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오는 8월 17일까지 치매환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치매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기억활짝 기억반짝’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진천읍 여사마을, 광혜원면 중리마을, 초평면 용동마을, 백곡면 지곡마을 등 치매안심마을 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안심센터와 거리가 멀어 발생하는 치매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센터 직원과 전문 강사가 직접 마을로 찾아가 주 1회 총 8회기 동안 마을 주민들에게 치매예방교육, 치매예방체조, 공예, 워크북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든 참여자에게 운영 전·후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검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이용 후의 변화를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와 관련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지민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기 주도적 인지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길 바란다”라며 “치매 예방사업을 확대해 치매 중증화를 지연시키고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청주흥덕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지원기관과 함께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고 31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그동안 저소득 ‧ 고령노인을 위한 중앙정책 복지일자리 중심으로 이뤄져 왔으나,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층 진입이 가시화되면서 이들을 위한 일자리 정책마련이 요구돼 왔다. 이에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노인일자리 통합정보제공 체계’구축을 통해 직업경험이 풍부하고 건강한 베비이붐 세대에게 민간 및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지원하고 저소득 ‧ 고연령 어르신들에게는 공익형 일자리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양질의 민간일자리 발굴을 위해 청주흥덕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6개소에 민간일자리 발굴단을 구성해 60세 이상 구직노인과 구인업체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구직노인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민간 및 사회서비형 일자리 확대를 위해 사업 수익률이 낮아 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3개 시장형 사업단에 6천 5백만 원의 노후시설개선비를 지원해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시장형 사업단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는 30일 오후 1시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존과 전승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하자는 취지다.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는 단체명 그대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소속된 협회다. 우리전통공예를 전승·보존하고 공예문화를 개발·육성하기 위한 연구와 기술 개발, 보급 활동을 통해 우리 전통공예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때문에 이번 협약은 한국의 대표적인 농업문화 중 하나인 인삼 문화의 전승과 보존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문화재청은 2020년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한 바 있다. 인삼 문화를 알리기 위한 인삼협회의 노력은 이번 협약 뿐만이 아니다. 5월 31일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주최하는 ‘특용작물 미래포럼’에서 남수미 한국외대 연구원이 ‘인삼 문화 유네스코 등재 신청과 의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문화재청은 최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국내 대표 목록을 선정하기 위한 신청 공모를 받았으며, 인삼문화유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새로운 복지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강화를 위해 맞춤형 복지사업과 연계한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세워 총력 대응한다고 30일 밝혔다. 고독사, 취약청년 은둔형 외톨이 등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강화를 위해 ‘2023년 전라남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 역량 강화 및 정책연구 등 3개 분야 24개 과제를 발굴하고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시행계획은 지난해와 달리 노인, 청년 등 전남도 개별 부서에서 추진 중인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사업과 연계해 사업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분야에선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 강화 ▲24시간 위기가구지원 콜센터 운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 강화 ▲민간 인적안전망 활성화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위기가구의 신속하고 정확한 소재 파악과 공공·민간 인적자원을 활용한 지원 연계로 신속하고 두터운 위기가구 지원서비스 구축이 기대된다.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 분야에선 전남도 개별 부서에서 추진 중인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사업과
[뉴시니어 = 조성윤 기자] 밤 잠을 못 이뤄 고통받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불면증은 컨디션 저하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은 물론 스트레스 때문에 가족이나 주변인과의 관계에 영향을 끼치기도 하고 심하면 우울증이나 약물 의존까지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유병률이 높은 중노년층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21년에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수는 약 68만 명으로 2017년의 약 56만 명에 비해 4년간 12만 명 가량이 증가했다. 연령대로 보면 50대 이상의 중노년층이 71.4%에 달하는데,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이상 높다. 인천힘찬종합병원 신경과 박정훈 센터장은 “불면증의 원인은 복합적이고 다양한데, 특히 중노년 여성은 수면제 복용하는 것 말고 다른 치료법이 없다고 생각해서 그냥 참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라며 “불면증이 만성화되면 우울감을 증대시키는 것은 물론 면역 질환 및 인지 기능저하, 기타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의학적으로 볼 때 불면증은 수면환경 조건이 적절한데도 불구하고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상태가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다. 잠을 잘 못 자거나 자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청주시 주중동 일원 밀레니엄타운 내 약 3만평 부지에 식재한 유채꽃과 청보리가 만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관시범단지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밀레니엄타운 부지에 유채꽃 8만2천㎡, 청보리밭 1만2천㎡ 가량을 식재했으며, 이달 중순경 만개해 그 절정기가 5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도는 찾아오는 도민들을 위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 쉼터와 볼거리 제공을 위한 포토존 등을 설치하고, 차량으로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유채꽃밭 안쪽에 약 300면 가량의 임시주차장도 마련했다. 또한 부처님오신날 연휴기간에 충북문화재단 주관으로 문화공연*을 개최해 꽃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 지사는 “유휴부지에 유채꽃과 청보리를 심음으로써 도민들이 쉴 수 있고 꿀잼도시가 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한 평의 땅도 낭비하지 않고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일을 시작하고 있다. 충북도 전역으로 확산해서 아름다운 충북 레이크파크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치매안심센터가 26일 10시부터 약 1시간가량 오대산 전나무숲길 일원 2km 걷는 따뜻한 동행, 치매 사랑(愛) 희망 나눔‘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평창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 치매극복 평창 걷기행사는 관내 치매환자 및 가족 치매안심마을 주민(미탄면 평안1리, 용평면 장평1리), 평창군 건강위원, 강원도 광역치매센터 등에서 1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치매질환에 대한 주민의 인식개선 및 극복에 동참하여 치매 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와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를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사가 진행되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지역 내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치매 인구가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치매질환에 대한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걷기는 뇌 혈류를 개선하고 뇌 위축을 막아주는 좋은 운동으로, 일상에서 걷기 실천을 생활화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5일 소관 법률안인 국민건강보험법 등 23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법 및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국고 및 국민건강증진기금 지원 유효기간을 5년 연장(~’27.12.31.)하여 안정적으로 건강보험 재정을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아동수당법 개정으로, 2세 미만 아동에게 지급하는 ‘부모급여’ 지급액을 50만 원 이상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으로 규정하여 ‘부모급여’ 지급 근거를 명확히 하고,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고독사 정의를 홀로 사는 사람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상태로 생활하던 사람의 죽음으로 확대하였다. 이를 통해, 수원 세 모녀 사건 등 1인 가구가 아닌 경우에도 발생하는 고독사를 포괄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외에도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등 19개 개정안이 함께 통과되었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들은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제23회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가 26일부터 6월4일까지 10일간, 테마가든 장미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 주제는 ‘사랑이 꽃피는 장미원’이다. 매년 장미꽃 피는 계절이면 장미원에서 사랑을 약속하는 연인, 환한 웃음으로 행복을 꽃피우는 가족, 장미원의 순간을 사진과 그림으로 남기는 방문객 등 꽃보다 사랑스런 사람들의 모습을 축제에 담아 기획했다. 서울대공원 장미원은 100여 품종, 45,000주의 백만송이 장미가 식재된 정원으로 축제 기간 내내 백만송이의 장미가 연속적으로 피어난다. 스탠드 장미는 안젤로니아를 배경으로 여왕과 같은 자태를 보여주며, 슈터스골드, 벨베데레, 로즈어드샤틀, 체리 메이딜란트, 윈쇼튼, 핑크피스, 메어리로즈 등 세계 모든 장미 품종이 그 고유한 색상과 그윽한 향기를 뽐낸다. 형형색색 피어나는 장미꽃 사이에서 진행되는 축제는 10일간 매일 운영되며, 장미원의 아름다운 순간을 다채롭게 즐기고 사진으로 기억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팝아티스트 작가 MeME의 ‘더럽피그미(The Love Pig Me)’ 작품, 액자와 문 등 다양한 포토존에서 사진 찍으며 놀 수 있는 ‘사진 놀이터
[뉴시니어 = 노태영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결식우려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양 구청 주민복지과와 합동으로 결식우려 노인 무료 급식시설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수행기관의 식재료 보관 및 위생적 취급 관리, 조리종사자 위생 및 안전교육 실태, 조리도구 세척 및 살균 여부, 무료급식 대상자 관리 현황, 보조금 집행 적정성 등을 확인한다. 아우내은빛복지관 외 6개 수행기관에서는 저소득층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외 9개 수행기관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50명을 대상으로 식사배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위험이 큰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어르신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결식우려 노인 무료 급식시설 운영실태를 점검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노인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