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충청권역 사업이 10월 문화가 있는 주간에 충청권역 대표 가을 관광지 4개소에서 무료로 공연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10월 문화가 있는 주간 공연 장소는 가을의 정취를 물신 느낄 수 있는 장소로, ▲10월 26일 수요일 13시 천안 독립기념관 ▲10월 28일 금요일 18시 대전 두드림공연장 ▲10월 29일 토요일 12시 청주 청남대 ▲10월 30일 일요일 12시 증평 보강천▲에서 총 4회 선보인다. 특히 이달 공연은 올해 실버마이크 충청권역 사업의 마지막 주간 공연으로, 다중 관객이 모이는 충청도 대표 가을 관광지를 선정하였으며, 총 21팀의 어르신 예술가 선정팀이 참여하여 각 장소와 어우러지는 곡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공연 후기 설문 작성 등 각종 현장 이벤트 추진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등 공연뿐만 아니라 관객들이 완연한 가을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막바지 공연에 돌입한 실버마이크 충청권 사업이 끝까지 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LG이노텍 광주공장이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고서면에 기념수건 1300개(50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2007년부터 고서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LG이노텍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이웃사촌플러스’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LG이노텍 임직원은 “기념품 지원이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고서면민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LG이노텍에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로 지역사회를 위해 기꺼이 헌신해주신 어르신들이 살고 싶은 고서면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올해 소화기 100대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기념품 200개를 지원하는 등 고서면의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전하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내구연한이 만기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통신장비가 약 2만여 건으로 전체의 약 1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의원(국민의힘 원내부대표)이 20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응급안전서비스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2년 8월 기준, 총 146,078명(독거노인 137,549명, 장애인 8,529명)이 동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에 이용되는 통신 장비 146,078개 중 13%인 19,025개의 내구연한이 만기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5년인 내구연한을 1년 이상 초과한 장비는 11,208개, 2년 이상 초과는 7,782개, 3년 이상 초과는 35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최근 5년간 수리를 받은 장비 40,655개 중 내구연한이 만기된 장비 역시 3개 중 1개꼴인 상황으로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연간 10만 개를 목표로 내구연한이 지난 장비와 지나지 않은 장비에 대한 신규 장비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역시 3년간 교체 목표치 30만 개의 약 50%인 14.3만 개만 설치가 완료되어 노후장비에 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노인복지관이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 웰다잉 문화 조성’을 위해 20일 금왕읍 금빛마을무극시장에서 일단하소 수료자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일단하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전국 16개 노인복지관에서, ‘존엄한 삶의 마무리, 웰다잉 프로그램 전국 확산사업’의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 웰다잉 문화 확산 ▲ 연명의료결정제도 안내 등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지원하고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홍보지 및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죽음을 삶의 일부분이자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인식하게 되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죽음에 대한 인식개선이 되는 긍정적인 발판이 되는 것에 이바지한 것 같아 스스로 뿌듯하다.’라며 그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음성군노인복지관은 11월부터 매월 25일 생명존중의 날로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참여자를 모집, 정신보건 상담, 인권교육 등 운영할 예정으로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최근 몇 년간 ‘욜드(Yold)’라는 말이 유행이다. 나이가 들었지만 청년처럼 활발하게 사는 ‘젊은 노인(Young Old)’을 뜻하는 신조어다. 젊게 살려는 노년층의 욕구가 ‘욜드’의 유행을 몰고 왔지만 청춘처럼 즐기려면 체력이 받쳐줘야 한다. 욜드족을 꿈꾸는 시니어들은 체력의 바탕이 되는 근육량을 늘리고 근력을 키워야 한다. 근육은 에너지원을 만들고 태우기 때문에 세포를 움직여 신체활동을 원활하게 만든다. 신체를 지탱하고 체중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근육은 나이가 들수록 양은 물론 탄성이 줄어든다. 근육량은 40세 이후부터 자연적으로 감소하는데, 50대에 약 1%씩 감소하고 80대에 이르면 총근육량의 40%에서 최대 60%를 잃는다. 근육이 빠지고 약해지면 자세가 틀어지고 관절 통증을 부르며 노년에 치명적인 낙상 위험도 커진다. 목동힘찬병원 정형외과 이정훈 원장은 “근육은 뼈나 관절이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버텨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근육이 줄면 뼈나 관절에 무리가 간다”라며 “체력이 떨어지니까 운동량이 줄어들어 그 여파로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퇴행성 질환은 가속화된다”라고 설명했다. 50대 이후에는 근육량과 근력 감소율이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영등포구을)은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국정감사에서, “상대적으로 인식과 평가가 낮은 공공일자리에 대한 대책으로 신규 공공아이템 시범사업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재 67만여 개에 이르는 공공·사회서비스 일자리 신규사업 개발·보급실적은 다소 미흡한 수준이다.”라며, “코로나19와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 보급된 지역 사회안전망 구축사업(방역 등)은 향후 지속가능성이 떨어질 가능성도 존재하므로, 공공일자리의 질적 제고를 위한 노인인력개발원의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공공형 일자리 중 보육시설 봉사, 스쿨존 교통지원과 같은‘공공시설봉사’가 40%를 차지하고 있어 공공형 일자리 내실화를 위해 신규 공공아이템 시범사업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출 자료에 따르면 민간형 노인일자리 중 시니어인턴십은 최근 5년간 꾸준히 기업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고 타 민간일자리에 비해 급여수준이 월평균 188만원으로 높지만, 기업의 재참여율은 30%대로 낮고 참여노인의 18개월이상 지속고용율도 10%대에 불과하다. 6개월 계속 고용 후 더 이상 고용하지 않은 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에서 처음으로 실버가요열전이 개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오는 20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어르신 문화행사인 제1회 군산시 실버가요열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시가 주관하고 KCN 금강방송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한 문화 교류 행사다. 앞서 지난 7일 진행된 예선은 읍면동 노래교실, 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50여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본선 진출을 위한 열띤 경연을 펼친 바 있으며, 예선을 통과한 14명 중 최고의 가수왕을 뽑는 경연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래자랑 외에도 초청 가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벽걸이 TV 등 다양한 가전제품의 경품의 행운을 가져갈 수 있는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여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18일 군민과 함께하는 가을 축제인 ‘KBS 열린음악회’는 개장을 앞둔 교동도 화개정원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접경지역인 평화의 섬 교동도에서 실향민들을 위로하고, 전 국민과 함께 다시 한번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아나운서 이현주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김호중, 김경호 밴드, 빅마마, 데이브레이크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열린음악회 입장권은 지난 12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배부하며, 관외 주민은 강화군 관광안내소(한옥관광안내소, 터미널관광안내소)에서 1인 2매씩 선착순 배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유천호 군수는 “군민들께서 기증한 수목으로 조성한 화개정원에서 군민과 함께 가을 축제를 즐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화개정원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동도는 북녘 땅과는 거리가 2.6km에 불과한 접경지역으로 오랜 시간 소외된 도서지역으로 남아 시간이 멈춘 섬이라고도 불린다. 최근 교동도 화개산에 수도권 최고의 휴
[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다음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로 전 정치권에 걸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17일 제2의 카카오 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자와 소비자들의 불편과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민간 데이터센터를 재난안전시설로 지정하는 내용의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다고 이날 밝혔다. 해당 법안은 ▲김희곤 ▲박덕흠 ▲백종헌 ▲서일준 ▲양정숙 ▲유의동 ▲윤주경 ▲윤창현 ▲이종배 ▲장동혁 ▲정우택 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주요방송통신사업자의 방송통신서비스에 대하여 방송통신재난 발생을 예방하고 수습·복구하는 재난관리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있는데, 인터넷데이터센터(IDC, Internet Data Center) 등 서비스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데이터의 중요성이 높아진졌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카카오 데이터센터 사고 등으로 기업과 소비자에 대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여, 국가안보와 국민생활 측면에서 재난 등의 예방을 개별 기업에게만 의존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주요방송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 서초갑)은 17일 열린 경상북도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경북에서 지난 5년간 발생한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총377명에 이르고, 이는 도내에서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19.6%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지적하며 안전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경찰청이 조은희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경북에서 발생한 노인보행자 교통사고는 총3,675건 이었으며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37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경북에서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1,922명의 19.6%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은희 의원은 최종문 경북경찰청장에게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은 보행 속도가 느리다보니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차량 통행이 많은 곳에서 위험에 특히 취약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위해 교통약자 보호제도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노인보호구역(실버존)을 도입하고 있는데 이를 더욱 확대하여 노인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6월 기준, 전국의 총 2,900곳에 노인보호구역이 설치되어 있으며 경북에는 294개소에 설치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