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식품업계가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환경캠페인을 진행한다. 제주삼다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물과 친환경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오는 31일까지 서울과 부산에 위치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내 삼다수 체험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재생원료(CR-PET)로 만든 제주삼다수 증정부터 물 절약을 배워보는 ‘ECO 캠페인’까지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수자원 보호 실천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쉽고 재밌게 알리고자 기획했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키자니아 서울/부산 입장객에게 제주삼다수의 친환경 제품 로드맵의 최전선에 있는 제주삼다수 RE:Born(가칭)’을 증정*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최근 투명 페트병을 화학적 방식으로 재생한 페트(CR-PET) 제품의 생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자원순환 경제 실현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이와 함께 ‘제주삼다수 광고회사 체험관’에서는 물의 소중함을 되새겨볼 수 있는 ‘ECO 캠페인 2022’,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마법에코 스탬프 투어’의 미션을 완료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봄맞이 대청소로 집안 곳곳에 쌓인 묵은 때를 말끔히 제거하면 몸도 마음도 상쾌해지기 마련이지만 평소 가사보다 과중한 육체적 노동이 필요하다. 구석구석 쓸고 닦는 청소를 반복하다 보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 봄 청소에 앞서 관절 부담을 줄이는 요령을 알아두자. 좌식생활을 하는 우리나라의 청소는 걸레질이 필수다. 쪼그려 앉거나 무릎을 꿇고 장시간 바닥이나 구석구석 낀 먼지를 닦아내는 경우 무릎에 생기는 통증을 주의해야 한다. 무릎을 바닥에 대고 엎드리는 자세는 무릎 앞쪽의 슬개골에 과도하게 압력이 가해지고, 쪼그려 앉은 자세는 무릎이 구부러진 각도가 커지고 큰 하중이 가해진다. 실제 걸레질 후 슬개골 바로 아래쪽에 통증이나 불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슬관절 전방 통증 증후군으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운동에 의해 생기는데, 제때 잘 치료하지 않으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된다. 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권태윤 원장은 “슬관절 전방 통증 증후군은 일종의 염증 반응으로 의학적으로 ‘연골이 부었다’, ‘염증 반응이 있다’고 표현한다”라며 “무릎이 쉽게 아프고 예민해지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데 불편감을 느낀다면 외부 자극을 줄이는 게 중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국내 해열진통제·감기약 상위 제조업체인 대원제약(충북 진천 소재)를 21일 방문해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코로나19 증상 완화에 사용되는 해열진통제·감기약 일부 제품의 부족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생산량 증대를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해열진통제·감기약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원제약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앞으로도 해열진통제·감기약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생산량 증대 등 계속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특히 소아가 주로 사용하는 시럽형 해열진통제의 생산량 증대에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식약처도 해열진통제·감기약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포함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SK텔레콤은 시니어 대상 유료 서비스 '누구오팔 기본'을 무료로 사용 가능한 'NUGU안심' 서비스로 개편한다. SK텔레콤은 시니어 대상 유료로 제공하던 '누구오팔 기본'의 다양한 특화 서비스들을 무료로 제공하고, 시니어 전문 안심 상품이었던 '누구오팔 안심'을 모든 연령대의 1인 가구가 이용 가능한 'NUGU 안심'으로 개편한다. 기존의 누구오팔 기본은 두뇌체조, 투약알림 등으로 구성된 월 2만200원의 유료 상품이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누구 스피커(누구, 누구 미니, 누구 캔들, 누구 캔들 SE)'나 누구 AI가 탑재된 'B tv 셋톱박스'를 보유한 고객들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사용 가능 기능은 △두뇌체조 △힐링체조 △투약알림 △생활알림 △운동알림 등이다. 특히, 힐링체조 기능은 집안에서 간단한 홈트레이닝 도우미 역할도 수행할 수 있어 최근 외출이 어려워진 코로나19 상황에서 인기가 높다. 누구오팔 기본 상품에 SK쉴더스의 24시간 케어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던 누구오팔 안심 상품은 'NUGU 안심'으로 개편된다. 또, NUGU 안심 사용자는 위급 상황 시 "살려줘", "도와줘", "구해줘" 등의 음성 명령으로 긴급
[뉴시니어 = 김용정 기자] 한국오리협회·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협회장 김만섭)가 강원도 동해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직접 나섰다. 지난 18일 오리자조금은 산불 피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삼척·동해시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훈제 오리고기 1,320인분을 전달했다. 금번‘착한 고기, 착한 나눔’오리고기 후원은 대형 산불로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작은 손길이지만 위로와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진행됐다. 오리고기 전달은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비대면 무인 전달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형식적인 전달식 등을 배제하고 배송을 위한 최소의 인원만 투입됐다. 오리자조금에서 후원한 오리고기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구호 물품 지원과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또 다른 산불 피해지역인 경북 울진 이재민들을 위해서 오리자조금에서는 오리고기 나눔 전달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만섭 한국오리협회·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은 “대형 산불로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빠른 피해 복구로 주민들의 생활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농어민 단체가 정부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반대하며 단체 행동에 나섰다.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불통행정을 규탄하며 '농어민 총궐기대회' 등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다. CPTPP저지한국농어민비생대책위원회는 18일 청와대 분수광장 및 대통령직인수위원회(한국금융감독원 연수원) 앞에서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저지 한국 농어민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시장개방을 지향하는 CPTPP는 가입시 기 체결된 어떤 FTA보다 농수산업 부문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여기에 후쿠시마산 농식품 수입이 본격화 될 경우 5000만 국민의 먹거리 안전마저 심각하게 위협 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정부는 피해 산업 종사자와 농식품 소비자에 대한 배려 없이 임기 내 가입신청을 목표로 무리하게 국내 절차를 추진하며 농수산업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CPTPP는 ‘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의 줄임말로, 일본 주도로 캐나다·호주·브루나이·싱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보건복지부는 이마트와 17일 이마트 죽전점에서 ‘노인생산품 및 고령친화 제품 전시 등 이마트형 카페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마트 카페마을 1호점’을 개소했다. 이마트 카페마을은 이마트 등 대형유통매장에 처음으로 개설되는 실버카페다. 실버카페는 노인일자리 사업 ‘시장형 사업단’ 중 하나로 정부·지자체·공공기관과 민간이 협력하는 노인일자리 사업모델이다. 보건복지부는 정책적·행정적으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이마트는 매장 내 점포 임대료 감면, 스타벅스를 통한 바리스타 교육 제공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 용인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카페 인테리어 등 초기 시설투자비를 지원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카페 외부에 고령친화제품 홍보 전시관을 설치한다. 보건복지부는 전(全)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인 대형유통매장에서 처음 운영되는 사업으로 노인생산품과 고령친화제품의 판로지원과 노인일자리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 세대 간 소통 공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모델을 개발하는 이번 사업은 매우 뜻깊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 이 농·어업을 지역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군은 민선 7기들어 농·어업 분야 예산규모를 지난 2017년 424억 원에서 2021년 918억 원으로 2배 이상 증가시키며, 경쟁력 있는 농·어업 환경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특히, 농어업인 공익수당의 확대 지급을 위해 추경에 57억6천만 원을 편성하고, 농어업인을 전국 최고로 대우하기 위해 인천시와 협의하고 있다. 지역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화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살펴봤다. 가뭄에도 물 걱정없는... 한강물 24시간 공급체계 구축 군은 지난해 ‘강화지구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사업’으로 관내 전 지역에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강화지구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사업’은 사업비 718억 원을 투입해 저류지 2개소, 양수장 17개소, 송수관로 78km 등을 구축해 한강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하루 한강물 공급량이 5만 6천 톤으로 대폭 늘어나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과 영농에 필요한 관개용수 공급체계를 갖췄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농업용수를 논농사뿐만 아니라 밭농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농업용수 24시간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서울우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럽우유 사연 공모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울우유 ‘럽우유 사연 공모전’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기획됐으며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받았던 소중하고 따뜻한 사연 혹은 나만의 감동적인 이야기로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가 가능하다. ‘럽우유 사연 공모전’은 오는 4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당첨된 대상 1명에게는 LG 오브제컬렉션과 서울우유 치즈선물세트 고급형, 최우수상 1명에게는 LG 코드제로 A9S와 서울우유 치즈선물세트 실속형을 선물로 증정한다. 더불어 대상과 최우수상에 선정된 사연은 웹툰으로 제작되며 서울우유 공식 SNS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또한 우수상 2명에게는 다이슨 에어랩과 서울우유 프리미엄 선물세트, 장려상 30명에게는 서울우유 레트로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소문내기 이벤트’를 통해 응모한 사연을 다양한 SNS 채널에 공유하는 분들 중 500명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하고자 마련된 이벤트에 많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농협경제지주',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손잡고 탄소중립 실천과 숲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7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본사에서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영업본부장, 농협경제지주 심민섭 마트상품부장,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이창재 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무라벨 칠성사이다 등 음료 소비가 건강한 환경을 위한 숲 조성과 산림복지서비스 개선 등으로 이어지는 소비자, 기업, 환경기관이 동참하는 ESG 활동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말부터 내년 3월말까지 1년 동안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점포에서 무라벨 '칠성사이다 ECO' 300mL 기획 패키지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무라벨 생수 등 다양한 ESG 전용 음료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숲 조성을 위한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롯데칠성음료와 농협경제지주는 해당 기간 중 음료 판매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아 한국산림진흥원에 기부할 계획이다. 한국산림진흥원은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