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6일 민주당이 하반기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장을 국민의힘에 양보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당 안팎의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당은 근본적인 제도개혁을 선행한 후 법사위원장을 야당에 넘겨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26일 정세균 전 총리를 지지하는 모임인 균형사다리 광주·전남본부(상임대표 조오섭 의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정세균 전 총리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3일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1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을 11대 7로 배분하고 대선 이후인 후반기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기로 최종 합의한 것에 대해 “두 번 다시 법사위원장의 발목잡기를 방치해 선 안된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법사위 문제는 국회의 오랜 숙제로 지난 17대 국회 이후 권한이 강화되면서 법사위는 여야 간 쟁탈의 대상이 됐다”며 “합리적인 국회 운영을 위해 법사위 원래의 역할을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전 총리는 법사위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법사위의 체계·자구 심사권을 철저히 체계·자구 심사로 제한할 것 ▲타 상임위 법안의 체계와 자구에 문제가 있으면 바로 해당 상임위로 돌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충남도(도지사 양승조) 는 행정안전부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 공모에서 5건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각 자치단체의 우수 혁신사례 중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벤치마킹을 통해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공모에서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 도로 물고임 시설 구축 등으로 1억 1000만 원을 확보했다. 서산시와 서천군은 도심 속 한평정원 구축사업으로 각각 2000만 원을, 청양군은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사업에 8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타 지자체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사업을 특교세 지원을 통해 선제적으로 도입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혁신사업을 도입, 주민생활 불편 해소 및 주민 편익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제천시는 지난 23 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 과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양순경)' 와 함께 ‘2021 년 희망나눔 연결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식 ’을 체결했다 .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사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 , 제천시 사회복지협의회 양순경 회장이 참석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14 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 협약을 통해 12 명의 학생에게 매월 5 만원씩 24 개월 동안 지원하기로 약정하고 , 100 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2 명의 학생에게 전달했다 . 또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2 억 원 상당의 생필품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 김정안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고 ,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 이상천 시장은 “장기화된 코로나 19 로 힘들고 지친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희망 나눔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사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감사드린다 ”며 “이번 후원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이 꿈을 발휘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 양순경 회장은 “아이들이 꿈과 희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관광 1 번지 단양군(군수 류한우)이 1972 년 대홍수 이후 50 년간 접근할 수 없었던 시루섬에 ‘기적의 다리 프로젝트’를 진행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이어간다 . 26 일 군은 190 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2 년 완공을 목표로 단양역 앞 5 번 국도와 시루섬을 연결하는 ‘시루섬 생태공원 진입 교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양역부터 시루섬을 거쳐 단양강 건너편까지 수변 생태탐방로를 연결하는 680m 현수교를 건설할 계획이다 . 시루섬에는 2.5 ㎞ 탐방로가 조성되며 , 자연 그대로를 걸으며 즐길 수 있는 보행전용 생태 관광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 군은 지난 4 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 5 월에는 시루섬 주변 지형현황 측량과 토질조사 용역을 완료하는 등 올 하반기 사업 착공을 위한 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단양 시루섬은 1985 년 충주댐 건설과 함께 자취를 감춰버린 단양강변의 작은 마을이었다 . 현재는 행정구역상 단양군 단양읍 증도리에 속하는 약 6 만 제곱미터 면적의 섬으로 1972 년 태풍 ‘베티’가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8 월 19 일 오후 3 시께 단양강이 범람해 이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이차영) 이 26일 박달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산림복지단지 조성에 나선다. 산림복지단지 내에 들어서는 박달산 자연휴양림은 23년 준공을 목표로 장연면 오가리 일원(131㏊ 면적)에 총사업비 94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맞춤형 산림휴양시설이다. 주요 시설로는 △방문자 안내센터 △컨벤션센터(연수·세미나실) △휴양관(숙소, 식당 및 카페) △숲속의 집(30동) △숲속 광장(야외 공연장) △휴식공간(백두대간 조망) △무장애 데크로드 등이 있다. 휴양림 내의 모든 시설은 보행약자를 비롯한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그동안 군은 산막이옛길, 문광은행나무길, 수옥폭포 등 많은 유명 관광지가 있는 것에 비해 관광객이 체류할 수 있는 시설이 많지 않았으나 산림복지단지 내 숙박시설이 완공되면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입지가 굳혀질 전망이다. 군은 박달산 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산림복지단지에 산림레포츠시설, 치유의 숲, 숲속야영장을 순차적으로 조성해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산림레포츠시설 조성을 위한 기본설계 용역도 진행 중이다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 는 다양한 복지정보 제공을 위해 ‘복지시책 및 복지부정수급사례 안내 ’ 책자를 발간했다 . 발간된 책자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 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 책자에는 복지사업 부서에서 담당하는 복지사업과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보건 , 정보통신 , 건축 등 타부서에서 실시되고 있는 복지지원사업이 실려있다 . 또한 저소득층 감면 서비스 , 법률 무료지원 제도 , 사회복지시설현황 , 사회복지보조금 부정수급 사례 등을 게재해 충주시에서 제공하는 각종 복지시책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 아울러 복지시책 재정의 누수를 막기 위한 부정수급자 신고요령도 함께 게재했다 . 전명숙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책자 제작으로 복지사업 부서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시민들에게도 충주시의 복지시책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라며 , “책자에 게재된 부정수급사례 등을 참고로 복지재정의 누수가 없는지 점검해 복지재정의 효율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한편 , 책자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지역 복지평가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포상금을 활용해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역대 최다 출품작 수를 기록한 제 17 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뛰어난 작품성과 다양성을 갖춘 작품들 가운데 JIMFF 프로그래머 1 차 추천작을 공개한다 . 다양한 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로서 활약을 펼친 베테랑 맹수진 프로그래머는 총 116 편 상영작 중 올해의 주제인 ‘여성 ’이 두드러진 작품과 음악영화의 스펙트럼을 넓힌 총 6 편의 상영작을 선정했다 . 1. <티나 > 개막작 | 감독 : 댄 린제이 & T.J. 마틴 | 미국 , 2020, 118 분 제 17 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티나 >는 세계 최초 아프리카계 여성 락커로서 수퍼스타 반열에 오른 티나 터너의 삶을 추적한 다큐멘터리이다 . 티나 터너는 롤링스톤지가 선정한 ‘백 명의 위대한 아티스트 ’ 중 한 명이며 ,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본인의 별을 새긴 락큰롤의 여제이다 . 전 남편 아이크 터너에게 성적 , 경제적으로 착취당한 사실을 언론에 공개한 그녀는 영화 속에서 고통스러운 과거의 그늘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 <티나 >는 온전히 ‘티나 ’ 자신의 이름을 새롭게 써나간 여성 슈퍼스타를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 (소장 지상철 )에서 친환경 논 생태양식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어린 토종 미꾸리 33 만 마리를 7 월 8 일부터 14 일까지 지역의 11 개 농어가에 무상으로 분양하여 시험양식에 돌입했다고 23 일 밝혔다 . 이번에 분양한 어린 미꾸리는 지난 5 월 치어 생산에 돌입해 약 60 일간 정성껏 기른 몸길이 3~4cm 급의 건강한 치어이다 . 토속어류산업화 센터 (이하 센터 )에서는 생태양식을 희망하는 농어가의 신청과 현지 점검을 통해 적정 시설 및 자격조건 등을 갖춘 농어가를 선정했다 . 생태 양식하는 미꾸리는 논바닥에 서식하면서 벼 뿌리에 산소를 공급하고 잡초제거와 해충구제의 역할을 하며 배설물은 천연 비료로 활용된다 .이러한 이유로 미꾸리를 활용한 생태양식법은 최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농사 법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순수 벼농사 보다 2.5 배 정도의 소득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 센터는 국내에 수입되는 중국산 미꾸라지를 국내 양식산 미꾸리로 대체하기 위해 2015 년부터 인공 종자생산 및 논 생태양식 기술개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 가 차박의 성지 ‘수주팔봉 ’ 유원지의 관광객 ·환경 ·지역주민 상생을 위해 나섰다 . 시는 수주팔봉 차박 총량제를 도입 및 임시주차장 조성 등으로 코로나 예방 및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의 물꼬를 찾아가고 있다 . 코로나 19 의 장기화에 따라 차박 관광이 활성화되면서 전국 차박 명소들은 쓰레기 불법투기 ·주차난 등 각종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다 . 이에 몇몇 지자체에서는 지역 내 차박 ·캠핑 장소를 야영 및 취사 금지 구역으로 지정하는 등의 조처를 하고 있다 . 시는 이러한 상황에서 수주팔봉의 폐쇄보다는 관광객의 만족과 지역주민의 민원 해소 사이의 균형 있는 해답을 찾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 먼저 1 일 약 120 대의 차량만 출입하도록 수주팔봉 차박 총량제를 도입했다 . 차박 총량제는 과도하고 무분별한 차량 출입으로 인한 달천강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동시에 여유 있는 캠핑 환경을 조성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 시는 상수도 보호구역인 달천강 상류와 하류 쪽의 출입을 제한하고 관광객 안전을 위해 재난 안전 CCTV, 자동음성 통보시스템 등도 갖췄다 . 아울러
[뉴시니어 = 최윤호 기자]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 는 ‘2021년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후보자를 8월 27일까지 공개 추천받는다.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도민 자긍심을 고취한 유공자를 발굴하는 상으로, 1995년 민선 지방자치 시작과 함께 총 19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추천 대상은 주소지 제한 없이 △도 3대 위기(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 극복에 기여한 자 △도정 역점시책 및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 △충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한 자이다. 추천권자는 △도 실·국 본부장, 직속기관·사업소의 장 △시장‧군수 △도 단위 각급 기관·단체장, 도내 대학 총·학장 △일반 도민(20인 이상의 연명으로 추천) 이다. 신청 방법은 도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sujeong0628@korea.kr), 우편,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도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후보자에 대해 공적 공개, 이의신청 접수, 현지답사, 공적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고, 2021년 충남 도민의 날(10월 5일)에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