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유천호 강화군수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한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부문(지방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에서 유천호 군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 6명만 선정하는 기초부문에 선정되며 그 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천호 군수는 ▲행복센터 건립 ▲주차장문제 해결 ▲갑룡·관청·남산 등 도시공원 조성 ▲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 ▲국궁장 조성 ▲신정체육공원 조성 ▲어르신 돌봄 복지망 구축 ▲3대 클린프로젝트 추진 ▲역대 최대 규모의 규제개선 ▲마을안길 통행문제 해결 ▲화개정원 조성 등을 추진해 강화군민의 생활수준을 끌어올리며 군민 중심의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등을 선정해 지방자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수상자의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수여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을 위한 군의 노력에 군민들께서 함께해 주시고, 보답해주신 결과”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희망하는 군민 중심의 주민자치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최근 발생한 수원 세모녀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체계 전반을 점검하여 보완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송파 세모녀 사망 사건 이후 복지부는 복지 3법(국민기초생활보장법, 긴급복지지원법, 사회보장급여법)을 제·개정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해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세 모녀 사건을 언급하며 “복지정보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분들을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히며, “중앙 정부에서는 이분들을 잘 찾아서 챙길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이런 일들이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 어려운 국민들을 각별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를 재점검하여 안타까운 사례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보완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관계부처 회의를 통해 이번 사례를 분석, 점검하고 범정부적 대책방향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가 ‘워케이션 충남’ 구축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일과 쉼이 공존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이자 최신 여행 트렌드인 워케이션을 도내 관광산업에 접목함으로써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관광 모델을 마련하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도는 22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 이은상 충남관광협회장, 김정아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 김종윤 야놀자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케이션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공약과제인 ‘워케이션 충남’ 구축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현 이날 간담회는 주제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워케이션 충남 구축을 위해 도는 충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서해안 신관광벨트와 연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 및 상품을 개발하고 포럼(10월)과 숙박업체 설명회(11월) 등을 열고, 타시도 벤치마킹도 실시한다. 내년에는 일부 시군에서 시범 운영하고, 2024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또한 김경필 모라비아앤코 글로벌본부장이 ‘워케이션 충남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우리 사회에 금연의 필요성과 흡연의 해로움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지난 20여 년간 진행한 금연광고 기록전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록전은 지난 2001년 시작된 초기 금연광고 모습부터 시대별 주요 금연광고와 표어(슬로건), 전자담배 경각심을 환기시키는 최근 광고까지 금연광고의 역사를 보여주며 금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고, 오프라인 전시회는 31일까지 서울메트로미술관 1관(경복궁역 B1)에서 개최되며, 실내에서 자유롭게 흡연하던 과거 시대상과 금연광고의 시작, 시대별 주요 금연광고와 표어 등 다양한 기록물을 전시한다. 온라인 전시회는 전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금연 캠페인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시대별 주요 금연광고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제공한다. 복지부는 직접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을 알리면서 흡연자의 금연을 독려하고 전 국민 대상 금연문화를 확산하고 정부의 금연정책을 지지하기 위해 다양한 금연광고를 제작·송출해 왔다. 오프라인 금연광고 전시회에서는 금연광고 연혁과 시대상 회고 이미지, 시대별 다양한 금연광고 변천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윤재갑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 더불어민주당)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이스크림과 식용얼음의 유통기한을 표시하도록 하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2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아이스크림과 식용얼음 모두, 살균 과정을 거쳐 영하 상태에서 냉동되기에 세균이 생기기 어렵다는 이유로 유통기한의 표시 없이 제조 일자만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유통·보관 중 냉동고를 열고 닫는 과정에서 제품이 녹았다 얼었다 하는 문제가 발생할 우려 때문에, 빙과업계에서도 제조일로부터 1년까지를 권장하고 있다. 실제로, 커피·생과일주스 등에서 사용되는 식용얼음도 식약처 위생점검에서 유통·보관 문제로 인해 기준치가 넘는 세균이 검출되는 등 위생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관련 법 개정의 요구가 잇따라 왔다. 윤재갑 의원은 “빙과류에 대한 유통기한 표시 의무화를 통해 소비자가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먹거리 안전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세대 간 효 인식 개선으로 효문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익산유스호스텔에서 관내 초등학생 40여명과 학부모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효행스테이 캠프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밀레니엄 세대 부모와 그 자녀들인 알파세대가 함께하는 자리로‘시대에 맞는 효 문화 인식 함양’을 주제로 가족 간 유대 강화와 효 인성 함양을 위해 미니올림픽, 그림연상퀴즈, 쿠키만들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체험과 공감소통, 효행릴레이, 부모특강 등 가족간의 유대와 존중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캠프를 통해 부모 자녀 간 공감소통을 이끌어 가족 공동체 사이의 존중과 배려를 강화하고, 인간 존엄성의 가치 중심과 지역사회 내 구성원들의 효행의식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린 꿈나무들에는 고유문화인 효와 그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부모 세대에는 시대에 맞는 효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현대사회에 맞는 효 의식을 정립함으로써 우리시가 시대상에 맞는 효 문화 도시로 도약하는데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광주은행이 최근 광주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건강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광주은행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며 건강식 배식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7월 광주 광산구더불어락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전남 목포시와 광주 북구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서구노인종합복지관은 네번째 봉사활동을 펼친 곳이다. 광주은행은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감염 예방 차원에서 배식 대신 한방삼계탕 350인분을 포장해 직접 전달했다. 이날 송종욱 광주은행장을 비롯한 광주은행 임직원 및 대학생홍보대사 등 총 20여명이 함께했으며,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도 동참해 삼계탕과 함께 기정떡, 연근부각, 홍삼캔디 등 건강간식을 전달했다. 송 은행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이어가지 못하고 건강식을 나눠드리는 것으로 대신해 아쉬움이 크지만 어르신 한분 한분께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서 임직원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나눔 봉사의 기업문화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하림(대표 정호석)이 세계 최대 식품 품질경연대회인 DLG국제식품품평회(International DLG Qualty Competition)에서 최근 금상 12개, 은상 1개를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DLG국제식품품평회는 130년 전통의 국제 품질평가기관인 독일농업협회(DLG)에서 주최하는 국제품평회로 매년 3만 건 이상의 제품을 평가해 EU에서 공신력을 인정받는 품질경영 대회이다. 하림은 최근 진행된 DLG품평회에 3%챔, Real 닭가슴살 그릴 스테이크 허브, 하림 닭가슴살 오리지널 등 13개 햄, 소시지 제품을 출품해 13개의 상을 수상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19년 국내 첫 개최를 시작한 DLG국제품평회가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독일로 제품을 출품해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품평회는 ㈜하림을 포함해 국내 4개 기업에서 27개 제품을 출품했다. 하림은 2011년 5개 품목 출품을 시작으로 2019년 10개, 2021년 12개, 올해 13개 품목을 출품하며 그 위상을 더해가고 있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품질경연대회에서 하림 제품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게 돼 의미 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 이하 중대본)는 19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재택치료 중점 보호 방안, ▲원스톱진료기관 운영현황 점검 및 향후 계획, ▲지정·일반·특수 병상확보 현황 점검 등을 논의했다. 이날 중대본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재택치료 중점 보호방안에 대해 재택치료자의 신속 진료를 위한 대면진료 체계가 잘 작동하도록 의료정보 등에 접근성이 낮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빠른 진료를 위해 보호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사전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해 돌봄 및 요양서비스를 활용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의료 정보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가요양서비스 등 보건복지사업의 인력 및 방문요양기관의 유선통화·방문을 통해 독거노인의 호흡기 증상 유무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검사정보 및 의료기관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한, 재택치료 초기에 60세 이상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여 조기에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자원 및 보건, 복지서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역에서 보건의료 특화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3개 지자체에서 3개의 보건의료 특화프로그램을 시행하였지만, 올해에는 6개 지자체에서 9개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방문의료 서비스 공급을 확대한다. 이번 보건의료 특화프로그램 확대 시행은의료-돌봄 연계 서비스 기반이 갖추어져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역을 대상으로 방문의료 서비스 위주로 특화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복지부는 ‘커뮤니티케어 실현을 위한 지역 의료-돌봄 연계체계 구축’을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지역사회 거주 유지에 필수적이지만 그간 공급이 부족했던 의료서비스 확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별로 보건의료 특화프로그램은 살펴보면 경기 안산시는 작년부터 무주택세대인 장·단기 입원환자의 지역 복귀를 지원하는 ‘케어안심주택’을 거점 공간으로 설치하고, 안심주택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방문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지난 7월에는 안산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새안산 재택의료센터’를 개소하여, 거동이 불편한 지역 주민에게 찾아가는 방문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