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롯데마트가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로 우리 국민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고 GAP 인증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응원하기 위해 4월 2일 목요일부터 8일 수요일까지 전국 롯데마트 지점과 롯데마트몰에서 '힘내라 대한민국! 더 안심할 수 있는 GAP 농산물 모음전'을 개최한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농산물우수관리)란,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유해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생산, 수확, 유통의 각 단계에서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를 일컫는다. 농협은 많은 소비자들이 이번 기획전을 통해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GAP 생산자들이 직접 준비한 ‘GAP 인증 농산물을 찾아라!’라는 경품 이벤트를 지원한다. 소비자들은 전국 모든 롯데마트 또는 롯데마트몰에서 GAP 인증 농산물을 구입하여 인증로고와 함께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하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농촌사랑상품권 및 GAP 인증 농산물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거동이 불편한데도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을 받지 못한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올해도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한다. 강동구는 2018년 2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거동이 불편하지만 노인장기요양보험 복지용구 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급외 판정자 노인 130명에게 작년까지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했다. 올해 지원 인원은 50명이다. 지원 대상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외 A, B 판정자 중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복지대상자다. 신청 접수는 4월 24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한다. 문의는 강동구청 어르신복지과로 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거동이 불편하지만 복지용구를 지원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 부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노인일자리사업이 중단되면서 참가하는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공익활동 참여자에게 1개월분 활동비 전액을 선지급 한다.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은 총 2288명이며 활동비는 월 30시간 기준 1인당 27만원으로 3월분 선지급액은 6억178만원이다. 활동비 선지급은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희망자에 한해 지급하며 선지급된 활동비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된 후에 활동시간 연장을 통해 정산될 예정이다. 읍·면과 수행기관의 선지급 동의서 접수와 지급안내 등은 이메일, 팩스, 유선, 문자 등 비대면 방법으로 이뤄지며 부득이하게 비대면 접수가 어려운 경우 지정접수처를 통해 대면 접수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르신 일자리 활동비가 중단되면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참여 어르신들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지원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안정화돼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자리 활동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버가 열전도율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신개념 히팅 방식의 월풀초음파 식기세척기 ‘에코워시’를 출시, 업계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에코워시는 세계적인 탄소 히팅 기술을 접목한 간접 가열방식으로, 감전 등의 안전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적다. 또한 자동으로 온도를 제어하여 반영구적인 수명을 보장하는 한편, 기존 간접 가열방식의 문제점인 열전도율을 혁신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직접 가열방식 못지않은 우수한 열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세계 최초 투웨이(Two-way) 세척 신기술을 특허 받은 제품으로, 전기·수도·인건비 등 각종 비용 절감으로 경제성이 뛰어나다. 모델에 따라 전기 사용량이 300W에서 최대 1200W로 완벽한 히팅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사업장의 형태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으로 출시돼 매우 인기가 좋다. 현재 4개의 신제품 관련 특허를 등록 완료한 상태이며, 11개의 특허등록도 진행 중이다. 세이버 선우재복 이사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전국 주방업체 매장을 공식판매점으로 모집 중이며, 프랜차이즈 기업과 OEM 체결로 런칭하여 1대라도 OEM 체결이 가능하게 설계·생산되어 프랜차이즈 업계의 협력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에코워시 공
고령자를 위한 식사부터 디저트 제품까지 일본의 고령친화식품이 다양해지고 있다. 식품업체들은 고령친화식품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고려해 '고령자', '시니어' 등 문구를 삭제하고 소비자들의 선택을 돕고 있다. 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ATI에 따르면 일본 사회의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개호식품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2019년 9월 일본 총무성 발표에 따르면 일본의 만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3588만 명으로 총인구의 28.4%를 차지해 과거 최고치를 경신했다. 100세 이상 고령 인구도 7만 명을 넘어 49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이 중 개호(介護)가 필요한 고령 인구(2019년 10월 기준)도 681만 명에 이른다. 개호가 필요한 고령 인구뿐만 아니라 일반 고령 인구도 건강 상태에 따라 섭취가 필요하거나 제한이 필요한 음식 및 영양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일본의 관련 식품 제조업체들은 다양한 특징을 가진 고령친화식품을 개발·출시하고 있다. 메이한식품은 부드러운 식사 위주의 기존 상품 외 부드러운 디저트 제품인 두부 푸딩을 연말연시 백화점의 오세보용 선물 상품으로 판매했다. 두부 푸딩은 개호식품을 선물로 주고받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하동군은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야생차 주산지인 화개면 일원에서 지난달 30일 올들어 첫 야생햇차를 수확했다고 1일 밝혔다. 하동 야생차는 청명(4월 4일) 이전에 수확하는 ‘명전(明前)’을 시작으로 곡우(4월 19일) 이전의 ‘우전(雨前)’, 입하(5월 5일) 이전에 따는 ‘세작(細雀)’, 5월 20일 이전에 생산하는 ‘중작(中雀)’을 거쳐 6월까지 이어진다. 하동 야생차는 화개·악양면 일원 1048농가가 720ha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1150여t을 생산해 189억원(2019년 기준)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하동군의 대표 특화작목이다. 특히 야생차를 재배하는 하동은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이후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면서 지속적인 수출 확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를 이어 차 산업 문화의 진흥과 소비 확대를 위해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 개최를 향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는 미국의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를 비롯해 독일, 프랑스, 호주 등 8개국에 약 170t의 녹차를 수출할 계획이다. 그만큼 하동녹차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 실제 야생차밭으로 조성된 화개·악양면 일원은 지리산과 섬진강에 인접해 안개가 많고 다습하며, 차 생산시기에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고령자 주택을 확대하고 사회복지관과 결합한 고령자 특화주택을 집중 공급한다. 31일 국토교통부 '주거복지 2.0'에 따르면 고령자 전용 공공임대 주택도 현행 5만 가구에서 8만 가구로 늘리고 사회복지관과 결합한 고령자 복지주택·리모델링 노인주택 등 특화주택을 집중 공급한다. 특히 고령자 복지주택은 2022년까지 4000가구 공급할 계획이었지만 선호도가 높아 6000가구를 추가해 1만 가구로 늘린다. 저소득·일반가구에 대해선 공동임대 등 주택공급을 22년까지 39만2000가구에서 2025년까지 64만 가구로 확대한다. 주거급여 수급자를 2025년까지 130만 가구까지 늘린다. 이번 정책은 저출산·고령화 등의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주거지원 강화 필요성이 커지면서 기존 주거복지로드맵을 수정한 것이다. 김정희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생애주기 지원을 통해 청년, 고령자를 대상으로 맞춤지원을 해왔다"면서 "이런 부분을 보완해 지속하면서 소외된 쪽방, 노후고시원, 반지하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찾아가서 더 나은 삶을 살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롯데백화점은 ‘액티브 시니어’ 부부를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전점 고객을 대상으로 4월 19일까지, 웨딩 홈페이지에서 ‘리마인드 웨딩 촬영 이벤트’ 접수를 받는다. 커플 사진과 함께 웨딩 촬영 혹은 결혼식에 관한 사연을 올리면 된다. 당첨자 20 커플은 4월 29일 발표되며, 촬영은 개인 스케줄에 맞춰 5~8월 중에 진행한다. 또한, 20커플 중 1커플을 선정해 메이킹 영상 필름 제작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이 리마인드 웨딩 촬영 이벤트를 준비한 이유는 백화점을 찾는 주 고객이 결혼 후 20년 이상 경과한 40대 이상 중장년층이기 때문이다. 특히, 탄탄한 경제력과 시간적 여유를 바탕으로 자신을 가꾸고 행복한 삶을 살고자하는 중장년층 을 일컫는 ‘액티브 시니어’는 백화점이 꼭 잡아야 할 핵심 고객으로 꼽히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결혼의 달로 꼽히는 4월에 예비 부부가 부모님의 리마인드 웨딩까지 같이 계획하는 경우도 고려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결혼의 달 4월을 맞아 신혼 고객을 위한 웨딩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4월 3일부터 19일까지 웨딩마일리지 5만점 이상 적립시 5만점을 추가 적립
최근 미국·유럽 등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오는 4월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 입국 무증상 도민을 대상으로 ‘전용 공항버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현재 정부차원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해외 입국자들에게 가급적 자가용을 이용토록 권고하고 있는 것을 감안, 부득이하게 자차 귀가가 어려운 도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공항입국 시 무증상일지라도 추후 양성으로 판정되는 경우가 있어 대중교통 이용으로 인한 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하고, 입국자들에 대한 추적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것이 경기도의 의도다. 이를 위해 도는 인천공항 1·2터미널 내에 ‘경기도민 전용 공항버스 안내부스’와 별도의 대기공간을 마련, 교통국 직원 4명을 배치시켜 버스이용방법 안내 등 해외 무증상 입국자에 대한 안전한 귀가를 돕고 있다. 이에 따라 우선 지난 28일부터 미국·유럽발 무증상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공항버스를 지원해왔으며, 4월 1일부터 전체 해외 입국 무증상 도민들까지 이용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해외 입국 무증상 도민은 안내부스에서 자택이 위치한 시군별 탑승 노선을 안내 받은 뒤, 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첫 확진자 발생 70여일 만에 완치자가 5000명을 돌파했다. 완치율 52.5%로 확진자 중 절반 이상이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치명률도 고령자를 중심으로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3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오전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9583명으로 이 중 5033명이 격리 해제됐다. 신규 확진자는 105명, 완치자는 222명 증가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지난 1월20일 이후 69일 만에 완치자가 5000명을 넘어섰다. 처음으로 완치자가 나온 지난달 5일에 견줘서는 52일 만이다. 격리해제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빠르게 늘며 확진자 대비 완치자 비율인 완치율은 52.5%로 나타났다. 지난 28일 처음 완치자가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 수를 넘어섰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4398명이다. 문제는 확진자 중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계속 올라가고 있다. 사망자는 총 152명으로 치명률은 1.59%로 지난 28일(1.52%)보다 0.07%포인트 올랐다. 특히 고량자의 치명률이 치솟고 있다.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17.51%(434명 중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