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가 15일 3층 회의실에서 제41기 노인대학 입학식(학장 이상용)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장, 이상용 노인대학장, 구오권 총동문회장, 읍·면 노인분회장, 43명의 노인대학 입학생이 참석했다. 올해 노인대학 입학생은 관내 10개 읍·면에서 고루 지원했으며 남자 14명, 여자 29명으로 총 43명으로 구성됐다. 노인대학은 노인들이 단조로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상호 간 친교로 생활의 즐거움과 보람을 찾고, 평생교육을 통해 노인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키며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10개월 과정으로 편성·운영된다. 교육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셋째 수요일에 진행되며 △노인지도자의 역할 △유명교수와 전문강사의 주제별 교양교육 △건강관리 교육 △국내의 정세 △문화 현장 답사 및 수학여행 둥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날 입학한 한 입학생은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은 항상 설렌다”라며 “노인대학을 통해 친구도 사귀고 학문도 넓힐 수 있어 뿌듯하다”고 입학 소감을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나이를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보건소에서 인지재활프로그램 쉼터(경증 치매 대상)를 안의면까지 확대 운영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장기 요양 서비스 미 이용자, 인지 지원 등급자 등 경증 치매 진단 대상으로 3월 7일부터 6월 29일까지 주 2회(화, 목요일) 33회기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주 2회로 운영될 예정이며, 작업·운동·원예·회상 치료 등 다양한 교육 방법을 통해 치매 진단자들의 인지 기능과 신체적 건강관리 유지 및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함양읍과 거리가 멀고 교통 불편으로 인해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치매 진단 대상자들을 위해 안의면 ‘행복안의봄날센터’에 인지재활프로그램 쉼터를 확대 운영한다. 군은 이번 쉼터 확대 운영을 통해 접근성을 높여 치매 환자 및 가족들에게 맞춤형 서비스 및 휴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신체활동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자는 상시 모집 중으로 참여 신청은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방문 및 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노인맞춤돌봄 어르신 1,025명을 대상으로‘저염식 표고버섯 고추장 만들기’프로그램을 17일까지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표고버섯 가루를 넣어 염도를 낮춘 고추장 만들기로, 노인성 기저질환으로 약을 복용하고 계신 어르신들도 불편함 없이 드실 수 있도록 저염식 고추장으로 만들어 건강과 맛을 모두 잡았다. 이 프로그램은 담당 사회복지사들이‘어르신들의 4苦(빈곤, 질병, 무위, 고독)에 대해 고민하고 어르신들이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의논하다가 고추장이 마트에 가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식재료이지만 어르신들이 직접 고추장을 만들면서 ‘무위’를 잊고 ‘질병’에 대해 인식하면서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하게 됐다. 이건용 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장 담그기를 통해 어르신들이 늘 해왔던 지난날의 경험을 되살림으로써 자기효능감과 기억력을 높이고 회상하는 과정에서 잠시나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셨을 것”이며 또한 “어르신들 상당수가 고혈압, 당뇨병 등 노인성 질환이 있어 음식 섭취 시 제한이 많은데 건강까지 고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보건소(소장 윤태곤)에서 올해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군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위해 기존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70%를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 무료 접종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접종 대상은 접종일 기준 괴산군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연속 거주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평생 1회 접종하는 백신 특성상 과거 접종력이 없어야 한다. 접종 희망 시 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1년 이상 거주 사실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야 한다. 대상포진은 몸 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재활성화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통증과 수포를 동반한 피부질환으로 감각 이상, 신경통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발생률을 낮춰주며 걸리더라도 증상이 가볍거나 신경통의 강도가 약하기 때문에 60세 이상 성인에게서는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군 관계자는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대상포진 발생을 감소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손명철)는 영등포역과 광명역 역사 내 승강기 영업사고 방지를 위해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을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은 한국철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협력해 운영하며, 지역 시니어클럽 근무자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고령층에 일자리 제공 효과를 지닐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광역본부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은 역에 설치된 승강기 이용 안내 및 작동상태 확인 등 안전상태 일상점검으로 역사 내 고객 안내를 담당하며, 그 외에도 승강기 이용지원(△고령자 E/S탑승 도움 △거동이 불편하거나 짐을 소지한 고령자 E/V 탑승 유도 )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은 “관계 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역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가 실직 위기 중장년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①개인별 진단·직업상담, ②노동시장 맞춤형 직업훈련, ③취업 연계 후 정착을 위한 사후 관리’까지 일괄 지원하는 ‘리스타트 4050 채용 연계 일자리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은 지역 중장년층이며, 모집인원은 74명이다. 구직자 대상의 4개 과정에 54명을, 재직자 대상의 2개 과정에는 20명을 구분 모집한다. 선발된 중장년은 전문 직업상담사에게 개인별 상담과 경력 진단을 받고, 이를 통해 확인된 개인별 적성에 부합하는 직업훈련 과정과 전문자격증 취득 교육을 지원받는다. 교육훈련 수료 후에는 최종 취업과 취업처 정착을 위해 각종 채용·적응 상담 등 사후관리를 6개월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교육훈련비는 무료이며, 구직자 과정 교육훈련 참여자에게는 출석률 80% 이상 충족 시 월 최대 60만 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하며, 과정 수료 후 취업할 경우 취업장려금 80만 원을 지급한다. 재직자 과정 교육훈련 참여자에게는 과정 수료 후 전문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취득장려금 50만 원을 지급받는다. 교육훈련과정은 구직자 대상으로 실내 인테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과 한국 시니어 모델연기 협회(대표 고종옥, 이하 협회)는 6일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시니어 모델 최고위 지도자과정 1기 입학식‘을 열었다. 이번 1기 입학식에는 초대가수 이현주, 유화, 한국디스코장구난타, 민요, 한량사랑(한량 춤), 방송 댄스, 시니어 모델 패션쇼 등 축하공연으로 꾸며졌다. 또한 협회에서 입학식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답례품으로 입학식 기념 타올과 영양 만점인 3종 떡, 음료를 전달하며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시니어들을 축하했다. 3월 개강(15주 과정)을 시작으로 2학기 15주 과정의 ‘시니어 모델 최고위 지도자과정’은 액티브시니어모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하고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전 경험을 가진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수진들과 함께 바디트레이닝, 올바른 워킹, 이미지메이킹, 스피치, 연기, 오디션훈련 등 패션모델부터 광고, CF, 연기, 워킹 강사 등 문화예술교육의 시니어 모델 인스트럭터를 양성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재능과 역량을 활발히 펼칠 수 있는 고 퀼리티교육을 제공한다. 수료 후 시니어 모델지도사 1급, 스피치지도사1급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역주민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골밀도 검사장비를 도입해 연중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골절되는 질환인 골다공증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골다공증 환자는 인구 고령화와 함께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골다공증은 활동량이 감소하는 50대 이후부터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담양군의 경우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33%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검사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골밀도 검사는 담양군에 주소를 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검사 비용은 만 65세 이상 여성과 만 70세 이상 남성은 연 1회에 한해 1,100원이며 그 외 주민들은 34,77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검사는 민원실 접수 후 의사 상담을 통해 진행되며 검진결과에 따라 처방전 발급과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운동 및 관리 방법 안내, 건강생활실천 사업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골다공증 조기발견과 관리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향촌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 충북과기원)이 연구개발(R&D) 경험이 풍부한 은퇴 과학기술인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3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충북도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은퇴 과학기술인과 도내 중소기업을 연결하여 과제기획, 기술사업화, 기술지원, 생산관리 등 중소기업의 R&D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충북과기원은 이날 과기원 회의실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 참여자와 참여기업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과기원 사업 담당자를 통해 사업 취지 및 직무수행 절차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고 이후 충북과기원-참여자간 근로계약을 체결하며 성공적으로 사업이 수행될 수 있도록 의기투합했다. 지난 2월까지 참여자를 모집하여 총 58명의 신청자를 접수받아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35명을 최종 선발했다. 참여자들은 충북과기원의 소속 직원으로 채용되며 3월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는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회장 경한호)에서 10일 ‘2023년 괴산군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봉사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군 5개 노인자원봉사단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한호 노인지회장의 개회사, 송인헌 괴산군수의 축사에 이어 교육이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임경수 자원봉사센터장이 교육을 맡아 봉사단별 자율교육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괴산군지회 양정임 총무부장이 노인자원봉사 활동 관련 활동일지 작성 방법과 활동 시 유의 사항, 안전교육 자료집을 배부하며 안전한 봉사활동을 당부했다. 5개면(연풍, 문광, 청천, 청안, 사리)에서 자발적으로 조직된 노인자원봉사단 100명은 올해 △마을 가꾸기 △관내 소재지 및 주요 관광지 환경정화 △노인요양원 청소 △경로당 방문 음악 연주회 △댄스공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