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인천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실시한‘2020년 노인일자리 사업 종합평가’17개 시·도 부문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인천시의 노인일자리 사업성과는 목표(41090명) 대비 114% 초과(46907명)달성했다. 인천시는 군·구 및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48개소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협력해 1천 536억 원의 예산을 투입, 500여개 사업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총 4만 6907명의 어르신이 일자리를 얻었다. 전년(37704명) 대비 약 25%가 증가한 수치다. 인천시의 노인일자리 최우수 기관 3연패 쾌거는 탄탄한 사업계획과 모든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담당자의 열정, 환경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 만들어낸 성과다. 건강파트너 사업 및 코로나 예방 홍보 활동 등 선제적 비대면 사업 전환과 안전방역 모니터링 등의 신규 사업 발굴은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을 기회로 활용한 적극 행정 사례로 호평을 받았으며,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인 전문시니어 양성 교육 사업은 새로운 시장형 일자리 사업발굴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시니어독서지도사 과정은 2021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시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지난 7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국회의원(서울 도봉갑)이 주최한 ‘암환자 심리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495명의 암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암환자 5명 중 4명(79.4%)이 암 진단시 정신적·심리적 충격이 컸다고 답했고, 암 진단시 들었던 가장 큰 걱정(1순위)으로는 ‘죽을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한 두려움(22.2%)’, ‘가족에 대한 걱정(20.2%)’, ‘암 치료 실패에 대한 두려움(13.3%)’ 등 심리적 문제가 꼽혔다. 암 치료시 가장 힘들었던 점(1순위)을 묻는 질문에도 ‘심리적 어려움(24.2%)’이라고 답한 사람들이 가장 많았고 ‘신체적 고통’이라고 답한 비율은 그 뒤를 이은 22.2% 였다. 같은 토론회의 다른 발표자료를 보면, 암환자의 우울, 불안 유병률은 일반인의 2~3배에 달하고 암환자 5명 중 1명이 자살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환자 중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의 디스트레스(distress)*를 겪는 비율이 35~44%에 달한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실제 학계에서는 암환자 3명 중 1명은 정신과 진료가 필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는 언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노인친화정책 모색을 위해 24일 전북 고창 웰파크시티를 방문했다. 고창 웰파크시티는 은퇴자 등 노인을 위한 건강형 리조트로, 노인친화도시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150만㎡의 부지에 노인복지주택과 병원, 온천, 골프장, 스포츠센터, 식당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노인복지주택의 경우 방마다 비상벨이 설치돼 위급 상황 발생 시 의료진이 곧바로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웰파크병원은 고창을 넘어 광주·전남 지역 환자가 찾을 정도로 노인을 위한 병원으로 명성이 높다. 이날 방문에서 양 지사는 유기상 고창군수와 이채동 웰파크시티 사장, 이희종 석정웰파크병원 이사장의 안내를 받으며 주택홍보관 모델하우스와 서울 시니어스 고창타워 식당, 운동시설, 석정 웰파크병원과 홀론센터 등을 차례로 살폈다. 양 지사는 “노인 인구 증가는 피할 수 없는 미래이며, 노인들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노인친화도시 조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충남만의 특색 있는 노인친화도시를 만들어 다가오는 미래에 대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율은 19.6%로,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높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대한노인회 회원'과 '옥과 한우리 예술단원'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노인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노인 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 소양교육’에 참여 회원 총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곡성읍, 석곡, 옥과 권역으로 나누어 4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강사로는 치매안심센터 전담인력 간호사가 나섰다. 교육은 치매에 대한 경계심은 버리고, 경각심은 높일수 있도록 치매 바로알기, 치매환자 상황별 의사소통 방법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무엇보다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검진 3단계, 치매노인 실종예방 서비스, 치매상담 콜센터 안내 등 고령자들이 이해하기 쉽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치매 예방법들을 전달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뇌 신경 체조를 다함께 배우는 시간에는 교육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아울러 이날 교육에서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안내했다. 대한노인회 곡성지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평소 궁금한 것에 대해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 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자와 장애인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지난 13일부터 '찾아가는 국민지원금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 대상자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이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동에 전화 요청 ▷읍면동 직원이 가정방문 신청서 접수 ▷국민지원금 지급준비 및 완료 통보 ▷읍면동 직원 재방문 지급(충주사랑상품권카드) 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거동이 가능한 가구원이 있는 경우 찾아가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으며, 고령자 · 장애인 등이 거주시설에 입소한 경우에는 해당 시설장이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받고자 희망하는 시민은 10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거동 불편 등으로 신청이 어려운 분들까지 꼼꼼히 챙겨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겠다”며 “상생 국민지원금이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국민지원금 대상자 18만9,963명 중 17만1,587명(22일 기준)에게 국민지원금 428억9,675만 원을 지급했으며, 대상자 대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각 읍면에 설치된 버스정류장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곡성군에는 220개의 버스정류장이 설치돼 있다.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지만 특별한 관리업체나 인력이 없어 무단 부착 광고물과 이용객들이 남긴 쓰레기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곡성군 새마을지회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버스정류장 청소를 자체적으로 실시해왔지만 정류장 수가 많아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다 2008년부터 새마을지회 봉사활동과 노인일자리사업을 연계해 간이버스정류장 관리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그 결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금의 버스정류장이 됐다. 곡성군 버스정류장을 지나가다 보면 이른 아침부터 짙은 다홍색 조끼를 입은 고령자들이 열심히 청소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사)곡성군 새마을지회의 간이버스정류장 관리 사업 참여자들이다. 참여자들은 매월 10회씩 여러 버스정류장을 옮겨 다니며 날마다 3~4곳의 정류장을 책임지고 있다. 참여자들은 내 집, 내 동네라는 생각으로 정류장을 닦고 또 닦아내며 쓰레기를 주워 담는다.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버스정류장을 청소하고 있는 A씨는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단양군(군수 류한우) 의 '단양황토마늘 정보화마을 (마을대표 조열형)' 은 올해 수확한 40t 의 마늘을 완판 했다고 지난 22 일 밝혔다 . 올 하지 (夏至 )에 수확을 시작해 7 월 중순부터 온‧오프라인 공동 판매를 실시한 결과 이달 초 물량을 모두 판매하는 대 기록을 세웠다 . 단양황토마늘 정보화마을은 온라인 판매가 서툰 마늘 농가들을 위해 정보화마을 생산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인빌쇼핑 (www.invil.com)’에서 판매 대행을 실시했다 . 오프라인 판매는 전화 주문 고객과 농가를 직접 연결해주는 직거래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 올해 진행한 직거래 방식이 주문자와 판매자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향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GS25 시니어드림스토어 인천1호점(송도 신송로점)’이 운영을 시작했다. 개점식에는 이민우 인천시 복지국장과 장윤경 인천시노인일자리개발센터장, 남안수 GS리테일 개발1부문장, 이근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GS25 시니어드림스토어는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인천시와 GS리테일이 협력·추진하는 사업이다. 시와 센터는 지난 7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사업 추진을 결정하고, 8월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공고를 통해 14명의 노인을 선발했다. 선발된 노인들을 대상으로 23일간의 현장 직무교육을 거쳐 9일 운영을 시작했다. 수익금 전액은 인건비와 사업운영비로 쓰인다. 이민우 복지국장은 "시니어드림스토어 인천1호점 개점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어르신 사회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자긍심과 만족도가 높은 일자리를 발굴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는 복지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지난 7월과 8월에 경기도 성남시와 파주시, 고양시에 발생한 김밥집 집단 식중독 사태로 번지면서 400여명 넘는 환자들이 발생하고 심지어 사망자까지 발생했다. 이뿐만 아니라 단체 급식시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식중독은 발생되고 있어 식중독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처럼 식중독은 5월부터 9월 사이에 한 해 발생률의 80% 이상이 발생한다. 신선한 아침에는 괜찮았던 음식도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인해 상하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이다. 미생물들은 온도와 습도가 적당하면 놀라운 속도로 번식하면서 독소를 생성하는데 올 여름은 특히 가을장마 등 영향으로 높은 온도와 습도의 원인으로 쉽게 상한 음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았고 이는 세균이 쉽게 번식하면서 독소를 음식에 생성해 놓게 된다. 이런 상한 음식을 섭취하면 식중독에 걸려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게 되며 심한 경우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김밥집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의 원인이 살모넬라균이 주요 원인이였다. 식중독의 증상은 감염원의 종류와 감염원의 양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세균성 식중독은 식중독의 가장 흔한 형태로 세균 감염 자체가 원인인 감염형과 세균이 만든 독소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소규모 가족단위 비대면 관광여행지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고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농촌체험휴양마을이 핫 플레이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MZ세대에 촌(村)캉스*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제대로 된 시골감성을 느끼기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인적이 드문 호젓한 곳에서 조용하게 힐링과 체험을 즐기는 것이 유행인 지금, 경북 농촌이 인기가 있는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 촌캉스 : 시골(村)과 바캉스의 합성어로 시골에서 즐기는 바캉스 도내에 운영 중인 126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은 테마별ㆍ계절별ㆍ체험별 특징을 살린 농촌관광 여행지로 전통, 웰빙, 캠핑 등 각기 다른 콘텐츠와 다양한 활동이 어우러진 경북의 농촌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자연경관과 기와집이 어울려 농촌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전통마을로 청송 덕천마을, 고령 개실마을, 예천 금당실마을 등은 고택 숙박체험 및 민속놀이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최신 여행 트렌드인 캠핑 및 카라반, 글램핑 체험을 할 수 있어캠핑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고령 예마을, 포항 봉좌마을, 봉화 협곡구비마을 등은 화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