[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올해 3월부터 상시 학습이 가능한 온라인 평생교육플랫폼 ‘서울런 4050’ 중 중장년특화강좌(1만 500개)를 서울시민은 물론, 생활권이 서울인 인천‧경기도민에게도 공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12년부터 운영해 온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지난해 3월 ‘서울런4050’으로 개편해 중장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600만 명이 접속했고 매월 이용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다. 서울런4050 온라인 콘텐츠는 크게 중장년 특화 강좌(유료)와 이직, 창업 관련 직업역량교육(무료)으로 나뉜다. 서울런4050 중장년 특화과정은 더 나은 일자리를 찾고, 더 오래 일하고 싶은 전환기 중장년을 집중 지원하는 4050 세대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 화면의 중장년 특화 바로가기를 클릭해 서울, 인천, 경기도 거주자인지 주소지 검증 후 원하는 강좌를 선택하면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서울런4050 로그인 시 학습 전용 페이지에 자동 로그인되어 별도의 회원가입 및 로그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강좌는 이러닝 메뉴에는 제2의 직업을 통한 레벨업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직업전환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동안의 조건은 여러 가지다. 피부가 탱탱하고 탄력 있으며 눈이 동그랗고 도톰한 애굣살까지 있다면 원래 나이보다 어려 보일 확률이 높다. 특히 얼굴의 상하 길이가 짧은 아기에 가까운 얼굴일수록 동안이다. 중안면부 길이도 중요하다. 중안면부가 길수록 노안처럼 보이기 쉽기 때문이다. 어려보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중안면부 길이를 줄일 수 있는 화장법도 여러 SNS 채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라인을 가로로 길게 그리고, 눈 밑 애굣살을 강조해 눈의 크기를 확장하면 상대적으로 중안면부가 짧아 보인다. 립펜슬로 윗 입술 두께를 확장하고 코 끝과 앞볼에 하이라이트를 주면 볼륨감이 살아나 얼굴이 짧아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화장만으로 중안면부 길이를 커버하는 데 한계가 있다. 노화가 진행될수록 얼굴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앞볼 볼륨과 눈 밑이 꺼져 그늘이 생긴다. 눈 윗부분부터 살이 늘어지면서 팔자주름, 볼까지 쳐져 중안면부가 더욱 길어 보이고 어두운 인상이 된다. 이때 중안면부 리프팅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엔도타인을 이용한 리프팅으로 피부 근막층을 포함한 중안면부 전체 조직을 당겨 단단하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4일 상주에 있는 한국한복진흥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한복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전통문화산업 진흥법’시행(9.15.)을 앞두고 열린 회의로, 한복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지자체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한복 일상화 및 산업화를 위한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한복산업 발전과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이 참석해 전통문화산업의 중요 분야인 한복산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전병극 차관은 “한복산업 진흥을 위한 관련법이 마련된 만큼, 한복의 멋과 가치를 전 세계로 확산하고 우수성을 이어가기 위한 대중화, 산업화, 활성화에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는 금기숙 유금와당박물관 관장을 좌장으로 이민주 한국학중앙연구원 전통한국연구소 중견연구원, 권혜진 한복스튜디오 혜온 대표 등이 참여해 열띤 의견을 나눴다. 한편, 경북 상주에 위치한 한국한복진흥원은, 전통한복의 계승·보존을 위한 사업 지원 및 한복문화 콘텐츠 개발은 물론 K-컬처의 중심인 한복의 산업화·세계화를 위해 앞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LG생활건강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와 손잡고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열린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 업무협약식에는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 정문헌 종로구청장, 정관 스님(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에코스테이션 설치와 운영 방안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에코스테이션 시설 설치 비용과 향후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생활 필수품을 지원한다.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은 오는 7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서울 종로구 율곡로19길 17-8) 로비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충전기, 멀티탭, 보조배터리, 정수기 필터, 전선, 우산 등 이른바 ‘새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수거한다. 새활용이란 폐자원을 새로 디자인해서 문화 또는 환경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방식을 의미한다. 이런 폐자원을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에 가지고 온 주민에게는 물품 개수에 따른 보상으로 스탬프를 지급한다. 스탬프로 LG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한국스트라이커(대표이사 심현우)가 동아병원에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노년기의 흔한 질병인 퇴행성 관절염은 해마다 환자 수가 증가세에 있는데 이중 무릎 관절염의 비중이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2023년 무릎 관절증 환자는 약 308만 명에 달한다. 퇴행성 관절염 말기에 이르면 최선의 치료법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마코 로봇은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할 때 환자의 무릎을 3D CT로 변환해 환자에게 최적화된 수술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도록 돕는다. 의료진이 로봇 팔을 잡고 절삭을 진행하면, 사전 계획대로 수술을 진행할 수 있어 수술 오차를 줄여 정확도와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광주에 위치한 동아병원(대표원장 유승현)은 지역 최초의 정형외과 관절병원으로 개원해 우수한 인력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지속적으로 확충, 내과와 척추 및 관절 질환에서 호남을 대표하는 선도병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동아병원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및 광주 유일 관절전문병원 지정을 통해 지역민에게 꼭 필요한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역할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부동산 디벨로퍼 엠디엠그룹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지난 5월 31일 시니어 주택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내 도심 근교형 시니어주택 도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엠디엠그룹은 시니어주택과 관련해 다양한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갖고 있다. 현재 경기 의왕시에서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을 공급하고 있다. 이 단지는 국내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3세대 공존형' 실버주택이다. 아울러 최근에는 국내 최초 '헬스케어 리츠' 사업자로도 선정됐다. 시니어주택을 미래 먹거리로 보고 관련 사업을 추진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세미나에서는 행복도시 내 시니어주택 도입을 위한 사업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이 3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여 국민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신규 시행된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바우처 발급받은 이용자가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하여 서비스를 신청하면, 이용자와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한 후 1:1 대면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제공해야 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제공 공간을 확보하고, 제공기관의 장 1명, 제공인력 1명 이상을 두어야 하고 서비스 제공인력 자격 기준에 따라 서비스 유형과 단가가 1급 및 2급 유형으로 구분된다. 서비스 제공기관의 장은 원칙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또는 서비스 제공인력 1급 유형의 기준을 갖춘 자이어야 한다. 시·군·구가 제공기관의 지역적 분포, 적정공급 규모 등 상황을 고려하여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서비스 제공인력 2급 유형 기준을 충족한 자도 제공기관의 장으로 인정될 수 있다. 등록을 원하는 기관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지역 거주 노인 14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실버 수공예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실버 수공예교실'은 원광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홍덕기 교수와 학과생 6명이 협력해 '자연 기반'을 주제로 수공예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눈-손 협응능력, 소근육 기능 향상, 우울감 감소 및 자아효능감 증진 효과를 얻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2회, 1시간씩 △스칸디아모스 리스 △압화 무드등 △자연물을 활용한 석고 가면 △색모래 테라리움 등 다양한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 또 사전·사후평가를 통해 우울감 해소와 만족도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지역 대학, 연계 기관과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익산 시민들에게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모현동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3층으로 이전해 운영 중이며, 치매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24시간 운영 중인 치매 상담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하나은행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하나 뉴시니어 라운지'에서 '2024 하나 뉴시니어 포럼'을 전날 열었다. 뉴시니어란 금융자산 1억원 이상으로 50~64세의 상위 30%에 해당하는 액티브한 고객군을 가리킨다. 은퇴가 곧 노후의 시작이라고 인식하며 건강과 젋음에 대한 욕구가 높은 게 특징이다. 이날 포럼에서 하나은행은 증여·상속·신탁 등 뉴시니어 세대가 관심을 깆고 있는 자산관리 분야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언장 작성 체험 △유언대용신탁 소개 △유산정리 1:1 맞춤형 상담 컨설팅 서비스 등 노후와 상속 준비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은행 측은 매월 2회씩 뉴시니어 대상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재철 신탁사업본부 부행장은 "뉴시니어 세대가 언제든지 상담 받고, 맞춤형 솔루션을 찾아가는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필수예방접종 개정을 통해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시는 31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고령자의 건강한 수명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75세 이상 고령자에게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강관식 공주시 부시장은 "대상포진은 심한 통증과 함께 신경절을 따라 수포가 발생하며 수포가 사라진 뒤에도 신경통이 오래 지속될 수 있는데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발생하면 완치가 어려워 예방이 중요하다"며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정되지 않아 고액의 예방백신 비용이 큰 부담이 되고 있고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4조 필수 예방접종 항목에 대상포진을 포함하도록 개정할 것"을 공식 건의했다. 2023년 질병관리청의 ‘국가예방접종 도입 우선순위 설정 및 계획 수립 최종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60세 이상 대상포진 유병률은 2.47%를 나타내고 있으며, 접종률은 9.8%에 그치고 있다. 따라서 일부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군에서는 지방비 부담이 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