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26일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대전노인복지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 이후 향후 추진 과제와 타 시도와의 정책공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세미나가 추진됐다. 이날 세미나는 대한노인회대전광역시연합회와 대전세종연구원 공동주관으로 진행됐고, 안용호 시 노인복지과장과 박상도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좌장을 맡은 최해경 충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사회로 진행됐고, 주제발표는 양성욱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대전광역시 고령친화도시 조성계획과 향후 과제를, 안가영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 연구원은 제주지역 고령친화정책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 양성욱 책임연구원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수립과 정책모니터링 의견수렴, 노인복지정책위원회 활성화 등을 제언했고, 안가영 연구원은 기 인증받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어르신 정책모니터링단 운영 우수사례를 제시했다. 또한 박상도 대한노인회대전광역시연합회장, 박혜미 대전대 사회복지학과교수, 이상우 목원대 사회복지학과교수, 김종삼 우송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6일 동부지역본부 팔마사랑방에서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와 어르신 금용사기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피해예방 교육 등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창환 도 정무부지사,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박명옥 전남신용보증재단 사업관리본부장, 서중열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금융사기 피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디지털 정보에 익숙하지 않은 60대 이상 고령층의 피해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적극적인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적극 공감하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도와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는 금융사기 피해로부터 전남지역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갖추고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은 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7월부터 11월까지 도내 22개 시군 노인회 소속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금융사기 유형 및 피해사례, 예방요령 및 주의사항 등을 안내한다. 박창환 정무부지사는 “금융사기 피해가 날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자 대상 금융사기 예방교육과 캠페인은 매우 필요하다”며 “대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안심 가맹점 5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신규 가맹점은 신풍슈퍼(신풍면), 신흥이용원(신풍면), 대성농약사(신풍면), 세종철물건재센터(이인면), 만물박사 인테리어(이인면) 등 5개 개인 사업장이다. 이들 가맹점은 앞으로 사업장을 방문하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홍보하고 안심 가맹점에 치매 관련 홍보물을 비치해 치매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치매안심가맹점이 지정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개인사업자가 치매안심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한 뒤 지정 요건 충족시 개인 사업장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으면 치매안심 가맹점 지정번호가 부여된다. 치매안심 가맹점에 관심이 있는 개인사업자 및 치매관리사업 관련 상담은 공주시치매안심센터(041-840-3315)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지속적으로 치매안심 가맹점을 추가 지정하여 지역사회의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현대건설은 24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신한라이프케어와 시니어 주거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동훈 현대건설 개발사업부장과 김순기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장,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 및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노인복지주택 사업 모델 개발과 노인복지주택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투자 및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노인복지주택 관련 전반의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건강수명 연장과 행복을 목표로 입주민의 삶을 능동적으로 케어하는 미래형 건강주택 혁신 주거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신한금융그룹 생명보험 계열사인 신한라이프 산하의 시니어 헬스케어 사업 전담 자회사다. 올 초 독립법인으로 출범해 현재 4곳의 요양시설과 2곳의 실버타운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시니어 케어 서비스 특화 브랜드로서 데이케어센터, 요양시설, 실버타운 복합시설을 설립․운영해 75세 이상의 후기 고령자를 대상으로 건강상태에 따른 시설과 서비스 연계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그룹사 간 협업을 통해 금융, 의료․헬스케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10명 중 9명이 70대 이상으로 노인 빈곤의 대명사가 된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한 지원방안’을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어르신들에게 폐지수집이 아닌 좀 더 안전하고 장기적인 일을 연계해주는 일자리전담기관을 전 자치구에 지정‧운영한다. 폐지수집을 계속하길 원하는 어르신들에겐 공공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급여방식으로 판매대금을 지급하고, 산재보험 가입도 지원해 사고시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지도록 한다. 폐지수집 어르신 발굴부터 심층상담, 맞춤형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도 개발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관련 대책 발표 후 추가 전수조사 등을 실시해 사업 규모는 확대하고 세부 지원방안은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이번 지원의 가장 큰 축은 더 이상 폐지를 줍지 않아도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안정적 소득 활동이 가능한 저강도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어르신들이 마땅한 일자리를 제공‧알선받지 못해 무작정 폐지수집에 뛰어들어 빈곤이 가속화‧장기화 되는 것을 막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전 자치구에 ‘폐지수집 어르신 일자리 전환 전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에서 ‘1인 창업존(Start Zone)’ 서비스를 7월 1일 출범하고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1인 창업존(Start Zone)’은 40세 이상인 경기도 베이비부머를 위한 창업 맞춤형 공간으로,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에게 업종 구분 없이, 신규 창업 및 재창업에 대해, 창업 역량을 키울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도에 주민등록을 가진 베이비부머(40~64세) 중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1인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일자리재단 누리집 내 공지 사항에서 입주 신청서, 사업 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이메일(405060@gjf.or.kr) 접수 신청하면 된다. 입주한 기업은 사업자등록증 주소지를 등록할 수 있으며, 개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1인용 지정석 사무공간과 공용 회의실, 탕비실 및 사무용 기자재 등 필수 사무용품이 제공된다. 또한 창업 보육전문 매니저가 상주하며, 입주기업을 위한 상담과 베이비부머 맞춤형 전문가 특강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고, 가상 사무실 서비스를 도입하여, 도내 베이비부머 창업자와의 접점을 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자연 속 휴식을 취하며 힐링할 수 있는 휴양림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에 위치한 좌구산휴양림은 숲속 힐링과 함께 큰 비용 걱정 없이 숙박을 할 수 있고 천문대, 줄타기, 명상의 집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즐길 수 있어 주말이나 성수기엔 예약이 하늘에 별따기일 정도로 인기다. 지난 2009년 준공된 휴양림은 총 필지 73만㎡(73ha)규모로 숲속의집(10동), 황토방(5동), 별무리하우스(12객실)로 이뤄져 있지만 높은 예약률에 비해 이를 수용할 숙박시설은 부족한 상황으로 그간 시설 확충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좌구산 휴양림이 이런 수요에 맞춰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1동당 72.6㎡ 규모로 객실별 이용 인원을 4~6인으로 트리하우스 2동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 3대 전략사업 중 하나인 마운틴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특별조정교부금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기존 연립동을 제외한 독립적인 숙박시설이 △3인실(4개) △8인실(2개) △12인실(4개) △15인실(5개)로 가족 단위인 4~6인실이 없는 상황에서 트리하우스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겨냥했다. 주변의 나무들을 최대한 활용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혁신농업인센터에서 호텔-웰니스 전문가를 모시고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세상, 우리 관광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최신 트렌드이자 새로운 기회의 장인 웰니스를 지역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호텔 전문가가 바라본 순천시의 역할이 무엇인지, 강사의 국내외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례와 실질적인 조언들로 진행됐다. 특강을 진행한 호텔전문가 한이경(폴라리스 어드바이저 대표)은 새 호텔의 문을 여는 사람으로 메리어트 호텔그룹 한국 신규 오픈 총괄 프로젝트 매니저이다. 호텔전문가 한이경은 “웰니스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선 필수적인 요소로 변화하는 관광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야 하며, 순천이 앵커 호텔의 기지 역할을 하고 지역 관광발전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강 참여자들은 “요즘 관광 트렌드의 변화 및 세계적인 시각을 알 수 있었고, 관광업무를 어디에 주안점을 두고 해야 할지 방향을 잡는 기회가 되었다”며 “순천시가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교육을 추진해 줘서 감사하다”며 “실제 업무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들이 많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중장년 세대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하 ‘재단’)과 서울지방고용청이 협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시의 선도적인 중장년 지원정책과 중앙정부 일자리 사업 간 협력을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중장년 일자리 문제해결이 기대된다. 두 기관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9층 아카데미홀에서 각 기관 대표 및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중장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현장 중심의 사업을 협력 운영하게 되었다. 재단의 권역별 캠퍼스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관할 지청 간 기존 일부 협력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긴밀한 교류와 협업, 자원 활용을 통해 중장년 일자리 정책의 공백을 촘촘히 메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협약 체결 이후,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재단의 지원사업 소개 및 컨설팅 창구를 정기 운영하며 중장년 직업역량교육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연계한다. 또한 채용설명회 등 중장년 채용희망 구인기업 발굴 및 채용행사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협력사업으로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고용복지+센터 1층에서 한국맥도날드 채용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날 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휴롬(대표 김재원)이 생 채소과일 섭취를 통한 건강한 식습관을 전파하기 위해 최근 ‘저속노화’ 건강법을 제시하며 주목 받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정희원 교수와 협업하여 오는 7월 ‘정희원의 저속노화’ 닥터 콘서트를 개최한다. 휴롬은 생 채소과일 섭취를 독려하는 ‘날것 캠페인’의 일환으로, 젊음과 건강을 추구하는 ‘저속노화’ 트렌드와 채소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접목한 건강한 식습관을 전파하기 위해 닥터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는 보다 많은 이들에게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과 노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방송 및 강연, 서적 출간 등의 활동을 통해 저속노화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정희원의 저속노화’ 닥터콘서트는 오는 7월 19일 오후 3시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개최되며, ‘내가 먹는 것이 나를 만든다’를 주제로 저속노화를 위한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닥터콘서트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휴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저속노화 및 건강 관리에 관심 있는 고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휴롬은 닥터콘서트 사전 신청 참석자 전원에게 정희원 교수의 저서와 휴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