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공기업, 사회복지재단 등 공공기관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 국민권익위는 20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기가정의 권익구제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수시로 발굴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9개 공공기관은 기부금 약 1억 2천만 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기부금을 관리·집행함과 동시에 좋은이웃들 사업과 연계하여 도움이 더 필요한 위기가정에는 추가 지원을 한다. 또한, 협약 참여기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김장김치 나눔, 주거환경 개선, 무료 측량, 아동·청소년 지역관광 체험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은 이혼 소송·별거 중인 배우자가 소득이 있다는 이유로 긴급 생계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주택 명의도용 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제3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 19일 복지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는 ‘존중받는 노년,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주제로 노인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를 정비하고, 시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노인 인권존중 사회 기반 마련을 위해 2023년부터 학대 피해 전담 의료기관 3개소를 지정·운영 중이며, 2024년에는 45건의 의료 지원을 했다. 노인 학대 발생 시설에 대해서는 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종사자 특별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노인학대 위기가구 신속 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노인보호전문기관 2개소에 노인보호 전담 변호사를 각각 위촉해 피해자 37명에게 법률자문 및 소송을 지원했다.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사회적 존중과 통합, 지역사회 돌봄, 의사소통과 정보, 주거환경 안정성 등 8개 영역을 심사,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고령 친화 정책과 성과를 평가하는 상으로 올해 17개 시·도를 포함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6개 기관이 우수기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충남에서 생활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20일 우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민선 8기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전략적인 정책들이 효과를 보고 있다며 올해에도 공주로의 유입 요인을 다각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받은 지방소멸대응기금 5억 원을 활용해 주말농장 ‘공주여-U’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공주여-U 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해 생활인구를 증가시키고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으로, 우성면 내산리 한방웰니스마을에는 체류형 쉼터 6개소와 텃밭 5개소를 조성하고, 3월 중으로 운영 준비를 마친 후 입주자 모집에 나설 계획이며, 올해 지원되는 기금을 활용해 의당면 도신리에 추가 주말농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우성면 상서리 일원에서는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농촌의 열악한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농촌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소멸을 막기 위한 사업으로, 귀농 청년 등 농촌 인구의 유입과 정착을 돕는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오는 2026년까지 144억 원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는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신규 대상지로 파주시를 선정했다. 20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의 관광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권역 내 무장애 관광을 위한 교통, 숙박, 음식점 등 분절적 시설과 서비스를 연결하여 여행 과정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파주시는 2022년 강원도 강릉시, 2024년 울산광역시에 이어 세 번째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2025년에는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버스와 미니밴 등의 특별교통수단을 도입하고 장애인 승하차장 설치 등으로 이동편의성 개선에 집중하고, 2026년에는 주요 관광지 주변의 식당, 카페 등에 장애인 화장실과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민간시설의 접근성 강화에 힘쓴다. 2027년에는 조성된 시설을 활용한 무장애 관광 통합 정보제공과 여행상품 개발 등을 통해 종합적인 관광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으로 3년간 총 80억 원(국비 40억 원, 지방비 40억 원)이 투입된다. 경기도 파주시는 임진각, 제3땅굴, 공릉관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최근 ‘저속노화’가 주요 건강 관리 키워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저속노화란 식단, 운동 등 생활 습관을 통해 노화의 속도를 늦춘다는 개념으로, 그 중에서도 식단을 통한 저속노화 루틴의 핵심은 혈당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가속노화’를 방지하는 데 있다.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을 올바르게 섭취할 필요가 있고 특히 정제 탄수화물과 비정제 탄수화물의 차이를 이해하고 적절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 및 웰니스 뉴트리션 전문 글로벌 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저속노화 루틴 실천에 도움을 주는 탄수화물 섭취 가이드를 소개한다. 정제 탄수화물 vs 비정제 탄수화물 탄수화물은 뇌와 적혈구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정상적인 신체 기능을 위해 필수적인 영양소다. 그렇지만 모든 탄수화물이 동일한 방식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흰 밀가루, 백미 등의 정제 탄수화물은 섬유질과 비타민, 불포화 지방 등이 풍부한 겨와 배아 부분을 도정한 탄수화물로 영양소가 비교적 적고 당 분자의 결합이 짧아 섭취 시 소화와 흡수가 빠르고 혈당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반면 통곡물, 콩류, 과일 및 채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가 경제, 재테크 관련 정보와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금융콘텐츠 플랫폼 ‘머니스토리’를 오픈했다. 20일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머니스토리 구독만으로 경제와 재테크에 관심 있다면 꼭 알아야 하는 주요 경제이슈와 정보, 핵심 트렌드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국내 및 글로벌 경제동향 및 이슈는 매일 제공되며, 이외에 생활금융과 재테크 노하우, 경제상식, 보험, 대출, 증권, 부동산 등 분야별 정보와 팁,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자금융, 네이버페이 서비스 활용 팁 등 매일 5개 이상의 엄선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머니스토리 메인에서는 주요 콘텐츠가 하이라이트 되어 있으며, 경제동향, 금융생활 등의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주제별로 분류된 콘텐츠들을 볼 수 있고, 각 콘텐츠 상단에는 핵심만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AI핵심요약봇으로 짤막하게 요약된 내용이 제공된다. 또한 모바일 네이버 콘텐츠 영역의 경제판, 네이버페이 앱의 자산, 송금 탭 상단 ‘금융홈’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고, 구독, 알림을 설정하면, 평일 오전에 네이버 알림이 발송돼 매일 업데이트 되는 새로운 콘텐츠를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초고령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40,162명의 어르신에게 사회적 역할을 부여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계획으로 전체 노인인구(493,256명)의 약 8%에 해당하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이 되고 있다. 2025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의 평균 경쟁률은 2 대 1로 나타났다. 이는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도를 보여주며, 다양한 일자리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두드러진 결과다. 2024년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79.7%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 한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 경제적 도움(77.1%)과 신체적 건강 개선(14.5%)을 꼽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이 경제적 자립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93.1%의 참여자들이 재참여 의향을 밝혀, 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2024년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사업 전국 평가에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28일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개시를 앞두고 시스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말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기기를 설치하고 작동 여부 점검을 마쳤으며, 담당자 대상 온라인 교육을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차례 진행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신원 확인이 필요한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무인민원발급기에서도 본인 확인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지문 인식이 어려웠던 군민들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통해 서류 발급이 가능하고, 두 가지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촬영해 발급받는 것으로, 수수료는 무료고 IC주민등록증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행정복지센터 또는 정부24에서 신청 가능하며 수수료는 1만 원이 소요되며, IC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면 재발급 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순조롭게 개시하여 군민들께서 편리하게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행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베이비부머 일자리가 대한민국 경제의 사활을 결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기도가 그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며 중장년 일자리 해법 찾기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김동연 도지사는 19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원 내 경기베이비부머라이트잡센터에서 당근마켓, 경기경영자총협회, 경기노사발전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중장년 일자리 해법을 모색해보는 타운홀미팅을 진행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베이비부머과는 대한민국에서 경기도밖에 없다. 청년일자리와 노인일자리에는 정책이 많이 집중돼 있지만 베이비부머 민간 일자리는 사각지대 내지는 소외된 지역임에 틀림없다”며 “앞으로 여성일자리, 노인일자리, 베이비부머 일자리가 대한민국 경제의 진로와 사활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각오로 일을 해왔다.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베이비부머)에 대해 경기도는 과도 만들고 예산도 계속 늘려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이비부머 라이트잡이나 인턴프로그램들이 많이 알려져서 부흥하고 대한민국에서 본이 되는 역할을 경기도가 해줬으면 좋겠다”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9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선운사복지재단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식문화를 알리고 전통음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아산면 어울림 행복누리터 운영위원회,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사찰음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