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신한은행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교육을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금융 교육을 통폐합 예정 영업점을 이용하는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시작해 시니어 고객 이용자가 많은 고객중심영업점(난곡, 신림동, 오류동, 하계동, 신내동)으로 확대한다. 신한금융그룹 통합 금융교육 플랫폼 ‘신한이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도 12월 중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교육은 금융 교육 강사가 직접 시니어 고객을 만나, 체험용 웹페이지를 통한 모바일뱅킹 신한 쏠(SOL) 사용법을 안내하고 화상상담창구인 디지털 데스크 사용 영상을 통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교육을 진행하고, 태블릿과 실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실습도 병행한다. 특히 통폐합 예정 영업점을 이용하는 시니어 고객 대상 오프라인 교육은 시니어 고객의 디지털 기기 이용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교육은 12월 말 오픈 예정인 신한이지를 통해 비대면 채널을 통한 금융사기 피해예방과 공동인증서 발급 및 활용 방법 등 시니어 고객에게 필요한 금융 콘텐츠로 교육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65세 이상 노인을 다시 나이에 따라 4개 그룹으로 세분한 결과 연령이 증가할수록 비만율은 감소하고 저체중 비율은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남녀 노인 모두에서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률이 높아지는 질병은 고혈압과 빈혈이었다. 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성신여대 식품영양학과 이승민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3231명을 연령대에 따라 ‘65~69세 그룹’ㆍ‘70~74세 그룹’ㆍ‘75~79세 그룹’ㆍ‘80세 이상 그룹’ 등 네 그룹으로 나눈 뒤 그룹별 영양과 질병 차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한국 노인의 연령 세분화에 따른 식사의 질과 주관적 건강 관련 인식 및 만성질환의 연관성)는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노인은 남녀 모두 나이가 더 많아질수록 영양소 섭취량이 감소했다. 식생활 평가지수 점수도 낮아졌다. 이는 노인의 나이가 더 많아지면서 식사의 양과 질 모두가 나빠지는 것을 의미한다. 남녀 노인 모두 나이가 많아질수록 고혈압과 빈혈 유병률이 증가했다. 남성의 고혈압 유병률은 51.8%(65∼69세 그룹)에서 71.2%(8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17일부터 24일까지 국내‧외에서 최고의 명품 딸기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담양 딸기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자 광주신세계백화점과 손을 잡고 판매전을 연다. 군에서 지원하고 담양창평농협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딸기 실물표본 양액 재배 화분 전시와 시식회를 동시에 진행해 소비자의 눈과 입을 동시에 현혹한다. 군은 이번 행사를 단순한 판매전을 넘어 도ㆍ농간 자연스런 소통과 향수를 일으킬 수 있는 어울림 마당으로 운영해 고정 소비자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담양딸기는 역점시책으로 7년 여 연구 끝에 개발한 결과물인 만큼 더욱 많은 소비자와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담양 딸기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이번 판매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지중해식 식단이 혈소판 수치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기사가 미국의 건강 전문 매체에 실렸다. 혈소판은 상처 등 혈관에 손상을 입었을 때 상처가 아물게 해 출혈을 막아주는 혈액 성분이다. 혈소판 감소증 환자 등 일부 사람은 혈소판 수가 유독 적은데, 이는 각자의 식생활이나 생활 방식 등에서도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미국의 건강 전문 매체 ‘베리웰 헬스’(very well health)은 ‘식단을 통한 혈소판 수와 기능 개선’(Improving Platelet Count and Function Through Your Diet)이란 제목의 6일 자 기사에서 지중해식 식사가 혈소판 유지와 증가에 기여한다고 소개했다. 지중해식 식단이 혈소판 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건강 식단이란 것이다. 올해 영양 전문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엔 지중해식 식단을 지속하면 혈소판 수치를 정상 범위로 되돌릴 뿐아니라 혈소판 감소증 발생과 이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중해식 식단엔 통곡물ㆍ채소ㆍ과일ㆍ견과류ㆍ콩류가 포함된다. 생선ㆍ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ㆍ들기름ㆍ호두 등 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 지방이 풍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제너시스 비비큐는 치킨업계의 제품가격 인상에 대해 입장을 15일 밝혔다. BBQ는 원재료, 최저임금, 배달료 등 상승으로 가격인상 요인이 넘침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치킨가격 인상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스페인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등 최고급 원재료만 고집해 온 BBQ의 이 같은 발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연말연시와 대선 등 정치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시기에 당분간 가격 인상을 하지 않고, 5천만 국민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가격인상 요인들을 본사가 부담하겠다고 전했다.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최저임금, 배달앱 수수료 및 배달비용 등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또한 치킨 조리에 사용되는 필수 원ㆍ부재료인 올리브유 및 밀가루, 옥수수 등 국제 원ㆍ부재료 가격들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게다가 국제적 공급망 불안정으로 인한 국내외 물류비의 급격한 상승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실제로 농업관측센터 자료에 따르면 튀김가루의 원재료인 옥수수의 경우 2018년 대비 가격이 약 72%(톤당 208달러->356달러) 상승했고, 최근 국제 공급망 불안정으로 해상운임(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 5기 2조가 지난 4일 서울시 양천구 일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곡물 찜질팩을 제작했다. 이번 봉사는 소외 계층 구호단체인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가 진행하는 핸즈온 캠페인에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핸즈온 캠페인은 봉사자가 직접 기부 물품을 만들어 후원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해바라기 봉사단은 3개 주머니가 이어진 속통 원단에 곡물 재료를 고루 넣고 일자로 박음질한 뒤 겉커버에 담는 방식으로 찜질팩을 만들었다. 이후 완성된 찜질팩을 체인지메이커에 전해 기관을 통해 독거노인, 요양원 등에 전달될 수 있게 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끝으로 5기 활동이 종료된 2조 단원들은 "1년간의 봉사활동이 마무리되어 아쉽지만 이번 기회를 계기로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봉사단 활동은 끝나지만 스스로 실천 가능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봉사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음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최선을 다해 나눔을 실천한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bhc치킨과 함께 사회적 환기가 필요한 이슈에 관심을 가지면서 나눔 문화 확산에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니어 전문 건강증진기관인 ‘웰에이징센터’를 개소한다. ‘웰에이징센터’는 기존 노인시설의 복지·여가 활용 중심에서 벗어나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성 질환인 근감소증, 근골격계 질환, 뇌인지능력 감퇴, 고혈압, 당뇨병 등을 다양한 전문의료기기를 통해 예방하고 관리 할 수 있는 ‘웰에이징’ 특화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센터는 면적 662㎡규모로 ▲AR·VR을 적용한 신체기능 평가실 ▲건강 식단을 배우는 요리 공간 ▲바른 걷기 자세 훈련을 돕는 g트랙 ▲근골격계 밸런스 운동을 위한 슬링 공간 ▲웰리빙·웰다잉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스튜디오 등이 마련됐다. 이용대상은 60세 이상 강남구민이며, 방문이나 전화로 등록할 수 있다. 동주민센터에서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양오승 강남구보건소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치매안심센터, 세곡보건지소를 설립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100세 시대에 걸맞은 선도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일동후디스가 지난 9일 개최된 ‘제 24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에서 유아식 부문, 단백질 보충제 부문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는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은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여성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여성소비자의 부문별 기업 평가와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최고의 브랜드가 선정된다. 유아식 부문에 선정된 일동후디스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올해로 20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지난 2003년 국내 최초 산양분유로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산양분유 시장 부동의 1위를 지켜오고 있다. 후디스 산양유아식의 주성분인 산양유에는 일반 우유의 소화를 방해하는 성분인 αS1-카제인이 거의 없으며 β-락토글로불린이 상대적으로 적어 우유단백에 민감한 영유아가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단백질 보충제 부문을 수상한 일동후디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소화가 잘 되는 산양유 단백을 비롯한 5가지 단백질을 포함해 8종의 건강기능성분을 균형 있게 설계했으며,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의 비율을 6대 4로 밸런스를 맞췄다. 여기에 필수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가 한국관광 진흥정책을 이행하는 15개 공공기관 협의체인 ‘전국관광기관협의회’과 함께 지난 9일 ‘친환경 경영 공동결의 선포식’을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강원도관광재단, 경기관광공사, 경남관광재단, 경북문화관광공사, 광주관광재단, 대구관광재단, 대전마케팅공사, 부산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울산관광재단, 인천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 전북문화관광재단, 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참여했다. 이번 선포식은 2022년을 한국 관광산업의 탄소중립 실현 및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원년으로 삼고, 공공분야에서 앞장서 저탄소 친환경 여행을 확산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결의안 주요 내용에는 ▲관광산업 탄소중립 의제 지속 발굴 및 친환경 경영 확산 선도 ▲2050년 탄소중립 실현 로드맵 설정 ▲신재생 에너지 사용 확산, 친환경 관광벤처기업 육성 등을 통한 저탄소 관광생태계 구축 ▲친환경 여행지 발굴 및 보존, 저탄소 여행문화 확산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의 실현 등이 포함됐다. 선포식과 함께, 전관협에서는 친환경 추천 여행지 홍보와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12월 7일부터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환경을 살리는 친환경 사회공헌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동서발전은 지난 8월 울산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유관기관 5곳과 협약을 체결해 새활용 사업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8일 울산지역에 ‘새활용 연구소’를 오픈했다. 새활용은 업사이클링의 우리말 표현으로 기존에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새활용 연구소는 울산시청, 구‧군청, 교육청 등 울산지역 공공기관에 병뚜껑 수거함을 설치해 사용 후 재활용이 안 되고 버려지기 쉬운 병뚜껑을 모으고 지역 어르신들이 수거·분류, 분쇄·사출, 보상·판매 등을 수행해 새로운 생활용품으로 만든다. 이날 개소식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해 연간 30명 이상의 지역 노인 일자리를 마련하고 5000개 이상의 새활용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들 새활용 제품에는 플라스틱 화분, 비누받침대를 비롯해 재생소재를 활용한 LED 조명 등 고부가가치 제품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서발전은 울산 중구‧울주군, 당진시 내 초등학교, 아동센터 등 60곳에 수직정원을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관리하는 ‘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