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보건소가 지역사회 현황분석을 통해 선정된 건강취약지역의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고령 친화마을’ 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의 대상마을은 사리면 문화마을로 6월부터 격주로 10회동안 문화마을 경로당에서 건강증진 보건교육 및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전·사후로 건강행태설문조사 및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를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연계된 전문강사가 신체활동, 절주, 스트레스, 치매관리 등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체험·게임 등 흥미로운 실습 위주의 교육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트 고령 친화마을 사업은 2019년 불정면을 시작으로, 2020년 장연면, 2021년 감물면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해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고령친화 마을 운영으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켜 건강장수를 실현하는 마을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경북 경주시와 의성군, 전북 장수군에 고령자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제공되는 임대주택이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올해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 대상지로 경주시, 의성군, 장수군 등 3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고령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새 정부 국정과제에도 포함됐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임대주택 건설비의 80%, 사회복지시설 건설비로 27억3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도 6월 7일 오후 ‘김치의 날’이 제정된다. 한국계 의원이 없는 워싱턴D.C 의회는 김치에 매료된 아니타 본즈(Anita Bonds) 워싱턴D.C 의원의 주도로 7일 오후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사장은 아니타 본즈(Anita Bonds) 워싱턴D.C 의원(Council Member)으로부터 ‘워싱턴D.C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직접 전달받았다고 aT 관계자가 5일 밝혔다. 이로써 미국 내 김치의 날 제정은 작년 8월 캘리포니아주, 올해 2월 버지니아주와 뉴욕주에 이어 4번째가 된다. ‘워싱턴D.C 김치의 날’ 제정은 지난 31일 바이든 대통령이 K팝스타 방탄소년단(BTS)을 백악관으로 초청한 행사에 이은 한국 음식문화 행사로 K팝‧K푸드 등 한국문화에 대한 미국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평가되어 의미가 더 크다.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 1억 5,990만 달러(약 2,028억원)를 달성한 K-Food 대표주자 김치는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 Magazine)’가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면역강화와 소화, 정장‧항암작용 등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유가족과 함께 전사·순직 군인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위로하는 추모행사가 진행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와 국방부(육군), 국가보훈처 합동 ‘전사순직 군인 유가족 찾기 특별조사단’은 3일 서울현충원에서 전사·순직 군인 유가족을 만나 위로하고, 고인의 위패와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이번 추모행사는 국가에 헌신한 전사·순직 군인을 정중히 예를 갖추어 추모하고, 그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현충원 현충탑을 참배하며 순직 군인들의 숭고한 넋을 기린 뒤, 故 김용헌 일병, 故 김해제 하사의 유가족과 함께 고인의 위패 및 묘소를 찾아 참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故 김용헌 일병의 유가족은 군 복무 중 순직한 동생의 묘소를 찾을 수 없어 현충원에 안장을 희망했다. 이에 ‘전사‧순직 군인 유가족 찾기 특별조사단(이하 특별조사단)’ 조사관의 도움으로 동생의 위패를 처음으로 서울현충원에 모시게 됐다. 故 김해제 하사의 유가족은 부친이 돌아가신 후 67년 동안 순직하신 날짜도, 서울현충원에 안장돼 계신 사실도 알 수 없었다. 특별조사단은 적극적 조사를 통해 유가족에게 서울현충원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글로벌평생학습관이 8일부터 2022년 여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여름학기 강좌는 6월 말부터 2달간 ▲글로벌학교 ▲행복인문학교 ▲언제든학교(학습공동체) ▲치유학교 ▲소통학교 ▲청소년코칭학교 ▲함께사는학교 ▲반올림생활문화학교 ▲누구나학교 등 9개 교육 과정 75개 세부 강좌를 운영한다. 글로벌학교는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한여름 밤 생생 Music Talk Show’, ‘한국음식 속의 동아시아 역사’ 등으로 구성됐다. 행복인문학교는 나와 세상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는 ‘열린시민강좌: 재난 시대의 공감과 혐오’, ‘과학의 품격, 위태한 생각들’ 등이다. 시민이 주도해서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미술·클래식·독서 등을 주제로 ‘언제든학교’(학습공동체) 플랫폼 모임을 할 수도 있다. 또 정서적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치매:나를 잊어가는 이야기’, ‘감정 사용법’ 강좌가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수강신청은 홈페이지 내 ‘평생교육 수강신청’, ‘글로벌교육 수강신청’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오는 7월 6일까지 노인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노인복지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고 7일 밝혔다. 이번 후보자 공개 모집의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시민 또는 단체이며, 시상분야는 △공사 간에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노인 △노인복지증진 및 권익향상에 기여한 개인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기관·단체 등 3개 부문으로 추천권자는 구청장‧군수, (사)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장 및 노인복지관장이다. 후보자의 주민등록지 해당 구·군 어르신복지업무 담당부서에서 6월 7일부터 7월 6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대구시 어르신복지과(☎ 053-803-4136)로 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각 1명씩 총 3명(기관․단체 1개소 포함)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구시 자체행사로 열리는 10월 4일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시 이뤄질 예정이다. 수상자에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조길형 현 충주시장이 3선 연임에 성공하며 기염을 토했다. 조 당선인은 이로써 민선 6기~8기까지 12년간 충주시정을 맡게 됐다. 선거기간 동안 ’탄금대 회식 참석‘을 문제 삼으며 사퇴를 촉구하는 등 상대 우건도 후보 측의 거센 공세를 물리치고 3선 고지에 오른 조 당선인은 ”지난 8년간 착실히 다져온 충주 발전 드라이브를 더 강력하게 가속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 당선인은 ”우선 탄금대 국가조성사업과 광역교통망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겠다“며 ”이들 사업은 대통령 공약사업에도 올라있는 만큼 정부, 여당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완벽하게 시행되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 당선인은 ”시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복지사업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좀 더 세밀하게 개발할 것“이라며 ”아울러 충주경제를 돌리는 강력한 엔진이 될 우량기업들을 유치하는데 남은 4년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당선인은 선거기간 동안 자신이 충주시장 재임 8년간 이룩한 ▲현대엘리베이터를 비롯한 370개 기업과 2만여 개의 일자리 유치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시설 설비와 어린이, 어르신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최원철 국민의힘 후보가 제8기 민선 공주시장에 당선됐다. 현 시장인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후보도 현역 프리미엄을 누리지 못하고 충청지역에 분 국민의힘 바람에 여지없이 무너졌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 후보가 55.15%, 김 후보는 44.84% 득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는 7월부터 공주시정을 책임지게 될 최원철 당선인은 “힘 있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열심히 일해보라고 저의 손을 들어주신 유권자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김정섭 후보께는 위로의 말씀을 전하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공주시는 윤석열 대통령 부친의 고향이고 제가 모셨던 정진석 의원도 공주가 지역구로 각별한 사랑을 갖고 계신다”며 “저는 정부와 국회, 강력한 집권 여당과 부지런히 소통하며 공주시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8년 동안 정진석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한 바 있다. 최 당선인은 출마에 앞서 ‘메가시티 공주시’로 도약을 위한 ‘4대 전략’, ‘47개 핵심공약’을 준비하며 ‘준비된 후보’로서의 면모를 어필하며 표심을 움직였다. 최 당선인은 ▲지역 맞춤형 인구문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코로나19로 축소 운영되었던 치매안심센터의 정상 운영 재개를 위해 치매인지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장흥군 치매인지지도자는 전문봉사활동가 10여명으로 치매안심마을,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등에서 치매예방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 학습을 수행할 예정이다. 총 8회기로 구성된 치매예방프로그램은 ‘뇌총총’을 활용한 집중력, 기억력, 문제 해결능력 강화와 손근육을 활용한 부채·손거울 만들기 등 수공예와 지필 활동 등을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장흥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의 적절한 인지교육은 치매 예방과 발병을 지연시키고, 이미 치매가 진행되신 분도 인지강화교육을 통해 상당부분 호전 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승인을 받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와 더불어 3대 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순천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제정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실시 ▲고령친화도시 진단 및 집단 심층면접 ▲고령친화 8대 영역 49개 전략과제 선정 및 가이드 개발을 수립하는 등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해왔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 사회통합 플랫폼 구축, 삶의 질 향상을 중심으로 고령친화도시 조성 3개년 실행계획을 수립·이행하여 모든 세대가 행복하고 편안한 스마트 생태도시, 순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고령친화도시는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하며, 순천시는 국내에서 38번째, 전라남도에서 3번째로 인증을 받았다. 허석 시장은“고령친화도시 인증으로 3대 친화도시를 완성하는 쾌거를 이뤄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위상이 높아졌다”며“시민 모두가 어르신 공경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