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은 16일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통해 ▲실수요자 LTV 완화 필요성 ▲실수요자 지원을 위한 신혼부부 특별공급 및 보금자리론 요건 완화 ▲주택은행제도 도입 등 부동산 분야의 정책제안을 내놓았다. 김교흥 의원은 신혼부부들이 주택을 구입할 수 있도록 특별공급 소득요건을 완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문했고,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소득요건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청약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지역별 LTV 규제를 적용하고 있어 실수요자도 규제를 받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금자리론 확대를 통해 실수요자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민을 위한 장기 고정금리 정책금융 상품인 보금자리론의 대상요건을 연소득 7천만원(신혼부부 8,500만원), 주택가격 6억원에서 소득기준 1억원, 주택가액 9억원으로 대폭 완화해 실수요자의 내집마련을 지원하자는 내용이다. 또한 김교흥 의원은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주택은행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주택은행제도’에 대해 “매우 참신한 아이디어”라고 평가하며, 연구용역을 하겠다고 답변했다. ‘주택은행제도’는 공공기관이 주택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쌍용C&B(대표 박세훈)가 시니어를 타깃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성분과 향으로 위생 및 체취 관리에 도움을 주는 ‘키퍼스 바디케어 4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엠에스에스(MSS) 그룹 산하의 쌍용C&B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본격적인 실버 시장 공략을 위해 시니어 제품 브랜드인 ‘키퍼스’의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키퍼스 바디케어 4종은 바디샤워, 샴푸&린스, 바디로션, 바디오일로 구성돼 있다. 키퍼스 바디샤워는 체취 관리에 도움이 되는 탄닌산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바디로션과 바디오일은 촉촉하고 흡수가 빨라 건조한 피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키퍼스 바디케어 4종 제품은 모두 코스모스(COSMOS) 인증을 받은 천연 유래 성분과 알레르기 프리 향료로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우수화장품제조시설(CGMP) 인증을 받아 철저한 품질 관리까지 보장된 제품이다. 쌍용C&B 관계자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실버 시장을 공략해 나가기 위해 안전하고 실버 세대에 특화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추석 연휴 이동을 제한하고 집합.행사 등을 막아달라는 국민들의 우려와 방역 강화 요청 민원이 증가 추세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방역 강화를 요청하는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관계기관이 이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민원예보를 발령했다. 그동안 국민권익위는 국민 피해나 갈등, 불편 등을 유발하는 민원이 급증하거나 증가가 예상되는 경우 관계기관이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민원예보를 발령해 왔다. 국민권익위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올해 1월부터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코로나19 관련 민원 동향을 주기적으로 파악해 왔다. 민원분석시스템은 국민신문고 및 지자체 민원창구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 빅데이터(Big data)를 종합적으로 수집‧분석하는 범정부 민원데이터 분석시스템이다. < 코로나19 관련 민원 추이 (2020.4.1~9.13) > 특히 8월 중순부터 민원이 증가해 최근 3주 동안 주 평균 9100여건(일 평균 1300여건)이 접수됐고 9월 들어서는 연휴기간 귀성이나 휴가, 벌초 등으로 코로나19의
[뉴시니어 = 이윤서기자] “실제 나이는 85세지만 현대 나이는 68세입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많은 이들이 한 살이라도 어려지고 싶어 만 나이를 말하기도 한다. 그런 이들에게 희소식인 ‘현대 나이 계산법’이 등장했다. 현대 나이 계산법은 실제 나이에 0.8을 곱하는 것이다. 이는 현재 전체 인구에서 85세 이상 인구 비중이 50여 년 전 85세에 0.8을 곱한 68세 이상 인구 비중과 비슷해 만들어진 계산법이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생활 습관과 환경의 변화로 노화 속도가 달라지면서 현대 나이와 같은 개념이 나타났다. 1970년만 해도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61.9세였다. 당시에는 60세만 넘겨도 대단하다고 느껴 환갑잔치를 성대하게 열었다. 그러나 2020년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83세이다. ‘인생은 60부터’라는 노래 제목처럼 61세는 노인으로 여기지 않아 환갑잔치도 가족 식사 정도로 단출해졌다. 평균 수명과 환경이 변화하면서 노년층의 라이프 스타일도 변화하고 있다. 최신 기술에 대한 적응도 빨라져 인터넷,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를 능숙하게 조작하는 고령층을 일컫는 용어인 ‘실버 서퍼’도 등장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18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고령사회를이롭게하는충남여성연합’(이혜주 회장)이 12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중·고령 여성들의 ‘나이 듦’ 조금 더 괜찮게!”란 주제로 1차 1~2강을 임정규 강사를 초청해 리더 교육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리더교육은 ‘코로나 19’로 인해 고사리 회원들이 대거 참여하지 못한 상황에서 충남고사리 이혜주 회장, 한국고사리 한명희 상임대표,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 시·군 시의회 의원, 시·군 지회장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에 따라 참여자 등록 시,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이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됐다. 1차 강사로 임정규(당진시문화복지국여성가족과여성친화도시조성전문관)의 강의로 1강 ‘중장년 여성의 일과 삶 톹 보기’ 2강 ‘공동체와 여성의 일거리’란 주제로 진행됐다. 개회사에서 이혜주 회장은 “‘코로나 19’보다 더 무서운 것은 고령화 사회에 대해 맞지 않은 정책을 펼치는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지역사회의 인권증진, 보편적 복지, 성적으로 평등한 공동체 실현, 주체적이고 연대하는 삶을 위해 충남도와 15개 시·군, 대한민국의 고령사회의 중심이 되는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 동해시니어클럽이 2019년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기반 조성 및 질 제고를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추진성과와 문제점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동해시를 비롯한 전국 159개 기관·단체가 선정됐다. 동해시니어클럽은 2019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 복수유형(공익+시장) 부분에서 A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더불어 인센티브 2000만 원을 수상한다. 이번 인센티브는 사업단 장비구입 ‧ 시설투자 등의 기관 사업비, 안전 용품 구입,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훈련비 등의 복리후생비, 기관 종사자 및 일자리 참여자의 성과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월출 가족과장은 “이번 성과를 위해 노력해주신 수행기관 및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동해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이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지역에 약 6억여원의 성금품을 지원한다. 한우협회는 수해와 태풍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지난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10일 간 “함께라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273백만원과 한우자조금 316백만원 등 6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한우협회는 지난달 전국 도지회장들과의 모임을 가지고 한우산업이 국민들의 사랑으로 발전해 온 만큼 금번 수해와 태풍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게 작지만 아픔을 함께 한다는 뜻에서 6억여원의 성금품을 지원한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연이은 태풍의 영향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해복구에 어려움이 크지만, 국민들의 한우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한우농가들의 온정이 전해져 이재민들의 상처 치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산업이라는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충실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독감 유행 계절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코로나19과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Twindemic)'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19와 독감의 전염경로와 증상이 유사해 함께 유행하게 되면 의료 혼란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독감 예방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을 꼽고 있다. 독감의 경우는 백신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고 코로나19는 마스크 착용만으로도 감염률이 감소된다. 이에 정부는 지난 8일부터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국가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8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만 62세 이상 노인이다. 백신을 1회만 맞으면 되는 소아.청소년, 임신부는 오는 22일부터, 만 62세 이상은 10월 중순부터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매년 새로 받아야 한다. 정부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9월말에서 10월 안에는 반드시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폐나 심장에 질환이 있는 경우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소아청소년.65세 이상의 노인 등은 필수적으로 접종해야 한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유한킴벌리 시니어 사업부에서 디펜드 간병케어 제품 5종을 신규 출시했다. 사용 후 물로 씻어 낼 필요 없이 젖은 수건으로 닦아낼 수 있는 `물없이 쓰는 샴푸`, 원하는 부위에 뿌려 사용할 수 있는 `물없이 쓰는 바디워시`, 양치대용, 목욕대용, 일반용으로 세분화된 물티슈 등이다. 유한킴벌리는 요실금 전용제품(언더웨어, 패드, 라이너)의 대중화를 통해 시니어 제품 시장에 진출한 이후 고령층의 간병 환경 개선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왔다. 디펜드 간병케어 제품은 환자의 삶의 질과 간병인의 처우와 관련이 깊다. 거동이 불편한 상황인 만큼, 가장 기본적인 씻고 닦는 일도 수월치 않다 보니 간병 부담도 컸고, 제대로 씻고, 닦지 못할 경우 추가 질병이나 감염 우려가 커질 수 있어 환자의 건강 회복을 위해서도 위생적인 간병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고령층의 간병케어를 위해 탄생한 제품이지만 여행이나 캠핑, 바쁜 출근길, 수술, 출산 후 등 다양한 상황에서 누구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제품이다. 이를 위해 제품 디자인도 연령을 특정하지 않는 친근한 이미지로 형상화했다. 디펜드 간병케어 라인업은 건조하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은 8일 국악을 보전·계승하고 육성·진흥하기 위한 국악진흥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헌법 제9조에 국가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민족문화의 창달을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전통문화의 큰 축인 국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개별법 부재로 국악진흥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았다. 특히 국악 전문인력은 대부분 비정규직으로 공연 등의 비정기적인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입이 아예 없는 국악 종사자도 상당수 존재한다. 이에 김교흥 의원은 국악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국악을 보전·계승하고 육성·진흥해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민족문화의 창달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국악진흥법안’을 발의했다. 법안 주요내용으로는 정부가 국악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해 국악문화산업 활성화 및 다른 분야와의 콘텐츠 융합 등을 통해 다양한 발전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국가 및 지자체에서 국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김 의원은 “우리 고유의 소리인 국악이 처해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이번 법안 제정을 통해 국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