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6일 ‘100세 시대’의 새로운 복지 프로그램 필요성을 내세우면서 자기 생각에 변함이 없다는 점을 함께 명확히 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노인 무임승차 문제는 노인복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100세 시대 노인연령도 상향조정을 해야 함은 물론이고, 국민연금·정년연장·주택 역모기지 제도도 새롭게 정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3일 만 65세 이상인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이 40여년 전 정해진 점을 끌어와 “생물학적 나이가 적어도 20여년 이상 젊어진 지금 노인 기준연령도 10년 이상 높여 잡아야 한다”며, 오는 6월28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의 대구 시내버스 무상이용이 가능해지게 한 것처럼 지하철 적용 연령도 이와 똑같게 통합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SNS에서 밝혔다. 홍 시장은 이를 위해 시에서 200억원을 더 투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과거보다 좋아진 노인의 건강 상태 등과 맞물려 불거진 노인 기준 연령 상향 주장이 국민연금 개혁과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상향 목소리 등의 힘까지 타는 분위기에서 사실상 홍 시장이 선두에 나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대상포진과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확대하며 민선 8기 공약인 향촌복지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국가무료접종 지원 대상이 아닌 고가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일부 지원해 경제적 부담 해소 및 대상포진 발병과 합병증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진행한다. 접종대상은 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군민으로, 신분증과 주민등록 등·초본을 준비하여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의사의 예진 후 접종을 받으면 된다. 또한, 폐렴구균 예방접종 대상자는 23가 다당질백신(PPSV23) 접종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으로,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기관과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감염증 및 대상포진 발병 예방을 위해 많은 주민들의 접종을 바란다”며 “어르신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해 고향에서 모두가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올해 15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남도에서 가장 많은 4261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3년 연속 도내 참여자 수 1위로, 사업비와 참여자 모두 태안군 역대 최다 수준이다. 군은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관련 적극적인 예산 확보에 나선 결과 총 151억 9700만 원의 예산을 편성, 오는 12월까지 대대적인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올해 참여자가 지난해 대비 342명 늘어난 총 4261명(읍·면 1745명, 민간 수행기관 2516명)이며, 예산도 12억 7천만 원 증가했다. 당초 올해 참여자 수를 3864명으로 확정해 지난해 12월 발표했으나, 이후 사업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12억 3400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했다. 이에 따라 참여 인원도 당초 인원 대비 397명 증가하면서 군 역대 최다 참여인원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수행기관별로는 △읍·면(1745명)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884명) △태안시니어클럽(1169명) △태안노인복지관(110명) △백화노인복지관(100명) △안면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진단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지훈련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않으면 참여가 가능하다. 인지훈련프로그램은 잔존인지기능을 유지하고 저하를 지연시키기 위해 인지영역별 훈련과 수공예 및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과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상자의 상태 등을 담당자와 상담하면 되고 운영 시작은 이달 28일부터 시작하여 주 1~2회 연중 운영된다. 센터 관계자는 “인지훈련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과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교류 기회와 삶의 질 향상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1899-9988)하면 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고령화 사회를 위한 맞춤형 정책 의제 발굴 등에 활용할 2022년 서울시 노인실태조사결과를 6일 발표했다, 시는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 기본 조례 제25조(조사 및 연구)에 근거하여 2012년 이후 2년마다 노인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다. 노인실태조사를 통해서는 서울 거주 중인 노인의 노후생활, 건강상태, 생활환경, 근로활동, 여가·문화 활동 등을 파악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2022년 6월부터 두 달 동안 서울에 거주하는 1957년생 또는 1957년 이전 출생자 3,010명을 대상으로, 대면면접 방식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서울노인의 실질적인 생활여건을 파악하기 위하여 물질적 결핍과 주거 실태 관련 문항이 추가됐다. 조사 결과를 통해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으로 진입하면서 변화하게 된 노인의 특성과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서울 노인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엿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베이비붐 세대는 1955년~1963년생을 지칭하며, 2022년 만 65세 이상에 진입한 베이비붐 세대는 1955년~1957년생이다. 지난 2022년 11월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1955년~1957년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새해 중앙부처 방문, 지역 현안사업 해결 등 바쁜 일정에도 틈틈이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보듬는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3일 목포 독거노인 2가구를 방문해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 위로했다. 이날 겨울철 어려움이 가중되는 위기가구를 찾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집수리 현장 가구를 찾아가 난방 상황 등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동절기를 대비해 지난 12월부터 2월까지 노인가구를 중심으로 집수리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까지 목표(천 가구)를 훨씬 웃도는 1천223가구를 지원한 도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동절기 위기가구 지원을 늦추지 않고 2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4월 출범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금까지 총 9만 5천268가구에 148억 원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예산 확보 및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또 큰딸의 사망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차에 인공지능(AI) 반려로봇 효돌이를 보급받은 독거노인 가구도 들려 건강 상태를 살피고 사용에 불편함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노인복지관이 2023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3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민속놀이한마당(윷놀이, 전통놀이, 윷점)을 비롯해 먹거리장터, 점심나눔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어르신들이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켜 지역주민들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송인헌 군수는 “풍요와 다산의 상징인 보름달처럼 올 한해도 모두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고 만사형통하시기를 바란다”라며 “맞춤형 노인복지 시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누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풍요와 다산의 상징인 보름달처럼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올 한해도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군 노인복지관 정월대보름 행사는 최근 2년간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과 대면을 병행해 진행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한국시니어연구소 (대표 이진열)가 재가요양산업의 발전을 위해 업계 최초로 돌봄혁신센터를 새롭게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돌봄혁신센터는 한국시니어연구소 기업 내 부설 연구소로, 장기요양등급 어르신이 거주지와 지역사회에서 편하게 늙어갈 수 있도록 재가요양시장의 참여자들을 위한 돌봄에 대한 연구와 가이드라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돌봄 서비스 공급자들에게 전문적인 지식 및 기술을 제공하는 각 케어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뤄진 ‘팀돌봄 (Team Care) 제도’를 도입했다. 팀은 인지 및 신체 재활 활동을 보조하는 현장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건강운동 관리사, 간호사, 언어치료사와 돌봄 환경에 맞는 복지용구 및 주택 개보수 연구 개발자 등 국내외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다. 돌봄혁신센터는 한국시니어연구소의 주요 사업과 긴밀하게 연계하여 사업 역량을 강화할 전략이다. 또한 국내 최대 돌봄 종사자 커뮤니티 ‘노인장기요양기관 실무카페’를 통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돌봄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장 돌봄 인력이 부족한 국내 실정에서 재가요양시장 참여자들을 위한 케어기술과 인프라 혁신을 위해 국내 정부와 산학연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KB국민은행이 시니어 고객을 위해 제작한 KB스타뱅킹 안내자료를 영업점에 배포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내책자와 팸플릿으로 구성된 안내자료는 KB국민은행 각 영업점에 비치된다. 시니어 고객의 KB스타뱅킹 사용과 이해를 돕기 위해 유용한 기능들을 선별해 진행 과정을 휴대폰 화면을 그대로 옮겨 따라하기 쉽게 제작됐다. 영업점에 비치된 안내책자는 모든 방문 고객이 열람할 수 있고, 팸플릿은 교부용으로 활용된다. 안내자료 배포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다음달 말일까지 안내책자와 팸플릿 내부 이벤트 페이지 QR코드 촬영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이 디지털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KB스타뱅킹 안내자료를 배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다시 한번 1일 밝혔다. 김 지사는 도청 문예회관에서 연 2월 직원 월례모임을 통해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국가나 충남도의 에너지바우처 등의 지원비를 받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상 누락 △홍보가 안 돼 몰라서 신청을 안 하는 경우 △주소 이전으로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를 철저하게 찾아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 “지원 제도를 모르는 사람도 많은데, 신고자에 대해서만 지원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라며 조속한 시일 내 보완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도는 재해구호기금 76억 원을 추가 투입해 한파 대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파쉼터 난방비 지원은 1곳 당 20만 원 씩, 총 4600여 곳에 9억 2000만 원을 투입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 6만 6000여 가구에는 가구 당 10만 원 씩 총 66억 6000만 원을 지원해 난방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한다. 한파 취약 3만 2829개 노인 가구에 대해서는 생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