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16일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019년 12월에 수립된 ‘울산광역시 고령친화도시 3개년(2020~2022년) 실행계획’의 이행 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시 노인복지정책위원회 위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단계 추진상황 보고와 제2단계 수립계획, 주요 복지시책에 대한 질의․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1단계 실행계획에는 3개 영역(정주환경 조성, 사회통합 실현, 건강생활 보장), 9개 전략, 35개 추진과제와 2단계 실행계획은 고령사회 진입단계로서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시민욕구를 반영한 문화 활동 참여 등 시민 삶의 질 제고에 초점을 두었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공공형 실버주택 건립 ▲노인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보급 ▲노인친화 거점공간 조성 ▲노인보호구역 확대 ▲저상버스 도입 ▲노면전차(트램) 건설 등이 있다. 특히,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고령친화도시 울산’으로서 정주환경 등 고령사회 준비단계로서 물리적 환경 등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지난 2021년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2019년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인구 10만 명당 보행 중 사망자수가 9.7명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지난 1년간 국내에서 보행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노인 인구가 60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 국민의힘)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난 2021년 시도경찰청별 전체 교통사고,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자료에 의하면 65세 이상 노인보행자 교통사고는 9,893건이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601명, 부상자는 9,42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보행자 비율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이 57명 중 18명(31.6%)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광주가 49명 중 15명(30.6%), 서울이 240명 중 69명(28.8%), 경남이 252명 중 63명(25%) 순으로 높은 비율을 나타났다. 실제로 전국에서 노인보호구역이 가장 많이 지정된 곳은 충남으로 692개소가 설치된 데 반해, 세종은 6개소에 불과했으며, 노인보행자 사망자 비율이 가장 높게 집계된 대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8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대한노인회무안군지회’와 몽탄면에 소재한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요양센터에 대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대한노인회무안군지회’와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요양센터는 앞으로 군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극복에 동참할 계획이다. 현재 군에서는 학교, 소방서, 파출소 등 8개소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으며, 군은 단체들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극복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단체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 활동과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말하며 관내 기관, 단체, 학교 등이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선정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기관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해 주민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강화 고인돌 선사체험’을 오는 17일부터 재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0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며, 가족단위로 고인돌 탐방대가 되어, 부근리 고인돌을 탐방하며 사냥체험, 제례의식, 고인돌 축조 등 선사체험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토기, 장신구, 모형 움집 만들기, 유물 발굴, 어로, 탁본 체험, 세계유산 사진전 등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체험은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강화고인돌’ 또는 ‘우리문화재보호회’로 문의하면 된다. ‘강화 고인돌 선사체험’은 문화재청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으로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고유한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함께 공유하며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선선한 가을 날씨에 선사시대를 경험하고,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특별한 볼거리를 마련한 강화 고인돌로 나들이 오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와 대구광역치매센터는 오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인식개선과 치매극복을 위한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15회를 맞이하는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은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도시 대구’라는 주제 아래 9월 16일(금) 오후 2시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열린다. 운경 유 챔버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과 치매 유공자 포상, 치매인식개선 어린이 그림 공모전 및 치매극복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치매극복 주간 행사로 진행된 치매인식개선 어린이 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열린다. 치매인식 어린이 그림 공모전은 지난 7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대구 만들기’란 주제로 개최해, 총 432점을 접수했고,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2점, 우수 4점, 장려 10점 총 16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입상작품은 이날 행사장에 전시돼 어린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치매를 보여주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선선한 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와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해 가을 분위기가 완연하다. 다만 한낮에는 아직도 땀이 날 만큼 덥고, 시간대별로 기온이 들쭉날쭉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신체 밸런스가 깨지기 쉽다. 기온 차가 클 때 우리 몸이 미처 방어벽을 구축하기도 전에 질병이 발생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자칫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양한 호흡기 질환이 찾아올 수 있다. 일교차 커지면, 늘어나는 호흡기 질환 인간은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하는 항온동물이다. 하루 최고 및 최저 기온 차가 10℃ 넘게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우리 몸이 일교차에 적응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맞는다. 자율신경을 시작으로 근육이나 혈관, 심지어 피부까지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를 쓰면서 정작 면역세포에 필요한 에너지가 줄어든다. 특히 가을 환절기에는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호흡을 담당하는 기관지가 쉽게 자극된다. 호흡기 점막이 평소보다 약해지면서 각종 감염에 취약해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한해 감기와 비염, 인후염 등 주요 환절기 질환은 여름이 끝나는 8월 최저치를 보이다 9월부터 급증세로 돌아섰다. 감기는 8월 17만 명으로 연중 가장 적었다가 9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 환경의 정상화를 위한 제도개선 세미나가 개최된다. 최승재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오는 15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강준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 환경의 정상화를 위한 제도개선 세미나’를 공동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최승재 의원은 시장 환경의 정상화를 위해 민·관·학이 참여하는 제도개선 세미나를 제안했다.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규제 현황을 파악하고, 비합리적이고 천편일률적인 조세제도를 정비하여 액상형 전자담배 사업자들이 정상적으로 세금을 납부하며 판매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정부의 세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자담배협회총연합회가 주관하며, 좌장으로는 가천대의 윤태화 교수가 참여하고, 발제자로는 단국대 의과대학의 정유석 교수와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장이자 연세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이성규 교수가 참석한다. 정부 측에서는 담배 관련 세제를 담당하고 있는 기획재정부 환경에너지세제과, 행정안전부 지방소득소비세제과가 함께 논의에 참여하고, 민간에서는 한국전자담배사용자연맹이 참여하여 소비자 입장에서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이데아뉴트리션은 ‘아이즈 프로틴 그래놀라’를 올 8월 공식 홈페이지에 정식 출시했다. 아이즈프로틴 그래놀라는 시리얼 타입의 제품으로, 22일 동안 5000만원이 넘는 펀딩액을 달성하며 국내 크라우드펀딩 시리얼 가운데 압도적으로 높은 펀딩액을 달성했다. 무설탕, 저탄수, 고단백 제품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당류 0g, 순탄수화물 0.3g, 단백질 20g으로 식단 관리하며 운동하는 사람에게 최적화된 영양 성분을 구현했다. 특히 단백질 함량은 동일 제공량 기준 가장 높아 소셜 미디어에서 ‘프로틴 시리얼의 혁명’이라고 불리고 있다. 또 설탕 없이 나한과, 에리스리톨, 알룰로스와 같은 0kcal 천연 감미료를 사용해 당류가 없음에도 은은한 초코맛이 나며, 곡물 한 톨 없이 단백질 원재료를 위주로 만들어 우유에 말아 먹어도 눅눅해지지 않는 크리스피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1회 제공량 기준이 아닌 100g을 기준으로 단백질 함량을 높아 보이게 표시하는 제품, 우유와 200㎖와 같이 먹었을 때를 기준으로 단백질 함량을 높아 보이게 표시한 제품, 당류가 있음에도 ‘무설탕’으로 표시하면서 표시기준법을 어기는 과대광고까지 현재 국내 시리얼 시장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대구사회복지협의회가 13일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및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대구사회복지사협회, 대구사회복지법인협회와 공동주관으로 ‘제31회 대구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사회복지의 일상을 회복하고, 새로운 복지환경에 발맞춰 변화와 혁신을 위해 사회복지종사자 모두 함께 힘을 모으겠다는 뜻에서 ‘새로운 시작 파워풀 복지대구’라는 슬로건 아래 성황리에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인사말씀, 대회 퍼포먼스,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으로 사회복지대회 대상은 복지실천부문에서 대구신망애원 송종철 원장, 교육학술부문에서 계명대학교 조성숙 교수, 복지지원부문에서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사회공헌부문에서 한국장학재단이 수상한다. 특별히 베스트셀러 ‘포노 사피엔스’ 저자인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를 초빙해 ‘디지털 대전환 바꿔야 할 3가지’라는 주제로 10년 후 디지털 신대륙 문명의 미래에 대해 들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한편,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치매 감별검사를 받아야 하는 저소득층에 국가 지원금 외에 본인부담금 지원을 추진한다. 대상자가 무료로 감별검사를 받도록 지원해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중증화를 예방하려는 취지다. 시는 지난 8월 18일 오후 2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 나해리 보바스기념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치매 감별검사 지원 사업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의료원과 보바스기념병원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대상자의 치매 감별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치매 감별검사를 위한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촬영(MRI)에 드는 비용 중에서 국가 지원금(최대 11만원) 외에 14만~33만원의 본인부담금 전액을 해당 의료기관이 부담하는 방식이다. 시는 치매 감별검사가 필요한 중위소득 120% 이하의 대상자를 발굴해 2곳 의료기관에 연계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치매 감별검사 무료 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 뒤 점차 지역 의료기관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