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담양군지회(지회장 박영돈) 한궁팀이 19일 무안 전라남도체육회관에서 열린 제7회 전남연합회장기 한궁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22개 시군별로 남녀 각각 2명만 출전하는 개인전과 남녀 각각 5명으로 팀을 꾸린 단체전 1팀씩 출전해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최종 4강전에서 득점순으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여자단체전은 우승, 남자 단체전은 간발의 차로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남자 개인전에서도 유정근(수북면, 78세) 선수가 1위의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창시된 한궁은 집중력과 팔의 유연성 및 근력을 키워주는 실내 운동으로, 어르신들이 날씨에 상관없이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생활체육이다. 담양군과 담양군지회는 관내 경로당에 한궁판을 보급하고 특별 지도를 통해 어르신들의 참여를 유도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함께 매번 전라남도 및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담양군지회 박영돈 지회장은 “꾸준한 연습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한궁팀의 노고에 갈채를 보낸다”며 “노인의 여가 활동을 적극 지원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복지재단 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MG새마을금고 김해시이사장협의회에서 500만원 상당의 삼계탕을 후원하여 지역 어르신 600여명에게 보양식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40여명의 사랑손봉사단, 당아모 자원봉사단체에서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후원 및 자원봉사에 참여의사가 있으신 분은 복지재단 노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정규 김해시복지재단 대표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준 MG새마을금고 김해시이사장협의회(회장 이강은)에 감사하다”며,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활기찬 여름을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최근 수년간 시니어 연령층의 소비가 다른 연령층 대비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시니어 연령층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이용금액을 분석한 결과 작년 50대 이상의 매출액이 2019년 대비 39% 증가해 40대 이하 매출액 증가율(13%)을 크게 앞질렀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 65세 이상의 카드 이용금액은 2019년 대비 81% 증가해 타 연령대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65세 이상의 주요 소비 업종인 음식점과 병원·약국 업종에서 이용 건수 비중은 각각 42%, 30%였다. 이는 65세 미만보다 음식점 업종은 6%포인트(p), 병원·약국 업종은 18%p 높은 수치다. 시니어 소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음식 업종의 소비 시간대별 세부 이용 내역을 살펴보면, 65세 이상 시니어 기준 아침 시간대(오전 7~11시)에는 커피전문점 이용 건수 비중(44%)이 가장 높았다. 점심 시간대(오전 11~오후 1시)와 저녁 시간대(오후 5~9시)에는 일반한식·백반 업종의 이용 건수 비중(각각 28%, 24%)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최근 1년 커피전문점 동일 시간대(오전 7~11시) 결제 건당 이용 금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휴롬(대표 김재원)은 채소과일 일일 권장 섭취량인 500g의 채소과일을 한 팩에 담은 ‘휴롬 주스키트’를 출시했다. 휴롬은 건강을 위해 생 채소과일 섭취를 독려하는 ‘날것 캠페인’의 일환으로 채소과일 일일 권장 섭취량인 500g의 채소과일을 바쁜 일상 속에서 보다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휴롬 주스키트’를 선보였다. 휴롬은 주스의 맛과 영양을 고려한 최적의 비율로 채소과일을 배합해 세척부터 손질까지 완료된 신선한 원물을 한 팩에 담았다. 소비자는 세척과 손질 등 번거로운 과정 없이 주스키트 원물을 착즙기에 넣기만 하면 주스가 완성된다. 주스키트 한 팩으로 채소과일 일일 권장 섭취량 500g을 한 잔의 주스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또, 휴롬 주스키트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획득한 시설에서 2중 세척 시스템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생산, 관리된다. 신선한 품질을 위해 주문 후 생산 및 출고되며, 직접 원물을 확인하고 착즙할 수 있어 품질과 위생적인 부분도 안심할 수 있다. 휴롬 주스키트 레시피는 화제의 해독주스 ‘CCA(당근, 양배추, 사과)주스’, 건강주스의 대표주자 ‘ABC(사과, 비트, 당근)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지난해보다 이른 폭염이 지속되면서 취약 노인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9월 말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운영과 노인일자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403개 경로당을 상시 개방 운영한다. 폭염특보 발효시에는 무더위쉼터 시간을 연장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전파해 폭염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또한 공공요금 인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등록 경로당에 월 16만 5000원을 지원하던 한시 냉방비를 1만 원 인상해 월 17만 5000원씩 2개월 간 지원한다. 시는 노인일자리 안전관리 대책도 실시한다. 야외 근무자들에게 모자, 냉감 티셔츠, 쿨 토시 등 냉방용품을 배부하고 폭염경보 발령시에는 가급적 실외작업을 중지하고 근로 시간을 조정해 운영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여름 강한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폭염 상황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폭염 대책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사각지대를 잘 살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오는 7월 1일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소득 기준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의 치매 돌봄 강화와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치매약제비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 원(연 36만 원) 범위에서 실비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소득기준 확대로 5천600명이 추가로 지원을 받게 돼 올해 치매치료비 지원 대상은 총 2만 9천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자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치매안심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해야 치료비를 신청할 수 있다. 등록된 치매환자는 치매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 처방이 기재된 약제비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당해연도에 청구하면 지원금을 받게 된다. 도는 2023년부터 3개년간 ‘전남형 치매 돌봄제’ 치매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예방, 치료하도록 종합적·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치매치료비 지원 확대는 치매를 조기에 지속적으로 치료·관리함으로써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악화를 방지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경제적 비용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혹서기 기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활동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정부가 일하고 싶은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남에 2천592억 원을 투입해 6만 3천947명이 참여한다. 도는 폭염에 대비해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82개소에 시군 협의를 통해 참여자 활동 시간을 월 10시간 범위에서 단축 운영토록 하고 있다. 한낮 시간대인 12시에서 17시 사이는 작업을 중지하고 작업 시간은 오전 시간으로 탄력있게 조정·운영하며 부족한 활동 시간은 폭염 기간이 끝나면 보충해 소득 보장에도 문제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2명씩 직무교육 강사를 양성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별로 1회 이상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 근로자 건강관리 방법,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 의무 교육을 실시한다. 최고 체감온도 33°C 이상 폭염 주의보가 발령되고 지역적 기온이 상승하면 실내 안전교육 등 대체활동과 충분한 휴식 시간을 부여해 참여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올 여름 전례 없는 폭염이 예보되면서 여름철 가전제품의 사용도 늘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컨과 제습기는 무더위와 장마철에 실내의 온도와 습도를 낮춰 곰팡이와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청결 관리를 소홀히 하면 오히려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온상이 되기도 한다. 지난해 한국갤럽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에어컨은 우리나라 가구 약 98%가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보편화됐고 제습기도 약 35%의 가구가 이용 중이다. 이러한 가전제품의 주기적인 청소 등 관리는 좋은 성능을 유지하고 전기세 절감에도 도움이 되지만 무엇보다도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환경을 유지하는데 필수다. 관리소홀로 에어컨과 제습기 내부에 쌓인 먼지와 습기는 각종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좋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유아와 노인, 환자 등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인천힘찬종합병원 호흡기내과 류혜승 과장은 “에어컨과 제습기의 필터와 열교환기 등에는 미생물이 서식하기 쉽고 이것이 공기 중에 부유하다가 인체로 들어오면 알레르기 반응, 천식, 비염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가정과 사무실의 여름철 가전을 정비해주는 것이 좋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증평군은 이재영 증평군수가 18일 폭염 대비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추진을 강화한 가운데 이 군수가 직접 현장을 살피며 군민 안전을 챙기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이 군수는 먼저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어 현장 근로자 쉼터를 찾은 이 군수는 폭염 대비 상황을 살피고 현장근로자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 스마트버스승강장의 에어컨 작동여부와 스마트그늘막 관리실태 등을 점검했다. 군은 현재 28개 스마트그늘막과 1개 스마트버스승강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올여름 어느 해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부서별 폭염대책에 만전을 기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빈틈없이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기상청,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폭염발생 시작일은 갈수록 빨라지는 추세며 폭염 지속일수는 최근 3년 만에 2배가량 길어졌다. 이에 따라 온열질환자도 빠르게 증가해 군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아산시 경로장애인과는 지구온난화 등으로 빨라진 폭염에 대비해 지난 14일 경로당 무더위쉼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냉방기기 작동 여부와 이용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폭염 대비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하며, 무더위쉼터로써의 운영과 관리에 철저를 당부했다. 시는 폭염 기간 누구나 언제든지 쉬었다 갈 수 있는 무더위쉼터를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개방하고 있다. 또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충남도에서 가장 많은 경로당 534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무더위쉼터 운영을 위해 냉방비 5천3백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취약노인 보호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175명과 이·통장 등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했으며, 폭염 발효 시 재난도우미를 통해 취약노인의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더불어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ICT장비 작동 여부 및 기상예보 알림 송출 여부를 일제 점검하는 등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분자 경로장애인 과장은 "빨라진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정기방문 등 밀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