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황재연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2년도 '혁신형 고령친화기업 집중 육성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과 고령친화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1년 신규사업으로 기획·추진되었고, 올해 2년차를 맞는다. 지원분야는 융복합생활 지원분야, 인지능력개선 지원분야 및 돌봄로봇 지원분야 총 20개 기업을 지원하였으며, 지원분야별 대표적 지원내용과 성과는 다음과 같다. 융복합생활 지원분야의 경우, 스마트 자동대소변처리기의 살균 및 욕창 발생방지 등 제품 개선을 통해 미국, 중국 등 약 26억원의 수출·판매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고령자용 싱크대는 수압방식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제품 고도화를 통해 베트남 총판계약을 체결하였다. 인지능력개선 지원분야의 경우, 한국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그림설명과제를 활용한 인지장애를 원격으로 재택 환경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임상시험을 완료하여, 치매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국·공립기관과 유료계약을 포함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돌봄로봇 지원분야에서는 의학적 검증을 거친 생활돌봄, 응급상황 및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경상북도는 29일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에서 ‘재가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현장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도기욱 도의회 부의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양재경 대한노인회경북연합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기념행사, 가정방문·밑반찬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소외감과 우울감을 완화하고,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기부금 3억원을 지원받아 ‘재가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로당행복도우미를 통해 일상생활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제공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대상자를 2000명*으로 늘려 보다 많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밑반찬 배달로 어르신 안전을 확인하는 등 경제적 부담 완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사업은 경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 시군 노인회, 시니어클럽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해 추진되고, 어르신들에게 3개월 간(3~5월) 일주일에 한 번씩 회당 국을 포함한 4개 밑반찬을 제공하게 된다.
[뉴시니어 = 황재연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8일 제9대 한돈자조금대의원회 장성훈 전 의장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장성호 전 의장은 앞서 대한한돈협회 원주지부장, 중앙회 감사, 한국신지식농업회 강원지회장 등을 역임하고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동탑산업훈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한돈자조금대의원회 의장 임기 중에는 한돈농가 및 도축장 등 거출 관계자들을 독려하여 한돈자조금 거출률을 99.9%까지 끌어올리고, 한돈 수급안정을 위해 한돈 적체 부위 구매·비축 사업을 시행하는 등 한돈산업의 발전과 한돈인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해왔다. 장성훈 한돈자조금대의원회 전 의장은 “대의원회 모두의 수고와 노력으로 오늘 같은 자리가 주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가치 실현에 앞장서 한돈 농가와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한돈인을 위해 봉사해 온 장성훈 전 의장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계속해서 한돈 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황재연 기자] 건축물이 있는 토지 분할로 지적공부정리가 완료돼 새로운 지번이 부여됐다면 행정청은 건축물대장의 기존 지번을 실제 건축물이 있는 새로운 지번으로 직권 변경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적공부 소관청의 지적정리통지결의서 등 변경된 지번을 증명하는 서류가 있다면 직권으로 건축물대장의 지번을 변경하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에 권고했다. ㄱ씨가 소유한 건축물은 ㄱ씨를 포함한 3명이 소유권을 공유하고 있는 토지에 위치해 있었다. 이후 법원이 공유물분할 확정 판결을 함에 따라 토지가 3개 필지로 분할되면서 건축물이 소재한 토지 지번도 새로운 지번으로 변경됐다. 이에 ㄱ씨는 실제 건축물이 있는 토지의 새로운 지번으로 건축물대장의 지번을 변경해 줄 것을 지자체에 신청했다. 그러나 지자체는 건축물대장의 지번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공부상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며 이를 거부하자 ㄱ씨는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토지 분할의 경우 주거·사무실 등 건축물이 있는 필지에 대해서는 건축물이 있는 지번을 본번으로 부여했어야 하는 점 ▴행정청은 지적공부 소관청의 지적정리통지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호주 마카다미아 협회(Australian Macadamias)는 최근 마카다미아의 건강한 지방 성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소비자들의 건강은 물론 영양과 포만감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마카다미아’를 제안한다. 마카다미아는 특유의 풍미는 물론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을 갖춘 재료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때 마카다미아를 포함한 일부 견과류가 높은 지방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오해가 있었으나, 해당 성분이 몸에 좋은 영양소라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바뀌기 시작했다. 이에, 호주 마카다미아 협회는 소비자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마카다미아의 영양적 가치를 강조하고 나섰다. 호주 마카다미아 협회가 전 세계 소비자 약 6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섭취하는 음식이나 식재료를 통해 영양을 섭취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까지도 모두 충족되길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에 응한 소비자 중 70% 이상은 특히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지방 성분이 함유된 음식과 재료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60%는 포만감을 위해 몸에 좋은 지방을 찾는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3월 마지막 목요일은 대한 견주 관절학회에서 제정한 어깨 관절 질환과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어깨 관절의 날’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어깨 병변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11년 175만 1639명에서 2021년 249만 6234명으로 약 42%나 급증했다. 실제 진료실을 찾는 환자 중에 지난주까지 괜찮았는데 갑자기 어깨가 아프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어깨 질환은 갑자기 생기는 병이 아니라 대부분 퇴행성 질환이다. 어깨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평소 무심코 행하는 잘못된 생활 습관을 바로잡아야 한다. 일생 중 3분의 1은 잠을 잔다. 긴 시간 누워있는 만큼 수면 자세는 신체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무의식적으로 한 쪽으로 누워서 자는 경우 적절한 수면을 취하고 난 뒤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누운 쪽의 어깨 아래쪽에 과도하게 압력이 가해지고,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근육이 긴장상태가 된다. 측면으로 누워서 자거나 소파 팔걸이를 베개 삼아 누워서 TV를 시청하는 습관도 어깨를 눌러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목동힘찬병원 정형외과 최경원 원장은 “측면으로 눕는 자세는
[뉴시니어 = 황재연 기자] "우리 제품에는 ‘000’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요, 이게 항염, 항암효과가 굉장히 뛰어나고요, 줄기세포 재생력의 다섯배라고 알려져 있는 원료이다 보니까 ~" "무릎 속에 있는 염증하고 시커멓게 변해 있는 세포를 싹 다 저희가 꺼내드리고요.~" "연골주사를 맞지 않으실 정도로~, 저희 것을 드시다보면 물컹해진 연골이 단단해지시고요~" 단순식품을 관절건강 보조제품이나 약품으로 과장해 판매하는 업체들의 전형적인 문구들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최근 온라인 상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식품 등을 ‘관절 건강’ 등으로 광고해 판매한 사이트 172건에 대한 부당광고 여부를 점검(’22.2.3.~2.10.)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29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게시물 차단과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식품‧건강기능식품이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 등이 있다고 부당광고하는 사례가 있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전화로 허위‧과대 표현을 하며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판매되는 제품을 선정해 관련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한국스트라이커(대표 심현우)가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예손병원에 마코 스마트로보틱스(이하 마코 로봇)를 공급한다. 마코 로봇은 인공관절 수술용 로봇 팔 보조 장비 시스템(Robotic-Arm Assisted System)으로 국내에서는 주로 슬관절 전치환술(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사용되고 있다. 3D CT 기반의 수술 계획, 햅틱 기술을 활용한 정밀한 절삭 등으로 수술 오차범위를 줄일 수 있으며, 인공관절 삽입 정확도가 향상돼 환자의 빠른 재활을 돕고, 통증과 출혈 감소에 도움이 된다. 마코 로봇을 도입한 예손병원(대표원장 김진호·임수택)은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수지접합 전문병원이다. 정형외과 진료과목을 세분하여19명의 정형외과 전문의와 2명의 신경외과 전문의가 무릎, 고관절, 어깨, 수부, 족부, 척추 분야별 협진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내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마취과로 구성된 29명의 의료진이 안전한 수술과 재활을 담당한다. 또한 365일 22시까지 정형외과 전문의가 야간 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수부세부전문의 7인이 상주하며 응급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예손병원 대표원장(김진호·임수택)은 “미국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아태지역 다자간 무역협정인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동반자협정) 관련 공청회가 25일로 예정된 가운데, 협정 가입신청을 반대하는 농어업계의 요구가 거세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국회 농해수위 의원들이 정부의 무리한 행정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문을 내놨다. 입장문에 따르면 현재 협정에 참여하고 있는 11개국은 캐나다·호주·뉴질랜드·멕시코·칠레 등 농산물 수출 강국이며, 회원국의 농산물 관세철폐율은 96%로 최고 수준의 개방협정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가 가입할 경우 후발주자인 만큼 이전보다 높은 수준의 농수산물 추가개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멕시코산 쇠고기·돼지고기, 뉴질랜드산 전지·탈지분유, 멕시코·페루산 오렌지·포도, 호주산 보리 등의 관세철폐 요구가 클 것으로 전망되며, 위생검역분야(SPS) 장벽 완화에 따라 생과일·신선축산물 수입 등으로 축산·과수 분야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산보조금 폐지시 어업경영비증가로 수산물가격이 상승하여 그 피해는 어업인 뿐만 아니라 국민 전체가 입게 될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 12월13일 CPTPP가입 의사를 밝힌데 이어 25일 공청회를 거쳐 4월중 가입신청서 제출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유한킴벌리(대표 진재승)가 시니어 패드 대표 브랜드 ‘디펜드’의 모델로 배우 오윤아를 발탁했다. 기존에는 시니어 패드 브랜드가 노년층의 실버 모델을 주로 기용해왔다. 유한킴벌리는 요실금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변화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오윤아를 모델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오윤아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가 브랜드 가치와 잘 맞는다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오윤아는 스타일라이너, 언더웨어 등의 제품을 선보이게 되며 광고 영상은 오는 25일부터 TV와 유튜브 등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요실금은 40대 이상 여성 3명 중 1명이 경험할 정도로 보편적인 현상이다. 출산 전후나 폐경기 전후에 자연스럽게 시작되는 것인데, 요실금이라면 위축되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유한킴벌리는 요실금으로 위축되기 보다는 초기부터 전용제품을 활용해 일과 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개인 생활에서도 활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알려왔다. 기존 모델보다 젊은 연령대인 40대의 오윤아를 모델로 발탁한 것도 인식 전환을 위한 포석 중 하나다. 디펜드 관계자는 “요실금 제품이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으면서 제품 사용 연령도 점차 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