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산 대표 미쉐린 가이드 식당이 참여하는 미식 협업 행사 부산 고메 셀렉션(BUSAN GOURMET SELECTION)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쉐린 가이드 부산에 등재된 식당과 지역 식당 등이 함께 미식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각 대표 메뉴를 새롭게 재해석하거나 공동으로 메뉴를 개발해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행사에는 총 30여 곳의 식당이 참여하며, 1차로 미쉐린 가이드 부산 선정 식당 13곳, 지역 식당 등 5곳이 함께한다. 개발된 메뉴는 각 식당과 영화의전당 크리스마스 빌리지에서 맛볼 수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미식 축제의 장으로 꾸며지며,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27일부터 12월 25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부산의 대표 겨울축제로, 미식·공연·체험·마켓이 어우러지며 다이닝 부스와 다이닝존에서 협업 메뉴를 만날 수 있다. 특히, 특별 프로그램으로 오는 15일 오세득 셰프의 금손1983과 협업해 부산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미식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금손1983는 수영구에 있는 닭 코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에서 도내 약국 및 대형마트에서 유통 중인 구강청결용 물휴지, 구중청량제 등 구강용품에 대한 보존제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 제품이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구강용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도내에서 유통 중인 제품 30건을 대상으로 벤조산, 벤조산나트륨, 파라옥시벤조산메틸, 파라옥시벤조산프로필, 소르빈산, 소르빈산칼륨, 소르빈산나트륨 등 보존제 7종에 대하여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벤조산류(벤조산, 벤조산나트륨)가 포함된 제품 19건이 확인됐고, 벤조산류는 의약외품 품목 허가·신고·심사 규정에 따르면 0.3% 이하로 사용이 허용되며, 검출 제품에서는 0.04~0.26%로 확인됐다. 보존제는 구강용품의 사용기간 연장과 미생물 증식 억제를 위해 사용되지만 일부는 인체에 유해할 수 있어 적정 농도 확인이 필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도 도민 생활과 밀접하게 사용되는 구강용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검사를 실시해, 도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명희 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의 가을축제가 개방 이래 최대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0일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강혜경)에서 지난달 25일부터 9일까지 16일간 청남대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청남대 가을축제에 총관람객 14만 2,124명이 다녀갔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가을축제는 역대급 관람객 수를 기록했던 지난해 가을 축제(12만 6,953명)와 비교해도 1만 5천여 명을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다 기록으로 하루 평균 8,882명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일일 최고 관람객 수는 1만 4,776명이며, 최다 차량은 하루 3,273대(승용차 3,175대, 버스 98대)가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가을축제는 청남대에서 직접 국화를 재배할 수 없는 환경적인 요인 등 예년에 비해 현저히 줄어든 국화전시의 부족으로 인해 지역 대표 가을축제 명성에 맞지 않는다는 불평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청남대는 이 같은 상황을 대비해 다양한 문화 공연 및 연계 행사를 준비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축제 기간 매일매일 다양한 문화 공연과 함께 풍성한 꽃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켰으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이하 질병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1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5년 감염병 백신 연구개발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주관으로 산·학·연 백신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신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연구개발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협력 및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질병청이 추진중인 공공백신개발지원사업 및 감염병백신플랫폼고도화연구사업 등에서 도출된 백신 연구개발 주요 성과가 공개됐다. 주요 발제로는 백민경 서울대 교수의 AI을 활용한 백신 항원 최적화 를 시작으로, 송민석 충북대 교수의 차세대 자가증폭 RNA 플랫폼 기반 인수공통감염병 백신개발, 최정아 국제백신연구소 박사의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과 신증후군 출혈열(HFRS) 백신에 대한 비임상 연구가 진행됐고,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유행성 이하선염, 니파 및 치쿤구니야 바이러스 백신 개발과 코로나19 백신 면역원성 평가 연구 등 주요 성과도 공유했다. 질병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 성과교류회를 통해 최신 연구 성과를 국내·외 백신 연구자들과 공유하여, 감염병 대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대상웰라이프가 저당·고단백 영양 간식 ‘뉴케어 당플랜 저당 바삭한 카사바칩’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뉴케어 당플랜은 혈당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를 위해 당 섭취를 줄이면서도 맛과 영양을 함께 챙길 수 있는 혈당 관리 전문 식품 라인으로, 음료부터 식단형 식품, 간식류까지 폭넓은 제품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실천을 돕고 있다. 신제품 ‘뉴케어 당플랜 저당 바삭한 카사바칩’은 1봉(40g) 기준 185kcal, 당류 0.5g으로 설계돼 식단 관리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저당 간식이다. 저당 뿐 아니라 당 식이관리에 필요한 고단백질 7g과 고식이섬유 2.8g을 함유해 포만감은 높이고, 트랜스지방 0g으로 깔끔한 영양 설계를 구현했다. 또한 밀가루 대신 카사바와 녹두 등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글루텐 프리 설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내 담백하고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페퍼솔트맛’과 ‘어니언맛’ 2종으로 구성해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당플랜 저당 바삭한 카사바칩은 저당·고단백·고식이섬유를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스낵으로 맛과 영양의 균형을 모두 고려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안양대학교 강화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린 2025 강화군 공직자 한마음 체육대회에 소속 공직자들이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과 강화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한뜻으로 염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직장 체육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는 하하하! 웃음으로 이어지는 마음 하나라는 슬로건 아래 공직자들이 함께하며 부서 간 화합을 다졌으며, 전 직원이 함께한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협동형 종목으로 진행된 경기에 4개 팀 대항전이 펼쳐졌고, 공직자들은 경기 내내 서로를 격려하며 팀워크와 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한승희 군의회 의장은 “현장의 활기와 미소가 참 인상적이었다”며 “국립고려박물관 건립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제도·예산 지원에 의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박용철 군수도 “직원들이 마음껏 웃고 뛰며 팀워크를 되찾는 모습이 무엇보다 반가웠다”며 “이 에너지를 바탕으로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삼정타워 야외광장에서 롯데웰푸드(대표 이창엽)와 빼빼로데이(11의 날)×11번째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2028 공동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디자인수도(WDC)가 무엇인지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전달하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세계디자인수도의 의미를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빼빼로데이라는 대중적 기념일과 부산이 11번째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된 상징성을 결합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체험형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인지도 확산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디지털 공동 홍보 영상 제작, 팝업 부스 운영, 옥외 매체 연계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하고, 삼정타워 야외광장에 조성된 팝업존에서는 세계디자인수도의 의미를 알리는 전시와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운영된다. 현장에는 빼빼로 이미지 포토존과 인증 사진 이벤트를 준비했고, 참여자에게는 롯데웰푸드가 협찬한 빼빼로에 세계디자인수도(WDC)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증정하며, AI 기술로 제작된 세계디자인수도 홍보영상, 빼빼로 협업 영상,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겨울철에 집중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의 특성을 고려해 예방수칙 준수와 위생관리 강화를 10일 당부했다. 도내 최근 5년간(2020~2024년) 식중독 발생 분석 결과, 전체 218건 가운데 겨울철 발생이 21.6%(47건)을 차지한 가운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55.3%(26건)에 이른다. 노로바이러스는 10개 입자 수준의 극소량만으로도 감염될 만큼 전파력이 강하다. 주로 오염된 손·조리기구·식재료를 통해 확산되며, 구토·설사·복통·발열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도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G버스 8천대를 이용해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 동영상을 홍보하고 있으며, 식품안전정책지원단과 연계해 도내 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에 노로바이러스 예방 구토물 소독처리 키트를 240개 배부, 식중독 발생 시 현장 위생관리와 대응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는 어린이집 1,020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하며 노로바이러스 및 장출혈성대장균 예방 홍보를 병행했으며, 도는 앞으로 집단급식소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가이드라인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정연표 도 식품안전과장은 “노로바이러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이하 질병청)은 미래 감염병 위기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추진단과, 데이터, AI를 통한 질병관리 혁신을 위해 질병관리 인공지능 혁신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초고령화, 글로벌 이동 가속화, AI 대전환 등 급속한 사회환경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질병의 발생 양상과 대응 체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존 감염병 위기 대비, 대응체계의 변화와 데이터 과학 중심의 질병관리 업무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축적된 방대한 대응 경험은, 방역 및 의료분야에서 충분한 대비, 감염병 의료대응체계의 구조화 및 임상데이터 통합을 통한 신속한 판단과 예측 기반 대응이 향후 위기관리의 핵심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질병청은 이러한 교훈을 토대로 ‘미래 팬데믹 대비체계 고도화’와 ‘AI 역량 강화’라는 두 가지 주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추진단은 임승관 청장을 단장으로, 감염병위기관리국, 감염병연구소, 감염병정책국 관련 부서가 참여하며, 3개반(위기대응전략반, 연구개발지원반, 법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이 확산하면서 카페인 중심의 음료 시장 중심축이 달라지고 있다. 심신의 균형과 웰빙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각성 효과 대신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차(Tea)음료를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국내 차(Tea)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1조 4,175억 원으로, 3년 전과 비교해 30% 이상 가파르게 성장했다. 특히 디카페인, 저칼로리, 저당 제품군 확대로 차음료는 커피를 대체하는 대표적인 웰니스 음료 카테고리로 자리 잡은 상황이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업계는 전통적인 티백 제품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의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제품부터 프리미엄 원료로 차별화한 고급 티백, 휴대성을 높인 스틱형 분말차, 과일·허브 블렌딩 차까지 제품 유형이 빠르게 세분화하고 있다. ■ RTD로 간편하게 즐기는 과일 블렌딩 아이스티 하이트진로음료의 ‘티도씨(T℃)’는 ‘가장 맛있는 나만의 티 온도(℃)’라는 의미를 담은 과일 블렌딩 아이스티다. 세계 3대 홍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