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대한민국 중장년층의 카페 창업과 스타벅스 취업을 지원하는 ‘스타벅스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맺은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 관련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당시 스타벅스와 중소벤처기업부는 40대 이상 폐업한 소상공인 등의 재취업이나 창업지원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벅스는 전국의 40대 이상 중장년층 중에서 카페 창업 준비자 및 스타벅스 입사 희망자 등 총 100명 규모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 참여를 위한 접수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이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교육 대상자에게는 창업과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커피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특히 스타벅스에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 이수자에게는 내부 채용 절차를 거쳐 실제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론과 실습교육 16시간을 지정된 스타벅스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커피의 최신 트렌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경기도 고양시 행신도서관이 ‘시니어 도서관 인문학’을 운영한다. 45세 이후 세대에게 소확행 즐거움과 삶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이 듦 수업’(1차), ‘삶을 세우는 글쓰기’(2차) 등 두 개 강좌로 나눠 진행한다. 코로나19로 현장강의가 어려워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운영된다. 1차 강좌 ‘나이 듦 수업’은 오는 20일부터 총 4회 진행한다. 생사인문학으로 초대(강사 양준석)를 비롯해 오감 확장, 스트레스 예방(이나영), 상실치유 웰바이(양준석), 나이 듦의 지혜(이지원) 등이 준비돼 있다. 2차 ‘삶을 세우는 글쓰기’는 인현진 강사가 총 4회 진행한다. 매회 다른 주제의 글쓰기 강의를 통해 시니어가 자신을 돌보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며, 삶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니어 도서관 인문학은 오는 8월20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0월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 대상은 45세 이상 고양시민이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방문 및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나이 듦 수업’은 7월28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은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천 제3연륙교 착공을 위한 절차 진행과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의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지정을 요구했다. 인천 제3연륙교 사업은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과 청라 지역을 연결하는 다리 건설 사업으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그동안 국토교통부와 인천대교 운영사업자 간 손실보전금 분쟁으로 환경영향평가 및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 등 진행 절차가 막혀있었다. 김교흥 의원은 국제상업회의소(ICC)의 손실보전금 판결 직후 막혀있던 인허가 절차를 다시 재개하도록 국토교통부와 협의해왔다. 이날 회의에서 김교흥 의원은 “제3연륙교의 올해 착공을 위해 국토부, 인천시, 인천대교사업자 간 소실보전에 대한 3자 협약이 조속히 체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국토부 김상도 항공정책실장은 “빨리 협약서를 맺을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 지하화공사에 국비지원도 요구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5년 주기로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를 지정하고 개선 사업에 국비 지원을 하고 있다. 2006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아이준안과는 비지팅엔젤스와 함께하는 가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비지팅엔젤스는 시니어들의 윤택한 삶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케어 브랜드로, 방문 요양과 방문 간호 등의 엔젤 서비스를 비롯해 개개인에 최적화된 플래닝을 통해 케어링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중 엔젤 서비스는 고객이 편안하고 친근한 가정에서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개인 케어 서비스로, 간병인이 하루에 몇 시간에서 24시간까지 다양한 개인 간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준안과는 이러한 비지팅엔젤스의 가치와 활동에 부합할 수 있도록, 이번 MOU를 통해 시니어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시니어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준안과 김영준 대표원장은 “비지팅엔젤스와의 업무협약으로 시니어 치과 진료에 대한 전반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비지팅엔젤스의 체계적인 시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이 광주지역에선 최초로 홀몸 노인들에게 인공지능(AI) 로봇을 보급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동구는 경미한 인지 장애를 앓고 있는 홀몸노인 15명에게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없는 비대면 AI 로봇 '효돌이'를 보급해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AI 로봇은 홀몸 노인의 말벗이 되주는가 하면 식사나 약 복용, 체조 시간을 알려주는 등 건강관리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치매안심센터 애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해 멀리 떨어져 사는 자녀에게 안부를 묻거나 음성메시지를 보내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독거노인의 경우 보통사람에 비해 우울증 1.5배, 치매 유병률 3.5배, 자살위험률은 6배까지 높아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가 가져온 생활전반의 변화 속에 한발 앞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 제공 등 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노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실효성 있는 노인 복지 정책 마련에 분주하다. 광명시 65세 이상 노인인구수는 4만2538명으로 시 전체인구대비 13.6%를 넘어서며 고령사회 진입(14%이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시는 기존 정부주도 복지사업인 사회·경제적 빈곤계층의 기본권 보장 발굴에 더욱 집중하는 한편 여가, 건강, 일자리, 문화 활동 등 높아진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각종 시민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 모든 노인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건강하고 활동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 광명시는 노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인위원회를 구성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노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현재 노인위원회 위원 50명을 구성중에 있다. 광명시에 주소나 직장을 둔 60세 이상이며 노인정책 전반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지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노인위원회는 오는 9월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며 노인기본소득 논의, 기본생활과 밀접한 복지사업 발굴 및 개선방안 마련, 노인의 교육·권익보호·일자리·여가·사회활동 활성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부산시는 어르신들이 독서를 장려하고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도 만든다. 31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책 읽기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어르신들이 직접 찾아가서 도서 대여 및 반납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북 딜리버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공공도서관 운영 중단으로 겪는 시민불편을 덜어 주고 책을 쉽게 구해 읽을 수 있도록 ‘슬기로운 거리 두기’를 통한 독서 진흥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지역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서 대여 및 반납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니어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고령화 시대 새로운 사회공헌형 일자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참여자의 안전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장노년 일자리로 사회적 가치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60명을 공모해 북구·금정구·기장군 소재 공공도서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근무시간은 월 60시간 이상 탄력적으로 근무할 수 있고, 급여는 주휴수당을 포함해 월 최대 71만2000원이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60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SK텔레콤이 시니어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망라한 '누구 오팔(NUGU opal)'을 출시했다. 월 5500원으로 누구 오팔은 누구 디바이스(누구, 누구 캔들, 누구 미니, B tv AI셋톱박스 등)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시니어 고객이 편리하게 누구 오팔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니어 특화 음성인식·음성합성 모델을 적용했다. 누구 오팔은 △투약알림 △일정알림 △생활알림 △두뇌체조 △건강박사 △이용통계 △금영노래방 등으로 구성됐다. 일정 기간 시니어 고객이 누구 오팔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보호자에게 알려주며, 응급 상황에서 '아리아 살려줘' 등 간단한 명령으로 SOS 알림을 보낼 수 있는 등 시니어 고객 안전을 위한 기능도 구비했다. 누구 오팔 사용을 원하는 고객은 이용하는 이동통신사 상관없이 누구앱에서 'NUGU opal' 이용권을 구입하면 된다. SK텔레콤 고객은 티월드(Tworld) 오프라인 매장이나 티월드 홈페이지·앱을 통해 부가서비스로도 가입 가능하다. 이현아 SK텔레콤 AI서비스단장은 “시니어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 오팔'이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려는 경기도내 고령운전자는 올해 8월부터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 갈 필요 없이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경기도는 올해 8월부터 이 같은 내용의 ‘고령운전자 자진반납 지원사업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은 도내 만 65세 이상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해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감소를 도모하고자 민선7기에서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지난해 9월부터 사업을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총 2만 6000여명의 고령운전자가 자진반납에 동참한 상황이다(2020년 6월말 기준). 이 사업은 고령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면, 교통비를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간에는 경찰서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직접 찾아가 반납한 뒤, 주민센터를 찾아 지역화폐를 신청해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제는 운전면허시험장나 경찰서 등을 방문할 필요 없이, 거주지에서 가까운 주민센터를 찾아가면 면허 반납부터 지역화폐 발급까지 한꺼번에 일을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단, 기존 경찰서와 운전면허시험장에서도 반납 업무는 가능하다. 도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더 많은 고령운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지난 28일 ‘靑老 일자리’ 창출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 고령친화기업인 아시아엠이(대표 주성노)와 안성맞춤시니어클럽(관장 이종숙)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아시아엠이에서는 고령친화제품 소모품 봉제작업을 의뢰하고, 안성맞춤시니어클럽에서는 필요 인력 및 작업공간 등을 제공하여 제품 제작을 진행하게 된다. 진흥원이 한국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와 함께 기획한 이번 시범사업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동참하고자 하는 고령친화제품 생산기업을 지역 시니어클럽과 연계하여 상호 협력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고령친화산업 분야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일조하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시범사업에 동참한 아이사엠이와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은 그 간 사전 협의와 시험생산을 통한 작업능력 검증을 통해 이번 업무협약에 이르게 됐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인구 고령화에 부합하는 사회적가치 창출 확대의 일환으로 고령친화산업 분야 중소기업 일자리 수요와 건강한 고령자의 노동력이 연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