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우리지역 치매등대지기 찾기’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지역 치매등대지기 찾기’이벤트는 함양관내 치매등대지기업체 5개소를 찾아 셀프인증사진을 찍은 뒤, QR코드로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치매등대지기란, 치매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조속한 발견으로 실종어르신들의 생명과 신체적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업이다. 치매등대지기는 민간업체와 공공기관(수색기관 제외)을 대상으로 지정하였으며, 함양군 치매안심센터가 개소된 이래로 약 800여 곳이 치매등대지기로 지정되어 치매환자 실종발생 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치매등대지기의 존재와 역할을 생소해하는 군민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였으며, 함양군민들도 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고 실종사고 발생 시 치매환자의 안전을 위해 활동해줄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은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인식개선과 치매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지역 치매등대지기 찾기’참여방법은 함양군청 홈페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5일, 7일 이틀간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실버건강대학’ 졸업식을 열었다.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171명의 어르신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졸업생들은 7개월 동안 월 2회 출석으로 1회 2~3시간씩 교양강좌, 여가 및 문화활동 등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거쳤다. 참여자의 평균연령은 75세 정도이며 88세의 어르신도 참여하는 등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성실히 교육을 이수했다. ‘찾아가는 실버건강대학’은 괴산군노인복지관을 이용하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으로 참여가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군이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제도이다. 군은 ‘찾아가는 노인대학’이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고 노인들의 외로움과 우울증을 달래주는 등 노인문제에 새로운 해결책으로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일에는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해 진행했던 ‘시니어 아카데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청남도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3년 연속 도내 ‘노인일자리 사업’ 최다 참여인원을 기록하며 지역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노년층을 위한 일자리 마련이 시급하다고 보고 2023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에 힘쓴 결과 도내 최다인 총 3864명의 노인에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이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업유형에 따라 만 60세 이상 사업 적합자 및 만 65세 이상(기초연금대상자 포함) 노인이 대상이다. 수행기관별로는 △읍·면(1500명)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881명) △태안시니어클럽(1100명) △태안노인복지관(100명) △백화노인복지관(100명) △안면도노인복지관(183명)이 사업에 참여한다. 특히,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활동유형으로 분류해 철저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노인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2월 12일부터 23일까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 후 자격확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보행자 교통사망 사고 중 65세 이상 어르신 보행사망 비중이 높아 6일 서문시장 인근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청년모니터단,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50여 명이 참여한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통문화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전통시장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통문화 만들어요’ ‘어르신 안전보행으로 가장 빛나는 오늘을 만들어요’를 구호로 ▷조금 힘드셔도 횡단보도 이용! ▷새벽·저녁에 밝은 옷 입기! ▷ 항상 주변 살피며 보행! 교통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야광지팡이, 야광반사지 등 안전용품과 교통안전 선진도시 대구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권용익 시 교통정책과장은 “무단횡단으로 인한 어르신 보행사고가 많으니 반드시 주위를 살피며 보행신호를 준수해 교통안전을 생활화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시민과 협력해 교통사고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교통사고 줄이기 특별대책 Vision 330’ 추진으로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저(79명)에 이어 올해도 교통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골다공증 환자가 칼슘ㆍ마그네슘 보충제를 매일 섭취하면 T 값이 평균 0.5 증가하는 등 골밀도가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골밀도가 낮은 환자가 평균 15개월 동안 칼슘ㆍ마그네슘 보충제를 섭취했지만 특별한 부작용은 없었다. 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교수팀이 2017년 11월∼2021년 11월 골밀도 검사에서 골밀도 점수인 T 값(젊은 연령층의 골밀도와 비교한 값, 정상 -1 이상ㆍ-1∼-2.5 골감소증ㆍ-2.5 미만 골다공증)이 골다공증 상태이거나 골감소증 상태이면서 골절 병력 또는 최근 골절로 인해 병ㆍ의원을 찾은 칼슘ㆍ마그네슘 복합 보충제를 섭취한 60명을 대상으로 보충제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골밀도 향상을 위한 대체 요법으로 칼슘/마그네슘 복합체의 효능)는 한국식품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환자에게 제공한 칼슘ㆍ마그네슘 보충제는 전문의약품 또는 일반의약품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이다. 분말 형태로 포장된 보충제를 500㎖의 물에 녹여 섭취하도록 했다. 우리나라 하루 영양소 섭취 권장량이 칼슘은 700㎎, 마그네슘은 315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라남도 장흥군(군수 김성)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한마음대회를 5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종사자간의 화합 및 소통을 위해 추진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2020년 취약 어르신들의 안부살피기 및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작됐다. 현재 총 146명의 생활지원사와 9명의 전담사회복지사가 2,343명의 대상자들에게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그간 사업 추진 시 진행하였던 프로그램과 활동사례 등이 담긴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우수 종사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14명의 돌봄 종사자(군수 4, 군의장 4, 기관장 6)가 표창을 수여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노인돌봄 종사자들의 행복이 어르신들의 행복과 직결된다며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홀몸 어르신 고독사 방지와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홀로 사는 어르신 전수조사’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수조사는 관내 만 65세 이상 지난 11월 28일부터 2주간 이뤄진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주거 난방 여건, 어르신의 건강상태 등을 꼼꼼히 살피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마을별로 배정, 현장 방문 또는 유선을 통해 ‘실제 거주여부’, ‘주거 및 건강상태’, ‘난방 유형’ 등 기본 정보 조사와 생활 불편 사항, 사회복지서비스 욕구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전수조사 데이터는 내년도 복지특화사업 계획 수립 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왕곡면은 전체 거주인구의 약 30%가 만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돼있어 겨울철 관심과 돌봄이 절실한 지역”이라며 “홀몸 어르신들의 생활 실태를 꼼꼼히 파악하고 적기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수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삼성전자에 첫 여성 사장이 등장했다. 오너 일가를 제외하고 처음으로 여성 사장이 탄생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삼성전자는 이영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7명의 사장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사장 승진 7명, 위촉 업무 변경 2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다. 디바이스경험(DX) 분야에서는 김우준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이 네트워크사업부장(사장)으로, 이영희 글로벌마케팅센터장(부사장)이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으로, 백수현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이 보직은 그대로 맡으면서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에서는 남석우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부사장)이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제조담당(사장)으로, 송재혁 반도체연구소장(부사장)이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반도체연구소장(사장)으로 각각 올라섰다. 양걸 중국전략협력실 부실장(부사장)은 중국전력협력실장(사장)으로 진급했다. 박승희 삼성물산 건설무분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자리를 옮겼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장단 인사에 대해 “네트워크 사업의 성장에 기여한 부사장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일 남부인지건강센터에서 치매예방교실 참석자, 쉼터 이용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인식개선 뮤지컬 공연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과 배우가 소통하는 참여형 연극으로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에 참석한 쉼터 이용자는 “함께 노래도 부르고, 춤을 추며 치매 가족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새롭고 알찬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치매 걱정 없는 강화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9476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환경정비 등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공익활동형, 취약계층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사업 수익으로 운영하는 시장형, 수요처의 요구에 의해 업무능력이 있는 자를 수요처에 연계해 주는 취업알선형 4가지 유형이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는 공익활동형은 7579명을 선발하며 노노케어, 학교급식, 교통봉사 등이 있고 월 30시간(일 3시간 이내) 활동하면 최대 27만 원까지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은 1142명을 선발해 보육시설 지원, 공공행정업무에 지원하고 월 60시간 활동하면 최대 71만 원까지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 가능한 시장형은 백세할머니손만두, 할머니손맛반찬전문점, 카페온정 등이 있으며 사업장 운영수익으로 근로계약서 상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12개소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나 읍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