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 이하 재단)이 지난 8월 8일, 10일 대구영상미디어센터에서 중구노인복지관 노인 일자리 사업 교육생을 대상으로 중구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사업교육생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차시로 구성돼 지역 인터뷰 콘텐츠 발굴 및 취재 노하우를 담은 강의와 스마트폰 편집 앱을 활용한 취재 영상 만들기 실습활동이 진행됐다. 재단은 대구영상미디어센터와 협업하여, 평생교육 및 어르신 복지 차원에서 이번 사회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평소 미디어 리터러시 및 다큐멘터리 제작에 관심이 많은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인 만큼 특히 호응도가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터뷰, 취재 및 영상제작 실습을 진행하니 어느 때보다 집중하여 참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더 다양한 모습을 담은 미디어콘텐츠를 제작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정보 통신 기술(ICT)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이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의 보호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해당사업을 민선8기 도정과제로 선정하여 2023년까지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1만 가구에 인공지능 스피커와 레이더 센서 보급을 확대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은 인공지능 스피커와 레이더 센서를 설치하여 음악감상·대화·생활정보 안내 등의 감성돌봄 제공은 물론, 호흡·맥박 등 이상 여부를 실시간 감지하여 119 긴급 구조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2019년 11월 시범사업으로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현재까지 위급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긴급 구조한 사례가 120여 건이 된다. 인공지능 스피커와 안부전화를 통해 ‘살려줘’, ‘우울해’, ‘죽고싶어’ 등의 부정적인 내용이 추출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심리상담도 지원하고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외부와 단절된 취약계층의 심리적 안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로 최근 서비스 이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최근 2년여간 ‘전통시장’ 관련 민원 12,001건을 분석한 결과, 환경 정비와 결제 방법 개선, 온라인 서비스 확대 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원분석시스템을 통해 2년 3개월간(’20.1월~’22.3월) 수집된 전통시장 관련 민원 12,001건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 민원분석시스템이란 국민신문고 및 지자체 민원창구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 빅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수집·분석하기 위해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범정부 차원의 분석기법이다. ▶ 전통시장 관련 월별 민원 추이 ▶전통시장 관련 민원유형 민원 유형별로 보면 ▴전통시장 내 위법·부당행위 신고(9,079건) ▴시장환경 정비 및 개선 요구(1,884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및 소상공인 지원 요청(528건) ▴기타 문의 등(510건) 순으로 민원이 제기됐다. 주요 민원 사례로는 전통시장 내 불법 동물도살 및 불법 적치물 등 판매환경에 대한 신고와 노후화된 시장환경에 대한 정비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 재래시장에서 수십년간 운영한 건강원의 도살장이 매일 많은 수의 개와 염소, 닭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경기도(도지사 김동연) 내 세 번째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가 오는 10월 용인시에 (가칭)경기남부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다. 도는 2일 도청에서 한국토지공사(LH) 경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쉼터로 활용될 용인시 내 LH 매입임대주택 연접한 2개 호를 임차할 예정이다. 학대피해 노인을 4~6개월 보호하면서 심신 치유 프로그램, 전문 상담, 신체적‧정신적 치료 등을 제공하는 내용의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를 2011년 의정부와 부천에 마련했다. 쉼터 확대를 추진 중이던 도는 경기 남부지역에서 가장 많은 노인이 거주하고 있다는 점, 경기 남부지역 중앙에 위치해 다른 시‧군과의 지리적 접근성이 쉽다는 점 등을 고려해 용인시를 세 번째 쉼터 소재지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설 쉼터는 LH매입임대주택 연접한 2개 호 임차로 남녀를 분리해 운영하고, 장기간 사용 가능해 안정적인 노인보호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지주연 도 복지국장은 “경기의 노인인구는 194만 명으로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학대 등 다양한 노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남부지역 내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를 추가로 설치해 더욱 세심하게 학대피해 노인을 보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신 중년층’의 인생 2막을 돕고자 추진 중인 ‘은퇴 신중년 재취업 설계 교육’이 첫 번째 수료생들을 배출하며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8월 3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및 군 관계자와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 24명에 대한 수료증 전달에 이어 기념촬영, 만족도 설문조사, 건의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으며, 서산고용복지센터 관계자를 초청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돼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은 은퇴 신중년 재취업 설계 교육의 첫 번째 과정으로 지난 6월부터 교육에 돌입했으며, 이후 △스마트기기 활용 강사 양성 과정(7월 개강) △바리스타 양성 과정(8월 개강) △2차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8월 개강) 등 분야별 전문가 양성 교육도 연이어 개강해 현재 진행 중이다. 군 주민참여예산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50세에서 75세의 미취업자 및 이에 준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태안노인복지관과 안면도노인복지관 등에서 실시되며, 군은 이들의 관심분야를 적극 고려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안전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가정과 더불어 장애인 가정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가정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가정에 설치된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출입감지기,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를 통해 119에 자동으로 신고되는 시스템이다. 군은 현재 395가구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신규 차세대 장비 300여대를 보급 중에 있다. 아울러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을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확대해 응급상황 발생 시 돌봄대상자의 응급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희망하는 독거노인·장애인 또는 보호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 진천군청 주민복지과 및 수행기관인 진천군노인복지관,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확대, 차세대 장비 보급으로 돌봄대상자가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의료인의 진단․처방 등 의료법 상 의료인의 자격 범위 내에서 건강관리서비스 기관이 만성질환자에 대해 건강상태 모니터링, 생활습관 지도 등 환자 건강관리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가이드라인 및 사례집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022년 경제정책방향과 지난 7월 발표한 경제 규제혁신 방안의 후속조치로서 산업계 및 의료계 의견수렴 등을 거쳐 확정됐다. 이에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건강관리서비스 중 복지부 인증을 받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건강관리서비스는 건강 유지․증진 및 질병의 사전예방․악화방지 등을 목적으로 제공되는 상담․교육․훈련․실천 프로그램 및 관련 서비스로서 국민 건강수명 연장 및 의료비 절감의 핵심 요소이나, 지난 2008년 의료 영리화 우려로 관련 법 제정이 무산되었으며, 의료법 상 의료행위-비의료행위에 대한 구분이 모호하다는 점 등으로 서비스 활성화에 제약이 있었다. 복지부는 '민관합동법령해석위원회’ 사례 분석, 연구용역, 범부처 협의, 산업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지난 30일 울산 중구 함월노인복지관에 어르신들의 디지털기기 교육을 위한 시니어 스마트센터 3호점을 준공했다. 동서발전은 작년 10월 울산노인복지관(1호점)과 올해 4월 선암호수노인복지관(2호점)에 이어 디지털 리터러시 수준 향상을 위한 꾸준한 관심의 결실로 시니어 스마트센터 3호점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시니어 스마트센터 IT교육 체험존에는 키오스크·스마트폰·테블릿PC 등 디지털 미디어 장비를 비치하고 함월노인복지관 소속 톡톡봉사단, 세대이음봉사단 등 디지털 튜터가 상주하면서 방문 어르신들에게 일상에 필요한 디지털기기 사용방법을 교육한다. 신용민 동서발전 인재경영처 사회공헌부장은 “시니어 스마트센터 확대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더욱 다양해진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시니어 스마트센터 2호점인 울산 남구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 지난 4개월 동안 IT교육 272명, IT체험 849명, 기타활동 109명 등 총 1,23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시행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통합돌봄 대상자 540명에게 집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추석 연휴 4일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것으로 만성질환자와 병원 퇴원 후 회복 중인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대체식을 제공하고 안전을 확인하는 돌봄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요양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대상 가정의 사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해 생활실태, 건강상태 등을 파악,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거동 불편으로 음식 조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곰탕, 죽, 햇반 등 대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가족이나 친지 방문 없이 홀로 명절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은 연휴 마지막 날까지 특별 관리한다. 또 읍면동별로 통합돌봄 대상자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확인을 실시하고 요양돌봄 서비스 제공기관과 구산ICT케어센터에서 추석연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안전상황에 대비한다. 장판규 시 시민복지과장은 “추석연휴에도 빈틈없는 돌봄으로 어르신들의 안전한 재가생활을 지원하며 통합돌봄 사업이 우리 지역의 든든한 돌봄지킴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개발과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한국시니어연구소 (대표 이진열)가 서울시 서남어르신돌봄종사자센터(이하 서남센터)와 돌봄 종사자의 역량강화와 권익증진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돌봄 종사자 교육 및 관련 지원책을 상호 협력하여 돌봄 종사자의 역량과 지역사회 돌봄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서남센터가 제공하는 돌봄 종사자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 및 강의를 지원하고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남센터는 한국시니어연구소 서비스 및 브랜드 홍보, 돌봄 종사자 교육을 위한 협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한다. 돌봄 종사자의 역량을 높여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각적인 돌봄 종사자 지원사업 운영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국시니어연구소가 운영하는 요양보호사 구인구직 플랫폼인 ‘요보사랑’을 통해 센터의 요양보호사 구직 활동 지원을 전개할 예정이다. 요보사랑은 약 1만 3천명의 국가 자격증을 보유한 요양보호사가 사용하는 구인구직 알림 서비스이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근무 위치, 어르신 성별, 성향 등 각종 조건들을 고려해 요양보호사에게 맞춤 구직 정보를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