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오늘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청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8일부터 30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집중 신청기간은 취약노인을 적극 발굴하고 돌봄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기존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개편한 것이다. 현재 약 30만명의 어르신이 전국 647개 수행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경우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 우편, 팩스로 신청이 가능하다. 가족 등이 위임장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대리 신청도 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다. 독거노인 뿐만 아니라 고령부부, 조손가정도 신청할 수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등 유사중복사업 자격에 해당되면 신청할 수 없다. 신청 후 수행기관의 평가와 시·군·구 승인을 거치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용 대상자가 되면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4개 분야에서 직접 서비스가 제공된다. 생활지원연계, 주거개선연계, 건강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울산·경북의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청춘 미디어 제작단 3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춘 미디어 제작단은 시니어 계층이 미디어를 통해 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은 이달 10일까지며,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화·목·금 진행하는 미니 다큐멘터리 제작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교육 수료 제작단에는 영상제작 지도와 시설·장비 무료대여 등의 혜택을 주고 완성된 수료 작품은 시청자 참여 프로로그램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이인균 센터장은 "이 사업은 시니어 계층에 미디어 활용 능력 향상과 적극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가져올 새로운 일상과 변화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고 발표했다. 황명선 시장은 “논산시는 취업취약계층인 시니어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제공하기 위해 2021년 논산형 노인일자리 대책을 마련한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충남도청 등 중앙부처에 직접 방문해 예산확보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갖는 것은 물론, 지역 맞춤형 일자리 발굴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2021년에는 ▲3,000명의 노인일자리 제공 ▲공익활동형 일자리 급여 상향조정(월27만원→월40만원) 등을 목표로 공익활동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등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하는 등 타 시·도와 차별화된 지역밀착형 일자리로 어르신들이 경제활동을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노노케어 ▲지역사회환경개선 ▲빨래방운영 등 공익활동형 일자리와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물론 시장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휴먼테크와 MOU를 체결하고, 치실을 조립하는 공동작업장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지난 3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충북도(도지사 이시종)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시행 중인 '생산적 일손봉사' 정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수급에 차질을 빚어 농촌, 기업 등의 일손이 크게 부족하지만 충북은 이 정책으로 어느 정도 해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낙연 위원장은 이날 청주시 오송읍 청주SB플라자에서 열린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충청권 간담회'에서 "지금 농촌, 어촌, 공장 등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귀국한 뒤 일손 부족 현상이 생긴다"고 하면서 "그 현상으로 농산물 가격 상승 등의 일이 벌어질 수 있다. 하지만 충북은 생산적 일손봉사라는 아주 참신한 정책을 써서 일손 돕기에 성공하고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주로 퇴직한 분들이 많이 참여하는 것 같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일손이 필요한 곳에 연결해주는 사업"이라며 "하루 4시간 봉사에 2만원을 주는데 더 많이 지급하면 다른 일자리와 충돌 문제가 있어 그 정도 선을 지키는 데도 1년에 17만 명이 참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제도가 아직 다른 시·도에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농심(대표 박준)은 '제1회 농심백산수盃 시니어 세계 바둑최강전'을 개최한다. 4일 농심은 한국과 중국, 일본의 만 50세 이상 시니어 기사들이 출전하는 대회로서 한·중·일 3국이 4명씩 팀을 이뤄 연승전으로 승부를 가리는 단체전이다. 한국기원은 세계 바둑계의 “전설들이 참가하는 '농심백산수배'가 창설된다”고 밝혔다. 선수단 구성은 한국의 경우 랭킹 시드(할당순위) 1명과 후원사 시드 1명이 자동 출전권을 획득하며 국내 선발전을 통과한 2명의 선수가 추가 합류한다. 각국 기원 소속 50대 이상 시니어들은 일본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사들이 참석함으로써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세계챔피언 반열에 오른 기사만 따져 봐도 한국기원 소속 기사는 조훈현·서봉수·유창혁 9단 등 3명이고 일본기원은 오타케 히데오·다케미야 마사키·고바야시 고이치·린하이펑·조치훈·왕리청·요다 노리모토 9단 등 7명이 참가하며 중국기원은 마샤오춘·위빈 9단 2명이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 경력을 지닌 베테랑들이 참가한다. 농심백산수배는 10월 12일 개막하는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일정과 동일하게 중국 베이징에서 막이 오른다. 다만 코로나19 영향이 계속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올해부터 지급 중인 충남농어민수당을 전국 최고 금액인 80만 원으로 전격 인상했다. 또 기존 직불제를 보완한 공익직불제도 올해 첫 시행되며 도내 농민들은 올해부터 200만 원 이상을 도와 정부로부터 받게 된다. 양승조 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 등 15개 시·군 시장·군수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농어민수당을 20만 원 인상해 총 80만 원을 지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충남농어민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 유지·증진과 농어가 소득 보전,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개도국 지위 포기 방침에 대응해 지난해 도입을 결정했다. 도농 소득 격차가 날로 심화되고, 도내 전체 농가의 64.1%를 차지하는 소규모 농가(1㏊ 미만)의 경우 농업 소득만으로는 기본 생활 유지가 곤란한 데다, 농어촌의 열악한 여건은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지급 대상은 도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현업에 종사 중인 농가 15만 가구, 임가 5000가구, 어가 1만 가구 등 총 16만 5000가구다. 도와 시·군은 당초 이들 농가에 충남농어민수당을 매년 60만 원 씩 지급키로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정부가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3차 추가 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안은 35조3천억 원 규모로 단일 추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한 해 세 차례 추경이 편성된 것도 지난 1972년 이후 48년 만에 처음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임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폐해진 국민의 삶을 지키고, 경제를 조속히 회복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이번 추경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군의 연령을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WHO는 지난달 27일 발간한 코로나19 치료지침에서 60세 이상 노인과 심혈관질환·당뇨·폐질환 등 기저질환자를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꼽았다. WHO는 "이러한 위험 요소 중에 (본인에게) 하나 이상이 있으면 (치료기관을 통해) 악화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그동안 65세 이상만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오다 각국의 연구 결과와 임상 사례 등을 참고해 고위험군의 연령층을 확대한 것이다. 방대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소개하면서 고령층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감염이 계속 나타나고, 특히 65세 이상 노인과 기저질환자에게 점점 접근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위험도가 높아진 상황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런 상황이라면 언제든 취약계층이 모인 의료시설이나 복지시설에 코로나19가 침입해 집단감염이 발생하거나 많은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광주시는 코로나 19 사태로 위축된 노인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붙어 넣으려고 공익 활동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17억6000만원을 투입해 유치원과 초·중·고교 환경정비 사업, 생활 방역 등 만 60세 이상 공익 활동형 노인 일자리에 2천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코로나 19로 중단됐다가 지난달 초 재개됐으며 중단된 일부 사업을 제외하고 2만4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는 자치구별로 8∼19일 공고를 거쳐 선발한다.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경기도 거주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는 '2020 경기도생활기술학교' 학습자를 모집한다. 2020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경기도 내에 거주 중인 50대~60대 세대를 대상으로 주된직업 은퇴 후 창업,재취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상황을 반영해 2020년 한시적으로 교육비 없이 무료 진행돼 학습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3D프린팅운용기능사 ▲생활설계공작소 ▲시니어코디네이터 등 사회적 수요가 높은 기술자격 분야가 진행된다. 먼저 3D프린팅운용기능사 과정은 3D프린터운용기능사 국가자격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생활소품 등 시제품 제작, 3D모델링 설계 등을 제공한다. 수강인원은 20명이며 6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평일 월~금요일에 진행된다. 생활설계공작소 과정은 AotoCAD 민간자격 대비와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나만의 실내건축 인테리어와 기계, 토목 설계 과정 등을 다룬다. 교육일정은 6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며 평일 목, 금요일에 진행된다. 수강 인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