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약초를 활용한 곤약젤리 '한큐애'가 백화점,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원장 이향래)은 도내 웰니스 의료기기 제조기업인 지닉스(대표 조홍식·조형택)와 19일 연구원 1층 세미나실에서 한큐애(愛)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연구원이 개발한 한큐애 제조 기술을 지닉스에 이전하고 제품 생산 및 마케팅 방법 등에 대한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연구원은 지닉스로부터 선급기술료 1300만원(개발비의 10%)을 받게 되며, 이후 경상기술료로 연매출액의 1%를 지급받는다. 한큐애는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이 지난 2018년부터 2년의 연구기간 동안 자체사업비 1억3천만 원을 투자해 개발한 고부가가치 연구개발 제품이다. 다이어트용과 항산화용 두 가지 상품이 있으며 다이어트용은 백복령과 지리오가피, 깔라만시를 주성분으로 하고 항산화용은 두충과 개똥쑥, 오디가 주성분이다. 연구원은 한큐애 기술이전을 위해 지난 3월23일부터 4월10일까지 도 내 항노화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였고 ㈜지닉스가 최종 선정되었다. 해당 기업은 창원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의료기기 전문생산업체인 젬텍의
5월 21일은 둘(2)이 만나 하나(1)가 된다는 의미가 담긴 부부의 날이다. 화목하게 지내는 방법 중 하나는 취미 생활 공유다. 공통 관심사가 생기면 함께 하는 시간이 더 길어지고 이야깃거리도 풍부해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건강이 뒷받침 되어야 하기에 서로의 관절부터 관심을 가져보자. ◆ 액티브형 부부, 스포츠 활동 전 체크할 무릎 건강 액티브한 부부들은 등산, 골프 등을 선호하는 운동으로 꼽는다. 서로에게 의존해 산 정상에 오르다 보면 절로 금슬이 좋아지고 심폐기능과 하체 근육 강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등산은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지만 산행 후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하산할 때 무릎 관절이 받는 충격이 커 무릎이 시큰거리는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흔하다. 좀 무리했으려니 하고 무시하지 말고, 평소 등산 스틱 2개를 양손에 쥐고 산행을 하도록 하자.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면 산을 오를 때는 팔꿈치보다 약간 아래에 위치하도록 줄이고, 하산할 때는 팔꿈치보다 조금 위로 스틱 길이를 조절하면 무릎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골프는 무릎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운동이기에 반복사용에 의한 무릎연골의 손상을 주의해야 한다. 퍼팅 라인을 읽을 때 통증으
한국야쿠르트가 ‘홀몸노인 돌봄활동’을 확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선다. 한국야쿠르트와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은 천안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백석대학교와 지역 내 ‘홀몸어르신 돌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야쿠르트 복지재단 한경택 이사장,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 최민규 지점장, 박상돈 천안시장, 백석대학교 송기신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 거주 홀몸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프레시 매니저가 주 3회 방문해 건강 음료와 함께 안부를 확인한다. 이를 통해 고독사 등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한다.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이 운영비용을 지원하고 백석대가 예산집행을 맡는다. 양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의 필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해당사업이 지역사회 홀몸노인 지원체계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이원준 고객중심팀장은 “지난 1994년 시작한 ‘홀몸노인 돌봄활동’은 수혜 인원만 3만명에 이르는 한국야쿠르트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홀몸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외로움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무릎 관절염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무릎에 부하가 많이 전해지면 통증과 소리 등 몸에 신호를 보낸다. 간헐적인 신호를 가볍게 넘기면 병을 키우게 되는데, 이상신호를 빨리 알아챈다면 건강한 무릎 관절을 유지할 수 있다. 무릎에서 소리가 ‘드르륵’, ‘뿌드득’처럼 부서지는 듯한 강한 파열음이 나면 관절염의 신호일 수 있다. 무릎 연골이 손상되어 연골 표면이 닳아 울퉁불퉁해지면, 서로 마찰할 때 소리가 난다. 무릎이 시큰거리고 마찰이 되면서 나는 소리가 자주 반복되면 퇴행성 관절염이 중기 이상으로 무릎에 손을 대고 움직여 보면 그런 소리를 손으로 느낄 수 있다. 반면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할 때 무릎에서 나는 ‘툭툭’ 소리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가 흔히 손가락을 구부릴 때 나는 소리와 비슷한 원리로 대부분 관절 주위를 지나는 인대나 힘줄이 마찰을 일으켜 나는 소리다. 대개 소리가 나다가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소리가 나는 동작을 불필요하게 반복하지 않는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목동 힘찬병원 진호선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실제 무릎에서 나는 소리로 내원하는 환자를 보면, 대개 일과성으로 없어지는 경우가 대
정부가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156만 개에 달하는 일자리를 조성에 나선다. 노년층 일자리와 자활근로사업 등 60여만 개의 일자리의 경우 비대면, 야외작업으로 돌려 최대한 신속하게 전환할 계획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최근 나타나는 고용위기 상황과 관련해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일자리 156만개 제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달 고용충격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긴급 고용·일자리 대책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홍 부총리는 “청년층 경력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공분야 비대면 디지털 일자리(10만 개)와 민간분야 청년 디지털 일자리(5만 개), 청년 일경험 일자리(5만 개), 취약계층 일자리(30만 개), 중소·중견기업 채용보조금(5만 명) 등 55만개+α의 일자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험 등이 연기되며 지난달까지 1만9000명 채용에 그쳤던 공무원과 공공기관 채용절차를 당장 이달부터 재개할 예정”이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4만8000명을 채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14일)과 다음주 2차례에 걸친 경제중대본 회의에서
기업이 정년을 연장한 고령자 1명을 늘리면 청년층(15~29세) 고용이 0.2명 감소하고 고령층(55~60세) 고용은 0.6명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정년 연장은 고령층과 청년층이 동시에 증가했지만 40대 초반에서는 고용 감소로 이어졌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년 연장이 고령층과 청년층 고용에 미치는 효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KDI가 2013~2019년까지 10명 이상 1000명 미만이 근무하는 민간기업의 고용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2013년에 개정된 고령자고용법은 2016년부터 단계적으로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하도록 의무화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년 연장 혜택을 받는 근로자가 1명 많아졌을 때, 고령층 고용은 0.6명 증가하고 청년층 고용은 0.2명 감소했던 것으로 타나났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100명 이상 기업에서는 정년 연장 근로자가 늘어났을 때 청년 고용의 감소가 더 뚜렷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기존에 정년이 55세 또는 그 이하였던 기업에서는 청년 고용이 0.4명 줄어 고용 감소 효과가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58세 또는 그 이상이 정년이었던 경우에는 청년 고용 감소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과 개그맨 최국이 '골(骨)라보는 힘찬TV'에 트로트 가수 윤수현을 초대해 건강 토크를 진행했다. 대표곡 천태만상을 부르며 활기차게 등장한 윤수현은 이수찬 대표원장과의 방송 인연을 공개하는 등 힘찬병원 유튜브에 출연하게 된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평소 굽 높은 하이힐 착용과 장거리 이동으로 차량에 오래 앉아 있다 간혹 찾아오는 요통과 최근 ‘일자 허리’를 진단 받아 고민이 큰 척추 건강에 대해 질문했다. 뼈닥터 이수찬 대표원장과 뼈그맨 최국은 윤수현의 척추 고민을 들어주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허리 건강법과 스트레칭을 소개했다. 정상적인 척추는 S커브를 유지하고 있는데, 허리에 자극이 전해지고 긴장 상태가 지속되면 허리 주변 근육의 강직이 나타난다. 굽 높이가 7cm 이상 되는 하이힐을 신으면 앞으로 쏠리는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해 허리, 무릎, 발목까지 부담을 줄 수 있다. 가급적 굽이 낮은 신발을 신거나 하이힐을 신을 때는 운동화와 번갈아 신는 것이 허리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차 안에서 오랜 시간 앉아 있는 것뿐만 아니라 업무를 하면서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척추에 부담이 된다. 50분 정
강원 횡성군과 송호대학교는 12~22일까지 11일간 '시니어 커피 바리스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국비와 군비 등 총 5600만원을 투입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자는 횡성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75세 미만 예비취업자로 총 20명을 모집한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신청은 송호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 유선 전화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선발된 교육생은 바리스타 교육 및 자격증 취득 과정을 수료하게 되며 그 외에도 CS 교육, 치매교육, 제과 교육 및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선 한국시니어스타협회장(모델)과 장기봉 감독(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 교수)은 12일 구재숙 뉴시니어 사장을 방문하고 1천만 뉴시니어들에게 희망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활동영역을 넓혀 고령화 사회의 100세 시대를 대비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데 합의했다. 김선 회장은 지난 3월 20일 두바이 오프 패션쇼 특설무대인 로얄 로투스 메가요트 선상에서 열린 런웨이에서 아시아 모델 중에선 최초로 무대에 올라 한국의 아름다운 뉴시니어 모델로서 멋을 뽐냈다. 런웨이에는 유럽과 중동의 패션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한국 시니어 모델들은 이 자리에서 세계의 유명 젊은 모델들과 함께 한국 유명 다자이너의 의상을 입고 당당한 캣워킹을 선보여 대한민국 시니어 스타로서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2부 선상 만찬에서 열린 버스킹 쇼에서는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르자 세계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은 환호와 함께 뜨거운 박수를 보내면서 열광했다. 김선 회장은 현재 ‘시니어 퀸’ 영화를 촬영 중이며, “이제 시니어들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으로 100세 시대에 인생 2막을 보람 있게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시니어스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 중 하나인 무릎 관절염은 무릎 뼈와 뼈 사이에서 무릎을 보호하고 완충 작용을 하는 연골이 마모돼 뼈끼리 마찰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좌식 생활과 고령화 등의 이유로 관절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무릎 인공관절 환자 수도 매년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2019년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 수는 7만 7,318명으로 2015년 대비 39% 증가했다. 그러나 큰 수술인 만큼 수술 시기와 효과, 후유증에 대한 고민으로 수술 여부를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MBC 기분좋은날 ‘할까? 말까? 무릎관절 수술’편에 출연한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정보를 낱낱이 공개해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잘못된 오해를 해소시켰다. ◆ 인공관절 수술, 미루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인공관절 수명 문제로 65세 이후에 수술 할 것을 권한다. 그러나 무조건 통증을 참고 견디기보다 상태를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소염진통제를 먹어도 통증이 완화되는 시간이 짧고, 무릎 사이 간격이 벌어져 O다리 변형이 심하게 나타나는 등 연골이 다 닳았을 경우에는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수술에 대한 부담이나 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