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4회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지난 2017년부터 4회 연속 선정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로 입지를 굳혔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관광지는 2년마다 한국관광공사의 평가를 거쳐 재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웰니스 콘텐츠의 적정성, 홍보 마케팅 실적,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웰니스 관광지 연계추천 관광코스와 팸투어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자연 ․ 숲 치유 분야의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 됐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22일 ‘2022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어 웰니스 관광지의 모태가 됐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관광지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남도의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이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되어 지역관광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해 가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힐링의 대명사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올해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을 경기도립노인병원 용인병원과 평택병원에서 추진해 치매예방 등 인지건강 향상을 위한 맞춤형 디자인을 지난 21일 적용했다. 도가 2013년 시작한 ‘공공디자인을 활용한 디자인 나눔 사업’은 민·관·산·학이 참여해 디자인 개발이 필요한 영세기업, 장애인시설, 복지시설, 공공 의료공간 등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는 수탁기관인 디자인전문회사 매스씨앤지와 함께 경기도립노인병원에서 인지건강 향상 디자인 사업을 추진했다. 경기도립노인병원이 고령자 등 어르신 사용자가 많은 공간인 만큼 인지건강을 향상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인지건강 디자인은 치매예방, 의료비용 감소, 어르신 안전과 정서 안정에 효과적인 디자인으로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에는 처음으로 적용됐다. 기존 경기도립노인병원은 병원 특성상 치매환자가 많이 입원해있는 장소인 만큼 병원 방문객, 외래환자 등 이용객의 대다수가 고령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면회 등 모든 활동이 1층에서만 이뤄지고, 내부 공간을 사용 시 공간 인지가 쉽지 않고, 안내 표지판이 충분하지 않아 사용자 측면에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한국시니어연구소 (대표 이진열)는 지난 5월에 독점 수입한 일본 최대 전동침대 제조 및 복지용구 기업 ‘프랑스베드’의 요양용 전동침대 ‘플로어베드’를 정식 출시하고, 프리미엄 복지용구 유통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플로어베드 지난 10월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복지용구로 최종 고시되어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대상자는 월 대여 금액의 85% 이상을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월 최대 1만 4천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복지용구 제품은 건강보험공단의 승인을 받아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수급자들이 국가의 지원을 통해서 본래의 가격이 아닌 본인부담금으로 구입 및 대여가 가능한 상품이다. 플로어베드는 한국시니어연구소의 ‘스마일시니어몰’ 과 상담 전화를 통해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을 받은 대상자 또는 전동침대를 필요로 하는 환자 본인, 보호자 등의 일반 소비자와 전국의 복지용구를 제공하는 요양시설에 판매 및 대여가 이뤄진다. 플로어베드는 일본 복지용구 전문가 집단이 뽑은 가장 우수한 복지용구로 선정된 바 있다. 고령층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해 설계된 프리미엄 전동 침대로 제품의 혁신성, 가격과 디자인 측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아몬드를 하루 한 줌 섭취하면 열량 섭취를 75㎉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몬드를 즐겨 먹으면 식욕 조절 호르몬이 개선돼 금방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2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학 영양학자 앨리슨 코츠(Alison M. Coates) 박사팀이 성인(25∼65세) 140명을 아몬드 스낵 섭취 그룹(68명)과 탄수화물 스낵 섭취 그룹(72명) 등 두 그룹으로 나눈 뒤 그룹별 열량 섭취량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Acute feeding with almonds compared to a carbohydrate-based snack improves appetite-regulating hormones with no effect on self-reported appetite sensations: a randomised controlled trial)는 유럽영양학회지(European Journal of Nutrition) 최근호에 소개됐다. 연구팀은 연구에 참여한 성인 140명을 하루 저녁 단식하게 한 뒤 한 그룹엔 30∼50g의 아몬드 스낵, 다른 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내년 1월 말까지 ‘AI-loT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30명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부터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및 건강관리행태의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 113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내년도 본격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사업 홍보 및 대상자 추가 모집·등록이 진행 중이다.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참여자가 ‘오늘건강’ 앱에 로그인 한 후 무료로 대여 받은 활동량계와 체중계, 혈압계, 혈당기로 혈압, 체중 등 자기건강을 체크한다. 측정된 수치는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에 전송돼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비대면 방식으로 모니터링 및 건강컨설팅을 진행하며 건강 유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제공된 매일 걷기, 물마시기 등 미션 달성 시 인센티브로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본인 소지의 스마트폰으로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폰이 없을 경우 제공된 AI 스피커로 사업에 참여 가능하고, 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관련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기기와 친해지며 건강도 지키고 꾸준한 관리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의택, 이하 부산건축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직무대행 이병훈)가 3자 협약 체결하여 추진해오고 있는 소규모 노후 공공시설의 건축환경 개선사업 ‘HOPE with HUG프로젝트’가 54번째, 55번째 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54번째 사업 대상지는 ‘호산경로당’, 55번째 사업 대상지는 ‘은마아파트 경로당’으로, 모두 1980년대 건축된 노후 경로당이다. ‘호산경로당’(부산진구 엄광로 495번길 39-1)은 1985년 건축된 노후 주택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시 누수 문제가 심각하고 옛날 주택 구조로 공간 활용도가 현저히 떨어졌었다. 이에 ▲주택도시보증공사와 ▲경동건설 (사장 김정기)이 공사비를 후원하고 ▲김희원 감성플랜 대표가 설계 재능을 기부해 어르신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공간을 재구성하는 등 전면적인 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오는 22일 오후 2시 30분에 지역주민들과 준공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 영세아파트 내 위치한 55번째 사업 ‘은마아파트 경로당’(북구 만덕대로 128번길 39)은 1982년 건축됐으며, 벽체 2면이 노후 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문화원에서 최근 한 달간 진행한 ‘2022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관련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참여한 노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공익활동형 1개 사업단 참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는 만족도 및 욕구를 파악해 향후 운영개선, 지원사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결과, △사업만족도는 매우 만족(71%,), 만족(20%) △참여 방법은 이웃·가족의 권유(47%), 본인 관심(18%), 기관 소개(12%) 순으로 △참여 동기는 용돈 마련(63%), 사회활동 참여(11%), 건강 유지(10%), 여가활동(8%), 친교유지(6%) 순 등으로 나타났다. 참여효과는 경제적 도움(40%), 신체적 건강증진(25%), 대인관계 개선(18%)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의 참여자들은 현행 활동비를 30만 원 이상으로 상향하고 지속적인 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에도 노인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사업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충주문화원은 충주시로부터 올해 9억 2천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강력한 의지가 좌초 위기에 처했던 ‘충남권역 재활병원’의 착공을 이끌어 냈다. 착공은 내년 3월이며, 이는 2017년 공모 선정 이후 6년 만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의 건립 의지 표명 이후 지난 10월 행안부 중앙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이달 복지부 사업계획 변경 승인과 조달청 설계 적정성 검토 이행 등 착공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6개월 만에 끝냈다. 이번에 건립되는 재활병원은 회복기 재활환자의 전문적 치료를 위해 아산시 용화동 산 45-1번지 일원 1만 4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150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 95억 원과 도비 280억 원, 아산 시비 120억 원 등 총 495억 원이다. 지하 1층에는 수 치료실, 의지보조기실, 강당, 식당이, 지상 1층에는 외래진료실(6개), 소아재활치료실, 언어치료실, 요류역동학 치료실, 유전발이검사실, 연하장애검사실, C-ARM 검사실을 갖춘다. 지상 2층 운동 및 작업치료실, ADL치료실, 인지치료실, 근골격계재활치료실, 호흡·심장재활치료실, 로봇치료실을 비롯해 지상 3-4층에는 병실과 회의실, 데이룸 등이 들어선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노인회(분회장 최형재)에서 20일 경로당 회장단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당 현안 회의 및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장단은 불당2동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어깨띠를 두르고 하늘맞이공원 둘레길과 주변 일대를 돌며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한진석 불당2동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을 보여 주신 분회장님과 노인회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19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관리사업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관리사업은 치매 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 경감을 목적으로 한다. 치매 예방, 상담, 조기진단, 보건·복지 자원 연계 및 교육 등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곡성군의 다양한 치매콘텐츠를 보급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는 건강증진과장,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치매 업무협약을 맺은 곡성사랑병원, 곡성치유의숲, 곡성택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연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을 운영하며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내년에 있을 치매 관리 시행계획을 위해 자문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군은 2002년에 초고령사회에 진입하여 치매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곡성군치매안심센터는 이러한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더 다양한 사회주체를 동참시켜 치매 관리 체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관기관들 역시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군치매안심센터는 상담 및 등록관리, 조기검진, 예방관리,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