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권익위)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행정심판제도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해 국내 최초 메타버스 기반 행정심판 체험 홍보관(이하 체험 홍보관)을 7일 개설했다. 행정심판체험 홍보관에서는 미리 모의행정심판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이해관계자 의견 청취 및 구술심리, 시스템 이용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체험 홍보관에 접속하면 ▴행사・교육관 ▴행정심판 이해의 섬 ▴행정심판 체험의 섬 ▴모의행정심판 둘러보기 ▴O/X 퀴즈존 ▴상담실 등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 지도를 토대로 행정심판만의 특별한 가상공간을 구성해 메타버스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권익위는 체험 홍보관 개설을 기념해 그동안 행정심판 이용 시 문의가 많았던 내용으로 일곱 고개 퀴즈 이벤트를 개최하고 응모자 중 200명을 추첨해 5천 원 상당의 온라인상품권을 제공한다. 민성심 행정심판국장은 “앞으로도 여러모로 행정소송보다 유리한 행정심판을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행정심판을 이용하는 국민이 자신의 사건과 유사한 재결례를 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여름 주제로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는 비대면 계절형 탄소중립 산림교육 프로그램인 ‘에코리더 프로젝트-다시 쓰는 여름’의 참가자를 모집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국립횡성숲체원은 탄소중립 산림교육을 가정과 학교로 확산시키기위해 다양한 대면형과 비대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에코리더 프로젝트-다시 쓰는 여름’은 일상생활 속 종이 사용에 대해 환기하고, 탄소중립을 위해 여러 가지 실천 활동을 알리기 위해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비대면 방식으로 영상과 키트가 배송되어 종이 사용과 사라지는 숲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환경 친화 제품 ‘종이가죽’을 활용해 이면지 등으로 직접 나만의 업사이클링 노트를 만든다. 특히, 프로그램은 숙박형(1박2일∼2박3일)과 강원권(횡성, 원주, 평창 등)에 찾아가서 교육하는 방문형으로 운영한다. 자세한 프로그램의 내용 및 참가 신청은 국립횡성숲체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현 원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산림교육과 산림진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은 청소년 수련기관이자 제1호 산림교육센터인 국립횡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최근 무더위로 인한 노인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6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송학경로당’을 방문하여 조치사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복지부는 폭염특보 발효 시 취약노인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생활지원사)을 통해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폭염 취약 노인들을 대상으로 폭염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모시고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복지부와 시도 및 시군구는 폭염 대책 기간동안 현장점검 등을 시행하여 폭염에 따른 노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고득영 인구정책실장은 “폭염과 코로나19 방역 조치라는 이중고에도 잘 견뎌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리고, 경로당 운영 관계자들에게 폭염 기간 중 어르신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복지부는 전국 경로당에 월 10만 원씩 두 달동안 냉방비를 지원하고, 민간기업․단체 후원을 통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 대상으로 냉방용품․식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인지건강이 필요한 치매 고위험군 2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군 노인복지타운(원장 이동오) 생활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치매안심센터 사업담당자와 노인복지타운 관계자 간 사전 회의를 통해 대상자 선정 및 ‘맞춤형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 연계 사업에 대한 세부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맞춤형 치매환자 돌봄서비스를 통해 △돌봄사각지대 치매환자 발굴 연계 △인지꾸러미 활용 인지프로그램 제공 △대상자 돌봄 관리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일에는 담양군노인복지타운 생활지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및 파트너 교육과 돌봄서비스에 필요한 인지꾸러미 활용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족에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할 과제”라며 “담양군의 치매 어르신들을 돌볼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갖추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에도 188명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실시해 인지선별검사 0.9점 향상과 주관적 기억 감퇴 0.63점 감소 등의 효과를 거두며 삶의 활력 향상에 기여했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비타민 B군의 일종인 엽산을 충분히 섭취하면 한국인에게 흔한 고(高)중성지방혈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 성인 여성의 고중성지방혈증 유병률은 약 10%였다. 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혜준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세 이상 여성 2,823명을 대상으로 혈중 엽산 농도와 고지방혈증 발생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한국 성인 여성에서의 혈중 엽산 농도와 고중성지방혈증과의 관련성: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2016∼2018))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이 교수팀은 개인의 혈중 엽산 농도를 기준으로, 연구 대상 여성을 네 그룹으로 분류했다. 혈중 엽산 농도가 가장 낮은 1그룹(5.7ng/㎖ 미만)을 기준으로 삼았을 때 혈중 엽산 농도가 올라갈수록 고중성지방혈증 발생위험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혈중 엽산 농도가 3그룹(8.0∼10.8ng/㎖) 여성의 고중성지방혈증 발생위험은 1그룹 여성의 0.6배에 그쳤다. 이 교수팀은 혈중 중성지방 농도가 200㎎/㎗ 이상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과 함께 지난 4일 동대문 스카이파크호텔에서 2022 보건복지부-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지향적 응급의료체계 개선 방향을 주제로 ‘제4차 응급의료기본계획 수립 방향‘과 코로나19 재유행 대응체계와 지역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응급의료 현안, 그리고 ‘중앙응급의료센터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박향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을 비롯한 최성혁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등 응급의료 분야의 민·관 전문가 약 130여 명이 참석했다. 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의 응급의료기본계획에 대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응급의료 현안에 대한 5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 발제는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18∼’22년 제3차 응급의료기본계획의 주요 성과와 과제를, 보건복지부에서 ▲’23∼’27년 제4차 응급의료기본계획 수립 방향을 각각 발표했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지역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중앙 응급의료센터 발전 방향과 관련된 5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5월 4일부터 7월 4일까지 2개월간 방문보건등록자와 뇌병변, 지체장애인 등 2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함께하는 고혈압·고지혈증·당뇨 교실 및 건강독립, 홀로서기 재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함께하는 고혈압·고지혈증·당뇨 교실은 방문보건사업 등록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별 관리방법을 습득하도록 함으로써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하고 자가 관리율을 높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기초검사,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운동, 레크레이션, 만들기 등 교육대상자가 흥미를 갖도록 하는 다채로운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군은 9개 읍면 16개 마을을 선정해 4주 동안 마을당 주 1회씩 대면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주 1회 8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건강독립, 홀로서기 재활 프로그램은 뇌병변·지체장애인 등록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사회참여를 증진시키고 독립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하는 교육으로 2차 장애예방 및 인지재활 교육, 대상자 맞춤형 도구운동, 재활상담, 공예수업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대한민국 관광 일번지 강원 평창군(군수 심재국)에서 무더위를 뼛속까지 시리게 식혀줄 2개의 축제가 동시에 열린다. 군은 여름 피서객 선점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평창더위사냥축제”와 “오대천물놀이축제”를 오는 29일 동시 개최한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열흘간 대화면 땀띠공원과 꿈의대화캠핑장 일원에서 올해로 8회째 개최되는 평창더위사냥축제는 ‘어게인 섬머!(Again Summer)’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땀띠귀신사냥 Water War, 더위사냥 풀장&에어바운스, 더위 슬라이딩 볼링, 광천신선 물대포, 맨손 송어잡기, 쉐프 콘서트, 광천선굴 탐방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개막행사는 30일 대표 물난장 행사인 ‘땀띠사냥 개막대전’을 시작으로 ‘물양동이 OX 퀴즈’, ‘냉천수 족욕’ 등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장과 캠핑장 사이에는 2천여 평의 드넓은 코스모스 밭과 물안개터널이 설치되어 가족, 친구, 연인이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포토존이 조성될 예정이며, 축제장과 연계 운영되는 ‘꿈의대화 캠핑장’은 축제기간 중
[뉴시니어 =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시장 김창규)에서는 문화재단이 코로나 팬데믹이 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대면 공연을 추진한다. 5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제천시가 후원하고, 대한가수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2022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라는 주제로 오는 9일 저녁7시 제천모산비행장 특설무대에서 김정아 우리옷 한복 패션쇼를 시작으로 설운도, 크라잉넛, 진시몬, 박상민, 윙크, 안성훈, 차이가 제천 시민들을 찾는다. 특히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하여 문화재단은 기존 유튜브 라이브 문화다방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면서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의 노하우를 이번 공연에 접목시켜 유튜브 생중계 및 공연 영상을 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 상시 게시할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하여 문화예술인과 시민 모두 힘든 시기를 이겨내 주심에 감사의 뜻을 담아 이번 공연은 관람에 제한 없이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게 우리 재단에서 많은 고민을 담았다. 모두 함께 나와서 즐기고 공감해주시길 바란다”며 “공연 슬로건을‘다시뛰는 제천!, 함께뛰는 K-문화’로 정한만큼 이번 대면 공연을 시작으로 다시 활기찬 제천이 되기 위하여 제천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해 첫 폭염 사망자가 발생하고 이에 고령자를 위한 정부는 대응태세를 갖췄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하 행안부)에 따르면 심각해지는 폭염 상황에 대비하여 지난 2일부터 전국 178개 구역중 164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오는 6일까지 일최고체감온도가 33℃ 이상 지속되는 곳이 82개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상향 발표했다. 이는 작년보다 18일이나 빠르다. 폭염 시에는 평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주의보·경보 발령 시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논·밭 등 야외에서작업하는 고령자는 기온이 높은 시간대를 피하고 혼자 작업하는 것은 삼가야 하며, 반드시 작업장소와 시간을 동료·이웃 등 주변에 미리 알리고 서로 안부를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폭염으로 인해 두통, 현기증 등 가벼운 이상 증상이 보이는 경우는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하며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는 경우에는 119로 신고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행안부는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