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용인시가 ‘용인형 AI 노인안심서비스’ 이용자를 선착순 400명 모집한다. 시는 시범 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AI기술을 접목해 비대면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터치케어 서비스’를 운영했다. 터치케어 서비스는 손목에 착용하는 손목시계 형태의 웨어러블밴드와 사물에 부착하는 터치패드 형태의 디바이스를 활용해 노인들의 행동을 감지하고 분석한 뒤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상 및 식사, 복약, TV시청, 운동 시간 등을 AI스피커 순이로 안내하는 방식이다. 사업에는 저소득가정의 홀로 노인 110명이 참여했고, 사업 결과 어르신들의 걸음 수가 평균 1000보 이상 증가하고 오후 10시 이후에 식사 횟수가 35% 줄어드는 등 생활패턴이 크게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AI스피커 순이로 퀴즈, 음악감상, 영어공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용인형 AI 노인안심서비스는 터치케어 서비스를 확대 보완한 사업이다. 대상자를 400명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시에 거주하고 일상생활이 가능한 65세 이상의 홀로 노인이라면 누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 는 6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제2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KBS대전방송총국이 주관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유엔(UN) 세계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미세먼지 문제를 논의하고 미세먼지 저감 실천 활동에 대한 지역주민의 참여 인식을 고취 시키고자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와 대학교수 등 미세먼지 관련 전문가, 시민단체, 대학생, 지역주민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기조 강연, 해외 지방정부 관계자 인터뷰,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기조 강연에서는 김용표 이화여대 교수가 ‘미세먼지 과학적 규명’을 주제로 도내 대기환경 현황을 바탕으로 미세먼지 원인에 대한 진단과 전망,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토크콘서트 참석자들은 △미세먼지 개선과 대책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중국 산둥성과 일본 나라현 등 해외 지방정부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미세먼지 대책을 살펴보고 국제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금 우리 인류는 기후변화의 위기 속에서 새로운 전환의 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코지마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3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4천만 원 상당의 안마의자 20대를 기부했다. 코지마는 전속모델 가수 장윤정과 함께 천안시가 현재 확대 추진 중인 ‘독거노인 공동생활홈’ 조성 사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어르신들을 위한 안마의자 20대를 기증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행사 없이 코지마 물류센터를 통해 기부물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천안시에 기탁한 제품은 코지마의 핵심 기술을 구현한 스테디셀러 ‘오딧세이 골드에디션(CMC-X3500)’이다. 어깨부터 허벅지까지 신체 굴곡을 따라 적용된 LS형 프레임과 종아리 비빔 마사지 기능, 자동 다리 길이 조절 시스템, 스윙 기능 등 효과적인 마사지를 제공하는 최고 사양의 제품으로 마련했다. 안마의자는 천안시 내 독거노인 공동생활홈 2개소를 비롯해 경로당 13개소, 천안시 노인회관 등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코지마는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18년부터 모델 장윤정과 함께 지역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안마의자를 기부하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남진, 윤수현 듀엣곡 ‘사치기사치기’는 여러 국민에게 사랑받으며 많은 경연 프로그램에서도 애창되는 등 국민 애창곡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치기 사치기' 노랫말은 예로부터 놀이에서 쓰였던 '사치기 사치기 사뽀뽀'라는 익숙한 놀잇말을 가사로 만들어 친숙함을 더한 노래다. '월요일은 원래, 화요일은 화끈하게, 수요일은 수도 없이, 목요일은 목숨 걸고, 금요일은 금쪽같이, 토요일은 토닥토닥, 일요일은 일찌감치 사랑하자' 는 재치있는 노랫말이 돋보이는 '사치기 사치기' 노래는 날로 인기에 힘을 얻으며 세대 막론 큰 사랑을 받고있다. 중독성 있는 쉬운 멜로디와 가사가 애창곡으로서 조건을 갖췄고, 국민오빠 남진과 차세대 트로트 여제 윤수현 의 조화가 완벽하게 이뤄졌다는 평이다. 남진이 직접 만든 '사치기 사치기'의 안무 또한 유행하며 SNS를 통해 손과 다리를 터는 안무를 따라하는 영상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남진, 윤수현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이차영)의 대표 축제 괴산고추 축제가 2일 ‘순정농부 고추장터’와 함께 온라인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농산물유통센터에서는 ‘순정농부 괴산장터’를 개장하며 오프라인 고추 판매가 진행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행사장 내 인원을 50명 이내로 제한해 운영했다. 이날 판매장에는 고추 구입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았으며, 이차영 괴산군수도 방문해 고추 판매에 나선 읍·면 고추농가를 격려했다. 또한 현장에 방문한 사람들을 위해 괴산고추 방앗간DJ가 진행하는 ‘속풀이 고추난타’도 펼쳐졌다. 괴산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축제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오후 5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셰프와 함께 하는 괴산고추를 부탁해’에는 최현석 셰프와 개그맨 양선일이 출연해 맛있는 고추요리를 선보였다. 또한 저녁 7시 개막식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과 괴산군 홍보대사 청이가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개막식 라이브 방송에서는 최고 시청자수 1709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이어서 동진천변에서 이차영 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김종화 축제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
[뉴시니어 = 홍성욱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는 코로나 펜데믹에 확산·심화되고 있는 재가어르신들의 소외감과 우울감을 완화하고,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추진한 ‘재가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재가 어르신 1745명에 대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 2억 5천만 원을 지원 받아 경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주관으로 추진한다. ‘재가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은 노인회 및 경로당행복도우미를 통해 일상생활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규 선정했다. 사업은 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1회당 국을 포함한 4개 밑반찬(단가 1만 2000원)을 일주일에 한 번씩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에서 공동모금회에 정책 제안해 지난 6월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업무 협약을 맺고, 경북경로당 광역지원센터가 중심이 돼 노인회 시군지회, 지역봉사단과 시니어클럽 등 관련 기관을 연계해 추진된다. 3일 현장 전달식은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서후면분회에서 개최됐으며, 밑반찬 포장 작업과 가가호호 방문·밑반찬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인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규현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정책을 알리는 홍보대사 겸 명예 정부합동민원센터장으로 활동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8일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수 규현에게 ‘홍보대사 겸 명예 정부합동민원센터장’ 위촉장을 수여한다. 위촉식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하며, 국민권익위 공식 유튜브 채널 ‘권익비전’에서 생중계된다. 국민권익위는 청렴문화 확산 및 국민고충 해소가 주요 업무인 국민권익위의 정체성과 가수 규현의 바르고 따뜻한 이미지가 잘 맞아 ‘홍보대사 겸 명예 정부합동민원센터장’으로 위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규현은 방송에서 각종 예능, 음악은 물론 뮤지컬 배우로 맹활약 중이며 tvN ‘벌거벗은 세계사’ 등 인기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정부의 반부패 총괄기관으로서 ‘청탁금지법’, ‘공공재정환수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 반부패·청렴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또 정부대표 민원창구인 ‘국민신문고’와 국민 정책참여 포털인 ‘국민생각함’을 운영하고 고충민원과 행정심판 등을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오는 7일 ‘100세 시대를 여는 건강순환의 시작: 골다공증 치료 패러다임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대한골대사학회가 주최하고 이종성 의원이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토론회는 이종성 의원의 유튜브채널(이종성TV)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1년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비율은 16.5%로 이미 고령사회에 도달했고 2025년에는 노인인구가 20%를 넘어서면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예정이다. 인구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노년 건강을 위협하는 핵심 질환이 바로 골다공증이다. 전문가들은 골다공증을 국민의 노후를 위축시키는 건강악순환의 주범으로 지목하고 있다. 2019년 기준 골다공증 환자수도 100만 명에 달하며, 특히 노년층에 발생하는 골다공증 골절의 경우 사망률이 최대 17%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우리나라의 골다공증 치료환경은 열악한 상황이다. 골밀도는 신체 노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자연 감소하기 때문에, 골다공증은 효과적인 골절 예방을 위해 지속치료가 필요한 위중질환임에도 골다공증 첨단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1년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신청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정대상은 고령자의 배려요소를 반영하여 사용성을 높인 고령친화식품으로 '식품위생법'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각 기준 및 규격이 고시된 식품 단, 주류, 영·유아 및 임산·수유부 등 특정 연령 대상 식품, 원재료로만 사용되는 식품은 제외된다. 지정요건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적용업소로 인증을 받은 영업자가 생산하는 제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품목제조신고가 완료된 제품으로 영업자가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고 있지 않아야 한다. 우수식품 지정 심사평가는 10월 중에 완료하여 지정서를 교부할 계획이다. 우수식품 심사는 필요 서류 및 견본품을 첨부하여 고령친화식품산업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원센터에서 제출된 서류 및 사전 요건을 검토하고, 심사위원회를 통해 제품을 심사하게 된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우수한 품질의 고령친화식품 지정을 통해 고령 소비자의 신뢰도 및 만족도 제고가 가능할 것이며, 나아가 국내 고령친화식품산업의 조속한 활성화가 가능할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김영록 전남지사는 29일 해남군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살피고, 선제 검사 등 지역감염 확산 차단에 온힘을 쏟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의 이날 방문은 최근 해남 송지면에서 다방‧주점 등을 통해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 27일 다방‧주점 등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는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영업주, 지역 주민 등 총 17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모두 같은 감염 경로로 확인됐다. 전남도는 즉시 신속대응반을 투입해 확진자 동선 파악, 밀접접촉자 126명 분리, 지역주민 5천443명 전수 검사 등 강도 높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한 배달 형태의 다방업 종사자에 대해서도 유흥시설 종사자와 같이 2주에 1회씩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으며 해당 시설에 대한 긴급점검에 나섰다. 김 지사는 “연일 코로나19 최전방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최근 델타변이 확산으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해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도민들께서 안심하도록 역학조사를 철저히 해 지역사회 추가감염을 막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