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사회서비스원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성장동력 실증 기획 지원사업’ 수요기관으로 참여, 전남노인맞춤돌봄광역지원기관을 통해 추진해온 반려로봇 ‘효돌이’ 실증사업을 보급단계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효돌이’는 남자와 여자 어린이의 모습을 갖춘 인형 타입, 스마트패드 타입, 두 가지 타입이 통합된 통합형 모델까지 총 3종으로 보급된다. 단계별로 솔루션 실증을 통한 데이터 및 결과물이 다음 단계의 고도화에 반영되도록 진행된다. 1단계 기본형은 어린아이 모습의 인형로봇으로 어르신에게 매일 두 번씩 기분을 물어보고 대답을 녹음해 텍스트로 변환 후, 인공지능 분석 그래프 형태로 모니터링하게 된다. 기상·취침·식사·약 복용 등 일과를 알려주는 기능이 있어 규칙적인 생활에도 도움을 주고, 주기적으로 말을 걸어 외로움을 덜어준다. 2단계 패드형 로봇은 큰 화면과 편리한 메뉴 제공으로 어르신의 정보화기기 사용 불안감을 해소해준다. 맞춤형 교육 및 돌봄 솔루션을 제공한다. 학습지 활용으로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유튜브 시청이 가능해 무료함을 달래준다. 3단계 통합형 로봇은 어르신 맞춤 대화 챗봇이 탑재돼 쌍방향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의 시니어조리원(밀양시니어클럽 아이플러스 사업단) 60명을 대상으로 위생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집합교육은 지역아동센터의 조리를 전담하고 있는 시니어조리원을 대상으로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관리 및 손 씻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켜 어린이의 안전한 급식을 도모하고 노로바이러스 등의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2회로 나눠 시니어조리원 개인위생관리 방법, 공정별 위생관리 방법,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시니어조리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천율을 상승시키기 위해 올바른 위생 복장 착용해 보기, 용도별로 고무장갑과 앞치마 착용해 보기, 손 세정 검사장비인 글리터버그를 이용해 평소 손 씻는 습관을 알아보고 개선하기 등의 실습을 함께 진행했다. 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니어조리원의 전문성 함양과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위생·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가 전국 최고의 노인행복 도시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는 역대 최대 규모인 403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민선 8기 공약 사업인 청주형 노인통합돌봄체계 구축, 노인일자리 사업 등 노인복지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요구와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주형 노인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한다.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인 시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서원노인복지관, 가경노인복지관, 우암소규모노인종합센터, 사회적협동조합휴먼케어, 목령종합사회복지관의 기능을 강화(전담인력 배치ㆍ차량지원ㆍ사업운영비 지원)하고, 청원구 지역에 이동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동지원서비스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손쉽게 외출할 수 있도록 예약제로 이동수단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시범운영 후 청주시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43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노인돌봄수행기관 6개소에 통합돌봄창구를 신설해 어르신들의 복합적인 욕구를 상세히 파악할 예정이다. 파악된 욕구는 권역별 사례회의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 실무자 중심의 노인통합돌봄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청주형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31일까지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1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무안군민 중 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검사결과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자를 우선 선정하며 만성질환을 진단받아 약물복용 하는 자나 2022년 참여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 간 3번의 건강검진(최초/중간/최종)을 실시하며, 24주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이 모바일 앱으로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해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비대면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061-450-5061, 450-5109)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폰 앱(APP)과 연동되는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하여 건강, 영양, 운동 등 영역별 전문가가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6개월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성철 건강증진과장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치매안심센터를 농촌고령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남부&북부권역 원거리 주민에게 치매안심센터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 불평등 및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9년 7월 북부거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2019년 8월에는 남부거점센터를 개소하여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남부거점센터는 점동, 가남읍, 세종대왕면 권역을 담당하고, 북부거점센터는 대신, 흥천, 금사, 산북 권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각 거점센터에는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가 한팀으로 근무하며 치매 조기 검진과 치매 치료 관리비 및 조호 물품 제공, 예방교육 및 인지 저하자를 위한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쉼터교실과 맞춤형 사례관리 등의 치매 통합서비스를 2022년 한해 동안 1,450여명의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남부치매안심센터 담당자는 “여주시는 65세 이상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지역에 설치된 분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치매를 조기 발견·관리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주치매안심센터 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최익훈)은 지난 10일 119 안전재단에 광주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생명 팔찌와 광주지역 내 소방서 지원을 위한 소방용품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노인회 광주시 서구지회에서 천윤배 119 안전재단 이사장, 강주수 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 사무처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은 119 안전재단에 1,500만원 상당의 생명 팔찌와 소방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생명 팔찌는 400여 개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보급될 계획이다. 또한, 구급대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도울 소방용품은 재단과 제휴된 지역 내 소방서에 전달될 예정이다. 생명 팔찌는 착용자 본인이나 보호자 정보, 의료정보 등이 파악 가능한 개인별 119 생명번호가 기록돼 있는 장비로, 응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이 착용자의 정보를 빠르게 파악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광주광역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힘쓰는 지역 내 봉사단체와 소방서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생명 팔찌와 소방용품을 지원하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올해 어르신들의 소득지원과 건강유지, 대인관계를 통한 활기찬 노년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노인 일자리는 2,763개로 지난해 2,591개보다 6.64%가 늘었고 사업 예산도 7억 6천여만 원이 증가한 약 96억 7천만 원이 투입된다. 군은 해당 사업의 전문적·체계적·안정성 확보를 위해 관내 수행기관 3곳에 전담인력 18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노인 일자리사업 추진으로 공익활동형 노인 일자리를 늘리고,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 세대 진입에 따른 양질의 사회 서비스형·시장형 노인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는 등 일자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9988행복지킴이, 경로당 행복관리사, 새롬이 주거환경 개선단, 클린마을, 시니어가스레인저 등 노령 세대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가 운영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공공 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민간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민간 기업에 노인인력을 파견하는 '취업알선형'으로 나눠진다.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은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는 11일 만 65세 이상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발대식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창평면 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100명이 참석했으며, 안전 교육은 담양소방서 예방안전과 문현희 소방위가 맡아 진행했다. 올해는 공익형 일자리 사업이 기존 10일에서 2일이 추가되어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한궁 지도, 스쿨존 교통지원 등 다양한 곳에서 근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안영선 창평면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첫째도 안전이고 둘째도 안전이니 안전사고에 유의해 건강하게 참여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경기침체와 지역경제 활성화 돌파구로 '경제허리'인 청년부터 신중년 일자리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익산형 일자리 사업에 적극 돌입해 식품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건다. '익산형 일자리’는 농업과 식품산업의 기본 패러다임을 바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상반기 정부 부처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익산형 일자리는 하림그룹(하림푸드, 하림산업, HS푸드)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20개), 지역농가(농협, 농민회의소 등), 근로자(한국노총)들이 함께하는 지역상생 모델로 총3,625억원 투자, 575명을 채용하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식품기업 고용 창출 뿐만 아니라 농가계약 재배로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 등 경제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4060세대를 위한 신중년일자리센터를 올해 3월 개관해 경제동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중년층 취업특성을 고려해 이직 및 전직 지원 전문 상담인력을 상시 배치하고 생애주기별 교육과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중장년 창업과 관련 창업 컨설팅·세미나, 아이디어 공유·협력 등 예비창업 단계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을 유발하는 감염증으로,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3위를 차지할 만큼 면역력이 떨어지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1958. 12. 31. 이전 출생자) 어르신 가운데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 미접종자로, 1회 접종만으로도 심각한 합병증을 최대 80%까지 예방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합병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접종 희망자는 평일 오후 3시까지 신분증을 지참 후 가까운 보건(지)소나 관내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관내 위탁 의료기관으로는 △건강한내과의원 △김상수재활의학과의원 △우리들의원 △위앤장서천내과의원 △의료법인 서해병원 △정소아청소년과의원 △제일의원 △한산의원 △연세정형외과 총 9곳이다. 이와함께 서천군보건소는 이장회의, 관내 LED 문자전광판, 스마트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65세 이상 군민의 겨울철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