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의 원액기 신제품 ‘휴롬이지’가 출시 후 ‘편리미엄’ 가전 트렌드와 코로나발 건강 이슈 확대로 홈쇼핑 대박 조짐을 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건강주방가전기업 휴롬(대표 김재원)은 지난 15일 CJ오쇼핑에서 휴롬이지 런칭 방송을 시작으로 22일 현대홈쇼핑과 롯데홈쇼핑 방송을 총 3차례 진행하며 출시 1주만에 총 5천대 이상 완판됐다고 24일 밝혔다. 휴롬은 3회 연속 홈쇼핑 평균 판매효율 130% 이상을 달성하며 연일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홈쇼핑에서 선보인 맷블랙, 그레이, 레드 등 모든 컬러가 비등한 비율로 판매되며 골고루 인기를 얻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 하다. 이는 휴롬이지가 대폭 편리해진 기능으로 건강 주스를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올해의 트렌드로 꼽히는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가전에 부합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휴롬이지는 현존하는 원액기 중 가장 넓은 136mm의 투입구와 2L 용량의 메가 호퍼를 탑재해 채소, 과일을 통째로 가득 넣어 착즙할 수 있다. 기존 45mm의 투입구와 600ml 용량에서 3배 이상 대폭 커진 사이즈다. 메가 호퍼 하단에는 커팅날개를 적용해 통째로 넣은 재료를 자동으로 잘라주는 자동 절삭
최근 온라인 탑골공원, 뉴트로 열풍 등 90년대 문화가 다시 유행하며 당대 문화를 향유했던 X세대도 함께 재조명되고 있다. X세대는 90년대 문화를 이끌어가던 신세대 청춘이었지만 2020년에는 어느덧 4050 중장년층이 됐다. 마음은 아직 청춘이지만 몸은 예전 같지 않은 X세대의 전성기를 소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뼈 건강을 챙겨야 한다. 예전과 다르게 시큰한 무릎, 관절염 초기 신호를 잡아라 40대에 접어들면서 뼈와 근육의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된다. 예전 같지 않게 무릎이 뻣뻣하고, 앉았다 일어나면 무릎이 뻐근하게 느껴지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 시큰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관절의 노화 신호일 수 있다. 무릎 관절염은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지만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다. 관절에 무리가 가는 자극이 누적되어 나타나는 결과이므로 평소 무릎이 주는 이상신호에 귀를 기울여 증상 초기에 관리를 해주는 것이 현명하다. 강북힘찬병원 박지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관절염 초기는 무릎 연골손상이 비교적 적고, 통증도 심한 편이 아니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손상 범위가 점점 넓어질 수 있어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진행속도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며 “중년 이후에는 체
외국어 표현 3500개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이해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60% 이상이 이해하는 단어는 30.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 일수록 이해도는 더 떨어졌는데, 70세 이상의 이해도는 6.9%에 그쳤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대표 이건범)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조사결과를 발표했다. 70세 이상은 6.9%만 이해하는 것으로 분석돼 외국어 표현에 대한 세대간 이해도 차이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3일까지 서울, 경기 등 16개 지역 14~79세 국민 1만107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10~60대) 및 개별 면접(70대)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부 보도자료 및 언론 기사 등에 사용된 외국어 표현에 대한 이해도를 묻는 이번 조사 결과 외국어 표현 3500개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이해도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전체 평균은 61.8점이었다. 60대 이하는 66.9점이었으나 70세 이상은 28.4점으로 격차가 컸다. 또한 3500개 외국어 표현 중 응답자의 60% 이상이 이해하는 단어는 1080개(30.8%)에 불과했다. 세대별로 보면 60대 이하에서 60% 이상이 이해하는
오는 26일은 '어깨관절의 날'이다. 어깨관절 질환을 바로 알리기 위해 대한견주관절학회에서 3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어깨관절의 날로 제정했다. 어깨는 운동이 부족해도, 너무 무리하게 움직여도 아플 수 있고, 나이를 불문하고 어깨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따뜻해진 날씨만 믿고 방심하다간 어깨통증을 부르기 쉽다. 통증 때문에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는 것은 비슷해도 어깨질환에 따라 관리법이 달라 상태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팔이 올라가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머리 빗기나 옷 갈아입는 등 일상생활에서 어깨통증을 느끼거나 팔을 머리 위로 들 때, 손과 팔이 등 뒤로 잘 돌아가지 않는다면 오십견이라 부르는 유착성 관절낭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유 없이 통증이 느껴지면서 어깨 관절을 싸고 있는 막이 노화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어깨관절을 감싸는 관절주머니에 염증이 생기고 유착이 나타나면 관절이 굳고 움직임에 제한이 생긴다. 어깨가 얼어붙은 것처럼 움직이기 어렵지만 어깨주변 관절과 조직대사 및 혈액순환 장애로 생긴 기능장애이기 때문에 어깨 스트레칭 운동과 온찜질 등으로 어깨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면 호전될 수 있다. 회전
최근 수도권에서도 코로나19가 확산 조짐을 보이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다. 국내 FMCG(일용소비재) 시장에서는 빠르고, 편리한 배송과 비대면 쇼핑이 장점인 온라인 채널들이 타 채널로부터 구매자 유입이 늘면서 성장세가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글로벌 최대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는 코로나19가 본격화된 1, 2월 국내 FMCG 시장 유통 채널 변화를 분석해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국내에서 코로나19 공포가 본격화된 2019년 12월30일부터 2020년 2월23일까지 총 8주동안 칸타가 운영하는 5천 명의 가구패널을 대상으로 일용소비재(FMCG) 구매 내역을 수집한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올해 1, 2월 국내 FMCG 시장 온라인 구매액 전년 대비 33.7% 성장 올해 1, 2월 국내 FMCG 시장 전체 구매 금액은 전년 동기간 대비 14.4% 성장했다. 온라인 채널은 33.7% 성장하며 오프라인 채널의 8.2%에 비해 월등히 성장률이 높았다. 식품 시장에서 온라인 채널은 75.7%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체적으로 구매 금액이 23.6% 성장했다. 비식품 시장은 온라인 채널 구매 금액이 8.1% 상승했다. 특히 비식품 시장에서 온
속초시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해결을 위해 농기계 구입에 따른 부담을 경감시키고 농작업의 기계화율을 높여 생산성을 증대시키고자 올해 처음 농업기계 임대은행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속초시는 작년부터 농협중앙회속초시지부와 협력사업으로 1억여원을 투입해 농업인의 수요가 많은 소형농기계와 부속작업기 위주로 17종 37대(점)를 구입했고 앞으로 추가 확보하여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 임대 농기계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기계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임대농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농업인 안전보험 등에 가입 후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농기계 임대은행은 3월~10월 기간 중 운영되며, 영농철 4~5월, 9~10월은 휴일운영을 실시하여 농업인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비록 작은 규모로 농기계 임대은행을 시작하지만, 소규모 및 농기계 미보유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매 부담을 경감시키고 일손부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으며, 무엇보다도 임대 농기계를 사용하는 농업인들은 안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이 코로나19 여파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제로페이 연계 서울사랑상품권 소비자 혜택을 최대 20%까지 상향 조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지역민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각 자치구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학원, 병원, 한의원, 약국, 재래시장뿐 아니라 파리바게뜨, 이니스프리, 정관장, 던킨도너츠 등 지역 내 대다수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GS25와 미니스톱, 이마트24, 세븐일레븐, CU 등 5대 편의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기존 10% 할인율을 15%까지 끌어 올리기로 했다. 예로 50만원의 상품권을 42만5000원에, 100만원 상품권은 8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15% 할인은 3월 23일부터 7월 말까지이며 개인 할인 구매 한도는 월 100만원이다. 행운의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5월 3일까지 매주 서울사랑상품권으로 1만원 이상 결제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하여 1등에게는 200만원 상품권(1명), 2등에게는 50만원 상품권(2명), 3등에게는 1만원 상품권(50명)을 지급한다. 현재 서울사랑상품권이 발행되는 자치구는 △마포구(마포사랑 상품권) △강동구(강동사랑
부산시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50·60대 신중년의 전문성을 활용해 공공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운대 어메니티, 시니어 폴리스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 시니어 폴리스 사업을 펼친다. 해운대구에 주소를 둔 만 50세에서 70세 미만 건강한 미취업자이면서, 경찰·군인·소방·공안 직렬 퇴직 공무원이나 5년 이상인 보안요원 근무 경력이 있는 주민 20명을 선발한다. 활동 기간은 4~11월이고 1일 4시간, 주 3일(월 최대 56시간) 근무한다. 월 40~50만 원의 활동비도 지급한다. 시니어 폴리스들은 2인 1조로 우범 지역을 순찰해 범죄 예방활동을 벌인다. 또 고령 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보이스 피싱, 메신저 피싱, 소액결제 전화사기 등 신종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23~27일 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가 올해 1,2월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긴급돌봄’ 서비스 기간을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계속하기로 했다. 3월부터 서비스 신청을 받으려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이 코로나19로 신청기간이 또 다시 연기된데 따른 것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긴급돌봄’은 올해 새롭게 도입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시행준비에 따른 임시조치다. 경기도와 정부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회관계활성화 등 기존 노인돌봄 6종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올해 1월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경기도는 약 4만여 명에 달하는 기존 노인돌봄 6종 서비스 이용자의 서비스 제공 계획을 수립하는데 2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신규 신청은 3월부터 받을 예정이었다. 도와 정부는 긴급 지원이 필요한데도 신청기간이 아니란 이유로 신청을 할 수 없어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노인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긴급돌봄’ 서비스를 연장하게 됐다. 긴급돌봄 대상은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조손가구 또는 만 75세 이상 고령부부가구로, 국민기초생활·차상위·기초연금 수급자 중 ▲최근 2개월 내 골절 진단 또는 중증질환 수술을 받은
정부가 노인 천만시대를 대비한 고령친화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나선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2020년 1분기 ‘고령친화우수제품’ 지정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노인 천만시대 진입에 대비한 고령친화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령친화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업무를 산업진흥본부로 이관하면서 고령친화산업 육성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기업 지원방안을 강구해 왔다. 먼저 이번주부터 고령친화기업 민원상담과 민간 전문가를 활용해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는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민원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고령친화기업은 민원상담 창구를 통해 ▲고령친화우수제품 지정제도 등 고령친화산업 관련 제도 정보 ▲국내·외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한 진흥원 지원사업 및 타기관 지원 프로그램 등을 맞춤형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민원상담을 이용한 기업 중 심층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고령친화산업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대면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진흥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