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구재숙 기자]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11일 계묘년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은 케이메디허브가 명실상부 국내 최고 바이오클러스터로 자리잡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R&D와 기술서비스를 고도화하여 신규사업을 적극 만들고 대형사업 수주에 힘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양진영 이사장은 올해 기업에 매진 할 뜻을 밝혔다. 양진영 이사장은 "연구개발 뿐만 아니라 마케팅과 해외 진출까지 지원해 케이메디허브와 함께 한 기업의 성공신화를 만들어가겠다"며 " KOAMEX나 해외 판로개척은 모두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재단의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대한민국 의료산업을 책임질 클러스터로서의 책임을 다하며 끊임없이 연구에 정진하겠다"며 "지역에 위치하지만 전국 산학연을 지원하도록 우리의 역량을 알리는데도 힘쓸테니 푸드투데이 독자들도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에도 의료산업계 여러분의 기업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2022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케이메디허브(K-MEDI hub)’로 CI를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홍보해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일반적으로 부정맥 등 심혈관질환 환자에겐 커피 섭취의 자제를 권장해 왔지만, 부정맥과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커피 섭취는 오히려 사망률을 낮추는 등 건강상 이익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부정맥 환자가 하루 1잔의 커피를 섭취하면 커피를 마시지 않는 환자보다 사망 위험이 15% 낮았다. 1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호주 베이커 심장ㆍ당뇨병 연구소(Baker Heart and Diabetes Institute) 피터 키스틀러(Peter M. Kistler) 박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Biobank) 사업에 참여한 50만2,543명을 10년간 추적한 결과 “규칙적인 커피 섭취는 부정맥 발생 위험을 높이지 않고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안전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연구결과(Regular coffee intake is associated with improved mortality in prevalent cardiovascular disease)는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팀이 연구 대상자 50만여명을 10년간 추적ㆍ관찰하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오는 2월 2일까지 읍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랭질환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랭질환은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겨울철 추위가 직접적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이다. 한랭질환은 대표적으로 저체온증, 동상, 침수병, 침족병, 동창이 있다. 심할 경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사전 예방법과 조치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랭질환에 취약한 사람은 65세 이상 어르신, 소아, 만성질환자, 노숙인 등이다. 발생 시간대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가 가장 많다. 저체온증은 심부 체온이 35℃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다. 기억력과 판단력이 떨어지고 말이 어눌해진다. 증상이 지속되면 점점 의식이 흐려지고 결국 의식을 잃게 된다. 동상은 신체 부위가 얼어서 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코, 귀, 뺨, 턱, 손가락, 발가락 부위에 자주 발생한다. 초기에는 피부가 붉어지고 통증이나 저림이 있다가 증상이 악화되면 감각이 없어지고 수포, 부종이 생긴다. 최악의 경우 손상된 부위의 절단이 필요할 수 있다. 침수족과 침족병은 10℃ 이하인 물에 손이나 발이 오래 노출돼 피부 짓무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월 15일까지 2023년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제조업 기술계 기능 매니저사업)에 참여할 참여자 9명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퇴직 전문인력(신중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모사업으로 무안군은 지난해 10월 2개 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추진 예정인 제조업 기술계 기능 매니저사업은 제조업 관련 3개 분야(설치·정비·조작, 산업안전, 전기·전자·통신)의 경력을 갖춘 신중년을 모집해서 권역별로 나뉜 관내 중소 제조기업에 파견하여 노하우 전수 등 기술적인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50~60대 제조업 경력자로 각 분야와 관련된 3년 이상 경력을 가진 퇴직자 또는 관련 국가자격 산업기사 이상, 서비스 분야 1급 자격 취득자 또는 국가자격 기능사 이상, 민간 자격 취득 후 3년 이상 경력자로 이 중 하나 이상의 자격을 갖춘 신중년을 모집한다. 참여기업은 무안군에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으로 상기 3개 분야와 관련된 업종이 주업인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사업 신청은 전남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2021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이 2022년도 65.3%에서 64.5%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복지부는 국민에게 꼭 필요한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분야 등에 대해 보장성 강화 과제를 지속 발굴해 나가는 한편, 비급여 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의원급의 경우 비급여 규모가 급증함에 따라 보장률이 4.1%포인트 하락한 55.5%로 나타나 전체 보장률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는 의원급 비급여 관리의 실효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주로 중증 환자가 이용하는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의 보장률은 69.1%로 전년도 대비 0.5%포인트 상승했으며, 중증·고액 진료비 상위 30위 내 질환에 대한 보장률도 82.6%로 0.5%포인트 증가하는 등 중증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률은 증가했다. 이 과정에서 과잉 이용이 지적되는 자기공명영상(MRI)·초음파 건보 급여 기준 재점검 등을 포함하여 불필요한 재정 지출을 줄이고, 건보 급여 지원 필요성이 높은 중증 질환 등에 대한 보장을 높여 실질적인 보장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진단을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기존 월 2회에서 주 1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매주 수요일마다 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관리해 중증치매로 악화되지 않도록 무료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 검진은 선별검사(CIST)를 통해 인지저하 여부를 확인하고 인지저하로 판단 될 경우 2차 치매 진단검사인 신경인지검사(CERAD-K)와 사전예약을 통한 협력의사의 진료 과정을 거쳐 치매 여부를 진단받게 된다. 검진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군 치매안심센터에 방문 접수를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 치매안심센터(041-950-6741/6793~6797)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경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에 대해 두려워 말고 증상이 의심될 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적극 상담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지역 환경 자원을 활용한 관광 랜드마크 조성으로 ‘살아서는 진천’ 이라는 생거진천 이미지를 더 효과적으로 알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국회 예산 심의에서 신규사업으로 반영되며 국비 6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군은 이월면 무제산 자락에 조성한 생거진천 치유의 숲을 지난 2021년 6월 개장하며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상시프로그램으로는 전국 유일무이한 ‘한의학적 음양평형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숲에서 몸과 마음의 평형을 찾고 24절기에 맞는 차를 마시는 등 다양한 산림치유 활동을 제공했다. 군은 코로나 등으로 지쳐있는 지역 주민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인근 지역 초등학교, 장애인보호센터, 보건소, 주간보호센터 등과 연계한 대상별 맞춤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추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에는 총 247회 2,630명이 참여했으며 체험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1.7%가 만족을 표시했고 83.5%의 참여자가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백곡면 백곡저수지 일원에 조성 중인 숯산업클러스터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하루 단백질 섭취량이 자신의 체중 ㎏당 0.8g 미만인 노인은 각자의 체중 ㎏당 1.2g 이상인 노인보다 근감소증 발생 위험이 두 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근감소증 유병률은 3명 중 1명 이상이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원광대 식품영양학과 손정민 교수팀이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3,236명을 대상으로 단백질 섭취량과 근감소증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근감소증과 에너지 및 단백질 섭취수준과의 관련성)는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국내 65세 이상 노인의 근감소증 유병률은 37.8%였다. 하루 단백질 섭취량이 자신의 체중 ㎏당 1.2g 이상인 노인(체중이 50㎏이라면 하루 단백질 60g 이상 섭취)의 근감소증 발생 위험은 1일 단백질 섭취량이 자신의 체중 ㎏당 0.8g 미만인 노인(체중이 50㎏인 노인이라면 하루 단백질 40g 미만 섭취)의 2.4배였다. 하루 단백질 섭취량이 적은(체중 ㎏당 0.8g 미만) 남성 노인의 근감소증 발생 위험은 2.5배(체중 ㎏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오는 2026년까지 국내 최고의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용역사 관계자, 자문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태안의 미래 먹거리가 될 테마파크 조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과 28개 해수욕장, 국내 최대 해안사구 등 태안이 보유한 관광자원의 효용을 극대화하고 지역의 비약적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으로는 △해양산림 테마파크 △루지 테마파크 △해안스카이바이크 △반려식물 테마파크 건립이 추진된다. 자연자원을 기반으로 각종 테마형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로, 군은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을 용역기관으로 선정해 올해 말까지 치유형 복합테마파크 콘텐츠의 타당성 검토와 사업 후보지 발굴, 세부 추진방향 논의 등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태안-보령 간 국도77호선 개통과 이원-대산 교량건설 추진, 고속도로 및 내포철도 건설 추진 등 미래 교통 접근성 개선에 적극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어르신들의 소득지원과 건강유지 및 대인관계를 통한 활기찬 노년생활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는 5만 6천948개로, 지난해(5만 2천938개)보다 7.6% 늘었고 예산도 145억이 증가한 2천44억 원이 투입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공공 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민간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민간 기업에 노인인력을 파견하는 취업알선형으로 나눠 추진한다. 공익활동형에는 5만 788개 일자리를 제공한다. 독거노인이나 거동 불편 노인 등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과 말벗 서비스를 하는 노-노(老-老)케어,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봉사하는 취약계층 지원, 취미생활지도, 체험활동을 하는 경륜전수 활동, 지역사회 환경 개선, 공공의료 및 복지시설에서 봉사하는 공공시설 봉사 등이 추진된다. 사회서비스형은 보육시설 지원,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 돌봄센터 등 지원, 노인시설 및 장애인 시설 업무보조 등을 추진하며 3천492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장형 일자리는 식품 및 공산품 제조․판매, 소규모 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