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에 차량을 기부했다. 기증 차량은 협소한 골목에서도 이동이 편한 소형 차량으로 결정됐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고령 또는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어려운 재가 노인에게 지역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신협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더욱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차량지원 사업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19년 대전시청 장애인 무료 순환버스 기증을 시작으로 3년째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차량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수혜 대상을 소외 노인, 낙후지역 아동센터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8일 부동산 투기행위에 가담하거나 연루된 공직자가 이를 스스로 신고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책임감면 제도’를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공직자가 자신이 가담하거나 연루된 투기행위를 신고하면 형이나 징계, 행정처분을 감면 받을 수 있게 된다. 책임감면제는 부패·공익신고와 관련해 신고자나 협조자의 범죄행위가 발견된 경우 신고자나 협조자에 대한 형이나 징계, 불리한 행정처분을 감면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부패방지권익위법 제7조의2 및 제86조는 공직자가 업무처리 중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이익을 취득하는 것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한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7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있다. 각 기관은 공직자 부동산 투기 관련 공익신고자에 대해 국민권익위가 징계나 행정처분을 감면하도록 요구할 경우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이에 따라야 한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공직자의 직무 관련 투기행위를 신고한 사람이 신고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련 조사·수사기관에 신고자 책임감면 등 신고자 보호제도 운영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민권익위는 책임감면 제도에 따라 자신이 가담하거나 연루된 투기행위를 신고한
[뉴시니어 =구재숙 기자] 시니어들의 식물성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소비 또한 증가하면서 아몬드의 매출도 늘고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식물성 식품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비건 식품 시장이 2026년까지 연평균 10.5%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국내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 비건 인증원에 따르면, 비건 인증을 받은 식품은 2018년 13건에서 2019년 115건, 2020년 194건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성 단백질 음료 대표주자인 두유를 비롯하여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여 우유를 대체할 수 있는 식물성 대체 음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견과류와 곡물을 활용하는 등 식물성 음료의 종류가 다양해지며, 우유 대신 식물성 음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옵션을 제공하는 카페도 늘고 있다. 그중, 아몬드를 갈아서 만든 아몬드 음료의 인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에서 진행한 2020년 한국 소비자 대상 인식 조사에 따르면, ‘최근 구매한 적이 있거나 현재 소비하고 있는 우유 대체 음료 중, 가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KPGA와 케이엠제약이 KPGA 챔피언스투어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고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 대회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7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케이엠제약 강일모 대표이사, KPGA 구자철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2021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의 대회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은 총상금 1억원(우승상금 1천 6백만원) 규모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펼쳐진다.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장소는 전북 군산 소재 군산 컨트리클럽이다. 케이엠제약 강일모 대표는 "케이엠제약이 본 대회의 개최를 통하여 KPGA와의 동반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국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챔피언스투어 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케이엠제약의 임직원 분들께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며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이윤서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이 7일 남북철도 및 유라시아 대륙철도 운행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철도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철도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제철도협력기구(OSJD)는 유럽과 아시아 국가 간 철도운행을 위한 협력기구로 우리나라는 수 년간의 노력 끝에 2018년, 정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정회원국으로 가입하기 위해서는 기존회원국의 만장일치 찬성이 필요한데, 북한도 우리나라의 정회원 가입에 찬성했다. 현재 OSJD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북한, 중국, 러시아 등 29개 국가가 정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고, 코레일 등 철도관련기업들도 제휴회사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국제철도를 운행하기 위해서는 OSJD에서 관장하는 국제조약인 국제철도화물운송협정(SMGS) 및 국제철도여객운송협정(SMPS)과 국내법 간의 관계를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김교흥 의원은 국제철도를 이용한 화물 및 여객을 운송할 경우 대한민국과 외국 간 조약이 체결되어있는 경우에는 조약을 우선 적용 하는 내용을 담은 ‘철도사업법’과 ‘철도안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전 세계를 항해하는 선박에 대한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청탁금지법 위반행위에 대한 각급 공공기관의 엄정한 처리가 이어지면서 공직자등을 포함한 누적 제재 대상자가 천여 명에 달하는 등 작년 조사 결과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청탁금지법 시행(’16.9.28.) 이후부터 지난해 말(’20.12.31.)까지 각급 기관의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처리 현황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각급 기관의 제재 현황을 보면,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돼 실제 형사처벌 및 과태료·징계부가금 등 처분을 받은 누적 인원은 1025명으로 확인됐다. 작년 조사에서 총 제재 인원이 621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수사나 과태료 재판 중인 인원 또한 1086명으로 그 결과에 따라 제재 대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LH 등 대규모 이권이 개입된 공공기관의 업무수행 중 발생한 금품수수 등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공직자등에게 제공되는 특혜 등 부적절한 관행이 남아있는 취약분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습직원(인턴) 모집, 장학생 선발, 논문심사·학위수여, 교도관의 업무 등 부정청탁이 금지되는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노인의 가구 소득 계층에 따라 하루 평균 열량 섭취량이 200㎉나 차이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단백질ㆍ지방의 하루 평균 섭취량은 고소득층 노인이 10g 이상 많았고, 탄수화물 섭취량은 반대로 저소득층 노인이 많았다. 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호남대 식품영양학과 길진모 교수가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1,355명(남 558명, 여 797명)을 소득수준별로 상중하로 구분한 뒤 식품과 영양소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가구 소득수준에 따른 남녀 노인의 건강 및 영양 섭취 실태 비교: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는 한국영양학회의 학술지 ‘영양과 건강 저널’(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최근호에 소개됐다. 저소득 남성 노인의 하루 평균 섭취 열량은 1,792㎉로, 고소득 남성 노인(2,050㎉)보다 200㎉ 이상 적었다(중소득 남성 1.925㎉). 여성도 저소득 노인의 평균 섭취 열량(1,436㎉)이 고소득 노인(1,637㎉)보다 200㎉ 이상 적기는 마찬가지였다. 하루 평균 단백질과 지방 섭취량도 고소득과 저소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건강한 원료나 자연 유래 성분의 뷰티 제품이 주목받는 요즘,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천연 뷰티 간식 ‘아몬드’를 매일 섭취해야 할 이유가 늘었다. 폐경기 여성들이 매일 간식으로 아몬드를 섭취할 경우, 얼굴 주름과 피부 색소 침착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 피부과 전문의 팀이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이번 연구는 2019년 진행되었던 예비 연구에서 입증되었던 폐경기 여성의 주름 폭 및 중증도 개선 효과를 입증한 후속 연구 결과이다. 본 연구에서는 폐경기 여성이 매일 아몬드를 간식으로 섭취 시, 일반 간식을 같은 양의 칼로리로 섭취한 대조군보다 얼굴 주름의 정도와 피부 색소침착 수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일광 화상 가능성이 높은 피부에 속하는 피츠패트릭 피부 유형(Fitzpatrick Skin Type) 1형 또는 2형에 속하는 건강한 폐경기 여성 49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실시됐다. 실험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두 그룹에 배정되었으며, ▲실험군에 속한 참가자들은 하루 총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1인 가구 구성원이라도 식사를 매끼 규칙적으로 하면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1인 가구에 속한 폐경 후 여성이 아침을 챙겨 먹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대사증후군 예방법이었다. 3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김오연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0세 미만 1인 가구 남녀 594명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식사와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우리나라 60세 미만 성인 1인 가구의 식사 규칙도와 대사증후군 유병률과의 관계: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2016∼2018) 자료를 중심으로)는 대한영양사협회 학술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이 연구에서 남성은 끼니를 규칙적으로 섭취할수록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을 규칙적으로 먹는 남성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0.2%로, 아침이 불규칙한 남성(25.2%)이나 아침을 거르는 남성(25.0%)보다 낮았다. 여성은 폐경 전과 후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다. 폐경 전 여성에선 식사의 규칙 정도와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 간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
[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지난 30일 마늘, 콩, 고추 등 정부 비축농산물을 보관 중인 전남 해남과 함평 소재 민간창고를 방문해 비축시설의 안전 및 위생관리를 점검하고 보관 중인 농산물의 품질관리 등 수급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