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홀로 사는 노인의 화재 사고, 고독사 등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한 장비를 홀로 사는 노인 가정에 설치해 화재·활동량을 감지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고하는 등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현재 관내 655가구에 설치되어 있다. 군은 올해 신규대상자를 추가로 발굴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독거가구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기초연금 수급자에 속하는 노인 등으로서 생활여건,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상시 안전 확인이 필요한 노인으로 먼 거리에 있어 자주 와보지 못하는 부양의무자들이나 사용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매우 호응도가 높다. 군은 지난 한 해 동안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총 28건의 응급호출로 119구급대 및 응급관리요원이 출동한 바 있다. 칠성면의 한 어르신은 저혈당으로 인해 호흡곤란이 왔으나 응급호출기를 눌러 다행히 119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아 인근 병원에서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우리나라 성인 여성 4명 중 3명 이상이 비타민 D 결핍 상태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0세 이상 폐경 여성의 86%는 골감소증ㆍ골다공증 등 뼈 건강이 나쁜 상태였다. 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충남대 식품영양학과 이선영 교수팀이 2009∼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만1,949명을 대상으로 비타민 D 결핍 상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한국 성인의 비타민 D 섭취 및 골밀도 : 2009∼2011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는 한국영양학회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내는 영문 학술지(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최근호에 실렸다. 이 교수팀은 신체의 비타민 D 영양 상태를 나타내는 가장 좋은 지표인 25(OH)D의 혈중 농도를 이용해 비타민 D 결핍 여부를 판정했다. 25(OH)D의 혈중 농도가 20ng/㎖ 미만이면 비타민 D 결핍 상태로 봤다.이번 연구에서 비타민 D 결핍률은 남성 64%, 여성 77%였다. 비타민 D는 뼈 건강에 필수적인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팀은 논문에서 “비타민 D는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한국시니어연구소 (대표 이진열)가 운영하는 요양보호사 구인구직 플랫폼 ‘요보사랑’이 요양보호사 구인 공고를 다양한 플랫폼에 한번에 올릴 수 있는 ‘원터치 구인 공고 등록’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요보사랑은 약 2만 6천여명의 요양보호사가 이용하고, 기관 구인 정보 8천여개를 보유한 국내 최대 요양보호사 전문 구인구직 플랫폼이다. 원터치 구인 공고 등록 서비스는 요양보호사와 장기요양 기관의 매칭 확률을 높여, 요양기관의 인력난 해소와 요양보호사 구직 활동을 보다 원활하게 지원한다. 기존에 요보사랑 구인 서비스가 게시판에 구인 공고를 등록하면 요보사랑 구직자 회원 대상으로 알림톡을 발송해주는 서비스였다면, 원터치 구인 공고 등록 서비스는 요보사랑 구인 공고를 기관과 요양보호사가 많이 이용하는 주요 구인 구직 채널에 한번에 등록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자체 일자리 센터, 요양보호사와 기관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구인 구직 플랫폼 ‘요양나라’ 뿐 아니라, 당사가 운영하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종사자 커뮤니티인 ‘노인장기요양기관 실무카페’에 구인공고가 자동 등록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이라는 1년간의 대항해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예산은 1,18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50억 원 증가됐으며, 예산에 따른 배정 인원은 노인이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및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활동하는 공익형 23,887명, 노인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인 사회서비스형 4,232명, 참여자 인건비 일부를 보충 지원하고 추가 사업 수익으로 연중 운영하는 시장형 1,211명, 수요처의 요구에 의해서 일정 교육을 수료하거나 관련된 업무능력이 있는 자를 해당 수요처로 연계해 근무기간에 대한 일정 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일자리인 취업알선형 599명으로 총 29,929명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주민센터 및 수행기관 등을 통하여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총 39,788명이 지원했다. 선발된 인원은 8개 구·군을 포함한 시니어 클럽 복지관 등 총 38개 수행기관을 통해 일자리에 참여하게 된다. 시에서는 어르신들의 소득 공백을 두지 않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CJ프레시웨이의 키즈 및 시니어 대상 식자재 유통사업 부문 매출이 지난해 2000억원을 돌파했다. 14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키즈 브랜드 아이누리 및 시니어 브랜드 헬씨누리 제품군 매출은 2021년 1608억원에서 지난해 2013억원으로 25% 증가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31%에 달한다.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와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의 2022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27%, 23% 증가하며 고르게 성장했다. 보육시설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아이누리의 경우 친환경, PB(자체 브랜드) 등 차별화 상품군 강화와 영유아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다각화가 신규 거래처 수주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CJ프레시웨이는 2014년 아이누리를 론칭하고 다음 해인 2015년에는 헬씨누리를 잇달아 론칭하며 본격적으로 키즈 및 시니어 식자재 유통사업에 뛰어들었다. 아이누리는 올해 상품 구색을 더욱 다양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친환경 유기농 식품 브랜드인 '자연드림'의 일부 상품을 독점 공급하고 공동 개발 PB 상품을 납품하고 있다. 아이들 식사와 교육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경로당 건강체조교실’을 집중 운영해 어르신 건강활력 높이기에 나섰다. 14일 군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신체적·심리적 건강관리를 위해 관내 12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체조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체조교실은 주 2회씩 전문 운동 강사가 경로당에 찾아가 스트레칭, 요가, 건강박수 등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신체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기초 건강검사를 비롯한 ▲치매·우울검사 ▲절주 ▲흡연예방 및 금연클리닉 홍보 ▲노년기 영양 ▲심뇌혈관질환 ▲구강틀니관리 교육이 이어진다. 특히, ‘어르신 건강한 밥상 만들기 체험’, ‘노인 식생활 관리 영양교육’ 등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건강한 식생활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유병수 군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찾아가는 생활터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바노바기성형외과(대표원장 반재상,오창현)가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시니어들의 2막 인생을 응원한다. 바노바기성형외과는 지난 1월 개최된 제3회 시니어 모델 축제 '유 페스티벌(U-FESTIVAL)'에서 후원사로 참가, 시니어 모델을 꿈꾸는 중장년층을 격려하고자 나섰다. 유엔와이컴퍼니와 한국매력컨설팅협회 주최로 진행된 '유 페스티벌’은 1년에 2번, 전국 10여 개 대학 시니어 패션모델 과정 수료생들이 펼치는 시니어 모델연합 패션쇼 행사로 바노바기성형외과는 지난해 열린 1, 2회 행사에 이어 올해에도 또다시 후원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바노바기성형외과는 중장년층 모델들이 도전과 배움을 통해 자신의 발전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내면과 외면의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기 위한 취지의 ‘유 페스티벌’과 더불어 또 다른 인생을 즐기며 걸어나갈 건강한 시니어 라이프를 동행하는 파트너로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바노바기성형외과는 제2회 '유 페스티벌'을 통해 남녀 시니어 모델을 발탁, 단순 후원뿐만이 아니라 그들의 다음 진로까지 함께 하고 있다. 바노바기성형외과의 시니어 모델로 발탁된 황시훈씨와 초경화씨는 우아하고 품위 있는 분위기로 바노바기성형외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100세 인생! 노후가 행복하고 편안한 생태도시를 위해 2023년 노인복지 예산과 사업을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1월 말, 순천시 노인 인구는 4만8천277명으로 전체 인구 중 17.1%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어르신을 비롯한 전 세대가 행복하고 편안한 고령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본예산 기준 사회복지 전체 예산 4280억원 중 38%인 1647억원을 노인복지 사업에 투입했다. 실버세대에게 힘이 되는 고령친화 환경 조성 먼저,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된 사업은 기초연금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득인정액에 따라 차등적 급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년도보다 138억6천2백만원을 증액한 1255억8천만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도 확대했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대상자는 3705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280명이 증가하였으며, 공익활동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등 다양한 분야에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여 소득창출의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어르신 목욕 및 이‧미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보건소에서 올해부터 경제적 문제를 겪고 있는 중장년층에게 심리상담 등 맞춤형 심리지원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사회적 단절 위험이 높은 중장년층은 부채와 직장실직 같은 경제적 문제가 가장 큰 압박감으로 자살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 지역 자살사망자 특성 분석에 따르면 군산의 40~50대 자살사망자 비율이 44%이며, 경제생활 문제로 인한 자살이 22%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사회‧경제적 단절 위험이 높은 40~50대를 대상으로 군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과 연계해 우울증 선별검사 및 심리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고용지원, 금융지원, 주거지원, 치료비지원 서비스 등과 연계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재식 시 건강관리과장은 “유관 기관과의 상호 의뢰 및 연계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장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심리상담을 원할 경우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는 초고령사회 도래에 대비하여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오는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시행 지자체는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지자체는 올해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에 신청하고자 하는 지자체는 21일 오후 6시까지 사업계획서 등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지역에 대해서는 정책목표 이해도와 사업 운영계획, 사업 추진 의지와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선정 결과는 3월에 발표한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국정과제인 100세 시대 대비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한 지역 의료·돌봄 연계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서 그간 지자체에서 시행한 돌봄 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기본적인 노인 돌봄 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시행한다. 의료와 돌봄의 수요가 모두 커서 요양병원 입원 또는 요양시설 입소의 경계선상에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방문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의료·돌봄 분야 관련 서비스 간 연계체계를 중점적으로 구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