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멜론괴저반점바이러스병(MNSV) 예방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된 멜론은 잎과 줄기에 작은 황화 반점과 괴사 증상이 나타난다. 병이 식물체 전체로 확산되면 생장이 심하게 위축되고, 나중에는 식물체가 고사하게 된다. 바이러스병의 감염은 주로 감염된 종자나 토양, 뿌리 주변의 곰팡이와 감염식물체의 즙액, 진딧물이나 총채벌레등 흡즙 해충에 의해 쉽게 전파된다.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전낙범 연구사는 “바이러스병은 치료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병든 식물체 제거, 돌려짓기, 토양소독과 매개 해충방제를 철저히 하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세계 20위권 청렴선진국 진입을 위해 지난 4월 경기도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와 ‘반부패·권익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80일 간의 청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국민권익위는 LH 사태와 같은 공공기관의 도덕적 해이 등을 예방하기 위해 [반부패・청렴 혁신 10대 과제]를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공직사회의 청렴성・공정성 제고를 위한 ‘지방자치단체 반부패 협력 및 혁신 지원’ 과제는 10대 혁신과제 중 하나다. 올해 초 발표한 우리나라의 국가청렴도(CPI)는 4년 연속 상승해 세계 180개 국가 중 33위를 기록했으며, 내년에는 세계 20위권으로의 청렴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권익위는 최근 발생한 LH 사태로 인해 국가청렴도 하락 위기와 실추된 국민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공직기강 확립과 범국가적인 쇄신이 필요하다고 보고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소속 공직자들의 반부패 협력 강화 및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현희 위원장은 “전국 광역지자체와의 반부패 업무협약 체결은 중앙과 지방정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정부의 반부패 혁신과 쇄신 의지를 국민께 약속드린 것”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류한우 단양군수가 이끄는 민선7기 단양호가 3주년을 맞아 지속되는 시련을 슬기롭게 극복해내며 명품 체류형 관광도시로 활짝 꽃을 피우고 있다. 지난해 역대급 수해 피해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운 여건에도 관광1번지 단양은 조금씩 새로움을 더하며 관광단양의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 마련에 분주히 발걸음을 옮겼다. 올봄 사람들의 찬사가 쏟아졌던 단양강변 1만㎡규모의 유채꽃 정원을 선보였고, 어두웠던 단양 도심이 총천연색으로 빛나는 ‘달빛 야간팔경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며, 보발재 단풍길과 복자기 가로수길을 새 단장해 사계절 꽃과 야경이 아름다운 관광도시 단양으로 품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단 평을 들었다. 또한, ‘2019 한국관광의 별’과 ‘한국관광 100선’ 2회 연속에 빛나는 단양의 랜드마크 만천하스카이워크에 만천하슬라이드, 모노레일 등 신규 체험시설을 확충해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관광명소로 식지 않는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땅길과 하늘길에 더해 관광단양의 새 동력원이 될 물길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별곡생태체육공원 계류장에 이어 상진나루 계류장도 지난 달 순조롭게 완공돼 수상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틀도 속속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제천시가 8월 한 달간 실시하는 하계 대학생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300명을 선발한다. 참여대상은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6월 21일 기준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며, 참여 신청은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제천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참여자는 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인구증가시책의 일환으로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대학생을 우선선발하고, 그 외의 대학생들은 후순위로 추첨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참여 대학생들은 8월 2일부터 4주간 제천시 각 실과소 및 읍면동, 출자출연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사무보조, 코로나19 방역지원, 환경정비, 사회복지업무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방학기간 중 단기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의 고충을 고려하여 기존 250명에서 300명으로 선발인원을 대폭 확대하였다“며,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참여 대학생들에게 사회 간접 경험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자녀가구 우선선발에 따른 다자녀가구 가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의 ‘교통지도 업그레이드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철도·도로 관련 각종 현안 과제를 풀어내며, 환황해 시대 중심 도약을 뒷받침할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21일 도에 따르면, 도가 민선 7기 이후 거둔 철도 분야 최고 성과로는 경부고속철도(KTX)∼서해선 연결 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 신규 반영이 꼽힌다. 당초 서해선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신안선과 연계, 홍성에서 여의도까지 57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신안산선이 민자 사업으로 결정되며 환승 방식으로 변경, 이동시간이 1시간 40분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도는 경부고속철도와 서해선을 연결하는 서해선KTX 고속철도망 구축 사업 계획을 대안으로 수립해 제시하고, 대정부 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펴왔다.이달 말 국가계획이 최종 고시되면 서해안도 KTX 시대를 개막할 수 있게 됐다. 홍성에서 서울까지 2시간 이상 걸리던 이동시간은 45분으로 대폭 단축된다.경부고속철도와 서해선 연결 노선은 경기 화성 향남에서 평택 청북까지 7.1㎞이며 사업비는 5491억 원이다. 도는 서해선·장항선 KTX 고속열차 조기 도입을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충주시가 노사화합을 통해 중부내륙 신산업도시의 이름에 걸맞은 행보를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충주시는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 하부기구인 제5기 실무협의회를 재구성하고 21일 충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위촉식 및 실무협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 지난 2009년 출범한 이래 지역노사민정 활성화 사업 정부 평가에서 총 11차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첫 출범한 실무협의회는 노사민정협의회의의 활동 방향 및 구체적인 계획을 기획하는 중추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협의회는 제5기 실무협의회 위원 위촉으로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새로 위촉된 실무위원들은 충주지역 고용ㆍ노동ㆍ산업ㆍ교육ㆍ문화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16명의 지역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시에 따르면 실무협의회 위원들은 올해 4개 중심사업에 참여한다. 사업별 주요 내용은 △취약계층 일자리 안정을 위한 ‘일자리 보듬’ 협업사업 △노사안정과 경제 안정화 연구사업을 위한 ‘현미경’ 사업 △노사정책 발굴을
[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액티브 시니어를 공략하는 업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2020년 고령친화식품산업(일반식품+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약 17조 6천억으로, 2015년 약 9조 3천억에 비해 약 88% 증가했다. 아울러 고령화 추세에 맞춰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취미 생활과 자기관리에 적극적인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가 시장의 주요 소비자층으로 부각되면서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제품을 많이 선보이고 있다. 김정문알로에가 최근 방판 전용으로 선보인 ‘소화효소가 들어있는 초유 프로틴’은 9가지 필수 아미노산과 동물성 단백질이 함유된 분말형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반찬 등으로 자연 섭취가 가능한 식물성 단백질과 달리 자연 섭취가 어려운 동물성 단백질을 채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특히, 출시 3일 만에 초도 물량 3천 세트 완판을 기록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농축유청단백분말, 유청단백, 초유농축단백분말, 소화효소, 알로에베라, 비타민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영양을 갖췄고, 흑깨가루, 17곡혼합으로 건강하고 고급스러운 흑임자 맛을 느낄 수 있다. 300g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지역특산품인 사과를 이용해 만든 아이디어 상품 사과슬라이스잼과 사과오곡강정 제조기술을 예뜰영농조합법인(대표 권경문)에 기술이전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사과슬라이스잼’은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발라먹는 잼과 달리 빵에 치즈처럼 얹어 먹는 간편식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대중적인 맛을 구현했다. ‘사과오곡강정’은 프락토올리고당, 원당, 자일리톨을 활용해 만든 간편 식품으로서, 특히 당뇨환자들의 당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개발됐다. 기술이전업체인 예뜰영농조합법인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재배한 사과를 활용해 사과즙, 사과식초, 사과식혜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예들영농조합법인은 기술이전을 통해 더욱 다양한 사과가공식품을 상품화함으로써 지역농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사과슬라이스잼과 사과오곡강정 기술이전, 판매 및 홍보를 통해 해당 상품들이 지역 가공품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라며 “충주 농산물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충주를 대표하는 간편식을 개발하는 데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충북 음성군 대소초등학교(교장 이상국) 학생들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음성군협의회에서 개최한‘한반도 평화종전선언지지 청소년 공감 슬로건 공모전’에서 초중고등부 전체 대상을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이우주(대상수상) 학생은“이번 행사를 통해 남과 북, 한반도 평화에 대해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제가 적은 평화의 메시지가 대상 슬로건으로 수상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고, 제 슬로건이 현실에서 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상국 교장은“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에서도 다양한 예술 문예행사에 관심을 갖고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대소초 학생들의 모습을 칭찬하고, 이번 공모전을 통해 통일과 평화의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한다.”라며 수상 학생들을 축하하였고 "코로나로 인해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힘든 일정 속에서도 다양한 문예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신의 재능과 소질을 표현하는 대소초 학생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7일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정 전 총리는 경제 전문성을 내세워 승부수를 띄웠다. 정 전 총리의 출마 선언식은 오후 2시부터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현장 및 온라인을 통해 참석한 청년들과 정 전 총리가 문답을 나누는 것으로 시작된다. 다음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선언문 전문이다. ■ 정세균 전 국무총리 대선 출마 선언문 ㅇ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내가 만약 한 생명의 아픔을 덜어줄 수 있거나 고통을 삭혀줄 수 있다면 숨을 가삐 쉬는 새 한 마리를 도와서 보금자리로 돌아가게 해 줄 수 있다면 내 삶은 결코 헛되지 않으리… 미국의 시인, 에밀리 디킨스의 시 한 구절입니다. 내가 만약 아프고 지친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져 아픈 상처를 치료할 수 있다면 내가 만약 불공정과 불평등으로 인한 대한민국의 모든 격차를 척결하고 절망을 도려 낸 그 자리에 다시 희망의 꿈을 심을 수 있다면 내가 만약, 우리 청년들이 마음껏 일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세상 지역격차가 해소되고, 활력이 살아 숨 쉬는 나라 남북한이 갈등과 대립을 넘어 교류하고 협력하는 평화의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면 지금까지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