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 국토교통위원회)이 2일 국회에서 '인천공항경제권 조성과 대한민국 MRO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인천공항경제권 경쟁력 강화 방안을 재고해보는 한편, 글로벌 항공MRO 시장 동향분석 및 인천공항 MRO클러스터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토론회는 이윤철 한국항공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가운데 유창경 인천산학융합원 원장이 발제자로 참여했다. 심지영 국토부 항공산업과장, 안광호 인천시 항공과 과장, 백현송 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경제처장, 백순석 샤프테크닉스 대표, 황인종 대한항공 정비본부장은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교흥 의원은 토론회에서 “세계 공항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인천공항경제권 조성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하며, "2030년 기준 인천공항경제권의 기대효과는 연간 매출 9.1조원, 생산유발효과 15.3조원, 일자리 창출효과 53000명 중 MRO산업의 기대효과는 2조4069억원, 일자리 1만1천명으로 공항경제권을 위해서는 산업 파급효과가 큰 MRO산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발제를 맡은 유창경 인천산학융합원 원장은 ‘인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청정제주 밀키트 전문업체 제주소반은 제주도 밀키트 업계 최초 식품안전관리인증(해썹, HACCP)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해썹은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조리단계를 거쳐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다. 제주소반은 흑돼지, 뿔소라, 딱새우, 돌문어, 각종 야채 등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청정한 식재료로 제주감성을 담은 건강한 밀키트를 제작하는 제주도 밀키트 전문제조업체다. 이번 해썹 인증은 청정 제주 식재료를 이용한 밀키트를 위생적이고 신선하게 공급하기 위해 힘써온 결과로 더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위생.안전관리를 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이는 제주도 밀키트 업체 중 최초 해썹 인증이다. 제주소반 관계자는 "이번 해썹 인증으로 청정 제주의 맛을 보다 체계적인 위생.안전관리를 통해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면서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밀키트를 만들고, 제주 농가 소득 증대 등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롯데제과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연말 연시를 맞아 아이스크림 케이크 신제품 4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편의점, SSM 및 온라인몰 등 유통점 전용으로 판매하는 ‘스윗베리 폰던트’, ‘플레이크 딥나잇’ 2종과 나뚜루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스타 위시트리’, ‘위드 윈터큐브’ 2종이다. 유통점 전용 2종은 ‘겨울의 색’이라는 콘셉트를 적용, 겨울의 상징적인 색인 붉은색과 푸른색이 진하게 느껴지는 제품들로 구성했다. 붉은색의 ‘스윗베리 폰던트’는 딸기와 녹차 아이스크림 위에 빨간색의 크림과 시럽으로 코팅하고 상단에 라즈베리 등으로 포인트를 살린 제품이다. ‘플레이크 딥 나잇’은 딸기와 초코 아이스크림에 푸른색과 흰색의 크림으로 물결 구름의 모양을 내고 눈 결정 초콜릿으로 장식하여 겨울 하늘을 형상화 했다.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스타 위시트리’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연상되는 제품으로 녹차와 딸기 아이스크림에 녹색의 크림으로 나뭇잎을 표현하고 크랜베리 등의 과일 열매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했다. ‘위드 윈터큐브’는 녹차, 딸기, 초코, 민트초코, 아몬드봉봉쇼, 체리 등 선호도가 높은 6가지의 다양한 조각 아이스크림으로 겨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또래보다 ‘나이 들어 보인다’라는 말을 듣는 사람들이 있다. 흔히 이러한 얼굴을 노안(老顔)이라 하는데, 어렸을 때의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이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오히려 나이를 먹은 후에는 젊어 보일 수 있다는 자조 섞인 농담도 들을 수 있다. 노안으로 보이게 하는 요소는 주름, 얼굴형, 피부 등 다양한데, 눈물 고랑, 인디언 주름과 같은 눈 밑 주름은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게 만든다. 특히 눈 밑 주름은 볼처짐과 함께 정면에서 봤을 때 부각되기 때문에 가장 두드러지는 노화의 흔적이기도 하다. 사람마다 노화의 진행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눈 밑 주름 때문에 실제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인다면 노화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눈 밑 주름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그에 따라 대처 방법도 달라진다. 눈 밑이 두툼하게 볼록해져서 그늘이 지는 것은 눈 밑의 안와지방을 둘러싸는 안와격막이 노화현상으로 인해 약해지면서 지방이 밀려 나와 점차 축적되기 때문이다. 눈 밑에 지방 주머니가 생기면 피곤해 보이는 인상이 되기 쉽고 본래의 모습과 달라지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눈밑지방재배치를 통해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은 지난 11월 29일 경구용 치매치료제 ‘NuCerin®’의 국내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 이번 임상 1상 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NuCerin®’의 단회 및 다회 투여 시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 ‘NuCerin®’은 경증~중등도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를 위한 신약 후보물질로 최근 타깃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염증복합체 활성화 억제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NuCerin®’은 알츠하이머 치매의 주요 원인으로 연구되고 있는 미세아교세포(Microglia)의 IL-1β와 TNF-α 생성을 동시에 강하게 억제해 신경염증(Neuroinflammation)을 질환 초기단계부터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식세포 작용을 증대시켜 치매유발인자를 감소시킨다. 이미 전임상에서 다수 치료제가 타겟하고 있는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그(Aβ plaque)의 유의적 감소 뿐만 아니라 뉴런의 정상화는 물론 치료의 궁극적 목표인 인지 능력 개선까지 확인했고, 지난 3월에는 국전약품과 기술이전(L/O) 계약을 체결해 전략적 협업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NuCeri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고령자·암환자에 대한 맞춤형 특수식품의 제조·판매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예고했다. 개정안은 고령자에 부족하기 쉬운 영양성분과 에너지를 편리하게 보충할 수 있도록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의 유형과 기준·규격을 신설했다.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은 영양성분 19종을 고령자 영양요구량 기준으로 설정했다. 체력 유지를 위해 고단백질·고열량에너지를 제공하고, 고령자에게 특히 요구되는 비타민D, 칼슘, 필수지방산 등을 포함하도록 했다. '암환자용 특수의료용도식품'의 표준제조기준도 신설됐다. 암환자용 특수의료용도식품은 암환자의 치료·회복 과정 중 체력의 유지·보충, 신속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고단백질·고열량을 공급하는 맞춤형 식품이다. 현재 특수의료용도식품은 당뇨·신장질환·장질환 등 일부 질환만 표준제조기준이 마련돼 있어 암환자용 식품은 제조가 어려웠다. 식약처는 이번 표준제조기준 신설로 암환자의 영양보충을 위한 식품이 보다 쉽게 개발·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개정안은 우유류·두부의 냉장 유통온도를 강화했다. 온도변화에 민감하고 유통기한이 상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2월 1일 공사 창립 54주년을 맞아 나주 본사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1967년 ‘농어촌개발공사’로 출범한 공사는 농수산물의 수급안정과 유통개선, 수출진흥, 식품산업육성 등 주요사업을 통해 농어업인의 소득증진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힘쓰고 있다. 김춘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사는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를 성실히 수행해왔다”면서,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공사가 우리 농수산식품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가자”고 말했다. 공사는 올해는 ‘농수산식품산업 강국 실현으로 국민의 행복을 더하는 공사’라는 새로운 비전을 설정한 바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물류대란의 위기 속에서도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수출이 사상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 초중고교의 80%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은 학교뿐 아니라 유치원·복지시설‧군급식 시범사업 등 공공급식 전반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디지털 유통의 대표모델로 자리 잡았다. 또한 식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건강 또는 미용 목적으로 체중 관리를 하는 이들에게 흔히 간식은 참아야만 하는 유혹으로 여겨지진다. 그러나 바쁜 일과로 인해 아침식사를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현대인들에게 오전의 공복감은 오히려 점심시간의 과식이나 폭식으로 이어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선택하게 되어 건강한 체중 관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처럼 간식은 무엇을 먹는지에 따라 그날의 식사 패턴에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한 요소인데, 최근 아몬드를 오전 간식으로 먹으면 당일 섭취하는 칼로리가 줄어들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교(University of Otago)의 레이첼 브라운(Rachel Brown) 박사가 이끄는 인체영양학과(Department of Human Nutrition) 연구진이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후원을 받아 실시한 연구 결과 에 의하면, 아몬드를 오전 간식으로 섭취 시 식후 혈당 반응이 낮아지고 이후 당일 칼로리 섭취량이 감소됨이 입증됐다. 특히 이번 연구는 아몬드의 체중관리 효과를 1년에 걸쳐 분석하는 장기 연구의 일환으로, 유럽영양학회지(European Journal of Nutr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2021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올해 트렌드를 반영해“크리스마스, 대반전을 시작하자”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전개한다. 파리바게뜨는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레드 컬러를 과감하게 적용한 2단 케이크부터 화려한 입체케이크, 산타, 루돌프, 트리 등의 오브제를 활용한 케이크까지 40여종의 시즌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촉촉한 딸기 시트에 부드러운 생크림과 상큼한 딸기 콩포트를 더한 2단 케이크인 ‘블레싱 레드베리 스페셜’ △산타 얼굴로 구현한 입체 케이크인 ‘산타 이즈 백’ △입체 트리 모양으로 구현한 ‘위싱트리’ △초코 크런치의 바삭한 식감을 더한 ‘징글벨 징글벨’ △달콤한 초코 케이크를 귀여운 펭수산타 디자인으로 생생하게 구현한 입체 케이크 ‘펭수산타’ 등이다. 특히, 파리바게뜨는 고객들이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인기 케이크를 놓치지 않고 구매할 수 있도록 사전예약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12월 17일까지 해피오더, 카카오주문하기, 배달의민족, 요기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원하는 케이크를 최대 25% 혜택 가격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제품은 12월 23일부터 2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소방청에 따르면 겨울이 시작되는 12월이 연간 낙상환자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무래도 기온이 낮아지면 길은 미끄럽고 몸의 운동신경은 둔해져 살짝 넘어져도 크게 다칠 수 있다. 특히 골밀도가 급격히 감소하는 고령의 경우 낙상으로 인한 요추 골절 위험성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부평힘찬병원 신경외과 박진규 원장은 “건강한 척추뼈는 강한 충격에도 쉽게 부러지지 않지만 노화로 약해지면서 외부 충격에 매우 취약해진다”라며 “특히 요추 골절은 고령층에게 빈번한 질환으로 단순히 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간 상태가 아니라 간격을 유지하면서 있어야 할 뼈가 외부 충격으로 인해 납작하게 내려앉게 된다”라고 말했다. 요추 골절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급격히 증가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같은 충격에도 젊은 층에 비해 골절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0년 요추 골절 환자수에 따르면 50대는 11,589명으로 30대 2,239명에 비해 5.1배가 높다. 70대는 47,708명으로 50대에 비해 4.1배, 30대와 비교해 보면 21배나 높은 수준이다. 같은 해의 다빈도 질병 순위도 ‘요추 및 골반의 골절(S32)’이 3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