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청년문화기획단 청춘연가가 개최하는 ‘2023 그린스퀘어 재즈 페스타’가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2023년 제29회 대한민국 연예 예술상에서 재즈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한 마리아킴의 무대를 퀄텟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 정상급 재즈 연주자들로 구성된 재즈 펑크 밴드 JSFA, 일상의 이야기를 재즈로 풀어가며 위로와 기쁨을 전하는 박기훈 퀸텟까지 다채로운 재즈 무대가 펼쳐진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개인 돗자리를 지참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청춘연가’는 순천시 청년 5명으로 이루어진 청년 단체로, 올해는 순천시에서 추진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단으로서 재즈와 정원박람회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지역에 애정을 가진 역량 있는 청년 커뮤니티가 꿈을 펼칠 기회를 주는 사업이다. 현재 4팀이 클래식 공연, 순천 청년 포럼, 애견 홍보단 운영 등 각양각색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라며, “청춘연가 팀은 재즈 불모지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올여름 긴 장마와 무더운 날씨로 휴식기를 가졌던 나주시립국악단 토요상설 공연이 이번 주말부터 다시 열린다. 전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나주목 향청에서 시립국악단 토요상설공연 ‘천년의 악 나주풍류열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나주풍류열전은 오는 10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나주목 향청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재개 이후 첫 공연은 ‘국악관현악 화랑’, ‘심청가’, ‘장구춤’, ‘회심곡’, ‘민요 신뱃노래·동해바다’, ‘판굿’ 등 화려한 가무악에 연희를 더해 어깨가 들썩이는 전통 국악·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9월 2일에는 ‘25현 가야금 협주곡’, ‘양금 독주곡’, ‘수궁가’, ‘양금 시나위’, ‘사물놀이 협주곡 매사냥’ 등 명인·명창 공연과 흥겨운 사물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나주시립국악단은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향유하는 문화행복도시 구현을 목표로 지난 2016년 창설됐다. 윤종호 예술감독이 이끄는 시립국악단은 올해 풍류열전과 더불어 각종 기념식·행사 수시 공연 34회, 찾아가는 공연 3회(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국립나주병원·빛가람동 라온초등학교) 등을 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오는 9월 7일 저녁 7시 30분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 ‘JAZZ & 국악 With 웅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국비 보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하는 문화나눔사업으로 장흥군이 군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기획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창단 23주년을 맞이하는 안산시립국악단은 한국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알리며 전통과 미래를 교량하고 선도하고 있다. 가수 웅산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로, 매력적인 중저음과 아름다운 재즈의 선율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둘 다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함께 출연하는 가수 제이세라는 부드러운 감성과 풍부한 가창력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며 입장권은 22일 오전10시 부터 인터넷 티켓링크 또는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을 적극 기획하여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하겠다”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시원한 야외를 만끽할 수 있는 8월, 극장 밖 야외에서 더욱 다채롭고 여유롭게 예술을 즐길 수 있는 ‘2023 예술의전당 애愛술인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총 10일간 예술의전당 야외 곳곳에서 진행되며 ▲공연 영상 상영회, ▲야외무대 공연, ▲클래식 버스킹, ▲아트마켓, ▲미디어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는다. 올해도 축제를 위해 예술의전당에서 상주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예술단체(국립현대무용단, 국립발레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들이 모두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축제가 마련되었다.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 프로그램 싹온스크린(SAC ON SCREEN)을 비롯해 6개 단체의 주요 작품들을 통해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공연 영상 및 실연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축제에서 펼쳐지는 총 5건의 완성도 높은 공연과, 9건의 상영회는 누구나 예매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야외행사인 만큼 특색 있는 아트 마켓과 예술의전당이 엄선한 식음료 부스가 함께 마련될 예정이어서, 특별한 여름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축제기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군포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수리산상상마을이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 ‘느티나무학교’수강생 4명이 ‘2023년 전국‧경기도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입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시화전에는 전국에서 1만여명이 넘는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느티나무학교 지혜반에서 수강 중인 정춘자(80) 수강생은 '배움은 공부만이 아니더라'라는 작품으로 시화(국가)부문 글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정춘자 수강생의 '배움은 공부만이 아니더라'는 늦은 나이에 공부하는 자신의 모습에서 아들의 학창시절 모습을 떠올리는 엄마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김권심 수강생은 '똑같은 시간'이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시화(경기도) 부문에서 우수상(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으며, 김점순(68) 수강생과 민난숙(68) 수강생은 엽서쓰기(경기도)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느티나무학교 수강생들의 학습에 대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획공연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시와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한 기획공연으로 뮤지컬 싯다르타,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 축구연극 패스(PASS)를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첫 번째 공연인 ‘뮤지컬 싯다르타’는 오는 11일 19시, 12일 14시 총 2회 공연을 진행하며, 인류의 스승 석가모니 부처님의 삶과 사상을 조명한 창작 뮤지컬로 2600년 전 카필라 왕국의 왕자로 태어난 고타마 싯다르타가 부와 명예를 버리고 출가를 결심해 온갖 고행을 거쳐 깨달음을 얻은 과정을 음악과 안무를 더해 종교를 넘어 지친 현대인에게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작품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공연인 ‘경숙이, 경숙아버지’는 오는 18일 19시 30분 1회 공연으로, 6·25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가족을 버리고 혼자 피난길에 나선 경숙아베와 비록 남편에게 버림받았지만 남편에게 사랑받는 것이 평생의 소원이었던 경숙어메, 아베가 세상에서 제일 싫지만 또 그만큼 아베가 너무나 그리운 경숙이 등 6·25 전쟁 전후를 배경으로 꾸밈없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8월 3일부터 31일까지 수리산상상마을 내 상상숲에서 군포에서 활동 중인 동호회 ‘행복한 인두화 그림 동호회’의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리산상상마을이 평생학습 수강생 및 동아리,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운영 중인 ‘전시공간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행복한 인두화 그림 동호회’ 유호현 대표를 비롯한 동호인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치유의 예술, 태움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인두화와 서각, 솟대 등의 전시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이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준비됐다. 100여점의 인두화 등 작품 전시와 함께 오는 12일과 19일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인두화를 그려보고 탁본을 경험해볼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체험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이상부터 참여가 가능하고, 체험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현장 접수 또는 전화를 통한 사전 접수 후에 참여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11일부터 8월 20일까지 ‘2023 남산골 하우스뮤지엄’ 한옥담닮 한옥, 시대를 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옥담닮은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여름과 겨울에 각각 개최되는 전시 프로그램으로 그림, 조형물,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부제인 한옥담닮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부제로, 올해는 집(屋)과 사회(社會)에 초점을 두어 그 둘 사이의 연결성과 상호관계에 집중해보았다. ‘시대를 담은 한옥, 재생을 닮은 한옥’이라는 뜻의 제목을 통해 이번 전시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담았다. 이번 전시 한옥, 시대를 담다는 ‘코로나 19’와 ‘거리두기 해제’ 라는 현시대의 이야기를 한옥에 담은 전시로, 버려진 일회용 마스크와, 플라스틱 용품으로 업사이클링한 작품을 꼴라주, 3D프린팅, 설치작품 등 다양한 기법과 장르의 작품들로 구성했다. 김하늘, 이혜수, 이창진, 최원서 총 네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 남산골 한옥마을 관훈동 민씨(閔氏) 가옥은 주 전시장으로, ▲ 남산골 한옥마을 삼청동 오위장(五衛將) 김춘영(金春營) 가옥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으로 나누어져 전시를 즐길 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7월 1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상주단체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창작 클래식 환경 뮤지컬 아이, 스웨어(I, Swear) 공연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의 2023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작된 아이 스웨어는 클래식 음악과 연극을 접목해 제작된 작품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오감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시민과 청소년들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작품은 산소, 탄소, 질소 등 세상을 구성하는 원소들을 의인화한 미크로코스모스 세계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이 원소들이 우리가 사는 세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1세기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환경위기를 이해할 수 있고, 본 공연을 통해 재밌고 자연스럽게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중들에게 익숙한 트리치-트라차 폴카, 페르귄트 모음곡 등의 음악과 예술감독을 맡은 신동일 작곡가의 머나먼 여행, 유일한 열쇠 등 새로운 뮤지컬 넘버 등 아름다운 음악들로 가득차 있어 환상적인 분위기의 공연이 될 전망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오는 7월 13일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국악관현악단 ‘베스트 컬렉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3 찾아가는 국립극장’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으로가수 조성모와 국립국악관현악단, 지휘 원영석, 대금 장광수, 거문고 고경자, 사물놀이 사물광대가 출연한다. 대중가요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관객들에게 선물같은 하루를 선사할 전망이다.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며, 입장권은 7월 4일(화)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를 하거나 장흥문화예술회관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군은 수준 높은 공연 편성을 통해 군민들이 ‘쉽게, 즐겁게, 부담 없이’ 다양한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8월에는 테이블 인형극 ‘꼬마오즈’, 9월 음악극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 ‘AZZ & 국악 With 웅산’을 무대에 올린다. 10월 서울청춘합창단 ‘아름다운 동행’, 오페라 ‘라보엠’, 11월 뮤지컬 ‘정약전과 자산어보’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2023년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원년의 해 선포에 발맞추어 장흥문화예술회관 문화의집, 다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