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권익위를 찾고, 간절히 문을 두드리는 국민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면서 "2022년은 권익위에 기대하는 국민 눈높이를 우리 목표로 삼고 더 국민 곁으로 가까이 다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2022년은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원년이자 명실상부한 청렴선진국으로 전환하는 전기가 돼야 한다"면서 "금년 5월 19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이 공직사회에 단단히 뿌리내리고, 공직자의 행위규범으로 내재화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전 위원장은 또 "향후 10년 이후를 내다보고 반부패‧청렴 정책을 혁신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핵심전략과 과제를 담은 ‘제2차 반부패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관계부처뿐만 아니라 각계 전문가, 국민의 의견까지 폭넓게 수렴하여 꼼꼼히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코로나로 인해 타격을 가장 크게 받은 취약계층이나 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경영활동 회복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 열린 귀와 열린 마음으로 그 분들의 고충을 귀 기울여 듣고 적극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마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최근 한 취업포털사이트가 발표한 ‘2022년에 꼭 이루고 싶은 새해 계획’ 1위로 58.5%가 ‘다이어트/몸짱되기’로 답했다. 해마다 신년 계획 중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운동. 코로나 여파로 실내 운동시설 이용을 꺼리는 추세인데, 이런 트렌드에 따라 떠오르는 대표적인 야외 운동시설이 바로 ‘산스장’이다. 산스장은 ‘산’과 ‘헬스장’을 합친 신조어로, 산 중턱이나 정상 등에 있는 생활체육시설을 일컫는다. 아파트 인근 야산부터 전국 각지 대부분 산 등산로에 인접해 있고 공원이나 하천변 등에도 비슷한 야외 운동기구가 설치된 곳이 많아, 최근에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이런 야외 운동시설을 이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야외에 설치된 운동기구는 헬스장에서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기구처럼 자세 지도 등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잘못 사용했을 때 자칫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정확한 동작과 사용법을 익혀야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목동힘찬병원 신경외과 윤기성 원장은 “기본적으로 운동은 통증이 없는 범위 안에서, 본인의 근육이나 관절의 상태에 맞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22년 임인년을 맞아 3일 나주 본사에서 새해 첫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올해 시무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 인원을 최소화하고, 영상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특히 이번 시무식에서는 지난해 처음 도입하여 임직원, 기자단, SNS 구독자, 국민 등 5,600여명이 참여해 선정한 ‘2021년 10대 뉴스’ 영상 상영과 우수부서 시상식을 갖고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며 새해 성과 창출을 다짐했다. 김춘진 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공사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식량·식품 종합가공 콤비나트’ 추진 및 실행계획 구체화 ▲국내 생산기반 강화 및 식량위기에 대응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국민의 먹거리 복지향상과 푸드플랜 확산, 新유통 채널 활성화 ▲농수산식품 수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강화 ▲농어가 소득 증대와 국산 농수산식품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한 식품산업 지원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2022년에도 기후변화와 감염병 등 위기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친환경·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와 ‘글로벌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신년사에서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의 완성’인 “생양충완(生陽忠完)의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 코로나19 위기를 완전한 일상을 회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되는 농업인 공익수당은 108천여 농가에 지급하고, 충북형 농시사업의 확대 조성(8→11개소)과 농촌협약사업 등 정주여건 개선으로 농업인 삶의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지사의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164만 도민 여러분! 임인년(任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한민족의 기상과 용기를 상징하는 호랑이 해를 맞아 코로나19라는 역병을 물리치고 완전한 일상을 회복하여 164만 도민 모두 힘차게 새 출발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로 2년 여간 일상의 불편과 피해를 감수하면서 방역에 큰 힘을 모아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충북은 코로나19, 과수화상병, 고병원성 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등 재난형 전염병으로 인해 어렵고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1일 신년사를 통해 "2022년을 환태평양 시대를 여는‘신해양‧친환경 수도 전남’ 건설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로부터 소중한 일상과 경제를 회복하고,도민 여러분과 함께 전남의 미래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용맹하고 진취적인 호랑이를 상징하는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희망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면,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만도민 모두의 협조 덕분에 잘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도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고향사랑 기부금법','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 국회 통과 등현안들이 해결되었습니다. 지난해 사상 최초로 전남예산 11조 원 시대를 열었고,올해 국고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8조 4천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 모두가 도민 여러분께서 이루어낸 성과입니다.도민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2년 새해, 우리 도는 올해를 환태평양 시대를 여는‘신해양‧친환경 수도 전남’ 건설의 원년으로 삼으려 합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해 우리 도는 코로나 19의 위기 속에서도 도정의 각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일구어 냈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충남도정은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민선7기 도정의 마지막 해이자, 새 정부와 민선 8기 도정이 새롭게 출범하는 해입니다. 알찬 마무리와 빈틈없는 새해 설계를 통해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만들어 가는데 보다 진력하겠습니다. 먼저, 코로나 19로부터 일상회복을 위한 점진적이고 포용적인 대여정을 선도하겠습니다. 3대 위기 극복방안을 더욱 발굴하고 구체화 하는 한편, 복지와 경제, 문화와 환경 분야에서도 더 큰 결실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도전도 멈추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참여를 협조를 당부 드리면서 새해에도 내내 편안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1일 충청남도지사 양승조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과 치료제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것을 약속했다. 권 장관은 "백신접종률을 토대로지난해 11월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면서 "비록 다시금 돌파감염과 미접종자 감염 등에 따른 중증환자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세계적 확산등으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드는 상황이지만, 지난 2년 동안 그랬듯이 우리는 이번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희망을 품은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엇보다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년간 유례 없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국민 여러분께서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셨습니다. 마스크 쓰기, 손씻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코로나19 봉쇄 조치 없이도 확진자 발생과 사망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국제사회에서 위기대응 모범국가로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동참, 그리고 높은 백신접종률을 토대로지난해 11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국내 베이커리에서 판매되는 빵류 가운데 혈관 건강에 해로운 포화지방ㆍ트랜스지방이 다른 빵보다 많이 든 것은 앙버터와 크루아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카스텔라는 트랜스지방ㆍ포화지방 함량은 빵류 중 최저 수준이지만 당류 함량은 최고였다. 3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숙명여자대 식품영양학과 김병희 교수팀이 2020년 4∼7월 서울 소재 베이커리에서 빵류 13종을 수거해 트랜스지방ㆍ당류ㆍ나트륨 등 ‘건강 위해가능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김 교수팀은 베이커리 빵류 중 국민 주요 식품으로 선정된 9종(단팥빵ㆍ식빵ㆍ카스텔라ㆍ머핀ㆍ슈크림빵ㆍ잼빵ㆍ호밀빵ㆍ버터크림빵ㆍ크루아상)과 네이버 등 국내 포털 사이트와 영양 관리 모바일 앱에서 검색 빈도가 높은 4종(맘모스빵ㆍ앙버터ㆍ통밀식빵ㆍ프레즐) 등 총 13종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검사 결과 앙버터와 크루아상은 다른 제품보다 높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함량을 기록했다. 카스텔라는 포화지방ㆍ트랜스지방ㆍ나트륨 함량은 가장 낮지만 100g당 당류 함량은 가장 높았다. 1회 제공량당 당류 함량 1위는 맘모스빵이었다. 통밀식빵ㆍ식빵 등 식빵류는 다른 제품보다 나트륨 함량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SPC삼립이 ‘김토끼’와 컬래버레이션한 ‘보름달빵’ 2종을 출시했다. ‘보름달빵’은 귀여운 토끼 일러스트가 그려진 카스텔라 제품으로 45년간 사랑받은 SPC삼립 대표 스테디셀러 중 하나다. SPC삼립은 부드럽고 폭신한 카스텔라 속에 생크림을 넣고 소보루를 토핑한 ‘생크림 보름달빵’과 달콤한 초코케익 속에 초코크림, 초코칩을 넣은 ‘초코보름달’을 새롭게 선보였다. 패키지 전면에는 인기 캐릭터 ‘김토끼’를 반영했다. ‘김토끼’는 응원과 위로를 전하는 인스타그램 툰에 등장하는 토끼 캐릭터로, MZ세대에게 인기를 얻으며 밈(meme 인터넷상에서 사진이나 그림 등을 이르는 말)으로 사용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협업 제품은 빵 패키지 속에 김토끼 일러스트와 행운 메시지를 담은 캐릭터스티커 45종이 랜덤으로 들어있어 구매하는 재미를 더했다.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 슈퍼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월 중 냉장 디저트 2종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월 7일부터 23일까지 ‘보름달빵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에 제품 구매 인증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를 작성한 게시글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신중년(50∼64세)세대는 사과를 통한 당류 섭취량이 가장 많았다. 청소년과 청년층의 당류 섭취량은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김유리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주요 당류 공급 식품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은 2016년 66.8g에서 2017년 63.8g, 2018년 58.9g으로 약간 줄었다. 우리 국민의 주요 당류 공급 식품군(群)은 과실류ㆍ음료와 주류ㆍ우유류와 유제품ㆍ채소류ㆍ곡류와 곡류 제품 순서였다. 연령대별로 주 당류 공급 식품군이 달랐다. 50∼64세 신중년의 당류 섭취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식품군은 과실류였다. 20대는 음료와 주류를 통한 당류 섭취가 많았다. 당류 섭취에 가장 많이 기여하는 3개 음식군(음료와 차류ㆍ과일류ㆍ유제품류와 빙과류) 가운데 당류 섭취 기여도 각각 1위인 식품은 탄산음료(음료와 차류)ㆍ사과(과일류)ㆍ우유(유제품류와 빙과류)였다. 이들 3대 당류 공급 식품 중 탄산음료 섭취로 인한 당류 섭취는 20대,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