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21일 국민 생활 속 불공정 해소와 포용사회 실현을 위해 2020년 국민권익위가 추진한 부패방지・고충해소 제도개선 사례 10선을 발표했다. 국민권익위는 부패와 불공정을 방지하고 불합리한 제도로 빈발하는 국민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제도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올 한해 국민체감 효과가 높았던 제도개선 사례에 대해 12월 8일부터 17일까지 1503여명이 참여한 국민생각함 투표를 거쳐 선정한 대표사례를 소개한다. # 소상공인 수도・도시가스 요금 부담 완화(5.25. 권고) 국민생활에 필수적인 공공서비스인 수도・도시가스 관련 국민부담을 완화했다.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수도요금을 감면하거나 한시적으로 납부를 유예하도록 해 광명시, 완도군 등 다수 지방자치단체의 수도요금이 50~100% 감면되는 효과가 있었다. 또 사용자 부주의가 아닌 가스누출로 발생한 도시가스 사용요금을 감면하고, 요금 체납으로 중단된 공급을 재개할 경우 내야 했던 해제수수료도 폐지하도록 해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등의 도시가스 공급규정이 개정 완료됐다.
[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은 지난 17일 치매전문병동을 운영 중인 공립요양병원이 최소한의 인력 기준 등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국가가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치매국가책임제 뒷받침법(치매관리법 일부개정안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나라를 만들겠다”라는 문재인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는 치매에 대한 조기진단과 예방부터 상담 및 사례관리, 의료지원까지 종합적인 치매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치매환자에 대한 의료지원을 강화하고자 전국에 분포된 공립요양병원에 치매전문병동을 설치하고, 해당 병원이 시설·인력·장비 등 관련 기준을 충족시킨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에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해 그 운영을 지원해왔다. 그러나 올해 9월 기준, 전국의 공립요양병원에 설치된 치매전문병동 49곳 중 최소 운영인력 기준을 충족한 곳은 단 8곳으로 16.3%에 불과했다. 치매 관련 전문의가 단 1명도 없는 치매전문병동도 무려 15곳으로 30.6%에 달했다. 739억 원의 예산을 쏟아 전문병동을 설치했지만, 인력 부족 탓에 치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일동후디스는 오는 27일까지 손자녀 육아에 힘쓰는 시니어맘을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맞벌이 부모가 늘어나면서 부모님에게 아이를 맡기는 가정이 늘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 이후에는 개학 지연 등으로 조부모들의 손자녀 돌봄은 더욱 늘어난 실정이다. 이에 일동후디스는 아이를 돌보는 시니어맘들을 응원하기 위해 연말 선물을 마련했다. 이벤트는 아이 부모라면 누구나 일동후디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육아에 힘써주시는 부모님을 위한 감사 인사를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댓글로 진심을 전한 100명을 선정해 부모님 건강을 위한 일동후디스 프리미엄 단백질 보충제 '하이뮨'을 증정한다. 일동후디스 하이뮨은 소화가 잘 되는 산양유 단백질을 비롯한 5가지 단백질, 8종의 영양과 기능성분들을 균형있게 설계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아연과 칼슘, 마그네슘, 신진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프락토올리고당 등 8대 기능성 영양소를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당뇨병 환자나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 권할 만한 간식거리 5가지가 소개돼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가운데 셋은 아몬드를 포함 견과류이다. 1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의하면, 미국의 채식 전문 온라인 미디어인 ‘더 비트’(The Beet)는 ‘혈당을 억제하고 다이어트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는 데 도움이 되는 5가지 최고의 간식’(The 5 Best Snacks That Help Keep Blood Sugar Under Control and Diet on Track)이란 제목의 11월 18일자 기사에서 웰 빙 간식 5가지를 소개했다. 체중을 줄이려고 하거나 당뇨병ㆍ당뇨병 전(前) 단계인 사람이 식이섬유ㆍ단백질ㆍ건강한 지방이 함유된 간식을 즐기면 혈당이 갑자기 치솟을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기사에선 웰 빙 간식이라 하더라도 과다 섭취는 득보다 실이 많고, 간식을 먹기 전과 2시간 후의 혈당을 측정해 비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됐다. ‘더 비트’가 선정한 당뇨병 환자 맞춤형 간식 1호는 캐러멜(caramel) 대신 아몬드 버터를 바른 사과다. 설탕을 조린 캐러멜을 사과에 코팅한 것이 미국에서 인기 높은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는 16일 밤 10시 27분(한국시간) 제15차 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연등회(Lantern Lighting Festival in the Republic of Korea)’를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로 확정했다. 발표 시간에 맞춰 정재숙 문화재청장과 원행 조계종 총무원장은 등재가 확정되자마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정재숙 청장은 “위원회의 <연등회> 등재 결정을 환영하고 기쁘게 생각하며, 위원국이 보내주신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또한 협약의 이행을 위해 노력하는 사무국과, 평가기구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유네스코 유산의 등재가 국가 간 이해 증진과 화합의 계기가 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연등회의 화합과 상호이해의 정신이 여러 국가에 공유되어 국가 간 갈등 해결에 영감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계종 총무원장이자 연등회보존위원장인 원행스님은 "1000년을 넘게 이어져 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유산인 연등회가 마침내 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되는 역사적인 날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쁨을 감출 수가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관절염 환자가 하루 4잔 이하의 커피를 즐기면 증상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기사가 미국에서 나왔다. 커피에 함유된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항염증 효과를 발휘해 관절염 환자의 염증을 가볍게 해준다는 것이다. 미국의 온라인 건강 매체인 ‘베리웰 헬스’(Verywell Health)는 ‘커피와 관절염: 장단점’(Coffee and Arthritis: Pros and Cons)이란 제목의 11월 30일자 기사에서 커피 섭취와 관절염의 관계를 밝힌 기존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커피 섭취가 관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관절염의 종류, 커피 섭취량, 디카페인 여부 등에 따라 차이가 났다. 건선 관절염과 커피 섭취 사이엔 이렇다 할 연관성이 없다. 2017년 ‘자가면역 리뷰’(Autoimmunity Reviews)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건선 환자가 커피를 즐기면 커피에 풍부한 카페인ㆍ클로로젠산(폴리페놀의 일종) 등 항염증 성분 덕분에 통증 등 증상 완화를 경험할 수 있다. 커피에 함유된 폴리페놀 등 항산화ㆍ항염증 성분은 활성산소가 일으키는 염증 등 손상으로부터 우리 몸의 세포를 보호하기 때문이다. 디카페인 커피에도 카페인을 제외한 폴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매서운 바람이 부는 영하권의 날씨가 지속되면서 보온성을 갖춘 패션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겨울 패션 아이템을 선택할 때 대부분 보온성과 함께 디자인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데, 외출 시 하루 종일 착용하고 있는 옷과 신발은 발, 목, 어깨 등 관절〮척추건강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겨울철 멋과 건강을 동시에 잡는 방법을 알아보자. ◆ 두껍고 무거운 겉옷, 목과 어깨 통증 원인? 겨울에는 목과 어깨 부위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유독 많아진다. 날씨가 추워지면 자연스레 몸을 움츠리게 되면서 목과 어깨 주변의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고 경직된다. 여기에 두껍고 무거운 겉옷까지 더해지면 어깨가 받는 압박이 더 심해지면서 주변 근육이 뭉치게 된다. 이로 인해 목과 어깨가 결리고 뻐근한 느낌이 드는 근육통이 생기고, 경우에 따라서는 두통까지 유발될 수 있다. 외출 후 집으로 돌아와 목과 어깨 부위를 중심으로 스트레칭을 해주고 따뜻한 찜질을 해주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앉거나 선 상태에서 양쪽 어깨를 위로 올려 5초간 유지한 후 천천히 내리는 동작, 의자에 앉아 머리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매년 연말이면 주변 소외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이 펼쳐졌으나, 올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경제가 위축되면서 후원 활동도 감소되었다. 열악한 환경 속의 소외계층들은 더욱 어려운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이 지난 10일, 주변 어려운 환경의 어르신들을 돕기 위한 커피믹스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남양유업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를 통해 회사에서 생산하는 프렌치카페믹스 50입 제품 1,008개를 서울 마포노인복지센터와 양천어른신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이 날 후원 활동에 참여한 남양유업 관계자는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러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문용훈)은 ‘2021년 한국효문화진흥원 대강당(공연장) 대관 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접수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대관 대상은 한국효문화진흥원 대강당(공연장)으로 총 408석 규모이고 각종 공연, 특강, 세미나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국효문화진흥원 휴관일(1월 1일, 설날 당일, 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대관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효문화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관신청은 이메일(lsmkmg@k-hyo.kr)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방역 비상상황”이라며 코로나 19 총력 대응을 선언했다. 문 대통령은 1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코로나가 국내에 유입된 이후 하루 확진자 수가 최대인 950명을 기록했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며 코로나 확산세를 꺾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지만, 전국 곳곳 일상의 공간에서 코로나 감염과 전파가 늘어나고, 특히 수도권은 어제 하루 669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로 방역 비상상황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정부가 국민들의 큰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 방역강화 조치를 거듭하고서도 코로나 상황을 조속히 안정시키지 못해, 송구한 마음 금할 수 없다. 불안과 걱정이 크실 국민들을 생각하니 면목 없는 심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심기일전하여 더한 각오와 특단의 대책으로 코로나 확산 저지에 나서겠다"라며 "무엇보다도 코로나 감염자를 빨리 찾아내는 것이 신속한 극복의 길"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과 경찰, 공무원, 공중보건의를 긴급 투입하여 역학 조사 역량을 강화하겠다"라며 "이미 검사를 많이 늘렸지만, 타액 검사 방법을 확대하고 신속항원검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