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보건소가 5일부터 16일까지 ‘아름다운 4060 갱년기 건강교실 3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갱년기 증상의 예방과 개선에 관심이 있는 40~60대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시는 참여자 모집 후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화~목요일 보건소 교육실 등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갱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기순환 체조·건강체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우울감 회복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원예치료, 아로마테라피, 차문화체험 등)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시작 전·후 참여자들의 골다공증 간이검사와 자가진단 및 기초 건강검사 등을 통해 갱년기 증상을 파악해 갱년기 극복에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 세대가 신체적·정신적 변화에 대처하고 건강한 노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장흥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방문해 연이은 폭염에 취약 노인 르신 돌봄에 앞장서고 있는 생활지원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2일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어르신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건강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간담회에선 박형대 전남도의원(장흥), 생활지원사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흥군 노인돌봄 현황, 폭염․한파 시 집중 돌봄 현황, 긴급상황 발생 시 대처 현황 등을 공유하고, 생활지원사의 애로사항 등 처우개선에 대해서 논의했다. 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수행기관 46개소에 위탁해 생활지원사 3천413명이 6만여 명의 어르신들을 주 1~2회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통화로 안전 확인·일상생활 지원서비스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4만 3천여 가구에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상심 도 보건복지국장은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오는 16일까지 2024년 신규로 추진하는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초 지방자치단체(시·군·구)를 2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요실금 치료 지원 사업은 노인들의 사회적 참여를 제한하는 요실금을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요실금 관련 의료비와 의료기기 사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료비는 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자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을 대상으로 연 100만 원 범위 내에서 요실금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의료기기는 보건소, 노인복지관 등 노인 접근성이 좋은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의료기기를 비치하여 소득에 관계없이 필요한 환자가 인근 시설을 방문하여 편하게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12일 1차 공모를 통해 광주광역시 서구, 경기도 광명시,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정선군·화천군, 충청북도 보은군·청주시, 충청남도 공주시·금산군·보령시·홍성군,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전라남도 담양군·영광군, 경상남도 창원시·남해군을 2024년 사업 수행 지역으로 1차 선정했다. 2차 공모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반영하여, 일부 요건을 완화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엔라이즈(대표 김승훈)의 ‘네추럴라이즈’가 ‘이뮨 비타민 밀크씨슬 부스터 포 스트레스’를 출시했다. 이뮨 비타민 밀크씨슬 부스터는 비타민B군을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최대 250배 함유해 국내 이중 제형 제품 중 최대 함량을 자랑한다. 특히 비타민B군의 일부만 고함량으로 설계한 것이 아니라, 비타민B군 8종을 모두 고함량으로 배합해 활력 에너지를 가득 채울 수 있도록 했다. 또, 간 건강 기능성 원료인 밀크씨슬 추출물과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홍경천 추출물을 함유해 피로 개선과 간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세계적인 비타민 원료사 DSM의 비타민C와 비타민D, 면역 기능에 도움을 주는 아연까지 담아, 단 한 병으로 피로개선, 활력, 간 건강, 면역 케어, 기초 건강 등 19가지 기능성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엔라이즈 김승훈 대표는 “무더운 여름에 스트레스와 피로로 지친 직장인, 수험생들을 위해 간편하게 활력을 부스팅하고 피로까지 케어하는 제품을 준비했다”라면서,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더욱 건강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1일 영광군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폭염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날 영광군 운송정경로당을 방문해 시설 등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폭염을 피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안부를 직접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도는 폭염 대응 종합계획을 세워 경로당 9천233개소에 냉방비를 지원한다. 경로당 냉방비 지원단가도 전년 대비 6만 원이 인상된 17만 5천 원을 지원하고, 폭염 집중 기간 경로당 무더위 쉼터는 평일·주말·공휴일 모두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한 2만 6천여 명의 재난도우미를 지정해 직접 방문을 통한 건강상태 점검과 수시 안부 전화를 실시중이며, 65세 이상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도 4천 명의 생활지원사가 안부를 살피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영광의 어르신들과 군민이 함께 폭염 예방에 적극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폭염이 지속되는 낮 시간대에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실 것”을 당부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경제 활동을 하는 연령층이 높아지면서 동안 성형 수술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 이들은 얼굴을 아름답게 만드는 수술보다는 1살이라도 어려 보이는 수술에 더욱 관심이 많다. 동안 성형 수술 중에서도 안면거상술은 노화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수술 중 하나다. 안면거상술은 피부 노화의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유지 인대와 얼굴을 덮고 있는 얇은 섬유근막층, 피부를 동시에 당겨준다. 두피 안쪽부터 귀 안쪽 굴곡을 따라 절개하는 방식으로 수술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생기 있는 얼굴로 거듭날 수 있다. 바노바기성형외과 반재상 대표원장에 따르면 개인 차이는 있으나 안면거상술을 통해 10년 이상 어려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안면거상술이 부담스러운 환자라면 노화가 많이 진행된 일부 부위에만 거상술을 진행할 수 있다. 개인의 피부 상태, 노화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고민 부위에 거상술을 하면 평균 5살에서 10살 정도 젊어질 수 있다. 이마와 눈 주변을 뜻하는 상안면부는 피부 두께가 얇아 다른 부위보다 주름이 생기기 쉽다. 상안면부 피부 탄력을 개선하고 싶다면 이마거상술이 적합하다. 이마거상술은 헤어라인에 5개 포인트의 미세 절개창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장기간 지속되는 무더위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기 위해 ‘충남 세이프존(SAFEZONE)’ 연계 안전 파트너 활용 폭염 돌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충남 세이프존은 재난이나 안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 등의 발생에 대응해 추진하는 충남형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주요 내용은 △도내 5899개 전체 마을 대상 ‘1마을 1대피소’ 지정·운영 △마을 대피계획 수립 △스마트 마을 방송을 통한 상황 전파 등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전 파트너를 활용해 충남 세이프존의 역할을 극대화해서 여름철 무더운 날씨로 인한 도내 5899개 마을 주민의 건강 위험을 예방하고자 실시한다. 도는 지역사회와 폭염 대응체계를 구축해서 고령화된 지역 여건에 맞춰 개인 휴대전화 및 가정 스피커를 활용해 마을 주민은 물론 타지에 사는 자녀 등 보호자에게도 1일 2회 상황을 전파할 예정이다. 또 안전 파트너를 투입해 60세 이상 고령층 가정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살필 계획이다. 아울러 오전 10시∼오후 5시 가장 위험한 시간대에 영농작업장, 야외 논밭에서 일하는 고령층 작업자를 대상으로 야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도서관본부 중앙도서관(관장 문현주)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시니어 프로그램 ‘(책과 함께하는) 스마트폰 하나로 사진작가 되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찍는 법 및 간단한 영상 편집하는 법에 대해 배워보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했다. 8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로 중앙도서관 소강좌실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는 8월 6일부터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 접수 및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사진 찍기 및 간단한 영상 만들기 수업을 통해 디지털 세상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강원 지역 노인을 위한 기부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6월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한국프로골프투어(KL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공동 주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의 기부금 조성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 선수들이 상금의 총 1%를 기부하고, 이에 하나금융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기부해 우선 26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또한, 하나금융 골프단과 한·일 주요 선수들이 골프채를 이용해 골프공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옆 사람에게 전달하는 ‘HANAsia 1Q 챌린지’라는 이색 이벤트로 추가 기부금을 적립했다. 이 외에도 하나금융이 ‘에브리버디 홀(Every Birdie Hole)’로 지정한 1번과 11번 홀에서 버디 이상을 기록할 때마다, 그리고 18번홀 세컨샷 지점에 설정된 ‘하나 ESG존’에 공이 안착할 때마다 추가 기부금을 적립해 총 7000만원이 모아졌다는 설명이다. 조성된 기부금은 강원도 춘천과 원주 소재의 총 4개 기관에 전달돼 무더위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노인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노인 1인가구를 위한 '생활돌봄서비스'를 다음달 실시한다. '생활돌봄서비스'는 LH 임대주택 내 혼자 거주 중인 80세 이상 노인 1인가구 세대를 방문해 말벗, 건강상태·안전 점검, 복지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는 주거 서비스다. LH는 지난 2022년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수도권 지역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총 2966명의 노인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LH는 올해 전북, 부산 등 비수도권까지 서비스 권역을 확대한다. 지난 15일 선정된 생활돌보미 총 330명을 대상으로 3일간 권역별 생활돌봄서비스 사전교육을 진행했으며 활동기간은 오는 8월부터 연말까지다. 생활돌보미는 만 60세 이상 입주민으로 우선 선발됐다. 이들은 각 노인 1인가구 세대를 방문해 ▲돌봄 수요조사 ▲말벗 ▲건강상태 및 안전점검 ▲복지정보 제공·연계 등을 제공한다. 올해는 생활돌봄서비스와 함께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산림복지 특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LH는 지난 3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관련 협약을 맺었다. 이를 기반으로 LH 임대주택 단지 내 조경 공간을 활용한 구근심기·반려나무 갖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