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치매(질병코드 F00)나 조현병(질병코드 F20)이 주병상인 의사 40명이 올해 1~7월 4만 9천 678건의 진료 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18명은 주병상이 치매였고 22명은 조현병이었는데, 각각 1만 7천 669건과 3만 2천 9건의 진료를 하고 있었다. 지난해의 경우 치매를 앓는 의사 34명이 5만 5천 606건, 조현병이 있는 의사 27명이 7만 8천 817건의 진료를 했다. 의료법은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신질환자를 의료인의 결격사유 중 하나로 규정하고 있다. 다만 전문의가 의료인으로서 적합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또, 마약ㆍ대마ㆍ향정신성의약품 중독자도 의료인이 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법이 이렇게 규정하고 있지만, 주무부처인 복지부는 지난 2019년 이후 올해 6월까지 5년 반 동안 정신질환자나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면허 취소를 단 1건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마약류 중독으로 올해 1월 22일부터 치료보호를 받기 시작한 의사 A씨는 치료보호가 종료된 7월 6일까지 44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역사회 민-관 협력체계를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발굴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제도권 밖 독거노인 집중 발굴조사(’24. 7. 8. ~ 7. 31.)를 실시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총 293명을 발굴했다. 이번 조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해 독거노인의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굴된 대상자들의 건강상태, 소득수준, 복지욕구 파악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돌봄지원 연계(91건), 기초생활보장·기초연금 등 공적 급여 지원 연계(8건), 사례관리(31건), 후원물품지원(134건), 주거환경개선(29건) 등 개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은둔·고립 독거노인을 상시 발굴하여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고령화에 따라 독거노인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돌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과 민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 ~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20일에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부터 시작되며, 이후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에 시작하고,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0월 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일한 날에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이번 접종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4가 백신을 활용하며, 1,170만 도즈 조달 계약을 체결하여, 사업 대상별 접종 시행 시기 이전에 배송이 완료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도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가능한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접종 대상자를 확인하여 오접종을 예방하고 안전한 접종을 시행하기 위해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의 지참이 필요하다. 이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21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2024년 괴산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 그 다채로움 속으로!"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평생학습축제뿐만 아니라 충북스포츠페스티벌과 괴산온마을배움터 축제까지 통합해 평생학습과 스포츠, 지역사회의 배움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새로운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축제에는 중원대학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각 충북도내 10개 시군, 평생학습 및 괴산온마을배움터 관련 단체가 홍보 및 체험부스로 참여한다. 개막식에서는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며,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괴산군을 기념하는 선포식을 갖는다. 개회 축하공연으로는 연풍중학교 밴드부의 연주를 비롯해 트로트 가수 한봄의 무대, 육군학생중앙군사학교 군악대의 연주가 진행된다. 또한, 동시에 진행되는 제1회 충북스포츠페스티벌에서는 전 국가대표 최진철 선수와 함께하는 사인회 및 스포츠 페스티벌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 평생학습축제는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함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8일 충북 진천군은 송기섭 군수가 관내 의료시설인 중앙제일병원 응급실, 혁신성모병원, 정문약국, 365약국 등을 찾아 추석 연휴 응급실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0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53만 명에게 독감 무료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독감 접종은 특정일에 집중되는 혼잡함을 예방하기 위해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6개월~13세 기초접종은 20일부터,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65세 이상은 10월 18일부터 시작해 2025년 4월 30일까지 지속한다. 도는 국가예방접종에 해당되지 않는 50세 이상, 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2만 2천 명에게도 독감 무료접종을 지원한다. 독감은 지난해 9월 15일부터 유행주의보가 발령됐으며, 평균적으로 10월 말부터 2월까지 유행하는 경향을 보인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이 늘고 있어 고위험군은 접종 일정에 맞춰 신속하게 예방접종에 참여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지정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을 통해 지역별로 접종가능한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접종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이상심 도 보건복지국장은 “매년 겨울철 유행하는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이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14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성모병원(원장 배시현)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추석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날로 현장의 응급진료 대비상황을 확인하고, 연휴에도 응급진료 최일선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은평성모병원은 2020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었으며, 서울서북권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조규홍 장관은 응급실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하면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응급진료에 만전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지난 11일부터 운영되는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에 적극 협력하여, 연휴에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라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노인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시니어유튜버 23명과 함께 ‘2024년 영상자서전사업 시니어유튜버 발대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영상자서전 사업 추진 경과보고 △유튜버 양성교육활동 영상 상영 △찾아가는 영상촬영단 실문분야별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이후 시니어유튜버들은 군민들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찾아가는 영상촬영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정미경 관장은 “무더운 여름 시니어유튜버 양성 기본과정을 마치고 시니어유튜버로 위촉된 어르신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군민의 인생을 진솔하게 담은 영상자서전이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상자서전 사업은 군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군은 연말까지 총 200건의 영상자서전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상자서전 촬영을 원하는 대상자는 증평군노인복지관(043-835-4285)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는 추석 연휴 기간, AI Call(콜)을 활용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한다고 12일 밝혔다. AI Call(콜) 안부확인은 가족이 없어 명절을 혼자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어르신 약 4만 2천 명에게 매일 또는 격일 안부 전화를 걸어 지속적으로 전화 연결이 되지 않는 등 필요한 경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담당 사회복지사에게 알려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도록 한다. AI Call(콜) 안부확인 서비스는 롯데복지재단, SK텔레콤의 후원과 기술 지원을 통해 시범적으로 진행되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빈틈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어르신에게 안전확인,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추석명절 전․후‘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전국의 생활지원사가 55만 명 어르신의 안전확인과 후원물품 연계 등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 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은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외부환경사업 사업단 자조모임 어르신들이 관내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4개 사업단 중 2개 사업단 어르신 70여 명이 강화읍 부근(용정한의원-갑룡초등학교)과 교동면 부근(대룡시장-교동초등학교)에서 함께 걸으며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를 진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노인사회활동 자조모임 어르신들은 관내 환경정화 집중 관리가 필요한 장소를 선정해 3월~11월까지 매월 4회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일에는 선원면과 양사면 환경정화 활동이 예정돼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의 고장을 깨끗하게 조성할 수 있어 보람 있다”며, “노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심 관장은 “매월 꾸준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생활화하시고 긍정적으로 일하시는 어르신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