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의료원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앱(APP) 기반 헬스케어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내년도 개인 맞춤형 건강생활 지원 프로그램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키로 하고 오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2주간 총 7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의사·코디네이터·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 등 보건의료원 전문가가 1:1 맞춤형 건강상담 등을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에게는 활동량계(스마트 밴드)가 제공되고 보건의료원 방문검진 및 시기별(최초, 중간, 최종) 상담 서비스가 진행된다. 군은 모바일 앱을 통해 활동데이터를 분석하고 6개월 간 건강상담 및 건강 교육 등 집중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대상자는 만 19세~59세 성인이며, 만성질환 예방 목적의 사업인 관계로 질환자는 제외된다. 군은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군 보건의료원 전화(041-670-5324)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7일 ‘남부인지건강센터’가 개관식을 갖고 치매 환자 및 가족에게 따뜻한 동행 및 감동을 드리는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유천호 군수, 강화군의회 박승한 의장 및 의원, 대한성공회 김성수 촌장, 전등사 여암 주지스님,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을 축하했다. 남부인지건강센터는 길상면 온수리 470-1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7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지상 2층으로 건립됐다. 1층에는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실, 치매선별검진실, 상담실, 가족카페, 사무실 등을 갖추고, 2층은 다목적 강당을 마련해 치매예방 교실 등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군 치매안심센터의 남부권역 분소로 운영되는 남부인지건강센터는 하점면 북부인지건강센터와 함께 치매예방, 조기진단, 보건‧복지 자원연계, 치매 친화사회 분위기 조성 등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호 군수는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노년을 살던 곳에서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치매예방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존중받으며 일상의 삶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인구의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한방 의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한의약 노인건강 충전교실’이 참여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한의약 노인건강 충전교실은 한방진료 의료서비스와 뇌 및 손가락 자극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신체 활력증진을 위한 대바구니 만들기 등 공예체험 프로그램 등을 접목시킨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잠정 운영이 중단되었다 재개되는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만큼 이웃 간 친목도모와 노년기 우울과 외로움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 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앞으로 경로당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한방 의료 서비스와 건강충전 교실을 집중 운영해 고향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향촌복지’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에서 지역 치매 환자들을 위한 인지 관리‧개선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각 읍‧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선착순 10명을 모집해 ‘AI 돌봄인형 효진이’ 프로그램을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돌봄인형은 △복약 및 말벗 △식사 알람 △노래․동화 재생 △24시간 움직임 미감지시 보호자 알림 △보호자와 음성 메시지 주고받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치매환자의 건강한 일상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오프라인으로 센터에서 주2일 3시간씩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기억숲’ 인지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음악·미술활동, 원예치료 등 두뇌자극 프로그램을 구성해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내소가 불편한 교통약자를 위한 송영 서비스도 제공해 사회적 고립 및 우울증 예방을 도왔으며 가족들의 돌봄 부담도 감소시켰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의 전문적인 교육 및 관리를 통한 지역사회에서의 안전한 생활과 일상생활의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치매안심센터(☏043-539-7785)로 문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 이하 공단)은 3일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이기민)과 장기요양기관의 노인인권보호 및 학대예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인구 고령화로 인해 장기요양 수급자와 장기요양기관이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노인인권에 대한 인지 부족에서 오는 노인학대 등을 사전 예방하여 안전한 돌봄환경을 조성하고자 체결되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권보호 전문교육 강사 지원, 수급자‧보호자 및 기관 대표자‧종사자에 대한 경력별‧직종별 맞춤형 교육안 공동제작 등 인권보호 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노인인권 침해 사례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노인학대 신고 절차 등의 지속적 홍보로 노인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노력과 함께 노인 학대 행위자 및 기관에 대한 처벌기준 등 법적근거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정보 교류 활성화 등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제도 수혜자 및 제공자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전략적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공단은 정부와 함께 노인 인권보호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18년부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와 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 충남신보)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의 3고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경영애로를 호소하는 천안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안정적 보증공급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의를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시와 충남신보는 지난 3일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천안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보증공급을 위해 충남신보에 대한 천안시의 출연금 확대 편성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시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 완화를 위해 내년도 출연금을 확대편성하기로 하며 금융⋅비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충청남도 사업체 수의 30%인 52,993개의 업체가 사업을 영위 중에 있으며, 경기불황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타 시⋅군보다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천안시는 올해 도내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은 50억원을 출연하여 600억 규모의 출연부 특례보증을 조기 지원 완료하였고 현재 23,634개 업체가 보증을 받아 44.6%의 보증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최근 3고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지난 2일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ICT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IoT 기반 건강관리 사업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원활한 기기 사용에 도움을 줌과 동시에 어르신의 디지털 기기 활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업 참여 어르신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앱 설치와 실행, 삭제 등 스마트폰 기능 사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사진찍기와 사진 관리, 저장공간 관리, 유튜브 재생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고, 실습함으로써 그동안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궁금했던 점을 해소했다. 특히,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위해 대여받은 스마트기기와 스마트폰을 연계해 참가자가 본인의 스마트폰을 직접 다루며 활용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방법에 더 익숙해짐으로써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접근도가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마련하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3일 치매안심마을(중앙동 및 흥남동) 내 치매안심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중앙동 및 흥남동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사업 홍보와 가맹점을 모집한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 및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는 업소를 말한다. 지정절차는 시 치매안심센터에 신청서를 접수 후 치매파트너 교육(사업장 전체직원 온라인 교육)을 이수 해야하며 센터는 가맹점 현판 전달 및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치매안심사업 홍보와 가맹점을 모집하기 위해 지난 2일과 3일 현장에 나가 홍보물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많은 매장이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시 치매안심센터 대표번호 454-5870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유한킴벌리는 연말을 앞두고 기초 생계가 어려운 시니어를 돕기 위한 나눔 캠페인을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캠페인은 사원과 소비자, 기업이 모두 함께할 수 있으며,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진행된다. 시니어 나눔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원들은 이달 급여의 1%를 매해 나누고 있다. 소비자는 4만2633명이 참여하고 있다. 성금은 한국의료지원재단과 네이버 해피빈과의 협력을 통해 디펜드 등의 물품기부와 시니어 자립 등을 돕는데 사용된다. 유한킴벌리는 소비자의 공감과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접점을 확장하고 있다. 실제 소비자의 호응도 기대 이상이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된 유한킴벌리의 공익 캠페인에 참여하거나, 공감을 표현한 소비자가 400만명을 넘어섰고, 목표 모금액도 조기에 달성되고 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던 세계문화유산 함양 남계서원의 미디어아트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며 31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31일 간 진행한 함양 남계서원 세계유산 미디어아트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문화재청과 경상남도, 군이 주최한 이번 미디어아트는 ‘빛의 노래, 서원을 밝히다’를 주제로 함양 남계서원 일원에서 매일 진행했다. 특히 첫 날인 9월 30일 오후 6시 함양 남계서원에서 진병영 함양군수 등이 참여한 사액봉안례 재연행사가 많은 관람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행사기간동안 지역주민 및 관람객들의 함양 남계서원 방문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를 상림과 대봉산 캠핑랜드에서 운행하였으며, 남계서원 풍영루에선 매일 19시, 20시 2차례 메인 미디어아트 공연이 펼쳐졌다. 서브콘텐츠로 서원내부를 활용한 미디어 연출, 서원 교육 가치 전달을 위한 인터랙티브 안내책자 등 실감형 컨텐츠와 더불어 남계서원 명품둘레길에는 다양한 조명과 음악, 영상을 통해 관람객들이 체험하였다. 군 관계자는 “행사기간동안 안전사고 없이 2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함양 남계서원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