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이차영) 은 29 일 괴산군청 3 층 회의실에서 ‘국내체류 해외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 괴산군이 주최하고 청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로 인해 해외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식품 기업 및 단체를 돕고 농식품 수출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 이날 행사는 괴산군 관내 18 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국내체류 해외바이어 21 명과 온·오프라인으로 만나 괴산군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상품수출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 군은 원활한 수출 상담을 위해 온라인 상담부스 3 곳과 상담 테이블 12 곳에 각각 해당 언어 통역원 1 인씩을 배정했으며 , 참가기업의 수출희망 제품 분석을 통해 맞춤형 바이어를 발굴 , 바이어와 참가자 희망에 따라 서로를 매칭해 수출상담의 효율성을 높였다 . 행사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으며 , 행사장 내부를 수시로 소독해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도 철저를 기했다 . 또한 초청된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료를 제공해 내년에 괴산군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 는 지역의 대표적 하천습지인 비내섬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공청회를 29 일 앙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 이날 공청회는 정밀조사 결과 발표 , 지정 경과와 지정 이후 관리방안 설명 , 주민 의견 발표 ,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 비내섬은 국립생태원 습지센터에서 실시한 2018 년 전국 내륙습지 정밀조사에서 멸종위기종 15 종을 포함한 865 종의 생물 종 서식이 확인돼 ,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하천 습지로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았다 . 이에 충주시는 비내섬 지역의 생태적 경관이 우수하고 다수의 멸종위기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서식처로 관리 및 보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018 년 환경부에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건의했다 . 하지만 미군 훈련장 이전 , 습지보호지역 내 행위 제한과 관련한 부처 협의 곤란 등으로 습지보호지역 지정이 지연되자 , 시는 차량 출입과 캠핑 등으로 인한 훼손을 막기 위해 지난해 9 월 비내섬을 자연휴식지로 지정한 바 있다 . 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수렴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올해 비내섬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청정 농산물의 도시 단양군(군수 류한우) 이 최근 출하시기를 맞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마늘 농가를 위해 찾아가는 직거래 장터·행사 등을 본격 운영해 근심이 깊은 농가의 소득 증대를 꾀한다 . 단양군은 내달 2 ∼4 일 , 9 ∼11 일 , 16 ∼18 일 3 회에 걸쳐 농협충북유통 내 야외직판장에서 마늘소비 활성화를 위한 단양마늘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김기승 )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직거래 판매는 지난해 행사에서 8400 만원의 마늘 판매고를 기록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으며 , 올해 예상되는 판매량은 15 톤 규모다 . 군은 ‘제 15 회 단양마늘축제’를 대체한 단양마늘 직거래 행사도 추진한다 .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알리고 마늘 재배농가에 판매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1999 년 시작해 2019 년까지 13 회째를 맞았던 단양마늘축제는 2020 년부터는 코로나 19 여파로 직거래 행사로 대체해 진행하고 있다 . 올해는 지난 9 일 단양마늘축제공동추진위원장 및 위원 10 명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직거래 행사 추진회의를 갖고 내달 16 ∼18 일 , 23 ∼25 일까지 6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탄산음료를 하루 1회 이상 섭취하면 심혈관질환의 고위험군에 속할 위험이 세 배까지 커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은 탄산음료를 주 1∼6회 이상 마셨다. 2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부산대병원 가정의학과팀이 2015∼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3,991명을 대상으로 탄산음료 섭취 횟수에 따른 CRP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한국 성인의 탄산음료 섭취와 고감도 C 반응 단백질과의 관련성)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연구 대상을 탄산음료를 일절 마시지 않는 1그룹, 월 1∼3회 마시는 2그룹, 주 1∼6회 마시는 3그룹, 하루 1∼3회 마시는 4그룹 등 네 그룹으로 분류했다. 연구팀은 연구에 참여한 남녀를 대상으로 고감도 CRP(high-sensitivity C-reactive protein, hs-CRP) 검사를 수행했다. 고감도 CRP는 미국 심장학회가 심혈관질환과 관련해 첫 번째로 추천하는 검사 항목으로, 심장병ㆍ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LDL 콜레스테롤 수치보다 더 민감하게 알려주는 지표다. 미국 심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 는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 ' 인증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가 들어간 김치를 생산유통업체에서 구입하거나 직접 만드는 식당 ·급식업소 (공공기관 ·병원 ·학교 )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 이 제도는 수입산 김치가 국내산 김치로 둔갑하는 것을 막고 , 중국산 김치의 위생 논란으로부터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 5 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국산 김치 자율표시위원회는 서류 현장심사 통과 시 인증현판을 지원하고 , 매년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할 방침이다 . 희망업체는 신청서와 국산 김치 공급 ·판매계약서 , 김치 재료 구매 내역 , 사진을 (사 )대한민국김치협회에 서면이나 이메일 (attain23@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 시 관계자는 “최근 식품 위생 문제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 대표 국민 음식인 김치를 시작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 구축이 필요하다 ”며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호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외식 ·급식업소 등은 소비자 신뢰를 얻어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괴산전통시장 및 터미널 일대에서 지난 18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지역에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정신건강 문제의 예방, 조기 발견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10여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과 불안으로 힘들어하는 주민에게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음이 우울하거나 힘들 경우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 전화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우울과 정신건강 문제로 힘들어하는 이웃과 자살고위험군을 발견할 경우 즉시 전문기관으로 의뢰할 수 있도록 리플릿에 기재된 전화번호와 의뢰 방법도 적극 안내했다. 또한 마음이 힘들고 어려울 때 언제든 스스로 자신의 정신건강 정도를 확인해 볼 수 있는 무인마음건강검진기를 소개하고 자세한 사용방법이 기재된 전단지도 함께 배포했다. 앞으로도 거리 캠페인, 현수막과 함께 잠재적 자살위험군에 대한 안부 문자, 전화 상담 등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포기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자살예방 홍보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군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신용습) 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맛집을 대상으로 ‘농가맛집 특화밥상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으로 농가형 외식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농산물을 활용하고 향토식문화를 접목한 음식을 개발․제공하는 농가맛집은 경북 도내 25개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55%이상 감소하는 등 큰 타격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도농업기술원은 추경 10억 원을 확보하여 도내 농가맛집과 향토음식점 25개소에 4천만원씩을 지원함으로써 1시군 1특화밥상 레시피 개발과 밀키트․도시락 등 배달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제품 개발로 코로나19에 대응해 민생살리기에 적극 나선다. 또한 농가맛집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작년부터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협력하여 농가맛집 홍보영상 15편을 유튜브 채널에 게재해 왔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가맛집은 지역 농산물의 효과적인 소비처이자 농촌여행의 최일선에 있다”며“이번 프로젝트 사업으로 경북의 K-면역력 밥상을 대표할 수 있는 1시군 1특화밥상을 개발함으로써 농업․농촌의 소득을 높여 민생을 살리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조성윤. 최윤호 기자] 정세균전총리는 26일 대한민국광복군을 창설하고 항일투쟁에 선구적인 역할을 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주석 백범김구서거일에 맞춰 정세균 전 총리와 함께하는 ‘균형사다리’ 인천 본부 발대식을 오후 5시 베스트웨스턴 인천로얄호텔에서 개최했다. ‘균형사다리’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6선 정치인, 국회의장, 국무총리까지 역임한 정세균 전 총리의 ‘사다리정치’를 상징하며, 정세균이 국민을 위해 만들 미래의 사다리를 통해 담대한 회복의 시대, 강한 대한민국의 시대로 함께 오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 유동수 의원(인천 계양구갑), 맹성규 의원(인천 남동구갑), 이성만 의원(인천 부평구갑),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김영주 의원(서울 영등포구갑),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시을), 김경만 의원(비례대표), 양경숙 의원(비례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정세균에게 듣는다’의 형식으로 정책비전 등 을 제시하며 균형 사다리 인천 본부가 “지금의 위기를 담대한 회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모인 많은 인천 지역 지지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 “5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는 6. 25일 ~ 2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1 간편식 및 웰푸드 박람회’에 참가하여 지역 우수 수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식품 및 외식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100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식품 관련 기업과 유통업, 외식업계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에서는 지역의 우수 수산기업 38개사가 참가하여 지역 특산물인 오징어와, 영덕게딱지장, 대게김 등 경북의 우수 수산품 100여 품목을 홍보하고 유통업 및 외식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수산식품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부부의 증가로 간편식 제품의 소비가 증가하고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 건강식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을 분석하여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올해 구축한 수산물 온라인 구매시스템인‘캠마켓’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북도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박중근 충주시 부시장)은 오는 30일(수) 오후 7시 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한국전쟁 71주년 기념 호국음악회“그대를 위해 부르는 노래”를 선보인다. 시립우륵국악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순국 선열들의 고귀한 나라 사랑 정신과 호국 의지를 기억하며 되새기는 추모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국악 관현악 ‘6.25 참전국 민요 모음곡’△‘부치지 못한 편지 그리운 님아’ (편지 낭송) △성악과 국악관현악 ‘비목/그리운 금강산’ (협연 이은주/박경환) △국악가요 ‘그대를 위해 부르는 노래’ (협연 강호중) △군가 메들리 ‘광복군 행진곡 외 5곡’ (협연 La voce) △설장구와 국악 관현악 ‘고구려의 혼’(협연 몰개) △합창과 국악관현악 “좋은 나라/내 나라 내 겨레‘(루체레합창단) 등으로 다채롭게 준비했다.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관객들과 실황 대면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며,‘충주시립우륵국악단 유튜브’에서도 생중계로 동시 송출된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석 무료이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관계자는 “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