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이하나기자] 멕시카나(대표 최광은)가 가수 강다니엘과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017년 워너원의 멤버로서 이전에도 멕시카나 모델로 활동한 바 있는 강다니엘은 당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해졌다. 멕시카나는 이번 모델 재계약을 통해 강다니엘과 다시 한 번 인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두 번째 호흡인 만큼 강다니엘과 함께 더욱 노련한 광고 활동을 진행할 예정으로다음달 9월 10일부터 치킨 구매 시 강다니엘 팬 사인회 응모권을 증정하며 미니쿠퍼 자동차, 멕시카나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멕시카나 관계자는 전했다. 수십만 장의 앨범 선주문과 부산 홍보대사 등 성공적인 솔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강다니엘이 현재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어, 모델에 대한 폭발적인 응원과 메세지가 멕시카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있다. 멕시카나는 향후 1년간 강다니엘과 함께 신메뉴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고객 지향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광고 모델 계약에 대해 멕시카나 관계자는 "강다니엘이 상당한 파급력을 가진 아티스트인 만큼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할
[문화투데이 = 이하나기자]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북한과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지방정부 대표들에게 역내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정책 공유를 제안하고 나섰다. 중국을 방문 중인 양 지사는 22일 지린성 창춘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동북아지방협력원탁회의에 참석해‘상호 신뢰와 협력 강화를 통해 동북아의 아름다운 새 미래를 열어가자’ 라는 주제를 발표하며, 자리를 빛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동북아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은 친선과 통상 중심의 산업교류 단계를 넘어 정책 외교 단계로 접어든 만큼 “서로의 정책 경험을 나누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공동 번영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해야 한다”는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충남도는 그동안 ‘환황해포럼’과 ‘탈석탄 친환경에너지 전환 국제컨퍼런스’,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포럼’ 등을 매개로 국제적인 정책 공유의 장을 마련해왔다”면서“이번 동북아지방협력원탁회의를 비롯, 동북아 지방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채롭고 알찬 국제포럼들을 통해 우리의 정책들을 공유하고 함께 할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동북아지방정부연합회, 지린성 인민정부에서처음으로 마련한자리로 지린성, 랴오닝성, 헤이룽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오는 29일 오전 10시 열린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김현수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김 후보자 등 '8·9 개각'에서 지명한 장관급 후보자 7명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로 보냈다.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농정개혁에 따른 업무 능력 점검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과천 재건축 아파트 투기 의혹과 세종시 공무원 특별분양을 이용한 관사 재테크 의혹 등 재산형성 과정에서 부당한 특혜는 없었는지 등이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내정자는 1961년생으로 경북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30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농식품부 식량정책과장, 유통정책과장에 이어 식품산업정책관, 농촌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농식품부 차관으로 임명됐다.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노무족(No more Uncle; 더 이상 아저씨가 아니다), 노마족(No more aunt; 더 이상 아줌마가 아니다)까지, 나이보다 젊게 살고 싶어 하고 자신들이 젊다고 생각하며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 특징인 중장년을 표현하는 용어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중장년층은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경향을 두드러지게 나타낸다. 또한 베이비부머 세대인 중장년층이 점차적으로 시니어층으로 편입됨에 따라 이들을 소비자로 타깃 하는 시장은 커져갈 전망이다.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중장년층을 흡수하게 된 액티브 시니어 시장의 경우 2020년에 약 12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금 유통가는 이들을 잡기 위한 제품 출시가 치열하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노후의 질병에 대비하고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단백질 섭취와 운동을 병행하는 ‘액티브 뉴트리션’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피부가 푸석해지고 탄력이 손실돼 신체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근육이 줄고 머리카락과 손톱이 약해지는 등 건강에 좋지 않아 평소 단백질을 꾸준히 챙겨 먹는 것이 탄탄한 몸매와 동안의 비결이 된다.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꾸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일본 후쿠시마 등에서 수입되는 가공식품에 대한 규제 목소리가 커지자 식약처가 방사능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국민건강에 대한 위해우려 등을 고려해 오는 23일부터 방사능이 미량 검출돼 반송된 이력이 있는 수입식품에 대해서는 안전 검사 건수를 2배로 늘리는 등 검사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산 8개현 수산물과 14개현 27품목 농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그 외 일본산 식품에 대해서는 매 수입건마다 방사능(세슘, 요오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결과 방사능이 극미량(예 : 1Bq/㎏)이라도 검출되면, 추가로 플루토늄 등 17개 기타핵종 검사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고 제출하지 않을 경우 모두 반송조치 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기타핵종 검사증명서를 제출한 적이 없기 때문에 모두 반송 조치했고 국내에서 유통‧판매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최근 5년간 검사실적 등을 분석해 방사능이 미량 검출돼 반송된 품목에 대해서는 수거량을 2배로 늘려 더욱 철저하게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강화 대상품목은 일본산 17개 품목으로 가공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그룹(회장 김홍국)이 문재인 대통령의 농식품 분야 종합적인 대책 마련 계획에 따라 글로벌 식품 시장 경쟁력 강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문 대통령은 지난 20일 익산시 망성면 하림 본사에서 열린 하림 푸드트라이앵글(Food Triangle) 지역경제 특화산업 및 일자리 창출 격려행사에 참석해 “하림의 8800억원 투자와 2000여명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은 지역의 성장 동력과 국가 농식품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혀 하림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식품산업 현장을 방문해 밝힌 문 대통령의 이번 종합식품산업의 지원 대책 마련으로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닭고기 산업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림 익산공장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하림 임직원들과 만남을 가진 후 국내 육계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첨단 도계가공공장과 생산제품을 직접 살펴보며 깊은 관심을 가졌다. 실제로 문 대통령은 가정간편식 제품과 국내 최초로 미국시장에 수출한 삼계탕 제품 등을 직접 들어 보이며 현지 반응에 대한 물음과 함께 닭고기 식품산업의 혁신을 일으킨 하림의 노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정운천 의원(전주시을)은 21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 정부와 기업들의 외면으로 10년 간 1조원 조성이라는 목표치에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FTA로 수혜를 입은 기업들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지난 2015년 한‧중 FTA에 대한 국회 비준 당시 시장개방으로 위기에 놓인 농어업인과 농어촌을 지원하기 위해 여야정이 합의(2015.11.30.)하여 조성된 기금이다. FTA를 통해 이익을 얻는 민간기업 등의 자발적 기부금을 재원으로 2017년부터 매년 1000억원씩 10년 간 총 1조원을 조성하기로 했지만 정부와 기업들의 외면 속에 기금 조성 실적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지난 3년 간 실제 조성된 기금은 2017년 309억원, 2018년 231억원, 2019년 35억원으로 총 576억원에 그치고 있어 3년 간 목표액인 3,000억원 대비 19.2%에 불과하다. 특히 기금의 대부분을 공기업이 출연을 하고 있으며, 민간기업이 지난 3년 간 출연한 금액은 68억원(12%)에 그치고 있다. 2018년 국정감사에서 정운천 의원은 기금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냉동만두시장에서 '얇은 피'를 강조한 제품들의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총괄CEO 이효율)이 지난 3월 출시한 '얇은피꽉찬속 만두'는 출시 1개월만에 120만 봉지가 판매되며 냉동만두 시장에서 점유율 2위까지 올라갔다. 이 같은 풀무원에 선전에 탄력을 받은 동원F&B(대표 김재옥) 는 최근 만두피 두께를 20% 줄인 개성 얇은피 만두 3종을 출시했다. 개성 얇은피 만두는 진공 반죽 공법으로 만두피를 빚어 기존 제품 대비 만두피 두께가 20% 가량 얇으면서도 탄력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측은 만두소가 그대로 비칠 정도로 얇은 피 덕분에, 식감이 부드러우면서도 만두소 본연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산 돼지고기 함량도 33% 이상으로 늘렸다. 새우만두는 갈지 않고 큼직하게 썬 통살 새우를 듬뿍 담아 탱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김치만두는 저온 숙성한 국내산 김치와 국내산 돼지고기가 어우러진 정통 김치 만두다. 동원F&B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만두소와 만두피까지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맛은 물론 식감까지 풍부한 만두를 선호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니즈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꼬꼬면'으로 '하얀국물라면' 열풍을 몰고 왔던 방송인 이경규씨가 이후 8년 만에 치킨 신메뉴 허니마라 치킨으로 프랜차이즈 업계에 도전장을 냈다. 돈치킨(대표 박의태)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이경규와 함께 개발한 ’이경규 치킨’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돈치킨은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존의 국내 250개, 해외 51개인 가맹점 및 매장을 2025년까지 국내 500개, 해외 500개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해외 진출의 경우 돈치킨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 중국, 태국 등 아시아 국가는 물론, 아직 진출하지 않은 글로벌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돈치킨과 이경규가 손잡고 함께 선보인 일명 ‘이경규 치킨’은 혀가 얼얼해지는 매운 맛인 ‘마라’를 기본으로 달콤한 맛을 더한 ‘허니마라치킨’이다. ‘마라’는 매운 맛을 내는 중국 사천 지방의 향신료로 저릴 마(痲)와 매울 랄(辣)을 쓰는 만큼 혀가 마비될 정도로 맵고 얼얼한 맛을 의미한다. 돈치킨의 ‘허니마라치킨’은 화자오와 산초를 사용해 얼얼한 매운 맛을 살리면서 100% 국내산 벌꿀로 혀를 달래주는 달콤한 맛을 더했다.
[문화투데이 = 황인선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식품산업 현장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20일 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에 위치한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 본사를 방문해 하림그룹의 투자 현황 등을 보고 받고 닭고기 가공공장을 직접 둘러봤다. 문 대통령은 농식품 분야 대규모 투자를 통해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하림 직원들을 격려하고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이 동행했으며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농식품부 관계자 및 하림 계열농가, 하림 취업이 확정된 대학생, 임직원 등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푸드 트라이앵글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특화발전과 일자리창출 방안에 대한 발표에 이어 대통령의 격려사와 닭고기 가공공장 현장 시찰 순서로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이번 하림 방문에서 농식품 분야 대규모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식품산업을 지역경제 특화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하림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미래 유망 산업인 식품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하림은 대부분의 대기업 본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