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노인성 질환 중 하나인 무릎 관절염은 무릎 뼈와 뼈 사이에서 무릎을 보호하고 완충 작용을 하는 연골이 마모돼 뼈끼리 마찰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좌식 생활과 고령화 등의 이유로 관절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무릎 인공관절 환자 수도 매년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2019년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 수는 7만 7,318명으로 2015년 대비 39% 증가했다. 그러나 큰 수술인 만큼 수술 시기와 효과, 후유증에 대한 고민으로 수술 여부를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MBC 기분좋은날 ‘할까? 말까? 무릎관절 수술’편에 출연한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정보를 낱낱이 공개해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잘못된 오해를 해소시켰다. ◆ 인공관절 수술, 미루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인공관절 수명 문제로 65세 이후에 수술 할 것을 권한다. 그러나 무조건 통증을 참고 견디기보다 상태를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소염진통제를 먹어도 통증이 완화되는 시간이 짧고, 무릎 사이 간격이 벌어져 O다리 변형이 심하게 나타나는 등 연골이 다 닳았을 경우에는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수술에 대한 부담이나 시기에
눈애편안&아이디어안경원 프랜차이즈 상상은 꿈의 신소재 ‘그래핀폴리머’가 적용된 안경테를 세계 최초 개발,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상상은 국내 화학 기업인 넥스젠그래핀폴리머스(이하 넥스젠)와 손잡고 해당 제품을 개발했으며, 제품 생산 역시 국내 기업인 대구 해리하이테크에서 담당한다. 그래핀은 머리카락의 100만분의 1정도인 0.2nm의 두께에 강철보다 200~300배 이상의 강도를 가진 환경 친화적인 차세대 소재이다. 전기전도성은 구리보다 100배 이상 높고, 열전도성은 다이아몬드보다 2배 이상 높으며, 전자이동도는 실리콘보다 100배 이상 뛰어나 항공과 우주, 자동차, 바이오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분야에 적용시킬 수 있는 ‘꿈의 소재’라고 불리고 있다. 넥스젠은 그래핀을 화학물질인 폴리머에 가둬 상용화 가능한 고퀄리티의 합성물을 만드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현재 그래핀폴리머를 상용화시키기 위한 개발 및 상업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래핀폴리머를 적용시켜 만든 안경테는 기존의 플라스틱 안경테보다 가벼우며, 탄성이 좋고 쉽게 부러지거나 변형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남녀노소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특히 쉽게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이하 ‘유사나’)가 자사 스킨케어 브랜드 셀라비브의 2020년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2가지 라인업으로 ‘셀라비브 브라이트닝 시스템’과 ‘셀라비브 엑스폴레이팅 스크럽 마스크’다. 유사나 ‘셀라비브 브라이트닝 시스템’은 피부의 본연의 건강함과 광채를 되찾아주는 단계별 미백 집중 케어 제품이다. △브라이트닝 다크 스팟 콜렉터(미백 집중 케어) △브라이트닝 라이트 컴플렉션 세럼(피부 활력 케어) △브라이트닝 루미너스 모이스처 크림(수분 영양 케어) △비비드 화이트 시트 마스크(스페셜 케어) 4종으로 구성됐다. 유사나 ‘셀라비브 브라이트닝 시스템’은 식물의 생명력을 담은 자연 유래 활성 성분과 단계별 특화된 브라이트닝 콤플렉스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브라이트닝 다크 스팟 콜렉터는 피부 표면의 색소 침착 완화를 도와주는 미백 집중 케어 제품으로, 다크 스팟 트리트먼트를 돕는 비타민C와 아스퍼질러스발효물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톤을 밝고 화사하게 가꿔준다. △브라이트닝 라이트 컴플렉션 세럼은 왜당귀뿌리추출물, 감초뿌리추출물이 함유돼 피부 생기를 증진 시키고 균일한 피부톤을 선사한다. 또한 △브라이트닝 루미너스 모이스처 크림에는 나
일본군 위안부 가운데 한분인 이용수(91세) 할머니가 지난 7일 오후 대구 남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수요 집회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그동안 들어온 기부금 내역이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으며, 재주는 곰이 부리고 재미는 정의연(정의기억연대)이 보고 있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이에 직.간접으로 관련이 있는 정의연 전 이사장 윤미향 더불어 시민당 국회의원 당선인은 오늘(1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 기부수입 중 41%를 피해자 지원사업비로 사용했다”고 해명하면서 "후원금을 모아 전달하는 사업이 아닌 할머니들의 건강치료지원, 인권과 명예회복 활동 지원, 정서적 안정 지원, 쉼터 운영 등을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미래통합당 조해진 의원은 정의기억연대 전 이사장인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의 자녀 유학비를 언급하며 후원금 유용 의혹을 제기했다. 조 의원은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당선인 자녀가 미국 유학을 하고 있다. 1년에 학비와 생활비가 적게는 5000만원, 많게는 1억 원까지 들어가는데 세금을 가지고 계산해보면 윤 당선인과 부군(남편)의 1년 수입은 5천만 원(1인당 2500만원) 정도밖
보건복지부 한국노인노쇠코호트 구축 및 중재연구 사업단이 ‘코로나 감염을 이겨내자,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노인노쇠 예방운동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공개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에서만 장기간 지내는 어르신들은 신체 장기의 기능 감소로 노쇠해질 수 있다. 이는 근감소증, 인지기능저하, 혈압·혈당 증가, 면역력 감소로 이어져 여러 감염에 더욱 취약해질 수 있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한국노인노쇠코호트 구축 및 중재연구 사업단장)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노년층의 신체활동 빈도가 급격히 줄고 있어 건강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며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노쇠, 근감소증, 치매 예방 등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예방운동법을 적극 활용하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동아대학교 건강관리학과 박현태 교수(한국노인노쇠코호트 및 중재연구 운동중재 세부책임)의 주도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특별한 장비 없이 실내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하지근력 강화를 위한 5가지 운동법 △인지능력향상 유산소 운동법으로 구성됐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건강장수를 위한 운동이야기’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GG10이 외부충격 흡수와 보행균형 지지 기능을 갖춘 시니어 맞춤 기능성 깔창 '발바닥침대'를 출시했다. 11일 GG10에 따르면 발바닥침대는 쿠션감과 지지력이 있는 우레탄젤을 사용한 시니어 맞춤 기능성 깔창이다. 푹신한 매트리스가 발바닥에 포근한 편안함을 제공하며 아치형태로 설계된 중앙 돌출부가 발의 균형을 잡아주고 가벼운 지압을 도와주는 점이 특징이다. 또 99.9% 항균 시험 성적서를 보유했으며 땀의 흡수·건조가 빠른 특수 극세사 원단으로 제작돼 착용 내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준다. 원료의 경우 복원력이 우수한 우레탄젤로 제작돼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GG10관계자는 "나이가 들수록 발의 지방층이 얇아져 쿠션감이 없어지고 외부 압력으로 인해 발 모양이 변형되면서 보행 시에 외부 충격을 발, 무릎, 허리가 고스란히 받게 된다"며 "발바닥침대는 충분한 쿠션감을 제공해 얇아진 발바닥을 대신해주고, 활동 시에 불편함을 최소화해 시니어의 활발한 활동을 도와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GG10은 GG(Great Generation) 세대들에게 나이의 벽을 넘어 10년 전의 젊음을 지속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발바닥침대 외 집에서도 쉽
마켓컬리가 이른 더위에 선풍기 판매량이 급증해 5월 1일부터 7일까지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주 대비 선풍기 판매가 20배나 급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지난 5월 3일, 서울 지역의 온도가 27.4도를 기록해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그 다음 날인 4일 대구 지역의 기온이 29.7도까지 오르는 등 5월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마켓컬리에서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선풍기 판매량이 전 주 대비 20배 증가했다. 계속되는 더운 날씨뿐 아니라 4월 30일부터 이어진 연휴로 주문 시, 바로 배송이 가능한 새벽배송으로 주문이 몰린 것도 이유다. 전체 선풍기 상품 중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상품은 소형 선풍기와 휴대용 선풍기였다. 5월 초 연휴로 외출이 늘면서 휴대가 간편하고 활용도가 높은 상품들을 선택했으며 5월 첫주 전체 선풍기 판매량의 77%가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 동기간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선풍기는 ‘솔러스에어’의 테이블팬 상품이다. 전 주 대비 판매량이 2,088% 증가했다. A4용지보다도 작은 사이즈에 0.44kg의 가벼운 무게로 공간 활용도가 높아 인기를 끌고 있다. 대형 선풍기 못지않은 성능에도 소음이 적은데다 무선충전용 도크로 완충 시
어깨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데다 움직임이 잦은 부위인 만큼 탈이 나기 쉽다. 대표적인 어깨 질환 중 하나는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으로 환자 수가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오십견 환자수는 2015년 73만 1346명에서 2019년 78만 9403명으로 약 7.9% 증가했다. 특히 요즘 같이 봄철로 접어들고,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적 거리두기로 완화돼 바깔 활동량이 갑자기 늘어나면 근육에 무리가 가거나 환절기의 일교차로 혈액순환 장애가 생겨 오십견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하지만 오십견을 자연스러운 노화질환으로 생각하고 방치해 조기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매년 5월 10일을 오십견의 날로 정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강북힘찬병원 최서우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의 도움말로 오십견의 관리와 예방법, 치료법을 소개한다. ◆ 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다? 오십견은 관절을 감싸는 주머니에 염증이 생겨 주변 조직이 딱딱해져 어깨가 굳고, 운동 범위가 줄어드는 질환이다. 뼈나 인대의 문제가 아니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오십견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최근 '액티브 시니어'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액티브 시니어’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활동적 장년’을 선정했다.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는 뛰어난 체력과 경제력을 갖추고 있어 퇴직 후에도 사회적으로 왕성한 문화 활동과 소비 활동을 하는 장년층을 의미한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액티브 시니어’의 대체어로 ‘활동적 장년’을 최종 선정했다. 새말모임은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기 위해 국어 전문가 외에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로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진행된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액티브 시니어’ 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러한 용어를 ‘활동적 장년’처럼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
전국 최초로 부산시가 공항 출입국 관리 서비스에 노인일자리 인력을 투입한다. 부산시는 부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시니어 공항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시니어 공항서포터즈 사업은 능력 있는 시니어를 공항 내 업무 보조 인력으로 채용해 공항 서비스 개선 등 업무를 지원하는 노인일자리로 고령화 시대 새로운 사회공헌형 시니어 일자리 모델이기도 하다. 이들은 공항 이용안내·관광객 안내·통역 등의 공항 운영에 필요한 지원 활동과 출입국 심사·입국확인서 작성 보조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근무 기간은 5월18일부터 7월17일까지(시범사업)이며 이 기간에 평가를 거쳐 근무 연장도 가능하다. 월 60시간 이상 탄력적으로 근무할 수 있고, 급여는 주휴수당을 포함해 월 최대 71만2000원이다. 시는 연말까지 총 6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시니어 공항서포터즈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재정지원 노인일자리를 지원하며 한국공항공사는 사업운영과 사업비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재정 및 관리를 지원한다. 일자리 사업 수행은 강서시니어클럽에서 맡는다. 올해 사업비는 3억3000만원이며 시는 내년부터 연간 10억원으로 사업비를 늘려 100명 채용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