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식감 좋고 영양만점인 충주 송어비빔회가 제철을 맞았다. ‘물의 도시’ 충주를 찾는 관광객이 용무를 마친 후 빈 속을 채우려고 즐겨 찾는 곳이 바로 송어횟집이다. 송어는 산란기에 붉은색의 무지개빛을 띈다 해 무지개 송어라 하며, 수온 5℃~24℃에서 서식하는 냉수성 어류로 1급수의 깨끗한 수질에서 자라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1965년 강원도에서 국민의 단백질 공급을 위해 미국산 무지개송어 발안란 1만개를 최초로 들여온 이후 수차례에 이식과 연구 끝에 인공부화에 성공했다. 송어는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빙, 동맥경화 당뇨 등 성인병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A, B가 풍부하다. 또한 혈전 방지, 뇌기능 유지 개선, 동맥경화 예방, 노화 방지, 암 억제 등 양질의 단백질과 칼륨, 인, 비타민 D, B1, B2 등이 함유돼 있는 건강식품이다. 충주
“맛과 멋의 고장”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의 향토 음식과 웰빙음식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제11회 전북음식문화대전'이 김제시민운동장 문화체육공원 주경기장 및 일원에서 8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전북음식문화대전은 국내 최고의 음식문화축제로 우리도 향토음식의 관광 상품화의 토대를 마련했고 가장 한국적인 전통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우수한 음식을 발굴하고 보존 발전시켜 맛의 고장의 위상을 지켜가고 있다.행사 첫째날인 8일에는 일반인, 학생부(고등부, 대학부), 다문화가족 등 68개 팀이 참여하는 창작웰빙음식(유기농, 발효,나트륨 줄이기, 찌거나 삶는 요리 법) 경연대회가 준비돼 있다.행사 둘째날인 9일에는 도내 향토음식을 발굴․육성하고자 『향토음식 경연대회』가 벌어지며 3시 30분『2016인분 비빔밥 만들기 행사』, 4
대한민국 뷰티산업의 모든 것을 만나 볼 수 있는 ‘2016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미래 신 성장 동력 산업인 뷰티산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열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전문 전시회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코트라가 주관한다.총 3만여㎡ 규모의 전시장에는 화장품, 헤어, 네일, 헬스, 원료, 패킹, 패션, 피트니스 등 국내 유망 뷰티업체 452곳이 참여해 653개 부스를 마련, 대한민국 뷰티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뷰티산업의 트렌드를 제시할 전망이다.이번 박람회에서는 코트라의 125개 해외 무역관과 세계한인무역협회를 통해 초청한 중국, 러시아, 미국, 아세안 등 34개국 200여개 업체 유력 바이어들을 초청해 한국기업과의 1:1 매칭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아
청정지역 유치면의 표고버섯과 천관산 은빛 억새가 주말 행락객들의 눈과 입을 유혹한다.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오는 8일과 9일 주말 ‘장흥표고버섯축제’와 ‘천관산 억새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8일부터 9일까지 유치면 다목적복지관 일원에서는 제2회 장흥표고버섯축제가 열린다.유치면 표고버섯 작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표고버섯을 50% 싸게 살 수 있는 ‘표고 한바구니 장터’를 비롯해 지역 특산품 10%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표고버섯·분재 전시, 표고음식관, 난타 공연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장흥 표고버섯은 육질이 쫄깃하고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전국 생산량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유치면은 장흥군 표고버섯 총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표고버섯
오는 10월 27일 막걸리의 날을 앞두고 쌀 소비 촉진과 막걸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한국막걸리협회(회장 박성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7일부터 9일까지 가평군 자라섬 중도에서 ‘2016 자라섬 막걸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막걸리 축제는 올해로 두 번째이다. 이번 축제는 막걸리와 가족 캠핑 문화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축제장에는 경기도 등 전국 150여 유명 양조장에서 생산한 600여 종의 막걸리가 시음‧판매되며 행사장 주변에 300사이트 규모의 ‘캠핑존’을 조성해 막걸리가 캠핑에 어울리는 ‘캠핑주’라는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업체별 시음 홍보관에는 포천 이동 갈비와 이동 막걸리, 가평 잣 닭꼬치와 가평잣 막걸리 등 지역별 막걸리에 어울리는 안주를 제공한다.7080 통기타 공연, 막걸리콘서트, 팝페라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대규모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인 5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방문해 준비 현황을 둘러보면서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대한 유통업계의 관심도 뜨거워 지고있다. 특히, 이번쇼핑특수에 참가한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산자부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개막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닷새간 백화점, 대형마트, 면세점 등 참가 업체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이 작년보다 각각 15.7%, 10.4% 증가했다고 밝혔다.롯데, 현대 등 백화점 5개사 매출은 7344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6349억원)보다 크게 늘었다. 또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4개사 매출도 5075억원으로 작년 4450억원보다 증가했다. 면세점 9곳 매출도 올해 1685억원으로 지난해(1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2016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참가기업 설명회를 4일 오후 2시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참가기업 설명회는 2016 전주발효식품엑스포에 참가하는 장류, 주류, 식초류, 젓갈류, 건강식품류 등 200여개 국내 발효식품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박람회 실전 운영 요령'을 중심으로 전시 DP 및 부스 운영 방법에 대한 컨설팅과 B2B수출구매상담회, 우수상품 선정 등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로 나눠 진행됐다.설명회에 참가한 천연의 박윤희 이사는 “발효식품엑스포는 기업들이 원하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하고 타 전시회 보다 참여 기업들을 위해 굉장히 신경써주고 있어 매우 든든하다. 올해에도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16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20여개국 350여개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2일 구인사 삼회향놀이를 마지막으로 사흘간간의 장정을 마치고 내년을 기약했다.올해로 20돌을 맞은 단양 온달문화축제는 “아, 고구려! 영원한 사랑!‘ 이라는 주제로 지난 30일부터 사흘간 단양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온달과 평강의 사랑이야기를 기반으로 ‘로맨틱 에듀엔터테인먼트’를 기본 방향으로 설정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을 연인과 동심을 유혹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10만 명 이상의 나들이객이 찾은 것으로 추산되며 외국인 단체 관광객도 눈에 띄어 점차 외연이 확대되고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첫날 개막식과 식후 공연인 온달의 승전고로 성대하게 막을 올린 이번 축제 평강후예들이 ‘온 국민의 꿈과 희망‘을 염원한 온달고을 대동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함께하는 포항 실개천거리 쇼핑축제가 지난 29일 중앙상가 육거리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쇼핑축제는 포항 실개천거리에서 처음으로 개최해 그동안 구도심의 상권 침체를 벗어나기 위한 조그마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달 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육거리 특설무대에서 걸그룹 더스타즈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플라워 고유진 등 인기가수들이 참가하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축하 한마당을 열고 Korea Sale FESTA(코리아 세일 페스타) 쇼핑관광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블랙프라이데이를 차용해 국가주도의 대규모 쇼핑행사를 포항시는 문화거리 공연으로 한층 더 확대해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에서는 오는 10월 30까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쇼핑할인행사를 한다. 이번행사에는 젊은이들과 시민들에게 할인행사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로 사랑받는 제20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오는 30일 삼족오 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번 축제는 ‘아, 고구려! 영원한 사랑!’의 주제로 내달 2일까지 단양 영춘면 온달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온달과 평강의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가을 연인과 동심을 유혹하는 ‘로맨틱 에듀엔터테인먼트’를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 30일엔 개막 식후 공연으로 ‘온달의 승전고’, 온달고을 대동놀이 ‘평강 후예들의 한마당’으로 축제의 서막을 장식하며, 1일에는 축제의 하이라이로 꼽히는 ‘온달장군 선발대회’의 예선과 본선이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삼족오 광장에서는 온달장군 진혼제를 지낸 뒤 두 무형문화제 25호인 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