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 연구·개발을 위한 기초자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보고) 품목 통계자료’를 공개했다. 2022년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보고)로 본 주요 내용은 ▲자외선차단·두발용 제품개발 증가 ▲피부장벽 기능개선 화장품 등 신규 개발 증가 ▲전체 품목 중 약 93%가 국내 제조 제품 ▲작년 상반기 대비 품목 수 2.5% 증가다. 자외선차단용제품, 두발용제품류 개발 증가 기능성화장품 중 자외선차단용제품, 두발용(염모, 탈모완화) 제품류 심사(보고) 품목은 작년 상반기 대비 각각 17.6%, 10.8% 증가했다. 반면에 미백·주름개선 이중기능성 제품과 여드름성 피부 완화 제품은 각각 5.5%, 23.8% 감소했다. 피부장벽 기능개선 화장품 등 신규 개발 증가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해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화장품은 2021년 식약처가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을 마련·배포한 후 제품개발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신규 주성분을 활용한 제품 개발도 증가하고 있다. 2022년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보고) 품목 중 국내 제품 93% 차지 올해 상반기 기능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일 아시아·태평양 한국수입상연합회(KOFIA) 정례회의에 참석해 충북의 우수 농식품 수출에 대해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청북도는 한국의 스위스라 불릴 정도로 굉장히 아름다운 곳이며, 고랭지 기후로 질 좋은 농산물이 많이 생산 되고 있다며, 좋은 농산물을 수출·입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해외에서 활동하시는 동포분들에게 무한한 관심과 존경을 표하며, 특히 농식품 수출·입은 굉장히 중요한 분야"라며 "지속적인 만남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KOFIA는 아시아·태평양 9개국(중국, 베트남, 호주,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10개 유통업체로 구성된 한국식품수입상 연합회로 지난 2014년 충북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을 논의 한 바 있다. 충북 농식품 수출은 국내외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전략적 해외마케팅 사업 등 적극적인 수출전략 사업 추진으로 상반기 수출액 2억8천1백만 달러(전년 동기대비 14.9% 증가) 달성하여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정부의 코로나19 재택 치료 체계인 집중관리군과 일반군으로 나눈 치료체계가 전면 개편 시행됬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본부)는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방안 발표에 따라 진료 인프라 확충과 먹는 치료제 처방 확대 등을 고려하여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대면 진료를 받도록 재택치료체계가 개편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우선 1일부터 재택치료자는 집중관리군·일반관리군으로 구분하지 않고, 증상이 있으면 신속한 진료와 필요한 약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는 대면 진료 인프라 확충과 먹는 치료제 처방 확대 등 그간 방역 대응 체계 변화를 고려하고, 그간 집중관리군으로 모니터링을 받더라도 치료제 투약 등 적정 치료시기를 놓쳐 중증으로 악화되는 사례가 있어 근처 병·의원에서 대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이다. 정부는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대면 진료를 통해 조기 치료를 받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특히 야간과 공휴일 등 24시간 대응체계도 지속 운영한다. 또한 확진자에게 격리통지 문자 안내 시 대면 진료 관련 안내사항을 추가, 발송한다. 특히 유전자증폭검사(PCR) 검사자, 어르신도 원스톱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018년도 도 식의약안전과에서 신규시책으로 시작한 '어르신 건강을 위한 식생활 영양, 위생교육'사업의 결과물이 도에서 추진한 사업으로는 전국 최초로 한국영양학회 학회지인 제이엔에이치(JNH-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에 논문으로 지난 6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어르신 건강을 위한 식생활 영양 위생교육사업은 노인 복지관 등 순회교육을 통해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먹거리 선택과 올바른 식생활 방법, 어르신 건강을 위한 질환별 영양교육 및 위생교육, 어르신 건강음식 레시피 강의 및 시연, 조리실습 등을 수행한다. 이번 논문은 충북지역 65세 이상 노인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위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식습관, 영양지식, 식품위생 및 안전에 대하여 알아보고 실생활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되어 노인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수행했다. 한국영양학회 학회지(JNH)는 1967년에 설립된 한국영양학회의 공식 학술지로서 영양학의 학문적 발전과 인류의 건강과 영양 증진에 기여하고자 1968년에 한국영양학회지(The Korean Journal of Nutrit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어르신이 도내 지정업소에서 할인 혜택을 보는 카드를 발급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일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어르신 운전면허 자진반납 카드’는 70세 이상 운전자가 발급 대상이다.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시군이나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7일 이내 받아볼 수 있다. 카드 소지자는 도내 병원, 미용, 안경점, 식음료 등 126개 지정업소에서 최대 30%까지 이용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도는 지난해까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인센티브로 10만 원 상당 지역상품권이나 교통카드를 지급했다. 적극적인 반납 유도를 위해 올해 지급액을 20만 원으로 상향했다. 일회성 인센티브 지급으로는 유인 효과가 부족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 고령층의 운전면허 자진반납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 이용률이 높은 업체를 발굴해 카드 할인 혜택을 주는 시책을 마련했다. 심우정 도 안전정책과장은 “할인 협력업체 수를 늘려 많은 어르신이 유용하게 쓰도록 하겠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많은 어르신이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동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운동신경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1일 오후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히 방문해 제5호 태풍 ‘송다’의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등 대비를 철저히 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태풍 ‘송다’는 이날 낮 12시 현재 중국 칭다오 남동쪽 약 3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7km 속도로 서북서진해 오후 9시께 한반도 서해 먼바다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보됐다. 그 영향으로 전남 해역에 태풍과 풍랑 주의보가, 내륙 곳곳에는 호우 및 강풍 주의보가 내려졌다. 8월 1일까지 전남지역에 50~100mm의 비가 내리고, 특히 남해안은 최고 200mm, 지리산 부근은 25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마을 방송, 긴급재난 문자방송 등을 통해 도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 가능성 등이 매우 크다”며 “비록 태풍 ‘송다’의 강도나 규모가 약하다 하더라도 긴장감을 갖고 대비태세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난달 수도권과 중부지방이 장마 영향권에 들어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출퇴근길 교통 혼잡과 산사태, 건설 현장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펩시 제로슈거 라임' 일부 제품에서 '땀내'가 난다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땀내의 원인은 높은 기온으로 병 입구가 변형되면서 이취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롯데칠성음료의 '펩시제로슈거라임향' 제품에서 땀내 등 이취가 발생했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제조회사 현장조사 및 제품 수거 검사를 실시한 결과, 탄산음료와 포장재질의 기준‧규격에 적합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해당 제조업체의 제조 공정에서 이상 여부를 현장 조사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제조업체와 합동으로 이취 유발물질을 추적 검사한 결과, 높은 기온의 영향으로 유통과정 중 이취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 하절기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일부 제품의 병 입구에 미세한 형태 변화가 발생했고, 변형된 병 입구 틈새로 새어나온 탄산 등 기체 성분이 농축됐다가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해 땀내와 유사한 향을 내는 성분(데카날, 옥타날)으로 변한 것이 원인으로 판단했다. 참고로 데카날과 옥타날은 식품에 사용가능한 식품첨가물(향료)로 허가돼 있어 안전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식약처는 해당 제조업체에 재발방지를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전북 무주군(군수 황인홍)이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앞두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성공적으로 선보이기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군은 25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실·과·원·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반딧불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반딧불축제 지원단의 각 팀별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군은 축제 성공을 위해 반딧불축제 지원단을 꾸렸다. 이날 지원단은 각 분야별로 총괄예술 · 교통 · 농 · 특산물 운영 · 홍보 등 분야별 업무를 꼼꼼하게 살펴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반디팀은 축제기간 동안 “예체문화관 1층에 반디의 숲과 반딧불이을 관찰할 수 있도록 반디누리관 설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라며, ‘사라져가는 곤충 특별전’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에게 곤충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학습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원단은 다음달 2일과 8일, 16일, 그리고 22일 5차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축제 추진 및 보고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은 총괄예술 · 기획사 · 반디 · 푸드환경 · 시설교통 ·홍보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세부적인 추진방향과 업무분장으로 반딧불축제가 명실공이 최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29일 제1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인천공항 합동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희정 부사장, 봉사단 전원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봉사단 시작에 앞서 인천공항의 주요 사회공헌 사업, 봉사단의 취지 및 세부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단원들 간 친밀도‧참여도 제고를 위한 협업 활동 등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공항 합동 자원봉사단(이하 봉사단)의 명칭은 ‘ICN V-앰배서더(Ambassadors)’로서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인천공항을 대표하는 얼굴이자 홍보대사(앰배서더, Ambassador)가 되어 봉사활동(Volunteering)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친다는 뜻을 담았다. 봉사단은 공사, 인천공항 자회사, 정부기관, 항공사, 면세점 등 21개 기관에서 각 기관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5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8월 정기 봉사활동 개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임기 1년 동안 취약계층 거주환경 개선, 연탄 나눔, 해외 봉사 등 매월 1회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공사는 합동 자원봉사단 활동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공항과 지역사회에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한국은 OECD 37개 국가 중 고령화 속도 1위다. 2025년엔 전체 인구 중 만 65세 인구가 20%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가 되며, 10년 후인 2035년엔 35%로 고령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 이하 공사)는 지난 13일 시니어 세대의 여행인식 및 실태 분석과 여행 산업 전망을 통해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고자‘시니어 세대 여행수요 심층 분석 및 전망’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예비 시니어로 일컬어지는 50대를 비롯해 60대, 70대 이상 소비자들의 2019~2021년 BC·신한카드 지출내역, 티맵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 건수, KT통신 데이터 기반 관광지 방문자 수, 소셜 네트워크(SNS 게시글, 시니어 커뮤니티 112개) 등 빅데이터와 승인통계, 선행 연구보고서 등을 활용했고, 더 면밀한 분석을 위해 학계, 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했다. 분석결과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통계청의 여가활동조사(2017)에서 65세 이상 인구의‘향후 가장 하고 싶은 여가활동’ 1위는 관광(65.8%)이었다. 또한 소셜미디어와 커뮤니티의 키워드 언급 추이를 살펴보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