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2관왕에 오른 다노가 수상의 기쁨을 11월 한 달 동안 고객과 함께 나눈다. 여성 피트니스 토탈케어 스타트업 다노(공동대표 정범윤·이지수)는 11월 내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땡스다노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노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의 온라인PT 서비스 부문 및 저칼로리 대용식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것에 따른 고객 감사 차원이다. 다노는 지난 9월 온라인 PT 서비스 ‘마이다노’(온라인PT 서비스 부문)와 믿고 먹는 영양성분·식단의 정석 쇼핑몰 ‘다노샵’(저칼로리 대용식 부문)으로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2개 부문 수상에 성공한 바 있다. 먼저, 16일부터 오전 10시부터 30일 자정까지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노 통합회원이라면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 품목은 총 58개다. 다노 브라운라이스소울 시리즈, 다노 단백질 초콜릿, 다노한끼 닭가슴살, 다노 프로틴 다노바 등 다노샵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인 PB(Private Brand) 식품은 물론, 다노 홈트 매트, 다노 바이브 요가링, 다노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명절 다음으로 주부들의 연중행사라는 김장철이 돌아왔다. 무거운 것을 많이 들고, 한 번에 노동력을 쏟아야 할 생각에 시작 전부터 걱정이 앞선다는 주부들이 많다. 김장 후 후유증으로 일주일 이상 아팠던 경험을 떠올리면 두렵기까지 하다고 한다. 김장이라는 고된 노동 후에는 무릎, 팔, 허리 등에 통증을 느끼기 쉬운데, 여러 관절에 퇴행성 변화가 진행중인 중년 여성들의 체감 통증은 더 크다. 김장 후에는 충분히 쉬면서 피로를 완전히 푸는 것도 김장후유증을 예방하는 지혜다. ◆ 주부 관절 괴롭히는 김장철 간편하게 김장을 할 수 있도록 절인 배추나 김장 키트가 나와도 배추나 속 재료가 든 대야나 김치통 등 무거운 것을 들다 보면 이곳 저곳이 아플 수 밖에 없다. 실제 김장철 뒤 손목, 팔꿈치, 어깨 등 관절 부위의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급증한다. 직접 담글 김치양이 줄고, 간편하게 담글 수 있는 키트가 인기여도 김장철이 지나고 나면 주부들은 여러 통증에 시달린다. 김장 도중에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면 경직된 관절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관절통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양손을 앞으로 뻗은 채 주먹을 쥐고 안쪽과 바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이 11월 12일 '세계 폐렴의 날(World Pneumonia Day)'를 맞아 폐렴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백신 접종을 통한 폐렴구균 폐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에 나섰다. 매년 돌아오는 11월 12일은 ‘세계 폐렴의 날’로, 아동폐렴글로벌연합(The Global Coalition against Child Pneumonia)이 폐렴의 위험성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고, 폐렴의 예방과 치료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국내에서 2015년부터 사망원인 4위에 머무르던 폐렴은 꾸준히 증가하여, 2019년까지 4년 연속으로 사망 원인 3위를 기록했다. 폐렴은 바이러스, 세균, 진균(곰팡이) 등에 의해 발생하며, 감염 원인은 대개 흡입에 의해 몸으로 들어오는 질환이다. 그 중 폐렴구균은 국내 성인에서 발생하는 지역사회획득 폐렴 중 최대 69%를 차지하는 원인균으로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균이다.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폐렴구균 폐렴으로 인한 원내사망률(in-hospital mortality)이 23%였다. 또한 당뇨병, 만성폐질환, 만성심혈관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거나 면역이 저하된 환자의 경우, 건강한 성인에 비해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 가래떡데이 등 일(1)자 모양을 연상시키는 여러 기념일이 있다. 사람의 두 다리를 연상시킨다고 해 보행자의 날로 지정되기도 했다. 곧은 다리로 평생을 사는 것을 누구나 꿈꾸지만 후천적 요인에 의해 다리가 휘어지는 경우가 많다. 중년 이후 휜 다리는 외형적인 문제에만 그치지 않고 무릎 연골 손상을 가속화시켜 관절면 간격을 좁아지게 만든다. 결국 관절염으로 기능적 문제도 초래될 수 있어 세심하게 살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 O자 다리 변형, 무릎 연골에 큰 부담 휜 다리는 선천적인 경우가 드물고, 대부분은 후천적 요인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좌식문화가 발달한 한국 사람들은 양반다리, 쪼그려 앉기, 다리 꼬기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노화로 인한 호르몬 변화 등의 이유로 다리 변형이 나타난다. 특히 바닥에 쪼그리고 앉는 좌식 생활습관 때문에 다리의 정렬이 틀어져서 O자 변형이 잘 생긴다. 대퇴골과 무릎, 경골의 축을 이루는 선이 원래의 각도에서 벗어난 상태로 관절 안쪽으로 체중의 대부분이 집중되면 연골판이 마모되어 밀려나고, 무릎 연골이 더 빨리 닳게 된다. 중년 이후 육안으로 O자 변형이 확인되면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우리나라 홀로 사는 노인 3명 중 1명 이상이 복합 만성질환을 갖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60세 이상 노인 10명 중 3명이 복합 만성질환 보유자였다. 1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인제대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이준형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0세 이상 남녀 4,244명을 대상으로 동거인 유무와 복합 만성질환 발생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노인에서의 독거 여부와 복합 만성질환의 연관성)는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60세 이후에 혼자 사는 비율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6배 높았다. 전체 독거노인 중 14%는 남성, 86%는 여성이었다.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 수명이 길어서 고령기가 훨씬 길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60세 이상 노인의 31%가 복합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혈압ㆍ당뇨병ㆍ이상지질혈증ㆍ심근경색ㆍ뇌졸중ㆍ간염ㆍ간경변증ㆍ신부전ㆍ천식ㆍ아토피성 피부염ㆍ갑상선질환ㆍ관절염ㆍ위암ㆍ간암ㆍ대장암ㆍ유방암ㆍ자궁경부암ㆍ폐암ㆍ갑상선암ㆍ기타 암ㆍ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 만성질환 중 세 가지 이상을 갖고 있으면 복합 만성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와 함께 어르신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2020 실버문화페스티벌’을 12월 18일까지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어르신들의 안전을 고려해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 축제는 ‘어제도, 내일도, 오늘 더- 청춘해!’라는 구호로 인생을 즐기는 어르신 세대에게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여가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 지역의 숨은 시니어 문화예술가를 발굴하는 경연대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에서는 지역 경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개 단체의 경연 영상을 9일, 공식 누리집에 공개하고, 약 한 달간 우수단체를 선발하기 위한 온라인 국민 투표를 진행한다. 이후 전문 심사위원 점수와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계해 우수단체를 선정하고, 최우수단체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문화나눔한마당’에서는 ‘어제도 청춘해!’, ‘오늘도 청춘해!’, ‘내일도 건강해!’, ‘오늘도 더 청춘해!’라는 4개 주제에 따라 어르신 문화를 중심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체험, 전시 행사 등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어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올해 일찍 찾아온 매서운 추위로 방한을 위한 옷과 물건 구매, 김장 등 월동 준비가 이르다. 추위로 우리 몸의 근육과 조직들이 수축하여 유연성이 저하되고, 가벼운 충격에도 다치기 쉬워진다. 평소 무릎이 아픈 사람은 관절 주변을 감싸고 있는 인대와 근육이 약화되어 골절 등 낙상 사고의 위험까지 따른다. 본격적인 칼바람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무릎 관절을 점검하고 세심한 대비가 필요하다. ◆ 추운 날씨, 관절 굳고 유연성 떨어져 낙상 위험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4년 동안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겨울철 낙상사고로 인해 응급실을 찾은 환자 가운데 4명 중 1명인 26.3%가 65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층은 낙상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경미한 부상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지만, 하체 근력이나 평형 유지 기능이 약한 노년층에서는 골절 부상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골다공증 진단을 받지 않았을지라도 근골격이 약한 노인의 경우 늘 골절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부평힘찬병원 김유근 원장은 “관절이 유연하고 부드러워야 쉽게 다치지 않는데, 기온이 내려가면 근육이 위축되고 경직되니 조금만 넘어져도 크게 다칠 수 밖에 없다”며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몸의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척추에 많은 스트레스를 주고 생활하는 요즘 요통이 너무 흔해서 가볍게 여기기 쉽다. 하지만 한번 경험한 허리 통증은 두고두고 골칫거리가 되는데 허리를 굽히고, 젖히고, 움직이다 갑자기 꼼짝 못하는 통증을 겪기도 한다. 집안일과 농사일로 허리를 구부리며 일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앉아서 일을 하는 직장인과 학생들도 수시로 허리 통증에 시달린다. 환자가 많은 만큼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 방법들이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선택되고 있다. 보편화된 치료 중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신경성형술이 통증 개선에 가장 효과를 보이고 있다. ◆ 요통 줄이는 선택, 신경성형술로 통증 개선 신경성형술은 1mm의 주삿바늘 같은 얇은 카테터 기구를 삽입해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를 찾아 약물을 투여하는 치료다. 식염수를 통해 염증 부위를 씻어주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약물을 병변 부위 가까이 투입할 수 있어 통증 감소에 효과적이다. 부평힘찬병원 서병선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요통 환자에게 신경성형술로 치료하면80% 이상 통증이 호전될 정도로 효과가 있다"라며 “척추 질환은 복합적인 경우가 많아 척추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가 해부학적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책상 위 칸막이, 마스크 의무 착용 등 달라지는 수능 시험장 환경으로 인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우려가 담긴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관계기관에서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민원예보를 발령했다. 민원예보는 국민권익위가 특정 시기에 민원 발생이 예상되거나 국민적 관심 증대로 민원 급증 우려가 있을 때, 국민의 피해나 갈등,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관계기관의 적극적 대응을 유도하는 조치이다. 수능 관련 민원은 매년 접수일 이전부터 성적 통지일까지 시기별로 ▴수능 접수 불편 ▴시험 관련 문의・건의 ▴시험 당일 불편・불만 ▴수능 이후 학사관리 건의 ▴정답・성적 확인 등의 유형으로 발생하고 있다. 2020학년도 수능이 치러졌던 2019년에는 290여건 정도, 2020년은 현재까지 약 150건의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작년 수능 관련 민원은 ▴시험 당일 시험장의 미흡한 운영으로 발생하는 불편・불만이 전체의 37.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수능 접수 불편(16.9%), ▴시험 관련 문의・건의(16.2%) 순이었다. ’21학년도 수능일이 한 달여 남은 현재까지는 ▴시험 관련 문의・건의(45.4%), ▴수능 접수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한국애브비(대표 강소영)는 자사의 선택적, 가역적 JAK1 억제제이자 중등증 내지 중증의 성인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린버크(Rinvoq, 성분명 유파다시티닙, Upadacitinib)의 건강보험 급여가 11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2일 밝혔다. 린버크의 보험 급여 적용은 ▲미국류마티스학회(ACR,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및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 진단 기준에 부합하는 성인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질병 활성도 지수(DAS(Disease Activity Score) 28)가 5.1을 초과하거나, 3.2 이상 5.1 이하이지만 영상 검사에서 관절 손상이 진행된 환자, ▲MTX를 포함한 두 종류 이상의 항류마티스제제로 각 3개월 이상 총 6개월 이상을 치료해 효과가 미흡하거나, 약제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환자 등 기준을 모두 충족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다. 보험 급여 적용 약가는 15mg 1일 1회 투여 기준 2만1085원이다.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태환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만성 염증성 전신질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