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설을 맞아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설맞이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할인 행사는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343개소가 참여하며, 비대면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작년 7월 오픈한 축산물 전문 온라인몰 농협 라이블리(www.nhlyvly.com)에서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품목에 한해 소비자가격 대비 구이용은(안심, 등심, 채끝) 20%, 불고기·국거리는 30% 할인 판매되며, 행사참여 판매장에 대한 세부 정보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hanwooboard.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협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한우 할인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이번행사를 준비했으며 안전한 국내산 축산물과 함께 가정에서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충남 천안시는 코로나19로 삶이 더욱 어려울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생활 안정망 구축에 나선다. 21일 천안시에 따르면 올해 사회복지.보건예산 7686억원 중 35.4%인 2721억 원을 투입해 매년 증가하는 노인과 장애인의 사회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시는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선정기준액을 상향해 대상자를 확충한다.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180만원, 부부가구 288만원으로 지난해보다 늘어났으며 월 최대 지원액도 2.5% 인상해 단독가구는 월 최대 30만7500원, 부부가구는 월 최대 49만2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일자리 유형은 공익활동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사업단, 민간업체 취업 알선형으로 나뉘어 어르신의 경력과 활동 역량 따라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돌봄이 필요한 고령·독거노인 등 지역사회에서 예방적 돌봄이 필요한 3000여 명 노인에게 노인돌봄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늘어나는 치매 인구에 대해서는 사회.경제적 비용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메가박스(대표 홍정인)는 설 연휴를 맞아 총 1만 2천 명에게 1억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메가 골드 위크’를 오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한다. ‘메가 골드 위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메가박스에 방문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에게 풍성한 설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응모한 후 기간 내 한 편 이상 영화를 관람하면 누구나 당첨 대상이 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만 2천 명에게는 1억 원 상당의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기간 내 유료 관람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특히 MX, 돌비 시네마, 더 부티크 스위트 등 메가박스 특별관을 이용하면 당첨 가능성은 3배 더 높아진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들에게는 ▲24K 순금 골드바 50g(1명) ▲삼성 BESPOKE 냉장고(1명) ▲아이패드 프로 5세대(3명) ▲삼성 BESPOKE 큐브TM Air 공기청정기(5명) ▲에어팟 프로(7명) ▲1년 무비 패스(10명) 등 다채로운 경품이 설 선물로 주어진다. 백신패스 적용 제외 및 동반 관람 인원 확대 등 극장가에 새롭게 적용된 방역수칙으로 많은 관객이 극장을 찾으며 조금씩 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삼정KPMG는 19일 발간한 보고서 ‘시니어타운, 카이로스의 앞머리를 잡아라: 초고령사회에 대비하는 움직임’을 통해 국내 시니어타운이 미래사회를 준비하고 있는 동향을 입지, 의료·간호, 프리미엄 서비스의 3가지 측면에서 나눠 분석했다. 차세대 시니어타운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 가져가야 할 비즈니스 전략도 제시했다. 시니어타운은 시니어가 내 집에서 나이 들기, 정주(AIP, Aging in Place)에 대한 욕구가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더 이상 자연경관이 수려한 외곽 지역이 아닌 시니어가 원래 살던 지역 내 위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니어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경기, 부산 등 수도권이나 도심 지역 내 입지한 시니어타운이 주목 받고 있는 중이다. 2020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시니어의 68%가 시니어타운 유료 서비스 중 의료 관련 서비스를 반드시 희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니어타운은 이와 같은 시니어의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건강검진·재활·클리닉 등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수요 확대를 이끌고 있다. 시니어의 경제력과 요구 생활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서비스도 상향 조정되고 있다. 웰빙 식사나 하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지난 2020년 척추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수는 약 890만명. 대략 우리나라 인구 5명 중 1명꼴로 척추질환을 경험한 셈이다. 척추는 우리 몸의 중심축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통증을 동반한 고통이나 거동의 불편함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하지만 이런 신체적 고통과 불편함 이외에도 신체 외형을 변형시켜 심리적 문제가 따르는 허리병이 있는데, 척추측만증과 척추후만증을 들 수 있다. 척추가 옆으로 휘는 척추측만증은 주로 10~20대에서 많이 나타나고, 척추후만증은 걸을 때 허리가 앞으로 굽어지면서 잘 걷지 못하는 병으로 60~70대 노년층에서 많이 생긴다. 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김태호 원장은 “머리뼈부터 골반뼈까지 연결돼 있는 척추는 흔히 말하는 S자 형태로 만곡이 있는 것이 정상이지만 일정 각도 이상을 벗어나면 비정상적인 만곡으로 볼 수 있다”라며 “척추측만증과 척추후만증처럼 비정상적 만곡의 경우 통증과 함께 이로 인한 생활의 불편함은 물론 눈에 띄는 외관 때문에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어느 한쪽으로 휘거나 치우쳐 구부러지는 것으로 주로 청소년기에 나타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
[뉴시니어 = 구쟈숙 기자] 국민 10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을 정도로 당뇨병은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한 만성 질환으로 꼽힌다. 당뇨병 환자 대다수가 당뇨합병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당뇨병은 무엇이며,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하기 위해 복용하는 당뇨약의 종류와 올바른 복용 방법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을 통해 알아본다.<편집자주>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우리 몸에서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잘 만들어지지 못하거나, 만들어진 인슐린이 제대로 역할을 못해서 혈액 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상태로 유지되는 대사성 질환이다. 당화혈색소가 6.5% 이상, 8시간 이상 공복 후 혈장포도당이 126 mg/dL 이상, 75g 경구당부하 2시간 후 혈장포도당이 200 mg/dL 이상,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물을 많이 마시고 화장실을 자주 가거나, 설명되지 않는 체중감소 등)과 함께 혈장포도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당화혈색소(HbA1c)는 포도당이 결합된 헤모글로빈으로 최근 2∼3개월 간의 평균 혈당 조절 정도를 반영하므로 당화혈색소의 측정은 장기 혈당조절을 평가하는 표준적인 방법이다. 당뇨병의 유병률은 나이가 들면서 높아지는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밀키트24’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64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2’에 참가한다. 새로운 창업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부터 다양한 분야까지 창업에 관한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장수 창업 박람회다. 올해는 60여 개의 브랜드가 참가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정보와 프랜차이즈 업계 동향, 창업 트렌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밀키트24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브랜드의 가치 및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 있는 창업 방법 등 양질의 창업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락과 샐러드를 기반으로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창업 아이템 ‘밀키트’까지 다뤄 구축한 3중 수익구조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경쟁력을 장점으로 앞세워 많은 예비창업자와 만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상담을 통해 가맹점 창업 시 다양한 창업 특전과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밀키트24 부스는 코엑스 B홀 C101 번 부스에서 만나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 노인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현재 고양시 독거노인은 3만6천여 명으로 그 중 약 3,100명이 ‘돌봄노인’이 다.‘돌봄노인’은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 고령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으로 고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말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정기 안부확인, 가사·외출동행서비스, 생활교육 등 취약노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인복지관 등 11개소에서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며 전담사회복지사 19명, 생활지원사 248명이 돌봄 인력으로 일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첨단기술과 결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도입했다. 돌봄노인 가정에 ICT 응급안전장비 412대를 설치, 비대면 돌봄이 가능하도록 해 돌봄 공백을 메우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우울감이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효돌이, 효순이’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효돌이, 효순이’는 약복용과 식사시간 알림은 물론 말동무도 되어주는 AI돌봄로봇으로 올해 총 52대를 보급, 건강관리와 정서 지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과 경상북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영환)가 업무협의 갖고, 실험동물에 대한 동물전염병 방역시스템 구축을 공동논의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신종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진단키트와 백신에 대해서도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국가동물전염병 관리시스템이 축산업 위주로 정비돼 있었기 때문에, 실험동물관리시스템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동물전염병은 축산업을 위협할 뿐 아니라, 연구개발을 위한 전임상시험에도 타격을 주기 때문에 방역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돼지의 경우 사람과 해부생물학적으로 가장 유사하여 전세계적으로 심장 스텐트 및 각종 골이식제 연구개발에 필수 동물종이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이나 구제역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의를 통해 동물전염병으로부터 소중한 국가생물자원을 보호하고 안정적으로 국내의료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1953년 설립된 이후 대구경북 지역 동물전염병 유입차단과 축산물 안전성확보에 힘써준 경상북도동물위생시험소와 손잡고 동물전염병 방역시스템을
[뉴시니어 = 황인선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은 17일 건물 화재·붕괴를 막기 위해 창고, 주상복합건축물의 ‘허가권자 지정 감리제도’를 강화하는 내용의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그간 창고를 지을 때 건축주가 감리자를 직접 지정하기 때문에 철저한 감리가 이뤄지기 힘든 환경이었다. 이에 김교흥 의원은 창고 등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의 공사감리를 구청장 등 허가권자가 지정해 감리의 객관성을 높이도록 했다. 또한, 300세대 미만 주상복합건축물 감리의 경우 주택감리 경험이 없는 자도 감리업무 수행이 가능했지만, 주택공사 특성을 고려해 아파트 건설공사처럼 적격심사를 통해 감리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감리자 선정은 세 단계가 있는데 건축주가 직접 지정, 허가권자가 지정, 허가권자가 사업수행능력과 가격점수를 종합해 적격심사를 거친 뒤 감리자를 지정하는 순으로 기준이 높아진다. 김교흥 의원은 “최근 평택 물류창고 등 부실 감리에 따른 사고가 끊이질 않아 감리자의 공공성과 객관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라면서 “이번 건축법 개정으로 창고, 주상복합건축물 등에 대한 공사감리를 강화하고,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