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김보연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산과 공원에서 진행하는 시내 21개 해맞이 명소를 소개하고, 각 자치구와 함께 2017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일출 명소를 ▲ 도심 속 산 2곳(남산, 인왕산) ▲ 도심 인근에 있는 산 6곳(응봉산, 배봉산, 개운산, 안산, 용왕산, 개화산) ▲ 서울 외곽을 둘러싼 산 11곳(아차산, 용마산, 북한산, 도봉산, 불암산, 봉산, 매봉산, 호암산, 우면산, 대모산, 일자산) ▲ 시내 유명 공원 2곳(하늘공원, 올림픽공원)으로 구분해 소개했다. 각 자치구에서 진행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는 풍물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소망 박 터트리기, 가훈 써주기, 해오름 함성, 떡국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새해 소원도 빌고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오래 기억될 추억도 만들 수 있다.최광빈 서울시 푸른
[문화투데이=김보연 기자] 충청남도 태안군(군수 한상기) ‘태안 빛축제’가 성대하게 열리고 있는 네이처월드에서 지난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대형폭죽쇼가 펼쳐졌다. 다양한 조형물을 추가해 빛축제를 보는 묘미가 더해졌다.
[문화투데이=김보연 기자] 강원도 영월군(군수 박선규)에서는 지난 24일 영월읍 동강둔치에서 ‘씽씽! 신나는 겨울, 영월의 추억’이라는 슬로건 아래 박선규 군수, 엄승열 군의장, 권석주 도의원, 최명서 도의원, 정성희 축제준비위원장 등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5회 영월동강축제’ 개막식이 열렸다. 이상기후로 인해 행사장 주변에 얼음이 얼지 않아 당분간은 얼음썰매, 얼음낚시, 루어낚시 등 빙판 위에서의 체험은 당분간 즐길 수 없으나 맨손 송어잡기와 통나무자르기, 철갑상어잡기 등 즐길거리, 먹을거리, 음악이벤트 등이 구미를 당긴다. 이번 영월동강겨울축제에서는 다양한 놀이로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와 추억 속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다.추억의 먹거리인 달고나, 감자 · 고구마 · 가래떡 구워먹기와 송어구이, 반
[문화투데이=김보연 기자]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52일간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추위를 즐거움으로 바꿔줄 제10회 평창송어축제가 열린다. ‘대한민국의 진짜 겨울, 평창송어축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평창송어축제에는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평창송어축제의 백미는 송어를 낚을 수 있는 얼음낚시다. 오대천 얼음 위에 구멍을 뚫어 마련된 얼음낚시터뿐만 아니라 바람을 막을 수 있는 텐트 안에서 즐기는 텐트 낚시터도 준비됐다. 특히, 이번 축제부터 어린이들이 추위에 떨지 않고도 송어를 낚을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실내 낚시터가 새롭게 선보인다. 낚시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얕은 물을 헤엄쳐 다니는 송어를 눈으로 직접 보면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얼음낚시와 함께 송어맨손잡기, 얼음썰매, 스케이트,
[문화투데이=김보연 기자] 전라북도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보다 특색 있고 관광객 등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축제평가용역 보고회’를 마련했다.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6년 지역축제평가용역 보고회’는 김상호 부군수와 고창축제추진위원회, 축제추진단체, 축제주관 간부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평가 대상축제는 청보리밭축제, 고창복분자와수박축제, 고창갯벌축제, 해풍고추축제, 고창모양성제 등 고창을 대표하는 5개 축제로 남도관광정책연구원에서 평가용역을 수행했다. 평가는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설문을 받아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축제의 만족도와 성과를 평가하고 문제점과 개선점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가 결과 ‘청보리밭 축제’는 종합안내소 등 방문객 응대시설 개선, ‘고창
[문화투데이=김보연 기자] 가사문학의 보고(寶庫)이자 인문학 교육특구 전라남도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가사문학의 대중화를 위한 창작곡을 제작 · 발표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는 올해 창작음악극 ‘백진강’과 뮤지컬 ‘소쇄원에서 꿈을 꾸다’에 이은 군의 3대 특별창작 문화콘텐츠로서, 오는 15일 4시 담양문화회관에서 가사 창작음악회 ‘흰 눈 쌓인 댓잎의 노래! 700년 가사(歌辭)가 노래로 태어난다’를 만날 수 있는 자리다.담양 출신 대중가수 김원중의 연출과 사회로 문학과 음악이 함께 하는 연말 문화공연으로 꾸며질 이번 공연을 통해 면앙 송순의 ‘면앙정가’와 송강 정철의 ‘성산별곡’ 등 담양 대표가사가 창작곡으로 발표된다. 두 작품 모두 제월봉과 성산(星山)에서 바라다 보이는 뛰어난 경치를 우리말로 섬세하게 표현한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
[문화투데이=김보연 기자]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지에서 ‘동지죽 만들기’ 체험행사가 열린다.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24일 고인돌유적지 선사체험장에서 우리 민족의 절기인 ‘동지(冬至)’를 맞아 ‘동지(冬至) 그리고 나눔’이라는 주제로 동지죽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재)고대문화재연구원(원장 김승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체험행사는 세계유산 고인돌 유적지에서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한다.화순군은 고대문화재연구원과 함께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체험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군은 관람객들에게 상시(매주 목~일)로 고인돌유적을 안내하고 있으며, 유적지 내 체험장에서는 선사문화를 체
[문화투데이=김보연 기자]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시네마테크 연말 프로그램 ‘오래된 극장’이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개최된다. 많은 이들의 기억에 새겨진 추억의 명작들을 소개하는 ‘오래된 극장’은 올 겨울에도 변함없이 감동과 깊은 여운을 줄 명작 총 33편을 선보인다.이번 ‘오래된 극장 2016’에서는 프랑스의 두 거장과 세계적인 남녀 두 명배우의 작품을 세 섹션으로 나눠 소개한다. 영화사의 만신전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영화 애호가들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선사한 프랑스의 거장 르네 클레르와 앙리-조르주 클루조의 작품에 이어, 20세기 중반 유럽 최고 미남배우 마르첼로 마스트로얀니의 대표작을, 마지막으로 영화사의 영원한 여신 잉그리드 버그만의 대표작을 만날 수 있다.올 겨울에도 어김없
[문화투데이=김보연 기자] 올해 양양송이축제와 연어축제에 모두 40만명이 다녀가는 등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축제위원 및 관계공무원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축제위원회 결산보고회를 가지고, 축제 운영에 있어 지적된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내년 축제 방향을 정하는 자리를 가졌다.올해 축제평가 용역을 맡은 상지영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올해 송이축제에 25만 3,405명, 연어축제에 15만 1,000명 등 모두 40만 4,405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493억원(송이축제 362억, 연어축제 131억)이 지역에 직접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개천절 연휴에 개최된 송이축제(9.30~10.3)의 경우 타 지자체에서도 축제가 중복 진행되어 방문객 수는 다소 줄었지만, 근래
[문화투데이=김보연 기자] 평창대관령음악제는 독일의 두 대표적인 음악제와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지난 8일, 뉴욕 링컨 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정명화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은 드레스덴 음악제(Dresden Music Festival)와 모리츠버그 축제(Moritzburg Festival)의 얀 보글러(Jan Vogler) 예술감독과 연주자 교환, 신작 공동 위촉, 공동 홍보 등 제반 분야에 걸쳐 포괄적인 협조관계를 이어가기로 하고 양해각서에 서명했다.정명화 예술감독은 “세계적인 두 음악제와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관계를 맺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 음악회를 유럽 현지에서 공동 기획하는 작업이 그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1978년에 시작된 드레스덴 음악제는 클래식 음악뿐 아니라 댄스와 재즈까지 포함하는 유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