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회장 박영렬)가 관내 거동불편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반짝반짝 빛을 내는 무선초인종을 설치해 눈길을 끈다. 17일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집 대문과 현관이 멀어 방문객이 찾아와도 벨소리를 듣기가 어려운 고령의 노인들과 장애인세대를 위해 반짝반짝 빛을 내는 무선 초인종 설치사업을 진행해 주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취약가구에 밑반찬과 도시락을 지원하는 봉사자들은 “대상가구에 문을 두드려도 인기척이 없고 문을 열어 주지 않아 크게 소리를 지르는 일이 많았다”며 “빛나는 무선초인종이 설치된 가구는 방문이 수월하고 안부를 제때 확인 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 협의체 위원 20 여명은 6 월까지 130 여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무선초인종 설치를 완료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취약가구의 복지욕구를 파악해 봉사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우리 위원들이 있어 봉사자들이 대상가구를 방문해 발길을 되돌리는 일이 많이 줄게 됐다”며 “무선초인종 설치 사업을 비롯해 리모컨 전등스위치 설치 등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충북 괴산군은 16일 부군수실에서 충북혈액원(원장 이정호)으로부터 헌혈 홍보 사업 우수기관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혈액 수급 및 혈액 보유량이 부족해 발생하는 국내 응급 의료 체계 붕괴를 막기 위해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괴산군민 및 공직자들의 공적으로 받게 됐다고 괴산군은 설명했다. 군은 2020년에는 5회에 걸쳐 182명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올해는 상반기에만 6회에 걸쳐 186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이정호 충북혈액원장은 “혈액 보유량 감소시기와 맞물려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혈액공급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괴산군민 및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낙현 부군수는 “향후 국내 응급의료체계의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괴산군민과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헌혈 동참을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제주도는 16일 오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국민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16일 오후 2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 사회 구현과 국민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반부패.청렴 정책의 공유 및 컨설팅 △이해충돌 취약 분야 관리 강화 등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공직자에 대한 청렴교육 강화 △부패.공익신고 활성화 및 신고자 보호 강화 △지방 옴부즈만 운영 활성화 △국민참여.소통 기반 강화 및 주민 의견을 반영한 법령.제도개선 등을 위해 상호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원희룡 지사는 “공직 사회의 청렴, 반부패 노력은 결국 국민들의 권익을 더 크게 하고 존중하자는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부는 낮게 국민들은 높게, 공직자는 청렴하게 국민들은 혜택이 많게 하는 방향으로 노력하면 사랑받고 존경받는 공직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제주도가 전국 광역시도 중 청렴도 부분에서 가장 모범적인 시도 중 하나로 알고 있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더 깨끗하고 청렴한 제주도가 되고, 또 제주도의 협조로 대한민국의 청
[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함께 하는 사람은 운동과는 담을 쌓고 지내는 사람보다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40%가량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나라 전체 성인의 절반은 유산소 운동ㆍ근력 운동 등 운동을 일절 하지 않고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동국대 가정교육과 이심열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9,220명을 대상으로 평소에 하는 운동 유형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한국 성인의 신체활동 유형에 따른 식생활 및 건강행태 -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는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전체 성인의 50.9%는 신체활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성인의 절반은 운동 등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연구에 참여한 전체 성인 중 30.4%는 유산소 운동, 8.2%는 근력 운동, 12.3%는 복합 운동(유산소 운동+근력 운동)을 즐겼다. 유산소 운동은 매주 최소 10분 이상 계속 숨이 차거나 심장이 약간 빠르게 뛰는 중강도 신체활동을 2시간 30분 이상 하는 것을 말한다. 근력 운동은 팔
[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문용훈)에서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삼대가효’ 체험 참가자를 오는 7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어르신과 함께하는 삼대가효 체험 프로젝트’로, 어린이ㆍ청소년 세대, 중장년 부모세대, 어르신 세대 등 3대 가족이 각 지역의 효문화 자산을 체험하며 어르신들의 보람된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세대 간 소통과 우리 효문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체험하는 사업이다. 체험 신청은 한국효문화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yo.kr) 접속을 통하여 할 수 있으며, 사업의 세부적인 내용이나 체험 관련 문의는 효문화연구사업단(042-580-9015)으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2019년도부터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해의 경우 90회, 1,142명이 참가한 바 있다. 문용훈 원장은 “삼대가효 체험을 하면서 우리의 소중한 효문화 자산을 이해하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효인성이 함양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김태환, 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는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환자들의 고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각 질환별 환우회와 함께 ‘류마티스 질환 환자 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류마티스 질환은 관절과 관절 주변의 연골, 뼈, 근육, 인대 등의 근골격계에 병적인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통틀어서 지칭하며,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통풍, 루푸스 등이 대표적이다. 국내에서도 점진적으로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여서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조기 진단 및 치료에 힘써야 할 필요가 있다. 이번 공모전은 이런 류마티스 질환 환자들의 수기 공모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환자들의 어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질환에 대한 정보도 함께 알리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국내 의료기관에서 치료 경험이 있는 류마티스 질환 환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16일(수)부터 7월 13일(화)까지 약 1개월 간 수기를 접수 받는다. 수기 내용은 코로나19 시기의 류마티스 질환 극복 사례, 질환과 관련한 일화 혹은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등을 자유롭게 담으면 된다. 수기는 A4 1장 이상 분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는 15일 ‘제5회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 2개소와 온&오프라인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 2개소는 피해노인의 상담 전 후 관리와 교육을 통해 노인인권 의무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도는 이와 별개로 대학생노인인권지킴이단과 노인학대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카드뉴스를 제작, SNS를 통해 관심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손끝, 보여주는 행동은 소소한 관심에서부터’를 주제로 이번 캠페인은 도내 7개 시군 공익광고 전광판에 송출되며, 인근 경찰서와 연계해 홍보 캠페인도 병행한다. 한편 도 노인복지과장은 “도민들의 보다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 등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충청북도 (도지사 이시종)은 2021년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7개 사업에 458억 원(도비 133, 시군비 등 325)을 투입한다.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은 충북도내 저발전 지역의 사회기반시설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심사를 거쳐 7개 사업을 선정했다. 지역별로 △제천시 아열대스마트농장 조성사업 △보은군 속리산 말티재 권역 주차시설 조성사업 △옥천군 옥천읍 동서 간 생활축 이음사업 △영동군 추풍령 급수탑 공원 활성화 사업 △증평군 스포츠뉴딜 기반조성 사업 △괴산군 국제유기농생명 살림문화원 건립사업 △단양군 시루섬 생태공원 진입 교량사업이다. 충북도균형발전위원회는 시군에서 전문가 상담과 관련 부서 검토를 통해 사업내용의 타당성과 창의성, 적절성 등을 고려해 최종 확정했다. 충북도 관계자 이시종 도지사는 “이번에 선정한 7개 사업이 도내 지역격차 완화와 실질적인 지역발전 기반을 다지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우리나라는 2000년에 이미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총 인구의 7%를 넘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다 보니 질병, 빈곤, 자살 등 노인 문제에 대한 전문적 상담 개입이 확대돼 노인 상담에 대한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노인심리상담사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유망한 민간 자격증으로 노인의 발달적 욕구를 이해하고 성공적인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 목적이 있다. 특히 노화 과정에서 경험하는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 문제들을 찾아 예방하거나 일상생활을 원활하고 건강하게 할 수 있도록 조력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노인 또는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상담 전문가다. 2050년에는 65세 이상 노인이 국민의 4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노인심리상담사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할 수 있다. 티케이에듀에서는 노인심리상담사 2급 전 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모바일 학습 지원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티케이에듀 노인심리상담사 2급 학습 내용으로는 노인 상담의 개념과 기본 원리 이해, 노인 상담 형태와 상담 과정의 특징, 상담자 윤리, 노인의 이해, 성공적인
[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은 오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학대피해노인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11일 인재근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약 7만 4천여 건에 달하며 2020년 노인학대판정 건수는 전년 대비 약 2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73,844건, 노인학대판정 건수는 25.592건에 달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6년은 신고 건수 12,009건 중 판정 건수 4,280건, 2017년은 13,309건 중 4,622건, 2018년은 15,482건 중 5,188건, 2019년은 16,071건 중 5,243건, 2020년은 16,973건 중 6,259건으로 나타났다. 2019년과 2020년의 신고 건수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판정 건수는 1천 건 이상 늘어나면서 약 20% 급증했다. 노인학대는 지난 5년간 하루 평균 약 14건 발생했으며 학대의심 신고 세 건 중 한 건은 학대 사례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학대 신고 건수는 지난 5년간 하루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