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법원이 정부의 코로나 백신 부작용 책임을 인정한 첫 사례가 나온 가운데,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보건복지위원회)』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접수된 의약품 이상사례가 167만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재근 의원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3월까지 접수된 의약품 이상사례가 총 1,670,166건에 달했다.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백신류가 370,434건으로 제일 많았고 해열·진통·소염제가 231,407건, 항암제(항악성종양제) 190,351건, 주로 그람양성·음성균에 작용하는 것(항생제 등) 127,054건, 합성마약 113,521건, X선조영제 109,088건, 소화성궤양용제 101,400건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19세이상 65세 미만이 947,652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65세 이상이 426,736건, 19세 미만이 67,706건, 연령을 알 수 없는 사례도 228,072건에 달했다. ▲ 연령별 부작용 보고 건수 (※ 중복 이상사례 건수 포함, 보고 건수 총합) 의약품 다빈도 이상사례는 오심(속쓰림, 구역질 등), 어지러움부터 두드러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최근 인구 고령화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남면 달산2리 마을회관에서 허종일 보건의료원장 및 군 관계자,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지역 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갖고 달산2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계기로 남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및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주민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에 나서는 등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치매안심마을 선정은 △75세 이상 고령자 수 △치매검진 및 등록 건수 △독거노인 비율 등 기준을 정해 이뤄지며, 선정 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운영 △치매인식도 조사 △치매예방 교육 △치매 조기검진 △실종예방 관리 △가족교실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실시한다. 군내 만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11%에 달하며, 센터에서 관리 중인 치매환자 수는 이달 현재 1082명으로 매달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치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인 ‘2022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및 충북노인건강문화대축제’가 22일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의 장 마련을 위해 청주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매년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도광역치매센터와 도노인종합복지관 공동 주최, 주관으로 시·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및 치매관련 유관기관 임직원, 어르신 공연팀(19개팀) 및 도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치매관리 사업 유공자 표창, 어르신들의 열띤 경연 및 축하공연, 치매안심센터 작품 전시회, 노인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문화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관심도 제고를 위해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과 충북노인건강문화대축제를 한 자리에서 마련했다. 경연에는 13개 노인복지관에서 19개 팀이 참가하여 합창, 기악, 건강체조, 전통무용, 실버댄스 부문으로 축제의 장을 펼친 결과, 모든팀이 건강한 시니어상을 수상하고 최고의 응원상(00)을 수상했으며, 본상 부문에는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충북영동군(군수 정영철)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이 고령화 농촌사회의 최고의 노인복지시책으로 꼽히며 참여자 대부분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노인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군으로부터 올해 71억 예산을 지원받아 16개 사업단 2030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운영중이다. 군의 현재(8월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 5646명으로 전체인구 대비 34.5%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군과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 대안으로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설문은 향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운영개선과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했다. 설문대상자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공익활동형으로 12개 사업단 806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한달에 걸쳐 참여자 만족도 참여 후 효과 등 8개 항목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795명(98.6%)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이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10월 2일까지 지역주민들에게 치매관리의 중요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치매극복 주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주간 행사는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에서 만든 어르신들의 팝아트 초상화, 담양풍경 그림 작품을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창평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 전시하고, 비대면 치매 극복 걷기 워크온 챌린지 행사를 10월 25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담양군치매안심센터 카카오 채널과 지역사회 연계 기관인 복지관 등 150개소에 집중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 조기검진, 치료관리비 지원,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쉼터 프로그램, 가족교실,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관리와 지원을 확대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향촌복지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1분 1초의 촌각을 다투는 극한상황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하여 헌신하는 119 구급대원들에 대해 연간 200건 내외의 폭행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은희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 서초갑, 국민의힘)이 21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구급대원 폭행피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총 1,029건이 발생했으며, 그중 87%는 폭행 가해자가 주취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1,029건의 폭행 사건 중 구속은 31건에 불과해 3%의 낮은 구속률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분석해보면 연도별로는 2017년 167건, 2018년 215건, 2019년 203건, 2020년 196건, 2021년 248건이 발생했으며, 2020년에 잠시 감소했다가 2021년에 다시 증가한 것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술자리 등 모임이 급증하며 구급 출동 건수 자체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시도 본부별로는 서울이 291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228건, 부산 77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소방당국은 구급대원 폭행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신고·접수 단계부터 환자의 주취 상태를 확인하고 폭력·범죄 경력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역자치단체가 복지부의 개인정보 열람 오남용 직원에 대한 중징계 요구에 단 한 건도 응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재근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개인정보 오남용 의심사례는 총 30,668건으로 연평균 6천여 건에 달했다. 이 중 소명 부적정 사례는 920건으로 징계요구 건은 916건, 구두경고 및 재발방지교육 지시 등은 4건이었다. 복지부는 소명이 부적정한 인원에 대해 지자체에 징계 처분을 요구하는데, 최근 5년간 총 916건 중 중징계(강등, 정직 등)는 5건, 경징계(감봉, 견책) 650건, 기타(경고, 주의, 훈계 등) 261건의 처분을 요구했다. 지자체는 5건의 중징계 처분 요구에 단 한 건도 응하지 않았다. 심지어 650건의 경징계 요구에도 26건만 경징계 처분을 내렸다. 경징계 요구 건수의 4% 수준이었다. 지자체 공무원 직급별 징계 처분 요구 건수를 살펴보면, 최근 5년간 8급 공무원이 240건으로 제일 많았고 7급 공무원 211건, 9급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천안흥타령춤축제 2022’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를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삼거리공원 재개발 공사로 인해 축제 장소를 변경하여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처음 개최되는 축제이다. 개막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170여 팀 중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70여 팀의 전국춤경연대회와, 23팀이 참가하는 거리댄스퍼레이드, 6개국이 참가하는 국제춤대회 등 국내외 춤꾼들이 모두 모여 춤 경연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핑크퐁 어린이 공연, 뮤지컬 공연, 천안고유설화 능소설화를 주제로 제작한 마당음악극 능소 등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더욱 확대됐다. 축제 공식 안무를 DDR 기계를 통해 배워볼 수 있는 댄스룸, 스트릿댄스 장르별 전문가에게 배워볼 수 있는 스트릿 댄스 스쿨, 현장에서 누구나 접수하여 참여할 수 있는 막춤대첩, 축제장 곳곳에서 진행되는 프린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박홍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 윤석열 정부의 노인 일자리 복지정책에 대한 강도높은 비판과 정기국회 기간동안 22대 민생법안을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20일 박 의원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형 일자리를 6만 1천개 줄이고, 대신 시장형 일자리를 3만 8천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며 "고령층에서도 취약한 70세 이상 어르신 일자리를 대폭 줄이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 윤석열 정부가 전 정부와 차별화하겠다더니, 기껏 일하는 시간은 길고 노동 강도 역시 센 민간일자리로 어르신들을 내몰고 있다"며 "급기야 경로당 냉난방비와 양곡비 지원 예산도 5.1%나 삭감했는데 고유가에 다음달부터는 전기와 가스요금이 또 오를텐데, 당장 어르신들께서 어디서 올겨울을 날지 걱정만 쌓여간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고물가, 고금리로 민생 시름이 깊어만 가는데, 취약계층 지원부터 줄이는 게 윤석열식 ‘약자 복지’인가?"라며 "어르신, 장애인, 자영업자, 청년 등 어느 때 보다 고통스런 국민 삶에 조금이라도 보탬 될 수 있도록 민주당이 민생예산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어르신 기초연금확대법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진천군 치매안심센터 온라인 홍보 이벤트를 실시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안심센터 방문 인증사진과 치매예방수칙을 워크온 군 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리면 참여자중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년 치매극복의 날에는 치매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지자체별로 다양한 치매 극복 관련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치매안심센터를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치매예방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