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공무원들이 한마당 화합행사인 ‘도·시군 공무원 한마음 체육대회’가 4~5일 관광도시 단양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단양군이 주관, 12개 도·시군 공무원 선수 1500여명이 참석한다. 대회 4일에는 오전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일간 축구, 배구, 족구,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피구, 계주(400m), 줄다리기 등 9개 종목에 걸쳐 도·시군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제8회를 맞는 이 대회는 도·시군 공무원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매년 도민체전이 열린 시군에서 번갈아 개최된다. 장화진 단양부군수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그동안 쌓인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도·시군 간 정보도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이번 체육대회에 수 천 명의 선수단과 내빈이 참석할 것으로 보여 단양 홍보는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
단감시배지의 자긍심을 높이고 김해 진영단감의 우수성 홍보와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하는 제32회 김해 진영단감축제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김해시 진영읍 소재 진영운동장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90여 년 역사를 가진 김해 진영단감은 단감시배지(1927년 최초 재배) 로서의 오랜 역사가 말해주듯 최적의 지리적 여건과 환경에서 자라 과실의 당도가 높고, 미네랄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 등 웰빙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로 32회를 맞는 김해 진영단감축제는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단감시배지에서 지내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축제기념 단감가요제, 단감 품평․전시․체험, 문화예술행사, 청소년 마당 등 8종, 31개 행사가 진행된다 김해시는 1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농산물 대표축제인 김해 진영단감축제는
단양군(군수 류한우)은 29일 아름다운 공원 소금정에서 가을소리를 전하는 음악회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단양읍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공연행사 및 고구마, 어묵, 모닥불향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7시부터는 웅비의 탑 부근 자연 무대에서 ‘그날’의 김연숙, 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 등이 초청돼 가을밤의 분위기를 더한다. 행사 관계자는 “모닥불 피워놓고 함께 떠나는 추억 여행으로 음악회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람객이 참여해 가을의 운치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전북 전주)에서 고구마의 역사부터 품종, 가공제품까지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땅속 건강작물 고구마의 모든 것’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고구마 특별 전시회는 우리나라 고구마의 재배역사, 고구마가 건강에 좋은 이유 등을 소개한다.또한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에서 개발한 기능성 고구마 ‘풍원미’, ‘호감미’, ‘단자미’등 10품종을 전시한다.뿐만아니라 고구마를 이용해 만든 고구마말랭이, 고구마칩, 고구마음료 등 각종 가공제품 등을 만날 수 있다.이외에도 고구마 꽃과 덩굴을 이용한 조형물을 전시하며, 우리품종을 이용한 군고구마와 가공품을 맛 볼 수 있는 시식코너도 운영한다.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탄수화물, 식이섬유, 베타카로틴 등 기능성분이 풍부하고 잎과 줄
가을 단풍이 졀정을 이루는 오는 29일 단양군 어상천면 삼태산에서 제8회 걷기대회가 열린다. 이날 걷기 대회는 오전 9시 어상천 초등학교를 출발해 용바위골 입구를 거쳐 방산미까지 4km 코스다. 오후 2시부터는 어상천 초등학교에서 공연 및 즉석 노래자랑, 농산물 판매,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진다.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삼태산은 큰 삼태기 세 개를 엎어 놓은 듯이 보이기 때문에 삼태기산 또는 산세가 누에가 기어가는 형상이라 하여 누에머리 산이라고도 부른다. 어상천면과 영춘면 사이에 있는 농우재고개가 삼태산과 오기산을 이어주는데, 예로부터 주민들은 하늘 높이 솟아오른 삼태산을 남자산, 산세가 부드러운 오기산은 여자산으로 불려왔다. 삼태산은 일반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아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최고봉인 누엣머리봉 등 일
충주지역의 농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충주농산물 한마당축제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보고 맛보고 함께 즐기는 축제’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14일 읍면동 농악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3일간 방문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2년 연속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충주 미소진쌀을 소재로 16일 열린 제1회 ‘맛있는 쌀밥 짓기 경연대회’는 관람객들이 직접 시식을 통해 우승자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재미를 더했다.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군고구마 등 다양한 농산물 시식과 함께 충주의 다양한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와유바유 체험코너에서는 가래떡구이·두부·쌈장·사과한과·쌀쿠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부모와 함께 축제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기간
‘울긋불긋 오색단풍의 향연‘ 제17회 금수산감골단풍축제가 지난 1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적성면 상리 일원에 마련된 축제 행사장에는 금수산의 가을 정취와 단풍을 만끽하기 위해 전국에서 구름 인파가 모였다. 축제는 산신제와 풍물놀이, KBS 합주, 갬블러 공연 등으로 축제의 서막을 우렸으며 정영주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어린이(여성)팔씨름 대회 등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감 높이 쌓기, 감 길게 깎기, 감씨 멀리 보내기 등 ‘감’을 소재로 다양한 게임이 마련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단풍길 걷기는 상학 주차장에서 남근석 공원, 살개 바위를 지나 금수산 정상을 올라 들뫼 고개와 서팽이 고개를 돌아오는 약 4.2km 등산코스로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금수산 천혜의 비경과 단풍의 아름다움에 연식 탄식을 자아냈으며 푸짐한 기념품과 경품을 받
속초엑스포공원 일대에서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2016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참관을 위해 속초시를 방문하는 중국인 쇼핑관광객과 바이어 13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맥파티가 열린다.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GTI사무국이 주최하고 속초축제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치맥파티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오후 6시부터 엑스포공원 특설무대 주차장에서 열리며 치맥파티와 함께 중국 예술인 초청공연과 런갯마당의 전통국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오후 6시 개식선언에 이어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환영사와 이병선 속초시장의 축사가 진행되며, 건배제의와 함께 치맥을 즐기며 가을밤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하게 된다.이번 치맥행사에 쓰일 치킨은 속초중앙전통시장상인회 14개업체가 참여해 1300여마리의 치킨과 음료를 준비하게 될 예정으로 지역경
‘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중 인천지역 전통시장과 지하상가를 방문하면 다양한 할인혜택은 물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관광축제인‘2016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2016전통시장 쇼핑관광축제'에 신기시장 등 22개 인천지역 전통시장이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에서는 시민참여행사, 특별판매전 등 시장별 특성에 맞춰 대형업체들과 차별화된 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 신기시장에서는 요리경연, SNS홍보 등 특색있는 경품행사를, 석바위, 병방시장에서는 점포별 특별할인행사를, 부평로터리지하상가, 모래내시장에서는 노래자랑대회를, 가좌시장에서는 치맥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신흥, 송현, 토지금고,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음악회가 오는 8일 단양군 가곡면 사평리 갈대밭에서 열린다. ‘시월의 멋진날 갈대밭의 향연’ 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음악회는 풍물패의 신명나는 장단과 함께 오후 6시에 시작되며, 인기가수 노사연, 김소희, 느오보까메라타(남성 중창) 등이 초청돼 공연한다. 그린하모니와 천상의 소리 합창단 등 지역 공연단체도 무대에 올라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가곡면 사평리 갈대밭은 완연한 가을 날씨로 접어들자 낭만여행을 즐기려는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곡면 덕천리에서 향산에 이르는 약 10.8km에 걸쳐 자연군락으로 이뤄진 갈대밭은 인위적인 훼손이 거의 없는데다 남한강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으로 가족과 친구, 연인들의 산책코스로도 큰 인기다. 보통 10월부터 은빛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